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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그로우 랜서 PSP - 공략 차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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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리안을 만나는 방법을 찾아서(フェザリアンに会う方法を探して)

 

이제 집 밖으로 나오면 페더리안을 찾으러 가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워레스 : 그럼 어떻게 해서 페더리안을 만나러 가지?

티피 : 페더리안이라면 그 높은 바위 위에서 살고 있잖아?

티피 :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나도 거기까진 못 날아가는데?

루이세 : 나, 나도 잘 모르겠어…

루이세 : 오빠가 찾아봐줘.

 

왕도를 나와서 페더리안의 부유섬이 보이는 곶으로 다시 가보자.

 

루이세 : 저기 멀리 보이는 첨탑의 끝부분에 있는 것이 페더리안의 부유섬이구나.

            저기까지 어떻게 가면 좋지?

티피 : 그러고보니 저기에 간다고 떠들던 사람이 있었지?

워레스 : 그럼 그 인물을 만나보자.

 

다시 왕도로 가서 여관 카운터 점원과 대화를 하자

 

점원 : 어서오세요.

점원 : …에, 아리오스트씨말인가요? 이미 마법학원으로 돌아가셨는데요.

 

다시 동문으로 나가 데리즈 마을 쪽으로 향하자.

향하는 도중에 엘리엇과 만나게 된다.

 

동쪽길에서 보는 순간 거의 몬스터가 달려들듯이 덥치길래 깜짝 놀랐다.

티피 : 어라? 저 아이…

엘리엇 :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왕도까지 데려다 준다고 약속하고서는 냅두고 사라지시다니!!

워레스 : 아, 그랬었지.

엘리엇 : 어제는 큰일이었다구요! 또 이상한 남자들이 방까지 들어와서는!!

엘리엇 : 날이 밝을 때까지 숲 속에 숨어있느라 매우 무서웠단 말입니다!!

루이세 : 미안해요. 실은 어머니가 위험했었던 터라.

엘리엇 : 엣? 어머니께서…?

엘리엇 : …그럼, 별수 없었겠군요. 게다가 다시 돌아와 주셨고…

엘리엇 : 지금부터라도 로랑디아 왕도까지 데려다 주실거죠?

워레스 : 그게 약속이었으니까.

 

- 엘리엇이 동행자가 되었다

 

엘리엇을 왕도까지 데리고 가자.

 

엘리엇 : 여기가 왕도인가요. 그럼 여관이 어디죠?

루이세 : 에? 여관?

엘리엇 : 날이 밝을 때가지 숲 속에 숨어있었던 터라 너무 졸려워서…

 

여관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엘리엇 : 후우, 드디어 도착했네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루이세 : 천만에 말씀.

점원 : 어서오십시오.

엘리엇 : 죄송합니다. 방이 있나요?

점원 : 에, 그러니까 아리오스트씨가 돌아가셨으니…

점원 : 네. 때마침 방하나가 비어있습니다.

엘리엇 : 방 하나 주세요.

점원 : 네.

 

여관을 나오면 이벤트 발생.

 

아리오스트가 학원으로 돌아간 걸 확인 했으니 이제 마법학원으로 가자.

루이세 : 아리오스트씨, 학원으로 돌아간 건가…

티피 : 그럼, 마법학원에 가보자!

워레스 : 결정이군. 마법학원은 데리즈 마을을 지나서 있는 브로뉴 마을에서

            한참을 더 동쪽으로 간 곳에 있다.

 

이제 다시 동쪽문을 지나 데리즈 마을, 동쪽출구를 넘어간 후
이전에 산장이 있던 세 갈래 길에서 이번엔 남쪽 길로 나가면
이전엔 떨어져서 지나가지 못했던 다리가 복구 되어있다.

다리를 건너려하면 전투가 발생하니 그 전에 미리 세이브를 하고 건너자.

 

워레스 : 아무래도 분위기가 이상하군.



티피 : 뭐야, 저건..;

루이세 : 기분 나빠;

미션 전투도 아니고 간단한 중보스 전이라고 보아도 될 전투.
루이세가 회복역할을 하고 워레스와 주인공이 근접공격만 꾸준히 해주면
쉽게 잡을 상대니 부담없이 상대하자.


거대 겔의 진동은 마법 어스퀘이크의 마이너 판이지만 전체 공격이니만큼 주의하자.


아군 한명을 공격하는 생체전기 공격은 꽤 데미지가 좋고 간혹 마비도 걸리니 주의.



루이세 : 무서웠어.

사실 거대 겔보다 동굴 안쪽의 스컬맨이나 스펙터가 상대하기 힘드므로 쉬고 오자.



워레스 : 나도 저렇게까지 큰 것은 처음 보는군. 생각지도 못한 싸움을 강요받은 기분이야.

워레스 : 일단 데리스 마을로 돌아가 쉬고 오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동굴 안의 적은 강하고 무리지어 있다.
특히 스펙터는 범위형 마법 공격을 해오며
위력도 강하니 일단 마을에서 정비를 하고 오도록 하자.
파티 평균 8-9가 돌파하기에 적당한 레벨이다. 참고로 스펙터는 이동에 있어
지형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만약 벽 사이에 들어가거나 하는 등의
이동을 하면 마법으로 잡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녀석이 스펙터 초반에 조금 조심해야할 녀석이다.



사진에 보듯이 아군 일행이 이동 못하는 곳에서 원거리 마법으로 공격한다.



동굴 중간에서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티피 : 으음!?

루이세 : 왜 그래 티피?

티피 : 지금 뭔가 들리지 않았어?

루이세 : 별로 아무소리 들리지 않았는데…

티피 : 이거 봐!!

루이세 : 꺄악!!

티피 : 싫어! 깔려 죽겠어!!!

루이세 : 엣? 떨어지지 않아?



티피 : 아니야!! 머리 위에서 멈춰 있어!!!

루이세 : 살았다…

티피 : 하지만 이상하지 않아? 우리들을 피하듯이 떨어져 내려오던 걸?

티피 : 루이세의 힘…?

루이세 : 나, 난 암것도 안했는데…

티피 : 넌 뭐라고 생각해?

 

■ 선택지

 

지금 현상은 뭐라 생각합니까?

 

루이세의 그로슈 파워(ルイセのグローシュパワー)

루이세와는 다른 힘이 작용했다(ルイセとは別の力が働いた) < -선택

짐작가지 않는다.(見当がつかない)

 

티피 : 다른 힘이라니 그게 뭔데?



워레스 : 어찌됐든 살았잖아. 그걸로 된 거지.

티피 : 으음-, 신경이 쓰이네…

루이세 :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도 별 수 없고 다시 낙석이 떨어질지도 몰라.

티피 : 우…



티피 : 잠깐 너. 언제까지 여기 멍하니 있을 거야! 어서 가자!!

 

이벤트 후에 동쪽으로 나가면 출구다.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브렌뉴 마을이 나온다.

 

주는 것 없이 얄미운 자식...

워레스 : 응? 한사람이 많지 않나?

??? : 이야아~, 들켰나~~하하하!!

행상인 : 너희들의 뒤를 따라오니 무사히 동굴을 지나올 수가 있었어. 고맙다!!

행상인 : 아아, 지쳤다. 여관은 어디지?

행상인 : 여관에서 장사할 생각이니 괜찮다면 찾아와~ 좋은 상품을 갖추고 있다구~

            …따로 할인이라던가 할 생각은 없지만 말야.

 

브랜뉴 마을은 현재 단순한 통과점에 지나지 않으니 아까 보았던 행상인에게서

장비만 갖추고 동쪽 출구로 나서자.

 

왼쪽은 브렌뉴 마을, 위쪽은 랏셀, 아래쪽이 마법학원 가는 길.




위쪽이 브렌뉴마을, 랏셀가는 길, 오른쪽이 마법학원,컴스프링스 가는 길, 아래쪽이 남쪽 유적, 그란실 가는 길이다.

마법학원 길에는 몬스터들이 강하니 경험치 축적에 꽤 도움이 될 것이다.

브랜뉴마을을 어느 정도 왔다 갔다하면서 경험치를 올려두는 편도 나쁘지 않다.

브랜뉴 마을 동쪽 통로를 나오면 세갈래 맵이 나오는데 북쪽은 휴양지 랏셀이고

가운데 길은 마법학원&그란셀 길, 아래쪽은 유적으로 가는 길이다.

우선은 마법학원&그란셀 길로 가자. 가다보면 다시 2갈래로 길이 나뉜다.

북쪽 길이 마법학원길이니 올라가자.

 

마법학원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루이세가 학원에 대해 설명한다.

(예 선택 시에 루이세 CG하나 추가)

 

■ 선택지

루이세 : 여기가 내가 다니는 마법학원이야. 오빠, 학원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어?

예 선택.

 

루이세 : 여긴 로랑디아 왕국과 번슈타인 왕국이 공동으로 만든 학교야.

티피 : 헤에. 어째서 2개의 나라가 공동으로 만든 거지?

루이세 : 지식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어. 마법은 편리하지만 위험한 것이니까
            그것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이 학원의 목적이야.

워레스 : 과연.

루이세 : 여기서 연구되어 새롭게 발견된 마법과 기술은 두나라에 보고가 돼.

루이세 : 그리고 기본적으로 학원이 허가한 것 이외에는 밖에 가져나갈 수가 없도록 되어 있어.

워레스 : 학교라기 보다는 연구기관이로군.

루이세 : 후후, 그러네요.

루이세 : 그럼, 안에 들어갈까.

 

학원에 들어서면 정문 북쪽을 쭉 올라가서

커다란 광장이 나오면 우선 오른쪽 길로 들어서자 아리오스트의 연구실이 있는 곳이다.

아리오스트의 연구실 앞에는 봉을 보고 있는 연구자가 있다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티피 : 이상한 사람이네. 그런 철기둥을 보고 뭐가 재미있는 거지?

송마선 기술자 : 누, 누구냐? 내 신형 송마선을 험담하는 녀석이!?

루이세 : 죄, 죄송해요.

루이세 : 티피, 안돼, 그런 소릴 하면!!

송마선 기술자 : 오오, 루이세군이군. 그 이상한 벌레는 산드라님이 만든 것인가?

티피 : 벌레?

송마선 기술자 : 송마선도 모르는 녀석은 벌레도 충분해!!

송마선 기술자 : 애당초 그로슈라는 말 자체는 알고 있는 게냐?

티피 : 훗훗훗!!그로슈 정도는 알고 있지. 이 [폭신폭신빤짝빤짝]을 말하는 거잖아?

송마선 기술자 : 호오…그럼 어째서 지역에 따라 그로슈의 양이 달라지는지 알고 있나?

티피 : 웃…뭐였더라?

루이세 : 그건 말야, 티피. 사실 이 세계는 매우 불안정한 시공에 존재하고 있다고 해.

루이세 : 정확히는 2개의 시공이 겹쳐있는 것인데 그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해줄게.

루이세 : 그런 연유로 2개의 세계 사이 시공의 틈이 큰 장소는 그 틈새에서
            마법의 근원인 그로슈가 흘러나오는 양이 많아.

티피 : 그럼 그로슈가 잔뜩 있는 장소는 위험한 거 아냐?

송마선 기술자 : 뭐, 그렇겠지.

송마선 기술자 : 이 근처에는 북으로 갈수록 그로슈가 많고 남쪽으로 갈수록 그로슈가 적지.
                      즉 북쪽일수록 시간의 틈새가 커다랗다는 얘기야.

송마선 기술자 : 그리고 그 틈새는 같은 장소라도 미묘하게 변화해.
                      즉 그로슈의 양도
미량이긴 하지만 날에 따라 다르지.

티피 : 흐음, 재미있었어요. 그럼 담에 봐요. 할아버지.

송마선 기술자 : 자, 잠간 기다려! 이 송마선에 대해서 듣지 않아도 되나?

                       봐, 안은 신형이라구?

 

■ 선택지

티피 : 어떻게 할까, 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는다(話を聞く) <-선택

듣지 않는다(聞かない)

 

송마선 기술자 : 이 그로슈라는 건 사실 순수한 마력에너지이지. 매우 소중한 자원이야.

송마선 기술자 : 그런 이유로 이 그로슈를 모아서 필요한 장소에 보내는 것이 바로 이 [송마선(送魔線)]이지.

티피 : 그런 거 모아서 뭐하게? 먹을 수 있는 거도 아니고.

루이세 : 마법기계를 움직이는 데 사용하는 거야. 이곳의 연구실 이외에도 엄마의 실험장치 등에도 사용되고 있어.

송마선 기술자 : 그로슈를 모아두는 방법은 산드라 선생도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송마선 기술자 : 지금 현재는 이렇게 송마선으로 계속 모으는 방법 밖에는 없어.
                      그러니까 이 송마선의 설치장소, 송마선 안 회로의 구성이 말인데…

티피 : 응, 응, 대단해요, 대단해. 그러닉 이제 설명은 됐어요.

송마선 기술자 : 이, 이래서 요즘 것들은…

 

이제 안쪽의 연구실로 들어가자.

 

루이세 : 안녕하세요. 아리오스트씨 계신가요?

티피 : 없는 것 같네.

루이세 : 어딜 간 거지?

티피 : 여기저기 찾아보는 수밖엔 없네.

 

이제 다시 광장으로 돌아가 북쪽 길로 올라가자.

학교 식당이 나온다. 학교 식당 입구중앙 부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도서실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

 

루이세 : 아리오스트씨, 어디에 계시지?

티피 : 어라?

루이세 : 미샤--!!

미샤 : 아파라…!!

루이세 : 괜찮아, 미샤?

미샤 : 대체 왜 이런 곳에 서있…

카마인 : …?

마샤 : …에 그러니까~, 저기… 죄송했어요~!!

루이세 : 잠깐, 미샤!!

루이세 : 미안해,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연애 시뮬레이션의 정석 제 1번! 만남은 부딪힘에서!

도서관 안쪽으로 향하면 이벤트 발생.

 

미샤 : …하아…하아.

미샤 : 누구지, 지금 사람…?이 학원 사람은 아니었지?

미샤 : …아아~, 멋진 사람이었어…

루이세 : …미샤?

미샤 : 다시 떠올리니까 흥분해버렸다…. 어쩌면 이게 사랑인 걸지도…

         어머, 부끄러워~~~!!

루이세 : 미샤?

미샤 : 하지만, 하지만!! 이거 늦지만 처음 느끼는 감정이고…



미샤 : 그렇다는 건 역시? 이건 운명!? 꺄악~~★

루이세 : …저기, 듣고 있어 미샤?

미샤 : 쳇! 이럴 줄 알았다면 적어도 이름만이라도 들어둘걸!!

루이세 : 미샤!!

미샤 : 꺄악!

미샤 : 아, 놀랐다! …어머, 루이세잖아. 왜 그러는데?

루이세 : 그건 내 대사야! 불렀는데도 도망치질 않나!

미샤 : …아, 미안~,몰랐어…

미샤 : 것보다 내말 좀 들어봐! 아까 말이지, 매우 멋진 사람을 봤어!

루이세 : 에?

미샤 : 막 코너를 돌때쯤 부딪쳤는데 이건 운명의 만남이란 거겠지?

미샤 : 아아, 다시 한번 보고싶다…

루이세 : …저, 저기…

티피 : 잠깐,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참이야!!

미샤 : !!

루이세 : 아, 미안해, 금방 돌아갈게.

미샤 : 루이세!!!

루이세 : 꺄악!

루이세 : 갑자기 큰소리치지 마.

미샤 : 그런 사소한 건 아무래도 좋아!

미샤 : 누구, 누구야, 저 사람!!

루이세 : 나참, 제대로 소개해줄테니까 이리 와.

미샤 : 루이세가 아는 사람이라니 다행이다!

루이세 : 소개할게, 워레스씨랑, 티피, 그리고 우리 오빠.

루이세 : 그녀는 내 친구로…

미샤 : 미샤에요!

미샤 :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티피 : …루이세. 저 애는 언제나 저래?

루이세 : 으음~, 부정은 못하겠지만… 조금은 더 제대로 된 애였던 기분이…

티피 : 뭐, 상관없지.

미샤 : 그러고보니 루이세는 엄마와 함게 실습하던 거 아니었어?

루이세 : 으음, 그게 일이 생겨서…

미샤 : 일? 뭔데?

티피 : 저기, 너. 아리오스트란 사람 알아?

미샤 : 아리오스트 선배?

미샤 : 아까 연구실의 입구에서 부딪쳤는데…

워레스 : 부딪쳤다?

미샤 : 아하…아하하하…

루이세 : 그럼, 아리오스트씨는 지금, 연구실에 있는 거야?



미샤 : 아니. 왠지 서둘러 페더리안 유적으로 향했는데…

루이세 : 남쪽에 있는 거?

미샤 : 응. 남쪽의 유적.

미샤 : [그게 있으면 완성될거야]라며 흥분하더라고…

티피 : 서두르면 유적 안에서 만날 수 있겠네.

미샤 : 루이세들도 가는 거야?

루이세 : 응. 담에 또 봐, 미샤.

미샤 : 응, 담에 봐! 사실 함께 가고 싶지만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미샤 : 조심해서 가.

 

이제 마법학원을 나와 남쪽의 유적으로 가자.

 

티피 : 아, 사람이 있어.

 

유적에는 보초가 지키고 서 있다.

다가가서 보초에게 말을 걸자.

 

보초 : 여기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법학원장의 허가가 필요해.
         허가증이 없는 자를 통과시킬 수는 없어.

 

다시 마법학원으로 가 엘리베이터를 탄 후 7층 학원장실로 가서

왼쪽에 있는 학원장 비서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심심하니 카마인을 떠보려는 티피

루이세 : 실례하겠습니다.

학원장비서 : 네, 무슨 일이죠?

티피 : 왜 그래, 너? 헤벨레한 표정을 짓고는.

 

■ 선택지

 

그렇지 않다

당황하며 부정한다.

입다물고 있는다.

솔직히 인정한다.

 

티피 : 체엣~!! 조금은 당황할 줄 알았는데~!!

워레스 : 뭐하는 거냐? 뭘 소근대는 거지?

티피 : 그게 접수보는 사람이 너무 예뻐서 그만 장난을…

가끔 워레스가 개그하는 건 대박감이다..



워레스 : 호오, 그렇게 예쁜 건가!! 젠장! 눈이 보였으면 좋았을 걸…

티피 : 정말이야!! 붉고 아름다운 귀걸이가 매우 어울려서, 정말 섹시하다니까~

워레스 : 호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겠나…

티피 : 그러니까 피어스는 물방울 모양의 루비야. 그리고 루즈색은…

학원장비서 : 죄송합니다만 용무가 없으시면 돌아가 주시겠습니까.

루이세 : 저, 저기…

루이세 : 원장선생님은 계신가요?

학원장비서 : 학원장님은 지금 옥상에 계십니다.

루이세 : 옥상인가요…

학원장비서 : 네. 시공의 틈새 관측기를 보고 계십니다.

 

이제 8층 옥상으로 가서 북쪽의 관측기 앞의 학원장과 대화를 하자.

 

루이세 : 원장선생님!

맥스웰 학원장 : 오, 루이세군. 왜 그러나?

루이세 : 실은 원장선생님을 찾으러 왔어요.

맥스웰 학원장 : 날 말인가? 그럼 자세한 얘기는 내 방에서 듣지.

맥스웰 학원장 : 난 먼저 돌아가 있겠네.

티피 : 뭐지, 이건?

교수 : 이건 시공의 뒤틀림를 관측하는 장치야.

교수 : 엘리베이터 위에 있는 센서가 측정한 뒤틀림을 여기에 기록하는 거야.

티피 : 시공의 뒤틀림?



교수 : 우리 세계는 강제적으로 2개의 시공을 겹치는 것으로 성립해있지. 즉, 매우 부자연스러운 세계인 거야.

교수 : 이 2개의 시공이 떨어져버린 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 사활 문제야.

교수 : 그렇기에 관측을 게을리 할 수는 없는거지.

티피 : 만약 2개의 시공이 떨어져 나간다면 어떻게 되는데?

교수 :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겠지.

교수 : 하지만 원래 세계는 태양이 이상할 정도로 약해져서 죽음의 세계가 되어버렸어.

티피 : 죽음의 세계로 돌아간단 소리야!?

교수 : 그렇게 되겠지. 그 징후가 보이지 않는지 항상 감시를 하고 있는 거야.

티피 : 우와~, 그런 중요한 것이었구나!

티피 : 아저씨, 수고하세요!

 

다시 7층 학원장 플로어로 가서 왼쪽 비서에게 말을 건다.

 

루이세 : 실례하겠습니다.

학원장비서 : 네, 무슨 일이죠?

루이세 : 원장선생님은 계신가요?

학원장비서 : 네. 지금은 비어있는 시간이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루이세 : 남쪽 유적에 출입할 허가를 받고 싶은데요.

학원장 :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죠.

루이세 : 실례하겠습니다.

맥스웰 학원장 : 오오, 왔군.

맥스웰 학원장 : 그런데 내게 용무라니 뭔가?

루이세 : 실은 남쪽 유적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받고 싶습니다.

맥스웰 학원장 : 남쪽 유적? 최근 유행하는 건가? 오늘도 한명, 허가를 받으러 온 녀석이 있어서 말야.

맥스웰 학원장 : 알고있지? 아리오스트군이네.



티피 : 역시 거기였구나! 실은 아리오스트씨를 찾고 있었거든.

맥스웰 학원장 : 응? 이, 이건…

티피 : 꺄악!!

맥스웰 학원장 : …으흠, 으흠!

티피 : 뭐 하는 거야!! 놔, 바보, 에로 영감탱이!!!

맥스웰 학원장 : 호오~, 잘 만든 호문클루스군. 이건 역시…

루이세 : 네. 엄마의 작품이에요.

맥스웰 학원장 : 산드라의 것인가. 역시 잘 만들었구만.

티피 : 적당히하고 놓으라고~~!!

맥스웰 학원장 : 생각이 나는구만, 그녀가 아직 학생이었을 시절이.

티피 : 티…피… 킥------!!

맥스웰 학원장 : 으헉!!

티피 : 어서 빨랑 허가증이나 내놔!!

워레스 : 바보! 어서 사과해라!!



맥스웰 학원장 : 아니. 아니. 건강한 아이는 내 취향이거든.

맥스웰 학원장 : 자, 받아라. 허가증이다.

 

허가증 [ 남쪽 유적]을 입수!

 

루이세 : 죄송하게 됐어요, 원장선생님!

맥스웰 학원장 : 괜찮네. 어서 아리오스트군에게 가보게나.

루이세 : 네. 실례하겠습니다.

 

이제 아리오스트를 찾아서 남쪽 유적에 가기 전에 몇가지 이벤트 플러그를

발생시키고 가야한다. 그중 첫 번째가 투명약 이벤트.

이벤트를 보기 위해선 6F의 약제플로어에 가야한다.

왼쪽의 입구로 들어가 책상의 교수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교수 : 으음-, 이제 조금 남았는데…!

티피 : 왜 저래?

루이세 : 교수는 투명해지는 약을 연구하고 있어.

교수 : 그래! 이미 이론도 완성했는데 여기서 손도 못 쓰는 상태야!

교수 : 아아, 브레임산에 밖에 피지 않는 크리아노풀(クリアノ草)이 있으면…

 

투명약 발생 플러그는 이정도 다음엔 남쪽 유적 남쪽으로난 길을 따라서

투기장이 열리는 그란실 마을로 들어가자.

입구 바로 근처에는 제노스와 카렌의 집이 있다.

제노스의 집에 방문하자.

 

제노스 : 누구지?

티피 : 어머나, 제노스씨.

제노스 : 여어, 오랜만이군. 뭐야, 역시 투기대회에 출장할 셈인가?

루이세 : 투기대회?

제노스 : 뭐야, 모르는 거야?

제노스 : 투기대회에서 우승하면 상품외에도 무관(武官)으로 발탁되는 일이 많다고 들었거든.
            나도 거기에 사활을 걸고 있지.

제노스 : 접수는 이 마을에서 하고 있으니까 참가해보면 어떻겠어?
            뭐, 우승은 내가 따논 당상이겠지만 말야.

티피 : 우승 상품이 뭔데?

제노스 : 엑스퍼트 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인부분은 분명 번슈타인 왕국에 있는 온천 마을,
            컴스프링스로 가는 여행권이었지.

제노스 : 뭐, 그것보다도 내 목표는 사관직이니까 관게없지만 말야.

티피 : 헤에, 온천인가

티피 : 그러고보니 카렌시는 건강해?

제노스 : 응, 지금은 없지만 말야.

티피 : 어째서?

제노스 : 약에 사용할 약초를 채집하러 남쪽 숲으로 갔어.

제노스 : 뭐, 이 마을에 들르면 사양말고 들렀다 가. 그럼 담에 보자.

 

이제 마을 남쪽의 무기점과 방어구점에서 적당히 장비를 하고
마을 남쪽 출구로 나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카렌 : 꺄아악!!

티피 : 이 목소리는 !?

카렌 : …우…우윽…

오즈왈드 : 헷헷헷!! 미안하군, 언니.

티피 : 아아, 네 녀석은!!

오즈왈드 : 칫! 네놈들이냐!

오즈왈드 : 에이, 잡힐 순 없지!! 퇴각이다!!

도적 : 예!

티피 : 놓치지 않는다!!!

티피 : 다리를 부쉈어!?

워레스 : 용의주도한 녀석…

티피 : …놓쳐버렸네.

루이세 : 모두, 어서 와!! 이 사람 심한 상처를 입었어!!

제노스 : 지금 소리는 뭐지?

티피 : 아,, 제노스씨! 카렌씨가!!

제노스 : 뭐야!?

제노스 : 카, 카렌!! 정신차려, 카렌!!

 

제노스 : …카렌…

티피 : 의사선생님은 뭐라셔?

제노스 : 아무래도 무기 자체에 독이 발라져 있던 모양이야.
            독 자체는 별다를 것 없어 이미 해독제를 먹였는데…

루이세 : 가능한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라고…

티피 : 카렌씨가 가엽게 됐어…

제노스 : …감사인사를 하지. 만약 너희들이 없었다면 카렌은 죽었을지도 몰라.

루이세 : 그런…

워레스 : …음. 우리들이 좀 더 빨리 갔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지도 몰라.

제노스 : …

워레스 : 하지만 그 남자는 뭐지? 어째서 그녀를 공격한 거지…

티피 : 범인은 왕도 소쪽에서 카렌시를 습격한 그 녀석이야.

저기, 뭔가 짐작가는 거 없는 거야?

제노스 : 최근 그 녀석들이 카렌을 노린 건 확실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짐작가는 점이 없어…

루이세 : 제노스씨…

제노스 : 아, 괜찮아.

제노스 : 괜찮다면 한가할 때에 문병이라도 와주지 않겠어?

티피 : 응! 또 올게!

제노스 : …고맙다.

 

이제 방 안으로 들어가서 카렌근처의 꽃병을 조사하여 꽃다발(花束)을 장식하자.

집 밖으로 나오면 이벤트.

 

워레스 : …

티피 : 왜 그래, 워레스씨?

워레스 : …문병이 필요한 것은 제노스 쪽일지도 모르겠군…

루이세 : 여동생이 이렇게 되었으니까. 제노스씨를 힘내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문병오도록 하자.

 

 

 

이제 다시 남쪽 유적으로가서 보초근처에서 남쪽 유적의 허가증을 사용하면 OK.

 

보초 : 허가는 받아온 거같군. 조심해서 들어가.

 

티피 : 헤, 여기가 페더리안 유적이구나. 루이세, 안내 부탁해.

루이세 : 미안해. 나도 들어온 건 처음이거든.

워레스 : 그럼 별 수 없군.

루이세 : 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실습에서 조금 배웠으니 일이 생기면 설명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티피 : 응, 기대할게! 자, 아리오스트씨를 찾자!!

 
페더리안 유적 던전은 복잡하지 않은 일방진행 던전이므로 적당히 탐색하는 분위기로 북쪽으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

던전 내의 적 중에서 주의할 것은 윌 오 위스프와 헬 하운드이다.

튿히 윌 오 위스프는 물리공격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성을 지니므로 
물리 공격은 자제하는 게 전투 시간을 단축하는 길이며 썬더와 같은 전격계열 마법도
내성이니 매직 애로우 같은 비교적 속성에 관여하지 않는 마법으로 공격하는 편이 좋다.


윌 오 위스프는 물리공격에 내성을 지닌다.



물론 전격 공격도 마찬가지니 주의.




던전 검색 중에서는 막다른 골목의 등불 같은 곳은 조사하면 아이템이 나오므로 구석구석 조사하도록 하자.

막다른 골목에서 지나치지 말고 등불을 조사하자.



던전의 북쪽으로 나아가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 원형 플레이트가 설치된 곳이 있다.
이 원형 플레이트는 워프 게이트이므로 막다른 골목이라고 돌아가지 말고 다가가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도록.


화면의 원형 플레이트는 워프 장치 이다.



던전 내에서는 윌 오 위스프 말고도 주의해야 할 몬스터인 헬 하운드.
헬 하운드는 동물형 몬스터라 이동이 매우 빠르고 민첩성이 높아 파티원들 보다 행동이 빠르다.
또한 기본공격에 화염속성이 추가 되며 가끔은 범위형 화염마법도 사용하니 렙이 낮은 아군에게는 매우 위험한 상대.
윌 오 위스프와 함께 여러 마리가 나온 경우는 우선적으로 헬 하운드를 제거할 것을 추천한다.  


헬 하운드 무리는 꽤 강하므로 우선적으로 제거하자.





맵의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 방이 나타난다.

세이브를 하고 북쪽의 통로로 나가면 아리오스트를 발견하지만 이벤트 발생.

 

던전 최심부의 광장에서 워레스가 살기를 감지한다.

워레스 : 응? 살기가 느껴지는군…

아리오스트 : 큿! 여기까지 와서… 이대로는 내 쪽의 생명이 위험해…

 

아리오스트에게 다가가자

 

루이세 : 아리오스트씨!

아리오스트 : 핫! 루이세군!!

티피 : 아아, 아리오스트씨가 위험해!!

워레스 : 모처럼 여기까지 찾아와서 죽어버리게 된다면 죽도 밥도 안돼.

            구해내자!!

티피 : 아리오스트씨! 지금 구해줄 테니 그때까지 힘내요!!

드디어 찾았다! 도둑...아니 아리오스트!



아리오스트 : 미안하다!!

 

미션 목적 : 아리오스트를 구하라!!

 

기본적으로 아리오스트의 방어는 낮고 적들의 우선 순위 공격이 아리오스트이므로
전투 시작 후의 명령에서 방어를 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아군 멤버는 주인공과 루이세는 우선적으로 매직 애로우등의 마법으로 윌 오 위스프를먼저 해치우도록.
워레스는 곧장 아이언 골렘에게 돌진시키자.
아이언 골렘은 물리방어력이 뛰어나고 피가 많다.
하지만 마법에 약한 면을 보이니 마법으로 공격을 해주면 좋다.특히 전기속성 마법인
썬더(레벨 10정도면 스킬 항목에 추가)를 습득해서 날려주면
보다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썬더가 없다면 방전이 되는 바닥으로 유인해 잡는 것도 방법.

 

전투 시작 후 이벤트 발생.

 

아리오스트는 물리공격이나 마법능력 모두 뛰어난 편이지만 방어력이 꽤 약한게 흠.

아리오스트 : 나는 어쩌면 좋지? 가능한 대응할 생각이지만…

 

■ 선택지

 

아리오스트에게 어떻게 지시 합니까?

 

제자리에서 방어(その場に防御)

자유롭게 전투(自由に戦ってもらう)

카마인의 근처에 있는다.(カマインのそばにいさせる)

루이세의 근처에 있는다.(ルイセのそばにいさせる)

워레스의 근처에 있는다.(ウォレスのそばにいさせる)

 

아군 캐릭터가 빛나는 바닥 근처에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아리오스트 : 한 가지 충고해둘게 있어. 이 방에는 색이 다른 바닥이 있지?

루이세 : 이 바닥이 무너진 부분 말인가요?

워레스 : 무너진 바닥이 어쨌단 거지?

아리오스트 : 거기만은 밟지 않도록 해.

아리오스트 : 이 탑의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건지 정기적으로 방전을 해.

사진처럼 오히려 적의 발을 방전바닥으로 유도해 처리하는 방법도 좋은 전술이다.



티피 : 방전!?

아리오스트 : 어설프게 말려들면 데미지를 입고 말아.

루이세 : 아, 알겠습니다.

 

루이세가 아리오스트에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루이세 : 지금 구해드릴게요!

아리오스트 : 미안해, 루이세군.

 

워레스가 아리오스트에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워레스 : 기다려라, 지금 구해주지!

아리오스트 : 부탁드립니다!

 

카마인이 아리오스트에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티피 : 이제 조금 남았으니, 힘내!

아리오스트 : 그래, 미안해!

 

 

아리오스트 근처에 적이 없어지면 이벤트 발생.

 

아리오스트 : 전황이 바뀐 거 같군. 나도 행동을 바꾸는 게 좋을까?

 

제자리에서 방어(その場に防御)

자유롭게 전투(自由に戦ってもらう)

카마인의 근처에 있는다.(カマインのそばにいさせる)

루이세의 근처에 있는다.(ルイセのそばにいさせる)

워레스의 근처에 있는다.(ウォレスのそばにいさせる)

 

아리오스트의 HP가 50%이하일 때 이벤트 발생.

 

아리오스트 : 크윽!

티피 : 바보 뭐하는 거야!! 아리오스트씨가 당하고 있잖아!!!

 

 

루이세 : 괜찮으세요, 아리오스트씨?

아리오스트 : 후우, 살았어. 고마워.

워레스 : 다행이군. 하지만, 어째서 이런 곳에 혼자서 온 거지?



아리오스트 : 그건 이 안에 있는 것을 위해서지.

루이세 : 그건 뭐죠?

아리오스트 : 보는 편이 빠르겠지. 따라와.

 

 

루이세 : 대단한 양의 책…

티피 : 뭐가 써 있는 걸까나? 저기, 루이세, 한번 읽어 봐★

루이세 : 응.

 

루이세 : …우…

티피 : ?

루이세 : 에…그러니까…아우…

티피 : 왜 그래, 루이세?

루이세…우~…

티피 : 왜 우는 거야!? 무서운 얘기라도 쓰여 있어!?

루이세 : …읽지 못하겠어…

아리오스트 : 핫핫핫, 그야 그들의 문자이니까. 읽는 것은 꽤난 고된 작업이야.

                  게다가 그다지 이익도 없을 거라 생각해.

아리오스트 : 왜냐면 그들의 책 대부분은 윤리에 대해서만 적혀는 책이니까 말야.

티피 : 윤…리?

아리오스트 :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하지 맙시다.

아리오스트 :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 규칙이라고나 할까.

워레스 : 과연 그랬었군. 지식이 잠든 장소 치고는 너무 간단히 허가가 떨어진다고 생각했었거든.

아리오스트 : 하지만 내가 찾고 있는 것은 책이 아니야. 이쪽이지.

 

아리오스트를 따라 도서관 구석으로 가자.

 

티피 : 우와~굉장한 양의 잡동사니…

아리오스트 : …이건 아니군…

아리오스트 : 이것도 아니야…

아리오스트 : 분명 여기에 있었을 터인데…

루이세 : 뭘 찾고 있는 건가요?

아리오스트 : …그래. 내가 하늘을 나는 연구를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지?

루이세 : 네. 분명 하늘을 나는 널빤지를 실험하고 있는 것을 몇 번인가 본…

아리오스트 : 과거, 인간을 지배하고 있던 그로시안은 하늘을 나는 탑을 가지고 있었어.
                  애당초 페더리안에게서 배운 기술이었지만 말야.

아리오스트 : 하지만 그들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그 하늘을 나는 탑도 보이지 않게 되었지.

루이세 : 하지만 그건 전설로 정식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을 터가 아니었나요…?

아리오스트 : 맞아. 만약 그들이 그 기술을 남겨 주었으면 내 연구가 더 편해졌을텐데 말야.

워레스 : 그래서 넌 독자적으로 하늘을 나는 판대기를 개발한 건가?

아리오스트 : 예. 우선 나는 작은 형태의 부유원반을 만들었습니다.

아리오스트 : 하지만 그건 아무리 잘 봐줘도 실용적이지는 못했죠.

티피 : 어째서?

아리오스트 : 하늘에 뜨는 것밖에는 할 수가 없었거든. 이동하기 이해서는 바람의 힘에 의지해야해.

아리오스트 : 해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고도(高度)에 따라서 바람이 부는 방향이 여러 가지로 생기거든.
                  그 바람을 탈 수 있어야 목적지에 간신히 갈 수 있어.

티피 : 그걸론 안되는 거야?

아리오스트 : 지상에서 이동만 목적으로 한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장소는 아득히 높은 곳에 있어.

아리오스트 : 그 고도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있을지는 알 수가 없지.

루이세 : 아, 그런가…

아리오스트 : 그래서 어느 고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로 하게 돼.

그 장치를 여기서 본 기억이 있거든.

아리오스트 : …있다!!

티피 : 잘 됐네!!

루이세 : 그게 그 장치 인가요?

아리오스트 : 그래. 이 추진기를 내 비행장치에 달면 맞바람도 뚫고 지나갈 수 있어.

워레스 : 다행이군. 이걸로 우리들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게 됐으니.

아리오스트 : 목적?

루이세 : 실은 엄마가 지금까지 보지도 못한 독에 걸려서
            페더리안이 사는 곳에서
해독제를 받으러 가야만 해요.

루이세 : 그래서…그…어서 하지 않으면…엄마가…흑…

티피 : 또야! 이 애는 금방 울려고 한다니까!

루이세 : …그렇지만…

티피 :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울지 마, 응?

아리오스트 : 우리들보다 과학과 약학에 정통한 그들이라면 분명 치료법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

아리오스트 : 알았어. 내 비행장치로 데려다 주지. 도움을 받은 답례야.

티피 : 잘 됐다, 루이세!!

루이세 : 응!

아리오스트 : 일단 내 연구실에 들러줘. 거기서 장치를 달테니까.

 

- 아리오스트가 파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