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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테일즈 오브 더 월드 2 - 스토리 공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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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9. 백야의 숲으로(白夜の森へ) -------------

 

 

퀘스트 달성 횟수 42이상일 때 갑판에서 이벤트 발생.

 

앞서 기관실에서 애쉬와 루크의 이벤트를 보면 발생한다.

루크 : 저, 저기, 애쉬…라고 하면 될까?

애쉬 : ……

루크 : 그, 인사했을 때, 나… 뭔가 화내게 할만한 소릴 한 건가?

애쉬 : …뻔뻔하군그래!!

루크 : 저기… 난 그저 뭔가 거슬리게 한 게 있으면 사과하려고 생각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해두고 싶으니까…



애쉬 : 그럼, …죽으라고 하면 죽어줄 테냐?

루크 : 에……?

제이드 : …나쁜 예감이 적중한 건가요.

제이드 : 애쉬. 당신도 파브레가(家)의 피를 잇고 있는 거군요?

루크 : 제이드. 뭐야 그건…?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어비스를 해본 분들이면 다소 황당할 이벤트지만 평행세계란 세계관을 이용한 설정이다.



제이드 : 그란마니에의 역사 안에서는 왕후귀족 사회에서 태어난 쌍둥이에게는

            피비린내 나는 사건만 가득했죠.

제이드 : 거의 대부분이 후계자 계승에 대한 트러블이었습니다.

제이드 : 애쉬, 당신은 루크의 쌍둥이로 태어나 장래에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파브레가에서

            그 존재가 지워져버리고 만 거죠…?

루크 : 제이드, 알고 있었던 거야?

제이드 : 개인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아까 전 본국의 내통자를 통해서 알게 된 겁니다.

애쉬 : 난 그저 너보다 몇 분 늦게 태어난 거뿐인데

         전혀 다른 인생을 강요받았다.

애쉬 : 살해당한 편이 더 나았을 정도야.

애쉬 : 난 네가 죽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대체품으로 승려원에 맡겨져 살아왔다.

애쉬 : 자신의 손은 전혀 더럽히지도 않고 뻔뻔스럽게 살아온 이런 녀석의 대체품으로 말야!!

루크 : 그런 일이…

애쉬 : 사라져… 내 앞에 그 낯짝 보이지 마…

루크 : ……

 

 

이제 챗트에게 가면 메인퀘스트를 받을 수가 있다.

 

퀘스트명 중요임무7(重要任務!)

항목

내용

의뢰인(依頼人)

애니(アニ-)

의뢰 내용(内容)

가렛트 마을의 정령을 찾아서(ガレット村の精霊を求めて)

디센더를 찾아내기 위해서 가렛트마을의 정령을 만나주세요.

길 안내는 제가 하겠습니다. 아드리비툼 여러분.

협력해주시기 바래요.

난이도(難易度)

★★★★

의뢰분류(種別)

동행

목적지(目的地)

가렛트 삼림구역(ガレット林区)

타겟(ターゲット)

-

목표 수(目標数)

-

파티 인원(パーティ)

4인

보수(報酬)

4500갈드, 100GP

명성(名声)

50

고정 동행자(同行者)

애니, 루카

퀘스트 생성시기

줄거리 28. 애니와 챗트의 대화를 본 후 발생.

클리어 팁

해당 지역의 특정 포인트에 도착하면 클리어

 

 

퀘스트를 수락하면 이벤트 발생.

 

챗트 : 그럼, 이 의뢰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자세한 것은 의뢰자인 애니씨에게

          설명을 듣도록 할까요.

애니 : 처음 뵙겠어요, 주인공씨.



애니 : 저는 애니 바스. 가렛트 마을의 길드에 소속되어 있어요.

애니 : 이번 의뢰는 가렛드 마을에 사는 정령, 세르시우스를 만나 주었으면 해요.

         디센더라는 존재를 찾아내기 위해서요…

리필 : 그림 동화에 나오는 디센더가 실제로 존재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소리야.

리필 : 주인공, 네게는 디센더를 찾기 위해서 세르시우스라는 정령과 만나주었으면 해.

리필 : 찾아낼 힌트라도 얻어낸다면 우리들만으로도 찾아낼 수 있을지 모르니까.

챗트 : 이번엔 애니씨가 안내를 담당합니다. 그리고 루카씨도 동행을 하게 됩니다.



애니 : 마을은 가렛트 삼림구역을 지나가지 않으면 안돼요. 길은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챗트 : 그럼, 열심히 해주세요.

 

가렛트 삼림구역으로 이동 가능하게 된다.




삼림구역을 어느정도 나아가면 이벤트 발생.

 

애니 : 가렛트 마을에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서 만들어지는 [부의 사념]을

         정령의 힘을 빌려 세계수에 돌려보내는 의식이 있어요.

애니 : 그 의식을 [부정 흘리기(穢れ流し)]라고 해요.

애니 :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부의 사념]이 증가하여

         제대로 세계수에 돌려보내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있어요.

애니 : 세르시우스는 세계수에 이변이 발생했다고 말했어요.



애니 : 그리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윽고 디센더가 나타날 것이라고도…

루카 : 그래서 디센더를 찾으려고 하는 거였구나…

애니 : 네. 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디센더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루카 : 그건 그렇고 [부]의 존재를 탐지하고 게다가 그것을 처리하는 관례가

          행해지고 있었다니, 의외인걸.

애니 : 가렛트 마을의 풍습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군요.

          마을 자체가 다른 곳과 교류가 적은 탓도 있고요.

 

삼림 구역 안쪽의 갈림길에서 다시 이벤트

 

이제 마지막 합류 팀이라 할 수 있는 리버스 팀 합류. 이제 스킷트 발생량이 대폭 늘어난다.(살려줘..ㅠ_ㅠ)

애니 : 마오! 유진!!

유진 : 애니, 돌아온 건가!

애니 : 디센더 탐색은 다른 나라의 길드에게 부탁하기로 했어요.

애니 : 세르시우스의 얘기를 듣자고 생각해서 돌아왔어요.

마오 : 하지만, 그 세르시우스가……

애니 : 무슨 일이 있었어?



마오 : 갑자기 상태가 이상해져서는 크레아를 얼음기둥에 갇아버렸어.

         얘기도 완전 통하지 않는 상태가 돼서는…

마오 : 베이그는 세르시우스를 쫓아서 혼자 가버렸어.

         분명[얼음 폭포]쪽이 아닐까?

유진 : 분명 세르시우스도 [부]의 영향을 받은 것일 테지.

유진 : 마을도 마물이 가득 차서 이미 사람이 살 수 없는 장소가 되어버리고 말았어.

애니 : 그런 일이…

유진 : 우선 마을 사람들을 피난 시키는 것이 먼저야.

         지금은 그들을 유도하는 중이다.

루카 : 저, 저기… 이 앞쪽 길에 배가 있어요.

         부상자의 치료도 가능할 거에요. 거기까지 마을 사람들을

         데려가주실 수 있으신가요?

유진 : 배? 배라고…?

루카 : 아, 아무튼. 피난 장소가 있어요. 안전하고 저희 동료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유진 : 그런가, 그건 다행스런 일이군. 감사한다.



애니 : 우리들은 이대로 세르시우스를 찾아가겠어요.

         나중에 합류하도록 하죠.

유진 : 미안하다. 아무 일 없길 빈다.



애니 : 그들은 저와 마찬가지로 가렛트 마을 길드 멤버에요.

애니 : 그건 그렇고 설마 이런 일이 벌어졌을 줄이야…

 

던전 북쪽으로 나아가면 이벤트 발생.

 


애니 : 이 바로 앞이 [얼음 폭포(氷の滝)]예요. 평소, 세르시우스가 있는 장소에요.

루카 : 저기, 애니씨 동료의 말로는 지금 세르시우스는 부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었죠…

루카 : 그, 그말은 우리들도 얼려버릴 지도 모른 다는 소리…아닌가요?

애니 : …얼음 폭포는 저 혼자 가겠어요. 당신들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요.

못 미더운 루카지만 결단할 때는 제대로 결단을 하는 의지가 있다.



루카 : 아, 아니요! 함게 가겠어요. 저희야말로 애니씨 혼자 가게 할 수는…

애니 : ……

애니 : ……감사해요. 아드리비툼 여러분.

 

스킷트 : 아무리 봐도(はたから見ても)

 

파닐 : 잘 기억해둬, 카논노. 단단해져버린 치즈를 연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위스키를 사용하는 거야.

파닐 : 이렇게 몇 방울을 떨궈서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두면 돼.

카논노 : 응, 알았어.

파닐 : 착한 아이네. 그럼, 이쪽을 도와 줄래. 끝나면 감자라도 같이 먹자.

카논노 : 응~!

앞서 있을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스킷트



루카 : 파닐과 카논노는 왠지 부모 자식 사이같아.

루카 : 주인공,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왜냐면 파닐의 카논노에 대한 태도는 우리 엄마랑 판박이거든.

루카 : 부모 자식사이의 독특한 대화방식이라던가 그런게 말야.

         왠지, 알 수가 있거든…

 

 

스킷트 : 남몰래 데이트?(こっそり逢い引き?)

 

지니어스는 프레세아에게 반해있다. 프레세아도 나쁘진 않은 모양이고...

프레세아 : ……

지니어스 : 두, 둘만이면 조금 긴장이 되네! 하하, 하하하하…



프레세아 : 하지만, 주인공이 함께입니다.

지니어스 : 뭐야, 주인공! 어째서 오늘같은 날만…!!



지니어스 : 좀 분위기 파악 좀 해 줘!!

 

 

스킷트 : 교제기간은 3년 정도?(交際其間三年ぐらい?)

 

리이라 : 스탄씨는 언제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스탄 : 그러니까, 나보다 먼저 리리스가 갔으면 하는 걸.

스탄 : 아,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어서 첫손자를 안겨드리고도 싶고…

리온 : 간단하게 말하지만, 스탄, 결혼은 너 혼자서 가능한 게 아닐텐데.

스탄 : 아~ 그러고보니 그러네. 결혼은 혼자서 못하는 거였지.

처남이 될 입장에서 질린 걸지도..



리온 : ……얼빠진 녀석이군.

리아라 : (역시 내가 아는 스탄씨하고는 다른 걸까…

              아니, 앞으로 루티씨하고…?)

스탄 : 왜 그래, 멍한 표정으로?

리아라 : 아, 아니요…

 

 

 

스킷트 : 양치기 청년(羊飼い靑年)

 

스탄 : 저기, 저 스탄 엘론이라고 합니다.

스탄 : 예전에 양치기를 했었지만 너무나도 병사가 되고 싶어서 가출을 했어.

아니스 : 헤~ 그러신가요.

루크 : 그럼, 어째서 길드에서 일하는 거야? 병사 모집같은 건 어디서든지

         수시로 하던거 같던데.



스탄 : [곤란해하는 사람을 못본채 하지마라]가 엘론가 가훈이라서 말야.

크로에 : 흐음, 멋진 가훈이군. 엘론, 너의 그런 정신을 응원하지.

크로에 : 그래서, 검술은 누구에게 배운 거지?

스탄 : 예전에 병사를 했었던 할아버지에게 직접 전수받은 거야.

스탄 : 하지만 내 검술은 아직 허접하니까 실전에서 갈고 닦는 다는 의미에서

         길드에 들은 거지만 말야.

루크 : 헤에, 훌륭한 걸.

스탄 : 그럼, 나 다른 사람에게도 인사하고 올게. 또 봐.

크로에 : 호감청년이군.

아니스 : 빈곤해 보여~~~~

아니스 : 패스.



루크 : 여전히 알기 쉬운 기준이구나…

 

스킷트 : 돈의 사용방법(お金の使い道)

 

루티 : 아와와와와와와!!! 지갑! 지갑!! 지갑이 없어!!! 큰일이다, 죽어!!, 나 죽을 거야!!

카논노 : 침착해. 봐, 저기 뒤에 떨어져 있잖아.

루티 : 있다~~~~!! 살았다……

스탄 : 근데, 꽤나 너덜너덜한 지갑이네. 저축을 하고 있으면 좀 새로운 걸로 사면 되잖아.



루티 : 쓸데없는 참견이야. 나를 위해서 돈을 쓸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어.

카논노 : 그럼, 뭘 위해 쓰는데?



루티 : 그건… 비밀♪ 우후후, 좋은 여자는 비밀이 있는 법이거든?

스탄 : 언제나 알려주지 않는구나. 위험한 일에라도 손대는 거 아냐?

루티 : 너랑은 상관없잖아?

스탄 : 내가 걱정이 되니깐 그런거야. 그럴게 말할 거 까진 없잖아.



루티 : 너같이 맘 편한 녀석에게는 신경꺼줬으면 하거든.

루티 : 하지만, 걱정해줘서 고,마,워. 때가 되면 알려 줄게.

카논노 : 뭔가 사정이 있을 거야.



스탄 : 그렇다고는 생각하지만 얘기는 해줘도 되잖아. 우리들 동료인데.

 

 

스킷트 : 가렛트 삼림 탐방(ガレット森林探訪)

 

루카 : 꽤 춥네…

애니 : 다른 곳에서 온 사람에게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루카 : 두터운 옷을 입고 올 걸 그랬어…

         이리아처럼 배꼽을 내놓고 있으면 분명 감기에 걸릴 걸.

애니 : 네, 분명 걸리겠죠.



애니 : …뭐, 뭔가요? 어째서 제 쪽을 보는 거죠?

루카 : 아, 아니… 애니는 괜찮을까하고 생각해서…

애니 : 저는 여기가 고향이니 익숙해져 있어요.

루카 : 적응이란 거 참 대단한 거구나…

 

 

줄거리 30. 얼음의 정령(氷の精霊) ----------------

 

안에 들어가면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세이브를 하고 앞으로 진행해나가자.

 


애니 : 저건, 베이그씨…!?

베이그 : 도망치는 것도 여기까지다…

베이그 : 자, 크레아를 원래대로 돌려줘. 나는…… 너와 사우고 싶지 않아…

베이그 : 그런가…

베이그 : 그럼 강제로라도 크레아를 원래대로 돌려놓게 하겠어…

베이그 : 기다리고 있어, 크레아…

이미 크레아 때문에 눈 뒤집힌 용자왕을 막긴 무리다...



애니 : 베이그씨! 그만 두세요!! 무모해요!!

루카 : 무…, 무리가 아닐까요… 상대는 제 정신을 잃은 거 같고.

루카 : 아, 하지만, 어떻게 하면…

 

루카 : 에…? 주인공, 너 싸울 셈이야!?

루카 : 정말 대담하다니까. 무모한 짓을 하는 건 이리아만으로도 충분한데…

루카 : 알았어. 그럼, 어떻게든 해보자.


보스전

 

세르시우스(セルシウス)

HP : 28000

약점속성 : 화속성

드랍 아이템 : 장갑 계열 장비

훔칠 수 있는 아이템 : 산채 샐러드, 조개 껍데기 머리장식.

 

이터니아에서 강렬한 사자전후가 일품이었던 세르시우스.

행동 패턴 : 몽크의 특기와 더불어 수속성 술법 프리즈 랜서, 술법 브리자드

                술법 앱솔류트, 술법 프리즈 월 등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공격은 몽크의 특기를 이용한 체술 공격.

               주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강하다. 특히 비연연각 후 사자전후로

               주변의 캐릭터들을 쓰러뜨린 후 술법 영창 패턴이 일반적.



               술법 중에는 전방 직선 범위를 공격하는 프리즈 랜서나 브리자드 계열이기에

               사자전후로 날려진 후엔 프리런으로 자릴 벗어나는 편이 좋다.

 

프리즈 랜서

              특히나 술법 브리자드는 범위가 넓고 공격력이 크니 주의하자.

 

브리자드


앱솔류트



              세르시우스의 HP가 40%미만이 되면 술법 앱솔류트를 사용한다.

              세르시우스의 앱솔류트는 적 대상을 얼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거대 얼음덩이를

              생성해서 공격한다. 따라서 술법이 발동할 때 세르시우스에 근처에 있는 건 피하자.

              잘못하다간 전멸도 가능하다.

 

비오의의 클린히트로 12000정도는 우습게 뽑는다(노멀 기준)

              어느 정도 캐릭터를 키워온 유저라면 이 시점쯤에는 비오의 발동이 가능할 테니

               비오의를 남발해서 잡는 것도 나쁘진 않다.

 




세르시우스 : 나는…

베이그 : 세르시우스…!! 원래대로… 돌아온 건가…?

세르시우스 : [부]에 홀려서 제정신을 잃었던 건가. 내 힘도 아직 어설프군.



크레아 : 베이그!!

리버스에선 베이그의 대사 80%에 크레아가 빠지지 않는다.(음성부분 한정)



베이그 : 크레아! 괜찮아…? 어디 아픈 곳은 없어!?

크레아 : 괜찮아. 그것보다 베이그는?



애니 : 베이그씨, 크레아씨……

베이그 : 애니… 미안해, 민폐를 끼쳤군…

애니 : 아니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그것보다 이제부터 피난한

         가렛트 마을의 모두들과 합류를 하지않으면 안되겠네요.

애니 : 주인공이 소속한 길드에서 마을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어요.

크레아 : 어머나, 그래?

비전투원인데도 3D 모델링까지 있다..뭔가 대단한 캐릭터.



크레아 : 모두를 구해줘서 고마워. 나는 크레아 베넷트야.

크레아 : 그는 베이그 륭벨. 잘 부탁해.

세르시우스 : 나는 세르시우스 이 토지를 [부]로부터 지키는 얼음의 정령이다.

세르시우스 : 잘도 여기까지 와주었다. [디센더]. 애니 수고했어.



애니 : 네.

애니 : …네!? 잠깐 기다려주세요. 에 그러니까…지금 뭐라고?

지나치게 암울한 리버스의 파티 분위기를 정화시키는 것이 마오와 애니이다.(디트레이는...묵념)



애니 : 주인공이 디센더-!?

세르시우스 : 디센더. 정령의 세계까지 비추는 빛을 지닌 자.

                  나는 그 빛을 알고 있어.



루카 : 어-이~!! 눈이 몰아치기 시작했어! 어서 돌아가야 해!!

애니 : 그러네요… 여긴 마물도 많고 얘기는 모두와 합루한 후에 하도록 하죠.


반에르티아호로 자동 귀환한다.


애니 : 이제, 가렛트 마을엔 돌아가지 못하는 거군요.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요?

파닐 : 어머나, 어서 돌아오세요. 오늘은 연어를 잡았어요.

         따뜻한 크림 스튜를 만드는 중이에요.

파닐 : 제이드씨가 가렛트 마을 모두들을 그란마니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수속을 밟아 주셨어요.



애니 : 고맙습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파닐 : 어머나, 저런. 감사인사는 제이드씨에게 해주세요.

파닐 : 게다가 당신들은 여기서 일을 해서 보답을 하겠다고 해주셨고.

         에, 그, 유진씨란 분이 그리 말했어요.

파닐 : 자, 여긴 추우니까 안으로. 따뜻한 코코아라도 드세요…

 

- 베이그, 유진, 마오, 애니, 세르시우스가 길드 가입 -

 

줄거리 31. 디센더야?(ディセンダーなの?) -----------

 

홀에서 자동 이벤트

 

리필 : 주인공이… 디센더라고!?

애니 : 네… 세르시우스가 말하기에는 디센더의 증거인 빛이 이 분에게 있다는 것같아요.

애니 : 우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만…



리필 : 하지만 디센더라고해도 이 아이에게 무언가 특별한 힘이 있다고는 도저히…

리필 : 아무튼 여러 가지로 물어보도록 하죠. 과학실로 안내하겠어요.

리필 : 세르시우스, 인가. 정령과 만나는 건 처음이야.

리필 : 나는 리필. 지금, 세계는 세계수에서 분출된 [부]로 인해서

         갖가지 영향이 나타나고 있어.

리필 : 세계가 더 이상 [부]에 침식당하지 않게 힘을 빌려줬으면 해.

세르시우스 : 세계수에 상처가…

세르시우스 : 그 탓이겠지, 정화를 하기 위해 세계수에 흘려보낸

                  [부]가 전혀 흘러들어가지 않았던 이유가.



세르시우스 : 뿌리가 상처입은 것으로 세계수는 [부]를 감당할 능력을

                  크게 잃어버리고만 거야. 이대로는 세계가 점점 황폐해지겠지.

세르시우스 : [부]가 늘어나면 마물이 증가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져.

                   그렇게해서 [부]는 더 많은 부를 만들어 가는 거다.

리필 : 세계수는 부를 받아들이고 그걸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거야?

세르시우스 : 그래. 세계수는 부를 감싸고 무로 돌린다.

                  이 셰계가 부에 뒤덮히지 않도록 말야.

세르시우스 : 그리고 정령은 부를 세계수를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

리필 : 하지만, 세계수가 다시금 부를 감살 능력은 더 이상 없는 거겠지…

세르시우스 : 마나를 생산하는 힘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세르시우스 : 세계는 크게 변화할 거야. 대지는 마물로 뒤덮히고

                 사람들은 대처할 방법을 잃고 예전에는 없던 재앙을 보게 되겠지.



파닐 : 갈매기들에게 들었는데 지금 세계 여기저기에서 부가 분출되고 있는 듯해요.

파닐 : 죽은 사람이 움직이고 사람을 습격한다는 무서운 얘기도 들었어요.

         그것도 부에 의한 탓이겠지요.

세르시우스 : 그것보다 우리들 정령이 두려워하는 것은 [게이데]

                  부의 사념, 그 자체인 존재다.

리필 : …게이데?

세르시우스 : 인간의 세계에 나타난 적이 없으니까 모를 테지.

                  정령만이 인지가 가능한 존재다.

세르시우스 : 게이데는 인간이 지닌 부의 감정의 덩어리자 그 화신이기도 하다.

                  모든 존재에 대해서 적의를 품고 있지.

세르시우스 : 본래대로라면 세계수 안에서 태어나

                  그리고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만을 반복하는 존재일 터야.

세르시우스 : 하지만, 전 세계에 있는 정령의 힘이 약해진 지금

                  게이데가 인간의 세계에 나타나게 될지도 몰라…

 

이제 게스트 룸 6에 있는 베이그, 유진, 마오 일행에게 말을 걸자.

 

유진과 대화

 

유진은 전작 미솔로지 1에서 크라토스와 더불어 연장자 리더로 큰 역할을 했다.

유진 : 네가 소문의 디센더인가. 일전엔 애니가 신세를 졌군그래.

유진 : 자기 소개를 하지. 이 아드리비툼의 멤버가 퇼 테니까 말야.

유진 : 유진 가랄드다. 원래 가렛트 마을에서 길드를 운영하고 있었다.

유진 : 지금은 마을을 잃고 이렇게 고용당하는 입장이지만 말야.

         잘 부탁한다. 그리고 이 녀석은 마오다.



마오 : 나는 마오. 잘 부탁해. 배에 있는 길드라니 나 처음이야.

마오 : ……흐음.

마오 : 그런가, 세르시우스가 말했던 디센더구나.

         하지만, 보통 사람으로 밖엔 안보이는 걸.

마오 :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 나, 가렛트 마을을 나가본 적이 없어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이 기대가 되거든!

유진 : 마오는 보이는 것 같이 아직 어린애다.

         여러 가지로 폐를 끼치는 일도 있을 거라 생각해.

유진 : 부디 이 녀석을 잘 봐주길 바란다.

유진의 명대사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는 태도, 그다지 좋은 버릇은 아니군" 이 안나오나..



마오 : 정말~~, 유진은 걱정뿐이라니까. 전혀 문제 없다니깐.

마오 : 너도 날 의지해도 괜찮아~

유진 : 그런 방만함은 언제나 좋지 못하다고 했잖아.

          나 참, 이래서야 앞날이 걱정이 되는 군.

 

갑판에서 카논노와 대화

 

카논노 : 정말로 디센더였구나…

카논노 : 에? 모두 믿지를 않는다고?



카논노 : 그러네, 모두 그림동화 얘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말야.

카논노 : 하지만, 책의 그대로였어.

카논노 : [디센더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작은 일부터 시작했습니다]라고 책에 써있었던 걸.

카논노 : 모두가 하는 말은 신경 안써도 될 거라고 생각해.



카논노 : 너는 너. 디센더이든 그렇지 않던.

카논노 : 넌 언제나 올곧게 네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고 있는 거뿐이잖아?

카논노 ;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카논노 : 아직 우리들, 뭐든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포기하지 말자…

 

줄거리 32. 서서히 다가오는 파멸의 길(緩やかな破滅への道)

 

퀘스트 달성 횟수가 43이상일 때 갑판에서 이벤트 발생.

 

프레세아 : 주인공씨, 리필씨 일행이 말했던 [게이데]라는 자……

프레세아 : 짐작가는 거 없으신가요?

프레세아 : 세계수의 상처에서 부와 함께 나타난 그 남자 말입니다…

주인공 : ………!!!

프레세아 : 동일 인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리필씨에게 말해두는 편이

               나을 거라 생각을 해서요.

 

리필 : 너… 게이데를 본 거 같다고!?

리필 : 세계수가 상처를 입었을 때 나타난 자가 게이데라고 말했다는 거지?

세르시우스 : 그런가, 내가 정신을 잃고 있던 사이에 이미 게이데는 나타났던 것인가.

                  큰일이야…

파닐 : 하지만, 이 분이 디센더라고 하더라도 세계수가 상처를 입기 전에

          이 배에 나타났는데요?

파닐 : 디센더는 그림 동화에 의하면 세계에 위기가 닥쳤을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던가요?


해롤드 : 세계의 위기는 이미 예전에 닥쳐있었단 소리지.

            세계수가 상처받기 전부터 [부]를 받아들이는 허용량이 한계에 달해있던 걸 거야.

해롤드 : 마나의 생산력은 떨어지고 [부]를 더 이상 담아두지도 못하고

            세계수에 모아두었던 [부]에서 랄바가 생성되어버릴 정도로 말야!

해롤드 : 그것만으로 충분히 세계에 있어선 위기적 상황이었어.

            그런 게 결국 게이데마저 해방시키고 말았다.

피리아 : [부]… 우리들이 만들어내는 분노나 질투, 슬픔…



피리아 : 그게 세계수에게 이 정도로 부담을 주고 있었을 줄이야…

 

 

퀘스트 달성 횟수 44이상일 때 갑판에서 이벤트 발생.

 

리필 : 세르시우스…

세르시우스 : [부]를, 그리고 게이데를 세계수로 돌려보내야만 해…



세르시우스 : 하지만, 방법이 없어 상처입은 세계수에는 또 다시 [부]를

                  담아둘 힘이 없어.

세르시우스 : 뭣보다 부를 돌려보내는 곳은 세계수의 안이다.

                  그곳은 인간의 세계가 아니라 정령들의 세계.

                  정령이 직접 하지 않으면 안돼.

리필 : 넌 불가능 한거야?

세르시우스 : 나는 [부]를 너무 쬐여서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할 테지.

세르시우스 : 지금 나는 정령과는 거리가 먼 무겁고도 농밀한 몸이야.

세르시우스 : 세계수에 자유롭게 녹아들거나 정령의 세계에 돌아가는 것조차 불가능해.

리필 : … 아무튼 이 위기적 상황을 방관하고 있을 수는 없어.



리필 : 하나씩 하나씩 찾아나가자. 우리들에게 무엇이 가능한 지를 말야.

 

이 시점에서 앞서 루크와 애쉬의 갑판에서의 이벤트를 본 뒤 게스트 룸 3로 가면 이벤트 발생.

 

루크 : 나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니…

         그런 거, 지금까지 전혀 몰랐었어…

티아 : 분명, 애쉬를 처음 봤을 때 타인이 아닌 듯한 기분은 들었어.

루크 : ……

루크 : 어느 쪽이 먼저 태어난 것만으로 이렇게 운명이 뒤바뀌다니…

루크 : 나는 아무것도… 애쉬의 존재도 모른 채 혜택받은 환경에서 자라왔던 거구나…

루크 : 나는 세계의 에너지 사정을 어떻게든 하고 싶어서 친선대사가 됐어.

루크 : 단지,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준비해주었어.



루크 : 나는 전 세계를 이동하면서 잘난 사람들과 말을 한 거뿐 아무것도 한게 없어.

루크 : 하지만 그녀석… 애쉬는 단 혼자서 마나와 세계를 지키려고 움직이고 있었구나.

티아 : 루크…

루크 : 한심하게 느껴져, 나 자신이…



티아 ; 네가 나쁜 게 아니야. 게다가…

티아 : 그 애달픈 마음이 오히려 애쉬를 상처입힐지도 몰라.

루크 :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난 속죄하고 싶어…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배를 나갔다 온 뒤 제이드와 대화.

 

제이드 : 자, 그럼 어쩔까요. 루크에게도 애쉬에게도 정신위생상 좋은 상황은 아닐테고.

제이드 : 이렇게 되면 애쉬에겐 배에서 내려달라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전력으로서 매력적인 인재인데 말입니다.

루크 : 난… 신경 안써.



제이드 : 하지만,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전 목을 내놔야할 입장의 인간이기도 하고 말이죠.

루크 : 애쉬의 일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루크 : 아직 내가 나라나 세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자신의 형제 정도는 구하고 싶어…

제이드 : 알겠습니다. 이 건에 관해서 저는 상관하지 않기로 하지요.

원작에서도 제이드가 루크를 (처음)칭찬할때 한 대사였다.



제이드 : 성장했군요, 루크.



퀘스트 2개 이상 완수 후 갑판에서 루크와 애쉬의 이벤트 발생.

 

루크 : 애쉬… 내 부모님이랑 만나지 않겠어?

루크 : 애쉬를 승려원에 보낸 것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생각해.

루크 : 그건… 옛날 관습같은 것으로 분명 지금 만나면…



애쉬 : 흥, 웃기지 마라.[내 부모님]이라고?

루크 : 아, 그, 그런 의미가 아니라… 물론 애쉬의 부모님이기도 하고.

애쉬 : 만나서 어쩌라고.

애쉬 : 만약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네가 죽고

         내가 [루크 폰 파브레]라고 정해질 때 이겠지.

루크 : …그래. 사실 [루크 폰 파브레]는 애쉬 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애쉬 : 뭐라고…?

루크 : 애쉬의 강함과 의지가 파브레가에게도, 세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애쉬 : 응석부리지 마!! 정말 구제불능이군.

애쉬 : 네게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나는 살아왔다!

애쉬 : 이번엔 자신의 삶마저 포기하고 내 삶을 빼앗을 셈이냐!

애쉬 : 내가 아무리 바래도 얻지 못했던 운명이

         너에겐 그렇게도 쉽게 던질만한 것이었단 말이냐!!

루크 : …애쉬.

애쉬 : 큿, 난 이런 녀석과 같은 피를 나누고 있단 말인가.

애쉬 : …그래 좋다.



애쉬 : 루크, 확실히 해두도록 하자. 어느 쪽이 [루크 폰 파브레]에 어울리는지 말야.

애쉬 : 주인공, 너도 함께 와라. 내가 결판을 낼 장소를 알려주지.

루크 : 나는… 너와 싸우는 것을 바라지 않아!!

애쉬 : 네가 파브레가의 후계자로서 어울리지 않다면 파브레가와 함께 사라져버려!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 테니까!!!

애쉬 : 그 편이 훨씬 나을 테니까…

 

이 이벤트 후 애쉬의 개인 퀘스트가 출현한다.

자세한 것은 개인 퀘스트 항목에서 확인을 하도록.

 

 

스킷트 : 간접감염에 주의해(飛沫感染に気をつけて)

 

애니 : 루카, 수고했어.

루카 : 아, 애니. 수고했어…

루카 : 엣취!

아체 : 꺄악!! 침이 튀었어~~~~~!!!

루카 : 미, 미안 아체! 요전부터 갑자기 몸이…

루카 : 에이취!!

아체 : 우와앗, 두 번이나!!



아체 : 재채기 할 때에는 입을 막으라고!!

애니 : 아…감기 걸렸나? 내 고향 가렛트 지방은 꽤 추운 곳이니까…

루카 : 그럴지도… 너무 방심을 했어…

애니 : 열이나 두통은? 식욕은 있어?

루카 : 응… 재채기뿐이야. 지금은 말이지만.

루카 : 하지만, 앞으로 열이 날지도… 지금은 그저 잠복기간 중일뿐 실제론…

루카 : 아, 의사지망의 애니에게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애니도 의사 지망이고 루카도 의사 지망이라 이런 이벤트가 생긴듯.(아체만 불쌍)



애니 : 아니, 그런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 다행이야.

         간병을 하는데 수고가 덜 거든.

애니 : 지금 와서 늦은 대처일지는 몰라도 가능한 식사는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 루카.

루카 : 응, 그럴게.

애니 : 그럼, 몸 조심해.



아체 : 것보다, 나 루카의 재채기를 맞으려고만 지금 출현한 거야?

         뭐야, 이 대우는…

루카 : 미안해, 아체.

루카 : 에취!!

아체 : …게다가 세 번째..

 

스킷트 : 이리아의 기대(イリアの期待)

 

이리아 : 루카~, 가렛트 지방까지 주인공을 따라가서 민폐를 끼치진 않았겠지?

루카 : 그, 글쎄… 자신이 없는 걸.

 

선택지

 

꽤 열심히 했어.(頑張ってた)

그럭저럭이었어.(それなりだった)

 

꽤 열심히 했어.선택

 

이리아 : 뭐, 그럴게 말할 수 밖에 없나. 본인이 앞에 있으면.

루카 : ………

유진 : 흠, 애니나 베이그의 평가하고는 꽤 다른 걸.

루카 : 에? … 더 나빴었나요?



마오 : 아니야! 대활약이었다고 했던 걸~♪

마오 : 외모와 같이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외모와 다르게 용감했었다고 했어!

유진 : 그래. 전사의 자질은 충분해.



이리아 : … 뭐야아. 대호평이잖아. 재미없네…

루카 : 정말…, 무슨 대답을 기대한 거야…?

마오 : 풀이 죽은 너를 위로해주려고 했었던 게 아닐까?

유진 : …그렇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말야.

 

그럭저럭이었어.

 

이리아 : 뭐, 민폐를 끼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네?

루카 : 으, 응. 그러네. 방해라고 듣지 않아서 다행이다…



유진 : 흠, 애니나 베이그의 평가하고는 꽤 다른 걸.

루카 : 에? … 더 나빴었나요?

마오 : 아니야! 대활약이었다고 했던 걸~♪

마오 : 외모와 같이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외모와 다르게 용감했었다고 했어!

유진 : 그래. 전사의 자질은 충분해.

이리아 : … 뭐야아. 대호평이잖아. 재미없네…

루카 : 정말…, 무슨 대답을 기대한 거야…?

마오 : 풀이 죽은 너를 위로해주려고 했었던 게 아닐까?

유진 : …그렇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말야.

 

 

스킷트 : 마오의 자기 소개(マオの自己紹介)

 

마오 : 안녕~♪ 나, 마오라고 해. 잘 부탁해.

나나리 : 하~, 또 꼬맹이가 늘었어…

해롤드 : 정말이네~

마오 : 아니, 거기 핑크 머리!! 나보다 작잖아. 너야말로 꼬맹이 아니야?



해롤드 : 나 참, 꼬맹이들은 생각에 생각이 단순해서 곤란하다니까.

            외견이 어려보이는 어른도 있다는 걸 왜 생각을 못할까.

루크 : 하지만, 꼬맹이라도 우습게 볼 수만은 없지 않나?

         지니어스나, 프레세아라던가.



마오 : 거기 형, 보는 눈이 있는 걸!! 나로 말할 거 같으면 굉장하다니깐!

마오 : 그저 귀여운 꼬마가 아니란 걸 보여주지!

나나리 : 지 입으로 귀엽다고 말하고 있질 않나.

            능력은 어쨌던 간에 이 배에서 뒤쳐질 성격이 아니란 건 잘 알겠어.



루크 : …아무래도 좋지만. 어째서 이 배의 꼬맹이들은 죄다 성격이 튀는 거지?

해롤드 : 그러네, 성격 튀는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루크 :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스킷트 : 요번 주의 민폐양(今週の困ったちゃん)

 

해롤드 : 흥흥흥~~♪

나나리 : 너, 왜 들떠있는 거야?

나나리 : 분위기에 편승했다고는 해도 쇼 콜롱의 체면을 구겨버린 거나 마찬가지라고.

해롤드 : 신경쓰지 않아도 되잖아?



해롤드 : [과학의 앞에서 다소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이 있어.

            옛날 사람은 참 좋은 소릴한다니까~

나나리 : 난 그 말 네 입에서밖에 들은 적이 없는 거 같은데?



해롤드 : 어머나, 이거 내 오리지날이었나? 역시 천재의 명언이구나.

             어쩐지 센스가 넘친다고 생각했어.

나나리 : 그래, 그래, 넌 천재야. 머, 네 멋대로 살라고.

 

스킷트 : 숨바꼭질(かくれんぼ)

 

스탄 : ………?

스탄 : 뭐지, 이 기백은…?

스탄 : 누구냐!! 적이라면 용서하지 않겠다!!

카일 : 아, 저기… 저예요.



리아라 : 몰래 숨어있어 죄송해요…

스탄 : 뭐야, 카일이랑 리아라인가… 놀랐잖아. 숨바꼭질이라도 하고 있던 거야?



카일 : 아, 아니, 그러던 건…

리아라 : 네, 숨바꼭질하고 있었어요. 스탄씨를 술래로 착각했어요.

머리랑 잠버릇은 아버지를 닮은 탓. 리리스가 들어오면 잠버릇 스킷트도 나올텐데..



스탄 : 아하하, 그랬구나. 카일의 머리는 눈에 띄니까 잘 숨는 건 무리겠지.

스탄 : 나도 어렸을 때 머리 때문에 잘 걸려서 말야. 술래만 했었다니까.

리아라 : 어렸을 때부터 길었었나요?

스탄 : 응, 일하는 데 편리했으니까.

리아라 : ???

이거도 TOD, TOD2 대사로는 있었지만 이렇게 두 주인공이 말로 공감하는 건 시리즈 처음일듯.



카일 : 아, 양이 동료인줄 알고 다가오죠?

스탄 : 그래, 그래! 역시 카일인데. 너도 양치기가 적성이겠는 걸. 정말로.

스탄 :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일할래?

          농담이지만…

카일 : ……!!

리아라 : (카일, 감격하고 있어…)

스탄 : 응? 왜 그러지? 카일이 굳어있는데…?

리아라 : 아, 가끔씩 이래요. 신경쓰지 마세요.

스탄 : 그, 그래?

 

 

스킷트 : 뜨거운 시선(熱視線)

 

솔직히 2의 루티도 그다지 늙은 편은 아닌데...

카일 : ……

루티 : 왜 그래, 카일? 멍하니 있고. 나에게 반하기라도 한 거야?

카일 : 응……

루티 : 어머나, 솔직하네.

카일 : 젊구나, 하고 생각해서.

루티 : 그야 당연하잖아? 아직 18살이니까.

         것보다… 네 쪽이 나보다 연하잖아.

카일 : 뭐, 뭐, 그렇긴 하지만.



루티 : …이상한 아이네.

 

스킷트 : 피크닉 기분(ピクニック気分)

 

카일 : 우와아~~

스탄 : 왜 그래, 카일? 왠지 기뻐보이는 듯한데?

카일 : 응, 나, 지금 최고로 기뻐!! 왜냐면 이렇게 걷는 게 꿈이었거든.

스탄 : 함께라니… 나랑?

카일 : 앗… 아니. 그,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피크닉이란 거?

스탄 : 피크닉도 못 해봤다는 건가. 좋아, 오늘은 맘껏 즐기자!



카일 : 응!!

 

 

스킷트 : 어른의 책임(大人の責任)

 



아니스 : 우드로우님~♥ 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드로우 : 하하하, 의지가 되는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니스 : 에에~? 다른 모두와 마찬가지 인가요? 저를 좀 더 특별 취급해주시면

            좋을텐데~~

첼시가 있었으면 분명 아수라장이 될 듯한.....



우드로우 : 미안하지만 그건 사양하도록 하지. 게다가 너는 아직 아이니까 말야.

               무책임한 약속은 할 수가 없어.

아니스 ; 아니스는 아이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우드로우 : 아니스군, 잘 들어두게. 사람에게는 누구나 완수해야할 책임이라는 게 있고

               그 책임들이 기초가 되어 사회가 구성이 되지.

우드로우 : 나는 연장자로써 무책임할 수는 없는 입장이야.

               …아이가 아니라면 이해를 해줄 테지?

아니스 : 우와와…그게… 저기…



제이드 : 제 부하가 실례를 끼친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우드로우 경.

제이드 : 자, 아니스도 사과하도록 하세요.

            사죄를 다른 사람이 하게 하는 거야말로 아이라는 증거입니다.

아니스 : 죄, 죄송해요, 우드로우 님.

우드로우 : 아니, 화를 내는 게 아니야. 단지 아이는 아이다웠으면 해서 말야.

제이드 : 아이가 어른인 척하는 것 또한 아이다움 아닐까요?

우드로우 : 과연. 커티스 경의 말대로군.

아니스 : 그럼, 아니스. 언제나 마찬가지네용~☆

제이드 : 이런이런. 이번만은 좀 화를 내도록 할까요?

아니스 : 으와아~, 죄송해요~…

 

스킷트 : 신용 제로(信用なし)

 

아니스 : 저기, 주인공. 디센더인데 암 것도 모르는 거야?

            이런 때에 세계를 구하는 게 네 사명이잖아?

킬 : 나는 믿지 않아. 디센더같은 건.

킬 : 뭣보다, 세계를 구하는 용자라면서 세계수를 간단히 상처 입게 하다니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잖아?

아니스 : 귀부인이 되기 전에 세계가 멸망하면

             나, 죽어도 제대로 눈 못 감을 거야.

 

 

스킷트 : 전방 담당은 몸이 자산(前衛は体が資本)

 

크레스 : 세넬은 격투기가 주력이군.

세넬 : 그래. 그게 어때서?

루크 : 그런 거 치고 체격이 좀 왜소하지 않아?

릿드 : 아니, 너도 세넬이랑 별반 차이 없잖아.

루크 : 웨이트가 전혀 다르잖아. 검의 위력에는 체중이 필요하다고.

크레스 : 아니야! 체격과 근력의 불리한 점을 보완하는 것은 기술이야.

원조 주인공이라 이전 시리즈에서는 투기장에서도 난입하는 강함을 보였지만 현재는 릿드나 가이 등 넘사벽 능력자가 많아져서 찬밥신세인 크레스.



크레스 : 내 알베인류(流)라면 거대한 상대라고 해도 뒤처지지는 않아.

세넬 : 그럼 나도 마찬가지야. 내 조술(爪術)은 타격만 있는 게 아니야.

         상대의 체중을 이용한 던지기 기술도 있어.

릿드 : 그러셔, 어차피 난 기술같은 거 없어. 체격으로 싸울 뿐이야.

크레스 : 그게 가능한 릿드가 부러울 정도야.

루크 : 왠지 그게 더 자랑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세넬 : …뭐. 체격이 좋아서 나쁠 건 없겠지.

 

선택지

 

체격이 작아도 괜찮아.(大丈夫だよ)

할 수 없지 뭐.(仕方ないさ)

 

괜찮아.

 

세넬 : 그렇…군.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다행이군.

루크 : 우리들 17살이고. 연령적으로 아직 더 크겠…지?

크레스 : 글쎄…더 커지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의외로 주인공층에서 원망의 대상인 릿드. 확실히 릿드의 포텐셜이 굇수급.



릿드 : 그래, 좀 더 컸으면 좋겠어.

세넬 : 릿드는 이제 충분하잖아. 욕심부리지 마.

루크 : 그래. 릿드가 늘어난 키만큼, 우리쪽으로도 돌리라고.

릿드 : ……

 

할 수 없지, 뭐 선택.

 

세넬 : …할 수 없다…인가. 하지만,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아.

루크 : 우리들 17살이고. 연령적으로 아직 더 크겠…지?

크레스 : 글쎄…더 커지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릿드 : 그래, 좀 더 컸으면 좋겠어.

세넬 : 릿드는 이제 충분하잖아. 욕심부리지 마.

루크 : 그래. 릿드가 늘어난 키만큼, 우리쪽으로도 돌리라고.

릿드 : ……

 

스킷트 : 각국의 지원체제(各國の支援体制)

 

우드로우 : 결국 디센터는 나타났다. 세계도 이제 안심을 할 수 있으려나.

 

선택지

 

응(うん)

글쎄(どうかな)

 

응 선택

 

우드로우 :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하면 많은 자들이 안심을 할 수가 있을 테지.

예전에 주X스 일때 카일에게도 한 대사 같은데 이거..



리온 : 나는 아직 이 녀석이 디센더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아무리 살펴봐도 그저 단순한 바보다.

릿드 : 그런가? 주인공은 꽤 좋은 녀석인데?

마오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릿드의 [좋은 녀석]기준은 먹는 걸 주는 사람 아니야?

릿드 : 그것만으로 정하는 건 아니야. 뭐, 커다란 요인이기는 하지만.

리온 : 흥, 뭐 내가 어떻게 생각하건 네가 디센더임에는 변함이 없어.

리온 : 모든 것은 이 녀석 하기에 달렸단 소린가.

         그런거 치곤 각국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모양이군?

우드로우 : …아니, 그렇지만도 않아. 루크 경이나 제이드 경이

               여러모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야.

우드로우 : 하지만 각국에서 일어나는 혼란 덕분에

               이쪽에 지원의 손길이 돌아오지 않는 실정이라는 것 같더군.

마오 : 아~, 뭐 할 수 없지. 배에 타고 있으니 잘 모르지만

          꽤 여러 가지로 문제가 일어나는 모양이고.

리온 : …우리들이 일일히 사건을 해결해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야.

우드로우 : 그래. 우리들만으로 주인공을 전력으로 지원하여

               사태의 수습을 꾀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

리온 : …역시 이 바보를 의지해야하나. 맘에 안들어.

릿드 : 하지만 좋은 녀석이라니까.

마오 : 그 얘긴 이제 됐으니까.

 

 

글쎄 선택.

 

우드로우 : 사람을 이끄는 자가 그런 태도여선 곤란해.

리온 : 나는 아직 이 녀석이 디센더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아무리 살펴봐도 그저 단순한 바보다.

릿드 : 그런가? 주인공은 꽤 좋은 녀석인데?

마오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릿드의 [좋은 녀석]기준은 먹는 걸 주는 사람 아니야?

릿드 : 그것만으로 정하는 건 아니야. 뭐, 커다란 요인이기는 하지만.

리온 : 흥, 뭐 내가 어떻게 생각하건 네가 디센더임에는 변함이 없어.

리온 : 모든 것은 이 녀석 하기에 달렸단 소린가.

         그런거 치곤 각국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모양이군?

우드로우 : …아니, 그렇지만도 않아. 루크 경이나 제이드 경이

               여러모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야.

우드로우 : 하지만 각국에서 일어나는 혼란 덕분에

               이쪽에 지원의 손길이 돌아오지 않는 실정이라는 것 같더군.

마오 : 아~, 뭐 할 수 없지. 배에 타고 있으니 잘 모르지만

         꽤 여러 가지로 문제가 일어나는 모양이고.

리온 : …우리들이 일일히 사건을 해결해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야.

우드로우 : 그래. 우리들 만으로 주인공을 전력으로 지원하여

                사태의 수습을 꾀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

리온 : …역시 이 바보를 의지해야하나. 맘에 안들어.

릿드 : 하지만 좋은 녀석이라니까.

마오 : 그 얘긴 이제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