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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NDS 공략

테일즈 오브 하츠 - 스토리 공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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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릴과 함께 투기장의 관중석까지 가기로 하자.

요전 소서러링을 파워업해서 상자 부수기 등의 미니 게임도

플레이 가능하게 됐으니 알아 두도록.

 

베릴 : 흐~응, 생각했던 대로야. 여기 분위기는 꽤나 좋은 걸~

싱 : 이런 아무도 없는 투기장이? 예술이란 거, 잘 이해가 안 되네…

베릴 : 므흐흐, 이 정적 안에 과거 전사들의 뜨거운 스피리아를

          느껴내는 것이 예술가인 거야.

싱 : 강한 스피리아인가… 할아버지랑 약속했지만

       나는, 아직도 갖지를 못 했어.

베릴 : …싱은 할아버지와 무슨 약속을 한 건데?

싱 : 응… 한때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스피리아를

      키워나가겠다고 맹세했어.

싱 : 하지만, 코하쿠의 용기에 비하면 나의 스피리아는

      독선적이며 연약했어…

싱 : 코하쿠는 대단해. 스필 룬이 완전하지 않은데도

       그런 강한 스피리아를…

베릴 : 뭐야~~! 시끄러워~~!! 몇 번이나 [코하쿠]라고 말해야 그만 할 건데!!

싱 : 아, 왜 화를 내는 건데? 베릴??

잉카로즈 : 같은 편끼리 싸움…이냐, 메테오라이트?

베릴 : 우와아앗!? 뭐, 뭐야 이 사람은…?

싱 : …잉카…로즈… 이 녀석은 내 할아버지를… 죽인 원수야아아앗---!!

잉카로즈 : 너를 죽일 수는, 없지.

싱 : 크헉!!

잉카로즈 : 하지만, 이 정도까지 힘을 키우다니…

               팔 하나라도 부숴놓는 편이 좋을 듯 하…군.

베릴 : 싱에게 무슨 짓하는 거야, 이 나쁜~~놈아!!

싱 : 바보, 도망쳐… 베릴…!!

잉카로즈 : 네 놈, 싸웠던 게 아니었…나?

               그럼, 이용하도록 해볼까…

베릴 : 이…용?

잉카로즈 : 확인해보고 싶은 게 있다. 너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돼…

잉카로즈 : 그저, 메테오라이트 앞에서 나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해라.

베릴 : 아윽…!!

싱 : 그만…해… 그만…

싱 : 그만두라고---!!!!

싱 : 잉카로즈-----!!!

잉카로즈 : 역시 …그런 건가. 이해가 됐…다!

 




이네스 : 역시 스위트 룸. 좋은 전망…

이네스 : …이 아니야!!! 투기장이 폭발했어!?

히스이 : 그 녀석들이 관여된 것이 아니겠지…

            코하쿠는 자고 있어! 나랑 이네스가 보고 오겠어.

코하쿠 : 나도… 함께 갈 거야.

가넷 : 제국군의 코넬핀 소장군이 [그녀]의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심다.

         주의를 하십쇼…

이네스 : 군이 움직였다…? 이건 핀치인가? 아니면 찬스인가?

 

싱 : 어디냐아아----!! 나와, 잉카로즈!!!

베릴 : 우우… 싱…

싱 : 아아,… 나, 나는 무슨 짓을…?

싱 : 베릴, 정신 차려!!

베릴 : 흥… 어-때? 나도 조금은 스피리아… 강한 편이라고.

싱 : 응, 미안… 미안. 나, 베릴의 소중한 그림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어.

베릴 : 아~아… 이 걸작을 대신할 정도의 파란만장한 테마를 제대로 제공해 줘야…한다구?

베릴 : …라고 말 끝나기 전에도 너무 지나치게 파란만장해 졌잖아…

코넬핀 : 치잇, 소마 사용자놈들… 이번 폭발은 네가 한 건가?

             사람 이목을 끄는 짓을 해대다니.

코넬핀 : …음!? 동료인 귀여운 쪽의 소녀는 없는 건가?

싱 : 이 녀석은 분명, 제국군이었던…!? 코하쿠에겐 무슨 볼일이냐!

베릴 : [귀여운 쪽의 소녀]위주로 얘기를 진행시키지 말라고!!

히스이 : 우왓~! 예상 이상의 최악인 전개잖아.

코하쿠 : 우, 아아…

싱 : 스필 룬이 이 녀석에게!?

히스이 : …한층 더 상황이 악화되어 버렸다…

코넬핀 : 호오, 뭐지 이건!? 분명 그 소녀의 스필 룬은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는 듯 하군.



코넬핀 : 이건 연구할 보람이 있겠는 걸. 어때, 거래를 하지 않겠나?

            그 소녀의 비밀을 가르쳐 주면.

코넬핀 : 우리들은 [제롬]이라 불리우는 스피리아를

             좀먹는 마물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하지.

싱 : 제롬의…정보?

코넬핀 : 눈치 채고 있잖아? 데스필 병이란 제롬에 의한 스피리아의 오염이란 걸.

코넬핀 : 실재로 존재하는 [꿈을 먹는 괴물]…

코넬핀 : 그 녀석들이 어디서 온 무엇인가… 알고 싶지 않은가?

 

선택지

 

거부한다(拒否する) -> 공로, 육로의 분기로 나누어짐.

받아들인다(受け入れる) -> 곧바로 리그나틀 기지로 이동.


거부한다 선택.


거부한다를 선택하면 다시 비공선을 이용한다와 육로를 이용한다로 분기가 생긴다.

받아들인다와 대사는 조금 다르지만 커다란 줄기는 변하지 않으므로 좋은 쪽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지에 따른 대사도 따로 준비했으니 참고. 

베릴은 칭호 [캔버스 어택커キャンバスアタッカー)]를 입수.

 

싱 : 애써 말을 해준 거지만, 거절하겠어. 우리들은 스스로 결판을 낼 거야.

코넬핀 : …이런이런, 역시 저능한 꼬맹이 상대로는 교섭다위는 무의미했나.

             처음부터 이렇게 해야 했어.

제국군 병사 : 우우…우… 우우우…우오옷…

제국군 병사 : 우오오오-!!!

히스이 : 뭐야…이 녀석은!?

싱 : 대단한 파워다! 소마의 힘으로도… 튕겨내지 못해!!

 

???? HP 3840 약점 화, 광속성



난입해오는 제국군 병사. HP도 적고 공격도 특출 나지 않으니 가볍게 잡도록 하자. 



코넬핀 : 칫…역시 1마리로 소마 사용자 4명은 힘든가.

제국군 병사 : 소장군님, 아까 전의 폭발을 안 결정기사 놈들이

                   투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넬핀 : 칫… 여기서 교회와 맞부딪힐 수는 없어. 일단, 철수하자.

싱 : 앗!, 기다려, 코넬핀!!

싱 : 앗, 이네스! 제국군과 트러블이 생겨버렸어!!

이네스 : 너희들… 교회에 이어서 군에게까지 싸움을 걸다니

            반항기라고는 해도 너무 지나친 거 아니니?

베릴 : 이번에야말로 궁정화가의 길은 끝인 걸지도…

싱 : 하지만, 코넬핀이라는 녀석이 스필 룬을 가지고 있어. 쫓아가야만 해!!

이네스 : 코넬핀 소장군!? 그 녀석은 이 마을의 남서쪽에 있는

            중앙 대륙 최대의 제국군 기지--

이네스 : [리그나틀 주둔지]의 사령관이야.

             아무리해도 일반인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니야.



아메스 : 훗… 아무래도 In The Trouble의 한창 중인 것 같군요.

히스이 : 뭐 하러 왔냐!? 네 놈 탓에 우리들은 죽을 뻔했다고!

아메스 : 정말로 Sorry-…명예와 욕망에 눈이 멀어 사람으로서

             수치스런 Play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메스 : 그 죄값을 치루고 싶습니다. You들을 내 비공선으로

             리그나틀까지 데려다 드리지요.

아메스 : 코하쿠, 비공선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믿어달라고

            말하는 쪽이 무리일 테지만…

싱 : 저 녀석… 의외로 좋은 녀석인가?

베릴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신용할 수 없는 점이 산더미 같다니까!!!

이네스 : 육로를 남서쪽으로 해서 나아가면 주둔지 가가이는 갈 수 있겠지만

            침입방법은 따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이네스 : 비공선이라면 편하게 주둔지에 다가갈 수 있겠지만

            아메스가 정말로 신용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지…

이네스 : 어쨌든 군의 기지에 숨어드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박이야.

             육로(陸路)와 空路(공로), 어느 쪽을 선택할래?

싱 : 육로라면 남서쪽 길… 공로라면 아메스의 비공선…인가.

 

받아들인다 선택

받아들인다를 선택하면 바로 리그나틀 주둔지로 이동한다. 대사가 조금은 변하지만 커다란 줄거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편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지에 따른 대사도 따로 정리했으니 참고. 

 

 

싱 : …알았어. 한 가지 약속을 해줘. 진짜로 정보교환을 하는 거 뿐이라고.

코넬핀 : 좋다. 단, 군 시설의 내부를 일반인에게 알려지게는 할 수 없어서 말야.

코넬핀 :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잠시 자도록 하라구.

제국군 병사 : 우우…우… 우우우…우오옷…

베국군 병사 : 우오오오-!!!

히스이 : 뭐야…이 녀석은!?

싱 : 끄아악!! 우우우…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帝國軍リグナトル駐屯地)

   

베릴 : 해냈다… 마침내 나도 궁정화가에… 하지만 첸에게는 절대로 안 팔거야…

코하쿠 : 머리…아파…

히스이 : …여, 여기는?

??? : 어라, 정신 차렸나? 여기는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 내의 시설이야.

몰가 : 나는 감시역의 몰가 중사. 미안하지만 소마는 회수해 두었어.

싱 : 여기가 리그나틀 주둔지…

베릴 : 아야야…그런가. 왠지 위험해 보이는 병사에게 당해서

         우리들 군에게 잡혀버린 거였지.

히스이 : 그 [멋진 머리형의 돼지], 가만 안두겠어!!

코넬핀 : 그 [멋진 머리형의 돼지]는 나를 말하는 건가!?

    -> 통합 대사로 이동.

 

코넬핀의 제안을 거절하고 나면 하늘로 갈 건지 걸어서 갈 건지로 분기가 발생하는데 

비공선 이동을 위해선 아메스 에게 가야한다. 아메스는 유라이오의

두 번째 맵 가장 높은 곳에 있으니 찾아가 말을 걸도록 하자.

 

아메스 : 아아, You들! 이렇게 죄가 깊은 나를 믿어주는 건가요?

 

선택지

 

믿는다<- 공로 선택.

믿지않는다.<- 육로 선택.

 

싱 : 응. 전부 신용은 못하겠지만…우리들은 리그나틀에 가지 않으면 안돼.

코하쿠 : 높은 곳은 무섭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아메스 : Hurry Up!! 서둘러 비공선에 타!

결정기사 : 방금 전, 투기장에서 파괴활동이 있었다. 범인이라고 의심되는

               소마 사용자들을 보지 못 했나?

아메스 : 소마 사용자? Maybe 그것은 나의 라이오 그랑프리 우승을 망치고

            굴욕을 준 녀석들…

아메스 : If, 발견하면 입 다물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결정기사 : 좋아, 발견하면 군이 아니라 교회로 알려라. 알겠나!

싱 : 아메스…씨. 의심해서 미안. 정말로 우리들을 도와주는 거군.

아메스 : 훗…신경쓰지 마십시오. 자, 방해가 없는 틈에

            Let's 출발하지요!

 

베릴 : 우와…대단한 풍경이야! 나의 Art Spirits가 Spark하고 있어!

         코하쿠도 Look 해봐!

코하쿠 : …됐어.

히스이 : 너, 아메스의 말투가 전염된 거 아니냐?

아메스 : 여러분, 차가운 Drink라도 어떠십니까?

베릴 : …그거, 뭔가 들어가 있는 거 아냐?

아메스 : 하하하, 걱정이라면 you들이 지정한 Cup으로

            내가 시음을 해드릴까요?

싱 : 의심하다니 실례야. 고마워, 아메스씨.

코하쿠 : 잘 먹겠습니다…

히스이 : 코하쿠 내꺼도 가져와 줘.

베릴 : 으음~뭐야 나만 근성이 나쁜 거 같잖아! 나도 먹음 되잖아, 흥.


  이내 곧 잠드는 싱 일행.




아메스 : Drink가 아니라 얼음 속에 수면제를 넣어 화려하게

            시음을 Pass할 생각이었건만…

아메스 : 일부러 그런 Trick을 준비할 필요도 없었군요.

아메스 : 교회에 신고하지 않은 건 상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

            너무 Pure하군요, You들은.

선원 : owner, 곧 리그나틀에 도착합니다.

아메스 : OK. 도착하면 군에 수배자를 잡았다고 전령을 넣어 줘.

아메스 : 나에게는 이 비공선을 유지할 Money가 필요해…

            무리겠지만 나쁘게 생각지 말아 달라고.

이네스 : …역시 이런 거였나. 방심할 틈도 없네.

이네스 : 뭐, 이건 이 나름대로 상황을 이용해보도록 할까…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帝國軍リグナトル駐屯地)

 

 

베릴 : 해냈다… 마침내 나도 궁정화가에… 하지만 첸에게는 절대로 안 팔거야…

코하쿠 : 머리…아파…

히스이 : …여, 여기는?

??? : 어라, 정신 차렸나? 여기는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 내의 시설이야.

베릴 : 어…라라라? 우리들 비공선에 탔을 터인데…어째서?

히스이 : 머리 아파… 아메스인가?

             녀석이 우리들에게 수면제를 타서 군에게 바친 거군!?

몰가 : …수배에 협력해준 인물의 정보를 가르쳐 줄 수는 없어.

코하쿠 : 이네스가…없어… 이네스는 어디에 데려간 거야!?

몰가 : 응? 비공선에서 연행된 것은 너희들 4명이었는데…

히스이 : 걱정 말아, 이네스잖아. 분명 잘 도망친 거겠지.


  -> 통합 대사로 이동.


육로 선택은 아메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유라이오를 나서면 된다.

유라이오를 나선지 얼마 안가서 이벤트 발생. 



이네스 : 슬슬 리그나틀의 초계지역에 들어 갈 거야…잠깐 기다려.

             상황을 좀 보고 올게.

베릴 : 후아~, 지쳤어…

히스이 : 제국군 병사!?

히스이 : 베릴! 소마 사용자가 뭐하는 거야!? 한 명 정도는 어떻게든 해볼 수 있잖아.

베릴 : 크윽… 그런 소릴해도 이 녀석들… 보통 힘이… 아니란 말야!!

베국군 병사 : 크르르…칩입자… 발견!! 움직이면… 주, 주, 죽인다!!!

싱 : 이 녀석들 투기장에서 와 마찬가지 인가…!?

제국군 병사 : 저항하면 진짜로 죽을 거다. 이 녀석은 적당히란 걸 모르니까 말야.

코하쿠 : 안돼! 저항 안 할…테니까 베릴을… 놓아줘!

싱 : …알았다. 항복할게.

제국군 병사 : 우우우…움직였다!! …주, 죽인다----!!!

제국군 병사 : 우오오오오!!!

제국군 병사 : 전원, 죽지는 않았지만 리그나틀까지 옮겨야 하는

                   수고가 생겨버렸군…

제국군 병사 : 전투력은 대단하지만 이렇게 통제가 어려워서는 생각해볼 문제야.

                   상층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이네스 : 저 병사는… 그걸 이미 실전 투입을 시킨 건가?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帝國軍リグナトル駐屯地)
 

베릴 : 해냈다… 마침내 나도 궁정화가에… 하지만 첸에게는 절대로 안 팔거야…

코하쿠 : 머리…아파…

히스이 : …여, 여기는?

??? : 어라, 정신을 차린 것 같군? 여기는 제국군 리그나틀 주둔지 내의 시설이야.

몰가 : 나는 감시역의 몰가 중사. 미안하지만 소마는 회수해 두었어.

싱 : 여기가 리그나틀 주둔지…

베릴 : 아야야…그런가. 왠지 위험해보이는 병사에게 당해서

          우리들 군에게 잡혀버린 거였지.

코하쿠 : 이네스랑도 헤어져버리고 말았어…

히스이 : 그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을 거야. 것보다 문제는 우리들이야.

싱 : 군 본거지에서 스필 룬을 되찾아 탈출하지 않으면 안돼.

코넬핀 : 도주의 상담인가? 참으로 무의미하고 무익하며 쓸데없는 행위로군.


-> 통합 대사로 이동.

 
- 분기 통합대사


코넬핀 : 본인은 제국군 소장군 코넬핀. 어서오게나, 나의 리그나틀에!

            환영하지, 소마 사용자 제군들.

코넬핀 : 단도직입적이지만 제군들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 번째는 솔직히 스필 룬의 정보를 실토한다…

코넬핀 : 두 번째는 고문을 받고서 스필 룬의 정보를 실토한다…다.

              좋은 쪽을 선택하게.

히스이 : …농담마! 너 같은 놈에게 누가 말할까보냐!

코하쿠 : 오빠…!



코넬핀 : 예의를 모르는 쓰레기들에겐 세 번째 선택지를 추가시켜주지.

코넬핀 : 눈 앞에서 여동생의 얼굴에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면서

            스필 룬의 정보를 실토한다…다.

코넬핀 : 케히히, 피부에 상처를 입혀도 스필 룬에는 영향이 없으니까 말야.

싱 : 그만둬! 스필 룬에 대해서…말할 테니까.

코넬핀 : 칫, 재미없는 선택을 하다니.

…하지만, 분명 제롬의 데이터와 교환이라는 조건이었지?

코넬핀 : 너희들 꼬맹이가 이해할 거라고 생각은 않지만

            약속은 지켜주지.…따라와라!

코넬핀 : 수년 전에 어떤 장소에서 격렬한 전투의 흔적과 함게 발견된 물건이다.

            이게 뭔지 알겠나?

 

갑옷을 조사

 

싱 : 갑옷을 입은 인간…?

싱 : …아니 틀려. 가옷의 밑에는 보지도 못한 금속의 부품이 달려있어.

싱 : 머리에는 뿔…그리고 등에서는 마치 팔과 같은 2개의 파츠가 돋아나 있다…

 

이제 상자를 조사한다.

 

싱 : 상자에는 부숴진 파츠가 들어있다.

싱 : 잘보니 인간의 팔과 다리 같은 부품도…

 

다시 코넬핀과 대화

 

싱 : …그저 인형이잖아?

코넬핀 : 케히히! 예상대로 저 레벨적인 대답이군.

            제군들은 [돌의 시대를]알고 있는가?

베릴 : 2천년 전보다 더 먼 옛날의 기록이 없는 시대잖아?

코넬핀 : 그래! 당시의 유적에서는 우리들에게는 이해 불가능한 장치나

             사념술식의 잔해가 발굴되었지.

코넬핀 : 이 녀석의 체내에는 발굴품과 같은 술식과 기계가 붙어있었어.

            거기서 본인은 생각이 번뜩 스쳐갔지!

코넬핀 : 그것들은 사념술로 움직이는 기계 육체, 기계 골격, 기계의 내장이었다구!

            즉 이 녀석은…



코하쿠 : 고대에 만들어진 [기계 인간]--

코넬핀 : 키이익--!! 본인의 결론을 먼저 말하지 마!!!

몰가 : 큿… 진정하십시오, 소장군.

히스이 : 바보냐. 기계인 인간을 게다가 아득한 옛날에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코넬핀 : 구제 못할 저능아! 고대에 초문명이 존재했단 증거는

            네놈 자신이 몸에 지니고 있었잖나!?

코넬핀 : 소마! 사념석! 사념술!! 대체 누가 만들어냇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제롬은?

싱 : …제롬도 고대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거야?

코넬핀 : 그렇다!! 그 증거도 이미 본인은 입수했다구.

코넬핀 : 기계 인간을 생산하고 사념의 괴물을 조종하는 문명…

            …두근거리지 않는가!!

코넬핀 : 케히히히, 본인과 같은 천재에게는 그들의 위대한 문명을 계승할 의무가 있다!!

제국군 병사 : 코넬핀 소장군, 특별부대 실바 대령에게서 긴급지령입니다.

                   사령실까지 와주십시오!!

코넬핀 : 칫, 그 자식…… 언제나 항상 좋은 대에 방해를 넣기나 하고!!

몰가 : 괜찮은가. 소장군은 라이벌인 실바 대령과 출세전쟁이 한창이라서 말야.

         서두르고 있는 거야.

싱 : 아야야…고마워. 중사님은 좋은 사람이군요.

몰가 : …좋은 사람은 제국 통일 전쟁으로 몇 백명의 인간을 죽이지는 않아.

몰가 : 게다가,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간신히 이루어낸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지.

몰가 : 필요하다면 전장에서 죽은 자식과 비슷한 연령의 너희들이라도

         용서없이 고문할거야.

코하쿠 : 중사님…지금, 평화를 부수고 있는 데스필 병은 나 때문에 퍼지는 거에요.

            …죄송해요.

싱 : 아니야! 코하쿠의 스필 룬을 부순 내가 나쁜 거야…

몰가 : …데스필 병을 억제할 수 있는 비밀을 알고 있다면

          솔직히 소장군에게 말해주었으면 해… 부탁할게.

 

한편 이네스는 기지 내에 잡임하여 은밀히 이동하고 있었다.

 

이네스 : 후우… 역시 경비가 삼엄한데. 여기서 더 나가려면 혼자로는 무리인가…

제국군 병사 : 갇힌 꼬맹이들의 소마다. 연구실에 옮기도록.

몰가 : 이런이런, 요통있는 늙은이에겐 힘든 일이야.

이네스 : 그 아이들은 저기인가…

몰가 : 아가씨, 나에게 무슨 볼일 있나?

이네스 : 어머, [아가씨]라고 불릴 나이는 아닌데요?

몰가 : 뭘, 내 입장에서 보면 아직아직 작은 아가씨야.

         게다가…

몰가 : 그렇다고 해서, 방심은 하지도 않지만 말야.

이네스 : 몰락한 군에도 가~끔 이런 사람이 있으니까 무서운 거…라니까.

 

베릴 : 으음~… 이 녀석, 꽤나 예술적인데. 나 이거 맘에 들었어.

코하쿠 : [만들어진 …흑철의 육체, 가상의 …청동 혼, 나선으로 흐르는 혈맥은 수은]

코하쿠 : [결정의 달에 맹세한 … 강철의 맹약(盟約), 그대는 나의 방패…그대는 나의 검]

코하쿠 : [결정인[쿼트]---의 이름을 새기어 움직여라 백금의 심장]

베릴 : 우와, 지금 거 , 뭔가 굉장히 좋았어!! 코하쿠는 시인이었던 거야!?



코하쿠 : 아니…야. 전에---에게서 들은 시를 …기억해 낸 거야.

베릴 : 어라, 지금… 움직인 거 아니야?

코하쿠 : 중사…님!

이네스 : 괜찮아, 기절해 있는 거뿐이야.

이네스 : …죽일 생각으로 싸웠는데 말이지만.

히스이 : 이네스!? 지금까지 뭐하고 있었던 거야?

이네스 : 너희들이야말로 뭐~하고 있던 걸까나? 소중한 소마를 군 따위에게

            빼앗기고 말이야.

이네스 : 되찾아 놨으니까 전원 10초안에 장비하도록 해.

히스이 : 이히이익~~!! 와,왈궷숨이따!!!

 

이네스 : 이건 결정계(쿼티아)의 유산!? 어떻게 해서 입수한 거야?

            아니, 손을 쓴 것은 분명…

싱 : 자, 가자! 코넬핀이란 녀석에게서 스필 룬을 되찾는 거야.

이네스 : 기다려, 알고 있기나 한 거야? 여기는 군의 본거지로

            요상한 물건도 잔뜩~~숨겨져 있다고.

싱 : 응, 소마 버금가는 힘을 가진 위험한 병사도 있어…

       솔직히 무서워… 그렇지만!

싱 : 책임을 포기하는 쪽이 훨씬 더 무서워.



코하쿠 : 나도 … 도망가지 않아. 나의 스필 룬이 부순 평화를…되찾겠어!

이네스 : 알았어. 리그나틀은 골짜기로 둘러싸인 지하 요새…

            골짜기 가장 안쪽 최심부에 코넬핀이 있을 거야.

 



이제 창고를 나오면 바로 앞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문 옆에는 도구 샵이 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세이브를 한 뒤에 골짜기 최심부로 이동하도록 하자.




맵의 이동에 있어서 곳곳에 설치된 수정을 에너지 블로우를 쏴서 장치를 작동 시켜야한다.
 

전체적인 맵은 크지만 진행 자체는 결국 일방통행이니

맵을 구석구석 뒤지면서 문장이 붙어있는 문으로 오게 될 것이다.

 

위 사진 중에 우선 적으로 태양의 문장이 있는 문의 패널에 소서러링으로 에네르기를 주입하자.



에네르기 주입은 문 옆의 패널에 에너지 블로우 쏘면 바닥에 그림이 투영된다. 바닥을 요령있게 눌러서 그림을 다 채우자.



참고로 바닥은 캐릭터가 밟는 발판의 십자 모양으로 한칸 이내의 패널을 온, 오프 전환하는 것이다. 


베릴 : 우와앗!? 제롬이 실제로 나와 있는 건가?

히스이 : 이건… 제롬을 잡을 수 있는 기계인 건가?

이네스 : …정반대야. 이건 분명, 인간에게 제롬을 빙의시키기 위한 기계야.

코넬핀 : 역시 로렌츠군이야, 정답이네!

            이것이야말로 고대의 유산을 부활시킨 본인의 자랑할만한 유물이지!

싱: 이네스, 이 녀석이랑 아는 사이였어?

이네스 : 일 관련으로 조금…말이지.

코넬핀 : 재회의 기념으로 이런 멋진 고대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도록 하지.

코넬핀 : 제롬은 스필 룬에 기생해서 육체나 정신을 무지막지하게 폭주시킨다.

            그게 데스필 병이야.

코넬핀 : 하지만, 이 장치에는 제롬을 임의적인 감정에 빙의시키는 것으로

            폭주하는 것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야!!

코넬핀 : 예를 들면, [분노]의 감정에 제롬을 빙의시키면

            평소의 몇 배나 되는 육체능력을 발휘하여

코넬핀 : 공포도, 슬픔도 느기지 않는 최강의 병사가 탄생한다구!!

싱 : 사람을 일부러 데스필 병으로 만들어 싸우게 만든다는 건가?

       대체 뭣 때문에!?

코넬핀 : 당연하잖나!! 잘난 척 우쭐대는 교회와 결정기사 놈들을

            죽여버리기 위해서다!!

코넬핀 : 아니, 이 제롬 빙의병에게 그 소녀의 스필 룬을 폭주시키는 힘을 더하게 되면…

코넬핀 : 쿠히히, 교회는 물론이고 그 건방진 실바나 상장군마저 없애버리고

            본인이 세계를 통일하는 것까지도~

코하쿠 : 공포도 슬픔도 느끼지 못하는 병사… 그런 건…

코넬핀 : 그거야말로!! 이 천재 코넬핀이 밝혀낸 제롬의 올바른 사용법이라구!!

이네스 : 천재!? 밝혀냈다구!? 헛소리 마.

            대체 누구에게 방법을 교육받은 거지?



이네스 : 너 같은 물렁하고 아보카도같은 피망 자식이 혼자서 가능할 리가 없잖아.

코넬핀 : 물렁하고… 아보카도같은… 피망 녀석…!!?

코넬핀 : …아쉽게도 제군들은 비밀을 너무 많이 알았어.

            지인의 얼굴을 봐서 죽이지는 않겠지만…

코넬핀 : 팔, 다리를 자르고 감옥에서 굴려놓고 느긋이 스필 룬의 비밀을 듣도록 하지.

코넬핀 : 로렌츠!! 너는 그 모습으로 본인의 집무실에 장식을 해둘테다!

            울면서 기뻐하라고!!

베릴 : 우왓~~!! 자기 입으로 말했으면서!?

제롬 빙의병 : 우오오오오!!

싱 : 이 자식, 거기 서!!

 

다시 실험실을 나와서 세이브포인트가 있던 장소로 돌아가자.

 

코넬핀 : 쿠히히힛!! 이미 이 기지의 모든 병사는 제롬 빙의가 완료되어 있지.

코넬핀 : 기동해라, 제롬 빙의병들이여! 몇 분에 소마 사용자들을 해체할 수 있는지

            실험이다아아!!!


코넬핀이 도망친 데로 쫓아가보지만 문이 닫혀서 열수가 없다.

 

싱 : 큿… 안돼! 문이 열리지가 않아!

코하쿠 : 그 사람… 위로 향하고 있어.

이네스 : 기지의 반대측을 통해서 옥상으로 가자!

 

이제 반대쪽 통로를 통해서 위로 올라가면 세이브포인트가 근처에 있는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면 코넬핀을 따라 잡게 된다.

 

 

제롬 빙의병 : 우오오오오!!!

이네스 : 방해하지 마!!

코넬핀 :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제롬 빙의병이야말로 본인의 힘… 본인의 꿈…!

코넬핀 : 교회도 실바도 없애버리고 본인의 천재성을 알릴 비장의 카드였는데!!

싱 : 남의 스피리아를 조작해서 싸우게 만드는 것이 천재성일 리가 없어!

      네 놈은…

싱 : 물렁하고 아보카드같은 피망 자식일 뿐이야!!



코넬핀 : 이 놈도 저 놈도… 이 놈도 저 놈도…

            이 놈도 저 놈도… !!!

코넬핀 : 대천재인 본인을 우습게 보기나 하고!!!

            모두 치고, 치고 쳐 죽일 테다!!

싱 : 스필룬이랑 동화해서… 제롬 빙의병화 하는 건가!?

히스이 : …그렇다는 건, 저건 코하쿠의 [분노]의 스필 룬인가!!

코넬핀 : 우오오오!!!

 

코넬핀(コ-ネルピン)  HP 25610 약점 화속성
 



맛이 가버린 아보카드 피망(;;;;) 코넬핀. 제롬과 일체화를 해서인지 꽤 강하다.

무엇보다 저돌적인 돌진과 도끼 공격은 착실히 방어하지 않으면 HP 손실이 심하다.

회전하면서 휘두르는 공격은 아군 파티의 대열을 흐드리고 후열에 있는 캐릭터까지 공격하니

사념술 위주의 공격을 하는 캐릭터는 작전에서 거리를 최대한 벌이도록 명령을 변경하자.
     

코넬핀 : 로렌츠…꼬맹이들…실바…여마도사… 이 놈도 저 놈도

            본인을 우습게…보고…

이네스 : 과연, 여마도사…인가.

베릴 : 후우우…간신히 스필 룬을 되찾았구나.

싱 : …이게, 코하쿠의 [분노]의 감정…

히스이 : 왜 그래? 어서 그걸 코하쿠에게 돌려줘.

싱 : 으, 응…

제롬 빙의병 : 우오오오!!!

베릴 : 위험해, 위험해, 이건 너무 위험한 거 아냐!?

이네스 : 큿… 이 수와 상황… 어쩌지!?

몰가 : 우루루루! 평화를… 위해, 너희들을…죽인다!, 죽인다~~!!

코하쿠 : 그런… 중사…님!?

히스이 : 젠장, 스필 룬이!! 이 자식, 뭐하는 짓이야!!

코하쿠 : 오빠… 안돼!!

몰가 : 우오오오오~~!!!

코하쿠 : 꺄아아악!!

싱 : 코하쿠---!!



??? : 적 세력 확인. 제거 행동을 개시한다.

??? : 최우선 공격목표 포착. 존재를 말소한다.

몰가 : 우오오…평화를 위해… 너희들을…

코하쿠 : 중사님!!

??? : 최우선 공격목표 제거 완료.

        이어서 포위 전력의 토벌로 이행한다.

베릴 : 뭐, 뭐, 뭐야, 저거!?

싱 : 저 녀석은… 지하의 창고에 있던 기계인형?

이네스 : 결정계의 유산이… 부활하다니!?

이네스 : 코하쿠 이쪽이야!!

이네스 : 싱!! 스필 룬은 내가 회수했어!!

이네스 : 여기는 따로 탈출을 해서 [편지의 배달 장소]에서 합류하기로 하자!!

싱 : [편지의 배달 장소]… 알았어, 거기 말이지!

??? : 기다려, 너희들!!

히스이 : 좋아, 저 괴물이 제롬 병사를 막고있는 동안 도망치자!!

??? : 기다려, 너희들. 정지해라!

 

자동으로 리그나틀 주둔지를 빠져나온다. 

길을 밑으로 더 내려가면 이벤트 발생.



 


??? : 하루 정도 걸릴 듯한 대대적인 검문중이야.

        이래선 약속된 날까지 에스트레거에 도착하는 것은 무리겠는 걸.

??? : 에~, 그런 게 어딨어요…

??? : 검문을 통하지 않는 방법은 있지만 매우 위험해.

       포기하도록 해.

??? : 싫어, 싫어, 싫어!! 우에엥~~~…

베릴 : 검문에 걸리지 않고 제도에 가는 방법이 있어요?

??? : [도즈모아  숲]을 지나가면 그렇소.

       하지만, 그 숲은 자장이 흐트러져있어서 방향감을

       잃게 되어버리는 헤매임의 숲이지.

??? : 캐러반 길드에는 빠져나갈 방법이 전해내려오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 : 매우 사나운 마물이 늘어서 우리들만으로는 통과하기 힘들어요.

오브 : 실례입니다만, 당신들은? 저는 캐러반 상인 오브.

         이쪽은 처인 신디와 딸 안입니다.

싱 : 나는 싱. 이 앞의 제국군 주둔지에서 도망쳐왔…

히스이 : 있는 그대로 문제되는 일가지 다 떠들어대지 말라고!

히스이 : 우리들도 제도에 서둘러 가야해. 길을 가르쳐 준다면 호위를 하지.

            교회의 기사보다 실력은 더 낫다는 건 보증해.

오브 : 정말입니까?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안 : 와~! 고마워, 오빠들!

 

??? : [그릇]이라 생각되는 기동시영창자(起動詩詠唱者)의 포착에 실패.

        사념반응을 탐색----

??? : 기능장해…역시 이전의 전투로 사념탐지기능은 완전히 파괴되었는가.

??? : 이래서는 [주인]-- 그리고 [녀석]의 위치도 특정할 수가 없어…

??? : 추적목표를 [그릇]의 관계자라고 추정되는 일행으로 변경한다.

 

도즈모아 숲길을 가기 전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세이브를 하고 진행하자.

도즈모아길에 진입해서 얼마 안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도즈모아 숲(
ドーズモア裏街道)


싱 : 어라, 어떻게 된 거지!?

오브 : 슬슬 자장의 영향이 나오기 시작할 쯤이군요. 잠시 기다려주십시오.

신디 : 이걸로 몸에 자장의 영향은 사라졌을 겁니다.

         나침반은 사용할 수 없지만요…

신디 : 숲의 서쪽으로 나아가면 제도 에스트레거입니다. 해가 떠 있을 동안 서두르지요.

안 : 빨리, 빨리!! 약속한 날까지 어서 제도에 도착해야죠!

히스이 : 위험해, 돌아와!!

오브 : 괜찮니, 안!?

안 : 응… 이 사람이 안을 구해줬어.

베릴 : 우왁! 이, 이녀석은 주둔지에서 있던 괴물~~!?



??? : 괴물이 아니야. 나는 식별코드 IS206 11식 잭형태 범용기계인.

??? : 주인으로부터 발행된 오리지날 식별코드는

        …[쿤차이트].

히스이 : 무슨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여! 대체 우리들에게 무슨 용무야!?

쿤차이트 : 경고, 자장장해발생… 방위인식 시스템 이상.

쿤차이트 : …나도 에스트레거에 가고 싶다. 동행의 허가를 요청한다.

싱 : 좋아, 함께 가자! 나는 싱=메테오라이트! 잘 부탁해.

히스이 : 너, 이런 정체도 모르는 괴물과 함께 여행을 할 셈이야!?

싱 : 에-, 안을 구해줬기도 하고 괘 좋은 녀석이잖아.

      게다가, 저 손은 소마잖아?

싱 : 소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는 우리들처럼 스피리아를 가지고 있는 거야.

      괴물같은 게 아니라구.

싱 : 오브씨, 이 사람도 같이 제도로 가기로 했어요!

쿤차이트 : 통과 루트에 관한 명확한 지시를 기대한다.

히스이 : …나 참, 어떻게 되도 난 모른다…

 

쿤차이트의 파티인.
 
벡스(ウェックス)를 입수.
 

벡스 : 자유로운 신축이 가능한 팔을 만들어내는 다목적용 소마.

고대어로 [고대의 기사(機士)]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위 사진 과 같이 막다른 곳에 위치한 나무를 에너지 블로우로 부숴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바위에 막혀서 나무가 못내려가는 곳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에너지 블로우로 바위를 부수면 된다.

 

히스이 : 후우, 이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하자.

            안도 피곤해졌지?

안 : 지치지 않았어. 서두르지 않으면 약속한 날까지

      제도에 도착하지 못해!

쿤차이트 : 안에게 동의한다. 에스트레가에 서둘러야만 한다.

베릴 : 우헥~, 나는 지쳤다구… 대체 약속의 날이 뭔데 그래?

오브 : 실은 10년 전에 저와 아내가 제도 에스트레거에서 처음 만난 기념일입니다.

오브 : 저희들 부부는 정식적인 결혼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신디 : 그걸 알게 된 안이 꼭 우리들의 결혼식을 보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해서…

신디 : 남편도 그러면 결혼기념일에 에스트레거에서 식을 치루자고 말해줬어요.

신디 : …저, 이런 이유로 여러분을 위험에 처하게 하다니 죄송합니다.

싱 : 아니, 멋진 이유에요! 그렇구나… 결혼식인가…

히스이 : 어이, 지금 코하쿠의 신부 모습을 상상했지!?

            난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쿤차이트 : 코하쿠--너희들과 함게 있던 소녀말인가?

               그녀가 현재의 리치아님의 [그릇]인 건가?

히스이 : [리치아]라고…!? 너, 어떻게 그 이름을 알고 있지!?

쿤차이트 : 기밀사항에 준해서 회답을 거부한다.

               너희들이 정보를 소지하고 있는가, 아닌가.

               그것만을 명시하라.

베릴 : 리치아라니…??

히스이 : 고향의 마을에 내려오는 시덥잖은 전설이야.

             아주 옛날부터 사람의 스피리아에 깃들어있는 정령이라던가 뭐라던가…말이지.

히스이 : 코하쿠는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신의 안에 [그녀]가 있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말야.

베릴 : 에에~!? 사람의 스피리아에 다른 사람이 계속 머문다니

          소마를 사용해도 무리지 않나?



싱 : 아니, 리치아는 정말로 있어. 나……

      코하쿠의 스필메이즈에서 그녀랑 만났었어.

히스이 : 아아? 너, 지금까지 그런 소리 한 적이 없었잖아!!

싱 : 미안… 그대의 일은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하지만, 에메랄드의 머리카락을 지닌 소녀가 분명 있었어.

베리 : 에메랄드의 머리카락!? 마치 그림 동화에 나오는 [잠자는 공주]잖아!!

안 : 나~참! 모두!! 그림 동화 얘긴 그만하고 어서 가자~!

히스이 : 젠장, 한층 더 코하쿠가 걱정이 되는 걸.

히스이 : 합류장소인 [편지의 배달 장소].

            심부름꾼 가넷의 거처로 서두르자!!

쿤차이트 : 기록. [그릇]과의 합류 포인트는 [제도의 심부름꾼 가넷]--

주인이여… 지금, 곁으로 가겠습니다.

  
숲을 빠져나오면 바로 이벤트가 발생한다.
 

오브 : 여기까지 오면 제도는 바로 코 앞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약속의 날에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 : 우후후, 이제 곧 파파와 마마의 결혼식을 볼 수가 있겠다.

      안, 너무 기뻐!

안 : 쿤챠이트도 결혼식 보러 와.

쿤차이트 : 결혼식…형식에 의해 환기되는 감상을 위해서

               현 상황 레벨의 위험을 무릅쓰다니, 불합리한 행위다.

안 : …불합리?



쿤차이트 : 어퍼머티브. 네 양친은 정확한 판단능력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이다.

안 : 파파도 마마도 어리석지 않아! 안의 부탁을 들어준 거뿐이야!

안 : 우아앗!?

싱 : 큿…둘러싸였다! 쿤차이트, 안을 부탁해!!

싱 : 어이… 쿤차이트?

쿤차이트 : 이 레벨의 마물이라면 너희들만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가 있을 테지.

쿤차이트 : 자장장해가 문제였던 숲도 이미 넘어왔고 입수할 정보도 거의 들어냈다.

쿤차이트 : 이제 너희들에게 볼 일은 없다.

               나는 이제부터 단독으로 에스트레거에 조속히 이동한다.

안 : 와아앙, 도와 줘요!!

싱 : 너, 진심이냐… 농담 말라고---!!!

안 : 우와아아~~앙!! 파파! 마마!!

신디 : 안, 무사해서 다행이다!!

히스이 : 그 기계 녀석이 우리들이랑 같은 스피리아를 가지고 있다고?

            …농담말라고 그래!!

히스이 : 처음에 안을 구해준 것도 우리들에게 파고 들기 위해서 였던 거야!

싱 : 그 녀석, 이런 작은 아이를 모른 체 하다니… 용서 못해!!!

 

쿤차이트는 칭호[냉철한 기계인(冷徹な機械人)]을 입수.

 

쿤차이트 파티 아웃.

 

제도 에스트레거

 




오브 : 아아,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제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브 : 이제 아내와 딸과의 약속을 지킬 수가 있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신디 : 아무런 답례는 못해드리지만, 적어도 이 사념석을 받아주세요.

신디 : 이걸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도즈모아 숲을 통해다닐 수 있습니다.

 

자기소거사념석(磁氣消去思念石)을 입수.

 

안 : 안, 오빠들에게도 파파와 마마의 결혼식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싱 : 미안. 우리들의 몫까지 안이 파파와 마마를 축복해줘.

히스이 : 코하쿠 일행과 기계 인형은 이미 제도에 도착했을 거야.

            서둘러 심부름꾼 가넷을 찾자.

 

한편 교회의 교주실.

 

칼세드니 : …이상이 샬로우와 유라이오에서 발생한 데스필 병의 전모입니다.

칼세드니 : 체포를 명한 소녀는 유라이오 이후로…행방불명.

아캄 : 하아…마치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킨듯하군.

          이미 유라이오의 추가정보도 들어와 있다.

아캄 : 코넬핀 부대가 메테오라이트 일행과 접촉.

          그 소녀는 군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야.

칼세드니 : 큿…하지만 아버님! 그 소녀에게 대체 어떤 힘이 있다고 하시는 겁니까?

칼세드니 : 데스필 병이라면 우리들 교회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아캄 :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란 말이다!



아캄 : [그녀]를 빼앗겼다고 한다면 군과의 전투도 각오하지 않으면 안돼.

          나는 성도 프란슬로 이동하겠다.

바이록스 : 북의 다리 위에 성도. [프란슬]에 말이십니까?

아캄 : 그 마을이야말로 대(對)제국군 전투를 상정한 우리 바레이아 교단의 거점이니까.

         페리도트, 나를 호위하라.

페리도트 : 예에~~!?

페리도트 : 네, 알겠습니다!!

아캄 : 이런 황제폐하!! 이와 같은 장소에는 대체 어인 일이신지요?

바라이바 : 저… 바깥에까지 고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칼세드니를 혼내지 말아주세요.

바라이바 : 칼세드니가 실패한 것은 제가 싱 일행의 행선지를

               입 다물고 있어서입니다.

칼세드니 : 녀석들의 행선지를 알고 있었단 말입니까!?

                어째서 가르쳐 주지 않으신 겁니까!!

아캄 : 자, 자. 칼세드니는 결정기사로서 훌륭히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라이바 : …그리고, 아캄 교주…

                데스필 병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

아캄 : …데스필 병? 아아, 지방에서 조금 유행하고 있는 감기같은 병 말씀이신가요?

바라이바 : 아니요, 그건 무서운 병입니다!

바라이바 : 긴급히 전국의 피해상황을 모아서 결정기사만이 아니라 군과도

               협력하여 대처를 해야하는 것이---

아캄 : 곤란하군요 그러한 유언비어를 폐하의 귀에 들리게 한 자가 있다면

         엄중히 처벌하지 않으면…



아캄 : 우선은 샬로우의 메이드들 주변을 취조해볼까요?

바라이바 : …아, 알겠습니다… 교회가 충분한 대처를 해줄 것이라 믿고 있지요…

아캄 : 이해해주신다니 다행이군요. 저는 사소한 일로 자릴 비우겠습니다만

         폐하는 모쪼록 맘 편히 계시지요.

아캄 : 아아, 그렇지. 오랜만에 칼세드니와 멀리 유람이라도 다녀오심이 어떠하신지?

아캄 : 칼세드니, 너에게 알맞은 임무를 주겠다.

아캄 : 가까운 시일 내에 황제폐하를 프란슬에 이끌고 오거라.

         어떤 수단을 써도 상관이 없다.

아캄 : 폐하만 수중에 넣는다면 만일의 경우에도 대의명분은 우리 교회의 것이니까 말이야.

바라이바 : 미안해요, 칼세드니. 나는…

칼세드니 : 큿… 황제폐하정도 되시는 분이 일일이 신하에게 사죄를 하지 않으셔도!!

칼세드니 : 그와 같이 약하신 모습이 쓸데없는 소문을 만드는 겁니다!!

바라이바 : 미안…해요.

바이록스 : …칼님.

칼세드니 : …돌아가시지요. 제국성까지 바래다드리겠습니다.



한편 이네스와 코하쿠는 제도에 도착해 있었다. 



이네스 : 예정대로 우리들 쪽이 먼저 도착한 듯하네.

코하쿠 : 이네스…어째서 새로운 스필 룬을 돌려주지 않는 거야?

이네스 : 코하쿠… 너와 이 스필 룬에 대해서 부탁할 게 있어. 들어주겠어?

코하쿠 : 부탁…?

칼세드니 : 스필 룬의 소녀와 운반책… 다시 제도에 모습을 드러내다니

               결정기사단도 꽤나 얕보인 모양이군.

이네스 : 결정기사!?

바이록스 : 손끝하나라도 움직이면… 쏘겠다.

이네스 : …불찰이군. 완전히 움직임을 읽히고 있었다는 건가.

칼세드니 : 운반책, 손에 있는 스필 룬을 넘겨주실까.

바이록스 : …말해두지만 던지는 틈을 타 다른 행동을 취하려고 해도 쓸데없는 짓이다.



칼세드니 : 흥, 메테오라이트가 없으면 이런 꼴인가. 녀석은 어디에 갔지?

               현실의 가혹함을 알고 도망이라도 친 건가?

코하쿠 : 싱은---

싱 : 도망칠까 보냐!!

바이록스 : 크으욱!!

칼세드니 : 만나서 기쁘다. 메테오 라이트.

               여기서 한꺼번에 빚진 것을 갚아주도록 하지!!

싱 : 칼세드니, 지금은 우리끼리 다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싱 : 군이 진심으로 교회를 습격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전쟁이 벌어질 거야!!

칼세드니 : 흥, 세계보다도 한 사람의 소녀의 스피리아가 중요한 남자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지?

칼세드니 : 가령 그게 사실이라도 군따위 우리들 결정기사…

                아니, 나의 소마로 쳐부숴 보일테다.

코하쿠 : 보통의 병사가 아니야! 제롬을 빙의 시킨…공포도 슬픔도 가지지 않은 군대야…!!

칼세드니 : 하하하! 그렇다면 더욱 너의 스필 룬의 비밀을 손에 넣지 않으면 안되겠군.

바라이바 : 이제 그만해요, 칼세드니! 이 사람들은 나의 은인이에요.

칼세드니 : 바리이바님!! 나오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을 터입니다!!

싱 : 마린씨!? …그런가, 칼세드니l. 네가 마린씨의 기사였었나.

싱 : 알기나 해? 마린시는 네 마음을 모르겠다면서 계속 울고 있었다고!!!



싱 : 너야말로 세계도, 여자아이의 스피리아도 그 어느 쪽도 구하지 못한 바보 자식이잖아!!

칼세드니 : 네 놈이 세계를… 바라이바님에 대해서 언급을 하느냐!!

바라이바 : 그만해, 칼!! 공적만 생각하지 말고 싱의 얘기를 들어주세요!!

바라이바 : 예전의 상냥한 칼이라면 그랬을 거에요.

               그런데 지금의 당신은 금방 폭력을 휘두르기만…

칼세드니 : …공적만을 생각한다? …금방 폭력을 휘두른다고?

바라이바 : 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당신까지 다른 남자들처럼

               똑같이 변해가는 건가요?

바라이바 : 정말로 나는… 지금 당신을, 알 수가 없어요!!

칼세드니 : 그런… 나는 당신을 위해서 강하게… 어서 어른이 되야겠다고…

               그런데…그런데…

칼세드니 : 바라이바님… 당신은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칼세드니 : 어째서야---!!!

바라이바 : 아아, 칼… 아니에요…아니야!

               부탁해요, 얘기를 들어주세요!!

칼세드니 : 나는…당신을 위해… 계속 필사적으로… 그런데 어째서…

               이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는 거지!!!

바라이바 : 꺄아악!!!

바이록스 : 크우욱, 진정하십시오, 칼세드니님…!!

칼세드니 : 어째서! 어째서 알아주지 않는 거야!?

               나는…나는…!!!



바이록스 : 칼세드니님,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강한 마음을!!

               당신이 걸어온 길을!!!

바이록스 : 바라이바님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이런 일로 스피리아를 잃으셔서는 안됩니다!!!

칼세드니 : …으으, 바이…록스. 스필 룬이 폭주를…

               분노가…넘쳐흘러서…

칼세드니 : 쿠으으으악…!!!

바이록스 : 칼 님, 당신의 고통은 저의 고통…

               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구해내겠습니다.

바이록스 : 그게 어렸을 적부터 모셔온 저의 역할입니다!!

히스이 : 칫, 결정기사 자식!! 모처럼 빼앗아 온 스필 룬을

             다시 흡수해 가지고는!!

싱 : …몇 번이든 되찾아오면 돼!! 우리들도 스필 링크다!!

 

제도 여관의 세이브 포인트를 하고 칼세드니의 스필메이즈에 스필링크를 하자.

 

 

쿤차이트 : 리치아님과 유사한 사념발동을 확인. 발생원이라 추정되는 원계인에

               대해서 스필 링크를 실행한다.

 

이네스 : 그 바이록스라는 덩치남은 상당한 실력자야. 방심하지 마.

베릴 : 우와앗! 이 녀석은~!?

싱 : 쿤차이트!? 기계주제에 스필 링크가 가능한 건가?

쿤차이트 : …너희들인가. 역시 아까 전의 사념발동은 그 [그릇]소녀인가?



쿤차이트 : 이해불능. 뭐냐, 이 현상은!?

히스이 : 교회의 기사녀석들이다.

            녀석들이 코하쿠의 스필 룬을 조각조각내서 가지고 가버렸다.

히스이 : 이 빛은 파편의 소재를 나타내고 있는 거야.

쿤차이트 : [그릇]의 스필 룬이 소마 기사에게 파괴당했다고!?

               그럼 리치아님은 어떻게 된 것인가?

히스이 : …글세? 하지만, 우리들이 힘을 모으면 확인 할 수가 있을지도?

히스이 : 녀석들이 가지고 간 스필 룬의 파편이 어떻게 되어 있을 까…나.

싱 : 히스이, 어째서 그런 거짓말을…!?

히스이 : 이 녀석의 전투력은 이용해 먹을 수가 있어.

             바이록스와 서로 치고 받으면 꽤 도움이 되지 않겠어?

싱 : 하지만, 속이는 건…

쿤차이트 : …이해했다. 나는 이제부터 너희들과 공동행동을 개시한다.

히스이 : OK. 이번엔 도중에 도망치는 거 없기를 부탁하지.

 

 

스필 메이즈 5 계층에서는 스필 룬 회수만 앞에둔 바이록스와 이벤트 발생.

 

바이록스 : 좋았어, 남은 것은 스필 룬을 회수하는 것뿐이다.

바이록스 : … 이것은?

싱 : 있다, 스필 룬이다!

바이록스 : 큿, 벌써 쫓아 온 것인가!?



쿤차이트 : 스필 룬의 파편을 확인.… 파편으로부터 리치아님의 고유 사념광 패턴을 탐지!

쿤차이트 : 나의 주인이시여. 지금, 구해드리겠습니다!!

바이록스 : 크웃! 뭐야 이 녀석은!? …하지만, 누구이던 간에 스필 룬은 넘기지 않는다!

 

바이록스(バイロクス) HP 30030 약점 지속성.



괴력의 덩치남 바이록스. 사용하는 소마는 대포형 소마로원거리 공격이면서도 근거리공격에 버금가는 파워를 지녔다.
다만 통상 공격의 스피드와 딜레이가 많은 편이며 통상 공격보다 사념술 공격을 적극 적으로 사용해 온다.
따라서 사념술 공격을 캔슬시키며 앞 뒤로 돌아가 꾸준히 경직을 주면 수월하게 격파가 가능 할 것이다.
사용하는 사념술은 스플래쉬, 스파크 웨이브, 레이, 레이 니들.
 

바이록스 : 큿…아직이야! 그것을 넘겨 줄 수는…

               더 이상 칼님을 상처 입힐 수는 없단 말이다!!

쿤차이트 : 대상, 적대행위를 지속… 완전제거를 실행한다.

쿤차이트 : 나의 주인에게 위해를 가한 죄.

               생체활동의 정지로 속죄하라.

칼세드니 : 그만둬! 바이록스를 괴롭히지 마!!

싱 : 스필 룬이… 또 하나 더!?

칼세드니 : 괴롭히지 마… 괴롭히는 건 제일 싫어!

                …아버님은 자신을 위해서 바라이바님을 괴롭혔어.



칼세드니 : 너무 좋아하는 바라이바님이 언제나 슬퍼하고 있어도

               나는 아무것도 하질 못 했어…

바이록스 : 다, 당신은…

칼세드니 : 그런 때에 바이록스만이 내 편이 되어 주었어.

                내가 강한 어른이 되어서…

칼세드니 : 바라이바님이 항상 웃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면 된다고

               격려해주었어.

칼세드니 : …그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어.

                 바이록스가 제시하고 내가 맹세한 바라이바님을 위한 꿈…

칼세드니 : 나의 꿈이다!!!

싱 : 이것은… 칼세드니의 본심… 그리고 [꿈]의 스필 룬인 건가!?

쿤차이트 : 스필 룬의 종류같은 건 문제가 아니다.

               전부 회수하면 될 뿐이다.

칼세드니 : 이 꿈을… 바라이바님의 세계를 더럽히는 것은…

칼세드니 : 군(軍), 아버님, 메테오라이트-- 그 누구이건 용서 못해!!

이네스 : 우리들 전원을 강제 링크 아웃시키다니… 강력한 힘이야.

쿤차이트 : [그릇]이여. 네 스필 룬에는 나의 주인, 리치아님이 깃들어 있다…

              소중히 간직해라.

싱 : 잠깐 기다려! 그[ 분노]의 스필 룬을 되돌리는 것은…

 

분노의 스필룬(怒りのスピル-ン)을 입수.

 

싱 : 코하쿠…

칼세드니 : … 네놈들, 잘도 내 스피리아를 엿봤겠다!

싱 : …이제 그만두자. 너와 나의 마음은 같잖아?

칼세드니 : 트, 틀려! 바라이바님을 일개 소녀와 똑같이 취급하지 마!!

               바라이바님은…

칼세드니 : 바라이바님!! 나는… 대체 무슨 짓을…!

바라이바 : 우우…틀려요…칼… 이야기…를…

베릴 : …아까부터 무지~~~~ 신경쓰였는데 말야.

         마린씨가 바라이바님이란 소리는 설마…



제국군 병사 : 움직이지 마라, 결정기사 칼세드니!!

제국군 병사 : 네 놈이 바라이바=마린=드=레 황제폐하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통보가 들어왔다!

제국군 병사 : 제1급 반제국죄의 용의로 군이 신병을 구속한다!!

베릴 : 우와아아악~~!! 역시 황제폐하~~~~~!?

칼세드니 : 내가 제1급 반제국죄…라고?

칼세드니 : 알았다. 바라이바님을 상처입힌 것은 사실…자수하지.

바이록스 : 안됩니다, 칼세드니님! 지금의 상황에서

               군에게 구속되는 것은 정쟁의 도구로 이용당할 뿐입니다!!

바이록스 : 여기선 일단 물러나서 상황을 설명할 기회를 기다리죠!

칼세드니 : 놔라…나는 바라이바님을…상처 입힌 책임을…지겠다.

바이록스 : 정신을 잃었나. 무리도 아니지.

               6명이나 되는 소마 사용자를 강제 링크 아웃시킨 후다.

제국군 병사 : 결정기사, 소마를 해제하고 그 녀석을 넘겨라!

바이록스 : 거절하겠다. 잠드신 칼님을 침대까지 옮기는 것은

               예전부터 나의 역할이라서 말이지.

싱 : 기다려, 또 하나의 스피리아를 돌려줘!!

바이록스 : 칼님을 대신해서 말해두지… 네놈과의 결판은 반드시 내겠다!!

               기억해둬라, 메테오라이트!!

제국군 병사 : 큿…도망치게 두지 않는다! 결정기사놈!!

제국군 병사 : 응…? 이 녀석들 수배서에 있던 리그나틀 주둔지 습격의

                   소마 사용자들 아니야!?

히스이 : 이런…수배서가 돌 고 있는 건가!? 우리들도 튀자!!

제국군 병사 : 기다려, 네 놈들!! 긴급전령이다!

                   중대범죄자 2개 조가 성내를 도주중.

                   시급히 제국 성문을 봉쇄하라!!

 

성문쪽으로 싱 일행이 다가가면 이벤트 발생.

 



제국군 전령 : 들어라!! 군의 긴급명령이다!!

제국군 전령 : 중대 범죄 발생에 기해서 지금부터 제도의 모든 성문을

                   폐쇄. 그 어떤 인원도 출입을 금한다!!

제국군 전령 : 수배는 2개조, 총 8명!

                    한쪽은 황제폐하에 대한 폭행 및 반제국활동의 용의자.

제국군 전령 : 결정기사 칼세드니=아캄!! 마찬가지로 바이록스=바로우즈!

제국군 전령 : 또 한쪽은 리그나틀 기지 습격자.

                   싱=메테오라이트!! 및 동행의 소마 사용자 5명!!

제국군 전령 : 또한 결정기사 칼세드니의 행위와 관련하여

                   제국은 바레이아 교회의 활동정지를 결정했다!

제구군 병사 : …보, 보고드립니다! 결정기사 2명이 아까 전에

                   성문을 강행돌파…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제국군 병사 : 아마도 북의 성도[프란슬]에 향했다고…생각 됩니다.

제국군 병사 : 음, 늦었나! 알았다. 그쪽의 처분은 군 본대에 맡기도록 하지.

제국누 병사 : 하지만, 소마 사용자들은 아직 제도 내에 잠복해 있을 것이다.

                   경계를 강화하여 절대로 밖으로 도망치게 하지 마라!!

제국군 병사 : 넵!!



베릴 : 아우우~ 나도 지명수배서에 나와 있어… 이젠 끝이야.

         현상범이 궁정화가가 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이네스 : 칼세드니 일행은 북의 성도 [브란슬]로 향한 것 같아.

코하쿠 : 교회와 군의 전쟁이… 시작되고 말거야.

싱 : 젠장, 어쩌면 좋지? 칼세드니를 쫓기는커녕

      제도에서 나가는 일도 불가능해…

쿤차이트 : 성문의 강행돌파를 제안한다. 현재의 전력이라면

               몇 명이 전사하는 정도의 피해로 탈출 가능하다.

싱 : 몇 명이 사망하는 정도…? 어째서 넌 그렇게 차가운 계산을

      할 수가 있는 거냐구!?

쿤차이트 : 나의 주인님을 위해서다. 스필 룬을 되찾지 않으면 주인님의

               회복은 불가능해. 사정은 너도 마찬가지 아닌가?

이네스 : …심부름군 가넷. 어면 그 사람이 탈출을 도와줄…지도…?

히스이 : 분명, 그 수상한 아저씨라면 가능할 것 같아.

            좋아, 가넷을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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