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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테일즈 오브 더 월드 2 - 스토리 공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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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 파닐의 비밀(パニールの隠し事) 1 -----------

 

맵으로 나갔다가 다시 배로 돌아오면 갑판에서 이벤트 발생.

 

파닐 : 어머나, 어머나. 어서 돌아오세요~. 주인공씨.

파닐 : 세탁물을 걷으러 온 김에 여기서 차를 마시고 있었어요.

파닐 : 아, 주인공씨! 그 그림, 보면 안되요!!



파닐 : 이건… 카논노가 어렸을 때 쓴 이야기에요.

         [아기 곰돌이 린의 대모험]이라고 해요.

파닐 : 카논노는 말이죠. 이야기를 상상하는 걸 무지 좋아한답니다.

파닐 : 글자를 쓰게 되고선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써서 읽게 해줬답니다~



파닐 : 저 아이의 열심히 글을 쓰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이걸 읽으면 맘이 편해진답니다…

파닐 : 하지만, [봤다]는 얘긴 해선 안돼요. 저 아이가 부끄러워 하니까요.

          비밀이에요…

 

퀘스트 달성 횟수가 30일 때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민트 : 세계수가 약해지면 마나는 감소해요. 지금도 불충분한 상태에요.

민트 : 마나는 생명의 근원이에요.

민트 : 마나가 감소하면 생명이 살 수가 없어요.

         설령 랄바로 물질적인 풍요를 얻는다 해도…

아체 : 하지만~ 어떻게 해서 그거 막을 셈인데?



제로스 : 그렇군. 랄바의 위험성을 해석해서 제시를 하면 되는 거 아닐까~?

제로스 : 나디 녀석들도 말했잖아~ 위험성이 있다던가 하고.

            그걸 실제로 증명하면 되는 거야!

민트 : 리필씨는 그걸 위해서 밖으로 나간 거군요.

제로스 : 그러니까 괜찮을 거야. 리필님의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보자~

 

 

식당에 들어서면 파닐과 이벤트 발생.

 

파닐의 비밀 얘기가 시작된다. 파닐과 카논노의 고향 얘기가..

파닐 : 카논노는…바다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부모의 목소리]일지도

         모른다고 했단 말이죠……그랬군요.

         저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그 얘기는 한적 없었는데…

파닐 : 분명 당신을… 진짜 디센더라고 생각해서 말한 거 겠지요.

파닐 : ……. 카논노와 저의 고향은 사라졌어요.



파닐 : 시부스트 마을… 그게 저와 카논노의 고향. 인간과 나츠넛츠 족이 
공존하는 작고 작은 마을이었어요.

파닐 : 카논노의 부모님은 훌륭한 의사였어요. 마을에 병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부부가 함께 간병을 했지요.

파닐 : 저희들 나츠넛츠 족도 아무런 댓가도 없이 진찰을 해주었죠.

파닐 : 언제나 바빠서 저는 막 태어난 카논노의 육아를 도와주었답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우유를 먹이는 둥…

 

 

 

파닐 : 인간도 나츠넛츠 족도 생존자는 없었고 저와 어린 카논노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파닐 : 사실은… 돌아가셨던 거에요. 카논노의 부모님은…

파닐 : …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 누구에게도. 특히 카논노에게는 절대로…

 

  스킷트 : 불량배의 삶(不良のあり方)

     조건 : 파티 내에 이리아, 스파다가 있는 상태에서 게스트 룸 3에 들어가면 발생.



스파다 : 배가 길드라는 건 좋은 걸. 나 여기 맘에 들었어.

이리아 : 에에엑? 그런가아~? 나, 이제 질릴 정도인데…

스파다 : 여전히 배가 싫은 모양이군.

이리아 : 그래, 배 무지 싫어-!! 전부 가라앉아 버림 좋을텐데!!



티아 : …사이 좋아 보이네. 아는 사이야?

이리아 : 아, 티아. 이 녀석은 루카의 마을에서 안 녀석인데 말이지…

스파다 : 이런, 소개 정도는 직접 하게 해달라고!

스파다 : 으헤헤헤…. 난 스파다 벨폴머.

스파다 : 고향에선 내 이름을 모르는 놈은 간첩일 정도지.

티아 : 유명인이었어?

스파다 : 그래. 그야 뭐. 내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우는 애도 입 닥칠 정도의 불량아로 말야.

이리아 : 하아? 그저 친가 쪽에 의지하지 않는 좋은 집안의 도련님 정도로 유명한 거 아니었나?

스파다 : 아앙? 그럴 리가 없잖아! 너는 내 갖가지 악행을 모르는 거 뿐이라고.

이리아 : 뭐, 싸움질이라면 유명했던 거 같지만.

스파다 : 것 봐~!

이리아 : 그 외에는?

스파다 : ……

스파다 : 뭐, 어찌됐든. 난 불량배야. 이해가 됐어, 누님?

티아 : 멋지게 보이려는 거라면 좀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스파다 : 으윽…

스파다 : 아, 아니, 멋 부리려는 게 그런 게 아니라!

            나는 정말로 나쁘고 나쁜, 나쁜 놈이라…

티아 : 일단, 우리 군대에라도 입대한번 해보지 않을래?

         그 정신을 고쳐줄 수가 있을 거야.

어비스에서 인간말종하나 이미 개과천선시킨 경력이 있다.



티아 : 이제 더 이상 불량아 흉내내는 사람 뒤처리는 못해주겠거든.

스파다 : 아아아…가버렸다…. 젠장…

            나이스 바디였는데~~~~

이리아 : 이제, 불량배 졸업을 하는 게 어때~~?

 

스킷트 : 루카의 진심 표출(ルカの本領發揮)

조건 : 루카, 이리아, 스파다가 파티내에 있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던전에 들어가면 발생.

 

이리아 : 왠지- 이렇게 셋이만 모이는 것도 이상한 느낌인 걸~

루카 : 내, 내가 피해다닌 거 아니야!

         놀림 받을까봐 그런 거라던가, 그런 건 절대 아니니까 정말로!

스파다 : 호오~~~~~? 루카도련님은 우리들을 피해 다니셨던 건가~~?

이리아 : 에헤~~? 루카 주제에 꽤 깜찍한 짓을 하는 걸~!

루카 : 그, 그러니까 그러지 않았다고 미리 얘기하는 거 잖아…

스파다 : 뭐야, 안 그랬다고? 그럼, 우리들 안심해도 되는 거네, 이리아군.



이리아 : 그렇네요, 스파다씨. 루카군의 사랑을 잃었을 까봐

            두근이 가슴가슴 했다니까요.

루카 : 정말…뭐야, 그 말투는. 조금 무서운데…

 

 

줄거리 20. 파닐의 비밀(パニールの隠し事)2 ----------

 

이제 식당을 나가 월드맵에서 다시 반에르티아호 갑판으로 들어오면 이벤트 발생.

 

파닐 : …어째서일까요? 당신에게 그런 얘기를 해버리다니.

파닐 : 카논노의 기분, 알 것 같아요. 정말로 디센더라면 이라고 생각했더니

          나도 모르게 무심코 기대고 싶어진 것 같아요.

파닐 : 그 날, 마을을 잃어버린 그 날부터 저는 카논노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매우, 괴롭고 힘든 여행을…!

파닐 : 언제나 저희들은 가난했고 때대론 진흙탕 물을 마시고, 풀을 뜯어 먹으며

파닐 : 카논노는 그런 역경에서도 크게 문제되는 일 없이 자라주었습니다.

         그럴 수 있던 것도.



파닐 : 꿈 속에서 말이나, 검술과 지식을 가르쳐주는 목소리가 들려서

         언제나 자신을 지탱해주었다고 해요.

파닐 : 저도 처음엔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걸 진실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파닐 : 분명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보니

          어려운 문자를 읽거나 검술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던 것이에요.

파닐 : 왠지 무서워져요. 그 목소리가 언젠가 카논노를 데리고 가버릴 것만 같아서.

 

퀘스트 달성 횟수가 31 이상일 때 홀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파닐 : 그 아이 또 갑판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

파닐 : 처음엔 꿈 속에서만 이었는데 바다근처를 걷다보니 꿈속에서만 아니라

         빈번히 들리게 되어서…

파닐 : 어렸던 카논노는 그 목소리의 정체를 알고 싶어 했어요

파닐 : 어느 날, 제가 [부모님일지도 몰라]하고 경솔한 마음으로 말을 해버렸어요…

파닐 : 어린 그녀에게 도저히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그렇게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지금에 이르러…

파닐 : [머나먼 곳에 계셔. 언젠가 만나게 될 거야.]…

         …우윽…그 어린 아이를 그렇게 격려할 수 밖에는…

파닐 : 그 이후로 그 아이는 바다에 대한 동경을 강하게 품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배에 탄 거에요.

파닐 : … 목소리의 정체가 무언지 결국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언젠가 그 목소리가 우리들을 갈라놓지 않을까

         불안하게 마음을 졸이고 있을 뿐이에요.



파닐 : 저 아이도… 언제까지나 목소리를 쫓고만 있어서는 안돼요.

         이건 제 책임이기도 하지만.

파닐 : 이 얘기, 제발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 드려요.

파닐 : 언젠가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스킷트 : 공주와 호위하는 전직기사(姫と護衛の元騎士)

  조건 : 유리와 에스텔이 파티 내에 있는 상태에서 처음 던전에 들어가면 발생.

에스텔 : 열심히 하죠, 유리. 우리들의 힘을 보여줄 좋은 기회에요.

유리 : 그렇게 너무 들떠 있다가 크게 다친다고.

유리 : 후렌에게 너를 잘 부탁한다고 부탁받았으니까.

         되는 한 얌전히 있어줬으면 하는 걸.

에스텔 : 그럴 수는 없어요. 저만 편할 수는 없으니까요.



유리 : …알았어. 하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 알았지?

에스텔 : 네, 알겠어요! 무리는 하지 않아요.

에스텔 : 하지만, 열심히는 하자구요, 유리!

유리 : 정말로 내 말 알아들은 걸까, 저 공주님…

 

스킷트 : 숨기고있던 정체(秘められた素生)

         조건 : 파티 내에 유리, 에스텔, 릿드, 아니스, 클레스 중 3명이 있을 때 발생.




에스텔 :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에스테리제라고 해요.

에스텔 : 사정이 있어서 성은 댈 수는 없지만 용서해주세요.

             저는 그냥 에스텔이라고 불러 주시면 돼요.

아니스 : 이름을 숨긴다는 것은 즉~… 유명인이란 소리죠?

릿드 : 그래. 들으면 정체가 들통나는 이름일 테지.

에스텔 : 그, 그건…

에스텔 : 제발 이해해 주세요…

체스터 : 행동도 부드럽고 좋은 옷을 입고 있고…

체스터 : 이건 유명한 귀족의 따님 정도가 적당한 선이겠지.

아니스 : 그렇다는 것은… 부자☆ 에스텔씨! 친하게 지내요~!!

에스텔 : 아, 네! 잘 부탁드려요.

그러고 보면 테일즈 시리즈에서 돈에 집착하는 건 거의 여캐가 주로 담당을 하는듯...



체스터 : 어이어이, 괜찮은 거야? 신분을 감춘다는 것은

             뭔가 성가신 일에 휩싸였단 소리아냐?

아니스 : 그러네, 친구가 되기 전에 자세하게 들어두는 편이 좋을지도.

릿드 : 아니, 그게 아니라.

릿드 : 성가신 일을 안고 있는데다가 아니스 같은 돈의 망자에게

          걸리면 훨씬 더 성가신 일 이 되지 않을까.

아니스 : 나는 성가시게 하거나 하지 않는 걸~~!

아니스 : 그지, 에스텔~~

에스텔 : 에, 그러니까… 그런 가요?

릿드 : 우와. 아니스에게 완전 말려들 거 같은데. 이 아가씨.

 

 

줄거리 21. 수배자(お尋ね人)----------------------------

 

파닐의 이벤트를 보고 기관실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챗트 : 그래서, …아직 뭐가 남아있나요?

쇼 콜롱 : 있다마다! 이 발모제를 손에 바르면 그 손에서 털이 자라지마다!

쇼 콜롱 : 수면제를 부탁하면 1주일간 푹자게 되다마다!

쇼 콜롱 : 찾아내서 [피해자]를 치료하도록 하게 해주게마다!

챗트 : …? 뭐하는 사람인가요, 그 사람은? 장난치는 걸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쇼 콜롱 : [피해자]에게서 받아낸 보수로 지금쯤 카렌즈 제도로 바캉스를 가있을 거야마다!

              그 자식!!

쇼 콜롱 : 그럼, 잘 부탁한다마다! 잡으면 연락을 해주게마다!

 

챗트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챗트 : 아아, 지금 사람은 다른 나라의 길드 주인. 쇼 콜롱씨입니다.

         사람을 찾는 의뢰를 가지고 오셨어요.

TOD의 소디언을 만든 천재 과학자라는 설정에서 TOD2에선 여성에 플레이어 캐릭이란 충격을 준 인물



챗트 : 수배자는 해롤드 벨세리오스.

챗트 : 너무나 제멋대로인 짓을 해서 해고를 해버린 모양입니다만.

챗트 : 그 후 지금까지 해롤드씨가 맡았던 일들의 의뢰자들이 그 길드에 쳐들어와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를 한 겁니다.

...기관실에서 24시간 생활하는 챗트...역시 메카페티 기질은 못버리는 군.



파라 : 챗트, 파닐에게 부탁받아서 야식용 식기를 받으러 왔는데.

챗트 : 죄송합니다. 그냥 놔둔 채로 두었었군요.

챗트 : 그래서, 의뢰자… 뭐 피해자들에게서 책임을 묻기 위해서

         찾아 달라는 얘기가 나온 겁니다.

챗트 : 카렌즈 제도… 그 곳에서는 몇 년 전인가 마을 하나가 소멸했기도 하고.

         그다지 좋은 일이 없는 지방이에요.

마을 하나가 하루아침에 멸망한 사건과 파라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건 ...



챗트 : 파라씨, 왜 그러신가요?

파라 : 으응! 아냐, 암것도 아니야!

파라 : 이런. 나 일이 있었지. 그럼, 나 잠시 나갔다 올게!!

 

- 파라가 파티에서 일시 이탈 -

 

퀘스트명 중요임무5(重要任務!)

항목

내용

의뢰인(依頼人)

쇼 콜롱(ショ-コ-ロン)

의뢰 내용(内容)

해롤드를 찾아내라(ハロルドを探し出せ)

우리 길드서 일하던 해롤드라는 녀석을 찾아내 주게마다.

이쪽은 그 해롤드에게 사죄와 배상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마다!

시급히 부탁한다마다.

난이도(難易度)

★★★

의뢰분류(種別)

탐색

목적지(目的地)

레즌 화산(レーズン火山)

타겟(ターゲット)

-

목표 수(目標数)

-

파티 인원(パーティ)

4인

보수(報酬)

3300갈드, 40GP

명성(名声)

20

고정 동행자(同行者)

나나리, 카일

퀘스트 생성시기

줄거리 21. 수배자 이벤트를 보고 바로 발생.

클리어 팁

해당 던전에 가서 특정 인물을 찾아내면 클리어.

 

퀘스트 수락을 하면 이벤트 발생.

 

챗트 : 호오-. 이 의뢰 당신이 수락하는 건가요?

챗트 : 앞서 말씀드린대로 카렌즈 제도로 가주셔야 합니다.

         목적은 해롤드라는 인물의 탐색.



챗트 : 그리고 말이죠. 같은 내용의 의뢰를 쇼 콜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받았습니다.

챗트 : 이쪽, 나나리씨. 이전의 길드에서 그 해롤드씨라는 분과 동료였다고 하는 군요.



나나리 : 잘 부탁해, 나는 나나리. 해고된 해롤드와는 동료였었어.

            그리고 이 아이들은……

카일 : 처음 뵙겠습니다, 난 카일!

리아라 : 리아라에요. 잘 부탁드려요.



나나리 : 이 아이들 조금 사정이 있어서 말야. 해롤드의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야.

챗트 : 이번에 당신과 동행하는 것은 나나리씨, 카일씨입니다.

         리아라씨는 여기서 대기를 합니다.

나나리 : 그럼 레즌 화산까지 안내해주겠어?

챗트 : 잘도 그렇게까지 확실한 소재지를 특정해내셨군요.

나나리 : 태평하게도 그림 편지같은 걸 보냈으니까 말야.

            뭐 그 녀석 답다고 하면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챗트 : 카렌즈 제도의 레즌 화산 일대는 피난권고가 나와있을 터인데요?

         화산 활동이 활발해졌다던가 해서…

챗트 : 바캉스를 즐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나나리, 카일, 리아라 길드 가입 -

 

 

레즌 화산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카일 : 저기가 레즌 화산인가.

나나리 : 주인공, 이 아이들은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해.

            나도 잘 이해가 안 되지만 말야.

나나리 : 뭐- 나중에 편한 때 얘기를 들어 봐.

나나리 : 자, 두 사람 다. 배를 나가기 전에 간단하게 인사를 해 둬.

카일 : 응! 나, 카일 듀나미스에요!



카일 : 나, 영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가는 도중 뭔가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제게 말해주세요!

리아라 : 나는 리아라. 우선 해롤드 박사의 탐색 잘 부탁드려요.

리아라 : 그럼,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던전안으로 진행하다보면 이벤트 발생.

 

나나리 : 후-… 해롤드는 이런 더운 곳에 대체 뭐하러 온 거지…

 

선택지

 

바캉스하러 온 거 아냐?(バカンスでしょ?)

더운 건 별 수 없잖아(厚いのは仕方ない)


바캉스하러 온 거 아냐? 선택


나나리 : 글쎄? 그 녀석이 평범하게 해수욕을 즐기다니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데.

나나리 : 분명 뭔가 의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실험이라던가 데이터 수집이라던가.

카일 : 그 해롤드라는 사람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지혜를 주는 거였지?

나나리 : 으음- 그건 해롤드에게 물어 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어.

나나리 : 것보다 어서 가자. 더워서 쓰러져버릴 것 같아…

 

더운 건 별수 없잖아.

 

나나리 : 그야 그렇지만. 하지만 해롤드 녀석은 덥기 때문에

            여기 올 이유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해.

나나리 : 평범하게 바캉스를 즐길 인간이 아니니까 말야.

카일 : 그 해롤드라는 사람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지혜를 주는 거였지?

나나리 : 으음- 그건 해롤드에게 물어 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어.

나나리 : 것보다 어서 가자. 더워서 쓰러져버릴 것 같아…

 

2층으로 올라가 진행하면 이벤트 발생.

 



카일 : 엣, 다른 세계에서 여기로 온 이유말인가요?

으음-, 실은 여기에 오려고 했던 게 아니라…

카일 : 우리들의 세계의[과거]로 갈 예정이었어요.

카일 : 리아라가 가지고 있는 렌즈라는 것으로 시간 여행이 가능한데…

         여기에 와서는 에너지가 끊긴 모양이라서요.



카일 : 우리 아버지, 영웅이라고 불리우는 데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 확인해보려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건데…

카일 : 어째서인지 다른 세계로 와버렸어요.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는 싶지만 우리들만으로 어쩔 방도가 없고.

나나리 : 그레서, 이 애들이 곤란해 하는 걸 보고 내가 말을 걸게 된 거란 거지.

나나리 : 솔직히 나에게도 어쩔수 없는 문제야.

            이런 때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건 해롤드 밖엔 없으니까 말야.

 

2층의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면 해롤드가 있다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해롤드 : 어라~, 나나리잖아. 우연이네, 피크닉 중?

나나리 : 너 말야… 누가 이런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겠냐고?

해롤드 : 어머나, 그건 고정관념이란 거야. 도시락을 가지고 즐겁게 산보에 나서면

            피크닉의 정의에 충분히 만족을 하는 거니까.

나나리 : 그럼 그 피크닉은 어서 빨리 끝내주지 않겠어?



나나리 : 싫어. 여기서 사우나도 할 겸 실험할 거니까.

             이제부터 마그마를 핵 증류 시킬거지롱~

나나리 : 나도 이 아이들도 너에게 볼 일이 잔뜩 있단 말야.

TOD의 세계에서 해롤드는 일단 남자(...설정바꾸기 장난으로 인한)로 통한다.



카일 : 잠, 잠간 기다려요! 설마… 이 사람이 해롤드 박사님?

해롤드 : 그래서, 그 용무란 게 뭐야? 다른 세계에서 왔는데

            돌아가지 못하니 어떻게 좀 해줘-라던가 하는 일인가?

카일 : 어덯게 다른 세계서 온 걸 알았죠!?



해롤드 : 어머나, 맞췄어? 가장 가능성이 없는 선택지를 말한 것뿐이었는데.

해롤드 : 그래서, 나나리는 나에게 무슨 용무인데?

나나리 : 네가 이전 길드에서 처리한 의뢰의 클레임이 잔뜩 생겼어.



나나리 : 쇼 콜롱 자식이 노발대발이어서 말야. 끌고 와서 책임지게 말들 거라는데.

해롤드 : 헤에~ 나나리도 큰일이네. 편협한 고용주와 이해력이 없는

            의뢰인들의 상대를 하다니, 시간낭비일 뿐인데 말야.

나나리 : 네 책임이잖아!! 강제로라도 끌고 갈거라고!!

나나리 : 너희들!!

카일 : 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힘을 빌리고 싶어요

해롤드 : 알써, 알써. 알았다구. 그 [다른 세계]라는 것도 꽤 재미있을 거 같으니까.

나나리 : 그럼, 돌아가자!!

 

반에르티아 호로 돌아온다.

 



해롤드 : 흠흠,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뭐, 공간 이동이라면 1콤마 정도 크기라면 가능할지도…

해롤드 : 하지만, 너희들, 너무 커. 무리야.

나나리 : 그런 냉정한 말투는 아니잖아? 이 아이들 곤란해하고 있잖아.



리아라 : 저희들의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는 얘기인 가요?

해롤드 : 바보네. 그런 재미있는 얘기에 편승 안 할 리가 없잖아.

해롤드 : 잘 들어. 너희들 두 사람을 어디론가 날려 보내려면

            꽤나 많은 량의 에너지가 필요해.

해롤드 : 뭐, 시간전이도 옵션으로 붙이면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별로 문제될 건 없잖아?



해롤드 : 것보다 지금 이 길드에서 연구하고 있는 랄바라는 녀석 쪽이 재미있을 거 같아.

            쿠후후… 미지의 물질이란 냄새가 풍긴다니까.

해롤드 : 실례하겠습니당~~♥

나나리 : 분명 천재 과학자는 맞지만 저런 점만 없으면 좋을 텐데…

 

 

 

쇼 콜롱 : 찾아냈나. 여전히 태연한 낯짝이군마다!

해롤드 : 여전히 코의 충혈기미가 제대로네. 제대로 고름을 빼고

            청결히 하지 않으면 딸기로 밖에 안 보일거야.

쇼콜롱 : 건방지다마다!!… 함께 가줘야겠다마다!!

쇼 콜롱 : 네가 의뢰를 받고 만든 약. 전부 실패작이었으니까말야!

             책임도 치료도 해줘야겠다마다!

해롤드 : 에? 치료약? 냅두면 나을 거야. 그것들 아직 실험단계였고.

해롤드 : 완성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보수를 넘기지 않나~

            어머나, 그래도 돼? 란 느낌이었다고.

해롤드 : 것보다 말야, 나 결정했어. 여기서 연구를 하겠어.

            리아라와 카일은 조수니까 그렇게 알아 둬.

챗트 : 하아!? 어째서 그렇게 되나요!?

쇼 콜롱 : 헤- 네가 관리를 한다면 부하의 잘못은 돈으로 갚아라마다.

              변상금이란 걸 말이지마다.

챗트 : 하아……

언제나 건방진 소릴하면서도 이럴땐 그냥 당하는 척 넘어가는 게 챗트의 매력



챗트 : 알겠습니다. 제가 대신 낼 테니까. 여기서 일해서 갚으세요.

쇼 콜롱 : 그럼, 그 민폐 계집은 이제 넘기지 않아도 된다마다.

해롤드 : 걱정하지 마시길, 안 돌아가니까.

 

기관실로 내려가면 이벤트 발생.

나나리가 길드 이탈을 한다.

 


나나리 : 함장씨, 주인공. 나는… 돌아갈게.

나나리 : 해롤드를 찾는데 도와줘서 고마워.

챗트 : 뭐… 의뢰는 의뢰이니까요.

나나리 : 그리고 해롤드. 다시 한번 쇼에게 사과를 해놓을 테니까

            화가 좀 풀리게 되면 돌아오도록 해.

해롤드 : 말했잖아. 안 돌아간다고♪



나나리 : 그리고, 카일과 리아라를 책임지고 돌봐줘.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하니까.

해롤드 : 알았어. 그럼, 배웅해줄게~

 

- 나나리가 파티 아웃. -

-카일과, 리아라, 해롤드가 길드 가입 -

 

 

줄거리 22. 리필의 귀환(リフィルの帰還) -------------------

 

퀘스트 달성 횟수가 34이상일 때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리필 : 돌아왔어. 어라, 또 사람이 늘어난 모양이네.

챗트 : 돌아오신 건가요…

리필 : 챗트, 피곤해 보이네. 우리들이 없던 사이, 무슨 일이 있었어?

챗트 : 리필씨가 없던 사이에 그건 말로도 못할 만큼 많은 일이 생겼죠…



챗트 : 이름이 알려지고 나면 여러 가지로 트러블에 휩쓸리기 마련이지요.

리필 : 뭐, 그 얘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자.

리필 : 우선은 보고해 둘게. 랄바를 생성하는 것은 성공했어.

챗트 : 정말인가요!?

리필 : 응, 물론. 그럼 먼저 짐을 풀도록 할게. 그럼, 나중에 다시 보자.

 

-리필, 로이드, 지니어스, 크라토스, 가 길드에 복귀 -

 

리필 : 이리로 와서 봐봐 주인공.

리필 : 봐, 이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랄바야.

리필 : 이걸 축적할 수 있는 물질이 거의 없어서 아주 소량 밖에는 가져오질 못했어.



킬 : 흠, 꽤 적군요. 이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 가요?

리필 : 하지만, 에너지양은 막대해. 취급에는 주의를 해야만 해.

해롤드 : 헤엣, 그게 랄바야? 잠깐 보여 줘.

킬 : 뭐, 뭐야, 이 녀석은!?

해롤드 : 해롤드 벨세리오스야. 이 랄바, 내가 가져가도 될까?

리필 : 당신이 그 해롤드? 보기엔 여성같이 보이는데…

킬 : 바보같은 소리. 그 유명한 학자가 너 같이 야단스런 녀석일 리가 없잖아.

해롤드 : 으음~, 평균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네.

            뭐, 하지만, 학생이라면 겨우 그 정도이려나.

스킷트 창이 더 고해상도가 되서 TOD때보다 더 빛나는 해롤드의 눈망울.



해롤드 : 그러니, 랄바의 해석. 나에게도 하게 해줘♥

리필 : 응, 함께 연구하게 되다니 영광이야.

리필 : 당신의 이론은 언제나 새로운 시점을 깨닫게 해주거든.

         킬도 괜찮겠지?

킬 : 리필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리필 : 그럼, 잘 부탁해, 해롤드.

해롤드 : 응, 응, 잘 부탁해~

 

이제 기관실로 가면 이벤트 발생.

 

한편 그때 식당에서는---

 


코렛트 : 저기, 큰일이야. 파라가 쓰러졌어.

릿드 : 아-… 그녀석…, 적당히라는 말을 모르니까 말야.



릿드 : 전력으로 일을 해대고선 자신이 무리를 했다는 것도 알아채지를 못 할 정도라니까.

코렛트 : 지금 방에서 누워있는데 괜찮을까?

릿드 : 몸은 튼튼한 녀석이니까. 이대로 알아 눕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릿드 : 이런, 파라! 괜찮은 거야?

릿드 : 나 참, 너무 과다하게 일을 한다고. 넌…

파라 : 응, 이제 괜찮…,아. 걱정끼쳐서 미안해.

릿드 : 아니, 나는 괜찮지만… 코렛트도 걱정을 했어.

파라 : 아, 그러네. 미안, 코렛트. 걱정을 끼쳐서…

코렛트 : 응…하지만, 얼굴색이 안 좋은데? 좀 더 쉬는 편이 좋지 않을까나.

파라 : 아니,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야지!

파라 : 왜냐면 곤란해 하는 사람들로부터 이렇게나 많이 의뢰가 와있는 걸.

파라 : 쉬고 있을 틈이 없어!

파라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집착하는 이유는 어떤 사건이 원인이다.



파라 : …언제까지나 도망치고만 있을 수도 없으니까 말야.

코렛트 : 응? 뭐가?

파라 : 에, 아냐. 아무 것도 아니야! 아, 그러고 보니 청소당번이었던가…

릿드 : 나와 킬이서 해뒀어. 나중에 녀석에게도 고맙다고 해둬.

파라 : 고마워, 릿드.

릿드 : 언제나 있는 일인 걸 뭐.

파라 : 자, 일을 해야지! 일! 쉰만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릿드 : 기운은 되찾은 것 같군.

릿드 : …너무 열심히 해서 다시 내가 뒤처리를 하는 상황이 오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코렛트 : 릿드. 파라는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런 소릴하면 안돼.

릿드 : 그렇겠지…

 

-파라가 길드에 복귀 -

 

 

 

스킷트 : 야외활동의 전문가(野外活動の專門家)

          조건 : 체스터, 릿드, 프레세아가 파티내에 있을 때 발생.

 

체스터 : 릿드에 프레세아…인가. 숲이나 산 속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녀석들이군.

릿드 : 그렇네. 나와 체스터는 사냥꾼. 그리고 프레세아는.

프레세아 : 저는 목…

체스터 : 엣헴.

체스터 : 목재제조업자, 였지?

릿드 : 뭐야, 그건?

범인은 분명 지니어스....



체스터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말하라고 얘길 들었으니까.

 

스킷트 : 꽃다운 16살 팀(花の16歳組)

조건 : 파티 내에 코렛트, 리아라가 있을 때 게스트 룸 3에 들어가면 발생.



코렛트 : 아, 티아씨, 루크씨. 안녕하세요.

티아 : 대화 중?

리아라 : 응.

티아 : ……

루크 : 왜 그래, 티아?



티아 : 저기 두 사람, 나이는 얼마였지?

코렛트 : 16살 인데…?

리아라 : 저도…

루크 : 에에엑!? 정말로!? 티아랑 같은 나이…!?

리아라 : …거짓말?



티아 : …사실이야.

루크 : 뭐야, 너. 어떻게 그렇게 자란 거야?

코렛트 : 대단하다- 나, 전혀 어른답지 못하니까 티아씨가 부러운 걸.

가끔 이런 엉뚱한 대사를 하는 캐릭터였지..



리아라 : 좋겠다… 티아정도로 컸으면 카일이 좋아해줬으려나.

코렛트 : 저렇게 컸다간 카일의 신장을 뛰어 넘을 걸. 지금 정도가 딱 좋아.

리아라 : 아니, 그쪽이 아니라…

루크 : 시, 신장에 대해선 말하지 말아줘!. 이 녀석 신경쓰는 편이니까.

티아 : 신경쓰는 것은 루크쪽이잖아.

티아 : 아, 아무튼 같은 나이니까 나에게 올려 말하는 건 그만뒀음 하는데.

코렛트 : 응, 알았어요. 티아씨.

코렛트 : …가 아니라. 티아.

리아라 : 연상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

코렛트 : 그렇지?

티아 : 그렇지 않다구!!

 

 

 

줄거리 23. 정말이야(ホントなんだ) -----------------------

 

 

갑판에 나가면 카논노와 이벤트 발생.

 

카논노 : 에…? 그 [목소리]에 대해서 듣고 싶다고?

카논노 : 으음- 그러네… 무슨 얘길하면 되려나.

카논노 : 3살 때 였었나… 꿈속에서 들렸어. 특히 외롭다고 생각했을 때에…

            자주 꿈에서 보았어.

카논노 : 목소리의 주인은 누군지 모르지만 말야.

카논노 : 그리고 5살 때 바다 근처를 걷고 있었는데 그 목소리가 바다쪽에서 들려왔어.

카논노 : 점점, 꿈속에서만 아니라 일어나 있을 때도 들리게 되어서…

카논노 : 그 후로 여러 가지를 가르쳐 줬어. 싸우는 방법, 몸을 지키는 법….

            살아나가기 위한 지혜…



카논노 : 믿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야.

카논노 : 그 목소리가 없었더라면 도저히 길드에서 일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기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