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궤적 - 스토리

■ 스토리 - Story -

 

제무리아 대륙(ゼムリア大陸) 서부에 위치한 크로스벨 자치주(クロスベル自治州)──

 

과거 제국과 공화국의 틈새에 위치하여 치열한 영토분쟁이 계속 되었던 이곳이 현재는

대륙에서 손꼽히는 교역과 금융도시로 발전을 이루고 번영을 구가하게 되었다.

 

그런 반면에 제국과 공화국에 의한 압력도 보이지 않게 높아만 가고… 양쪽 국가의 의향에

찬동하는 의원과 중역들은 추한 정치다툼과 모함을 주고받기만 하는 상황에서 암흑세계의

마피아나 외국의 범죄조직이 두각을 나타내고 조직간의 항쟁이 벌어지려고 하는

상황으로 발전한다.

 

그런 상황에서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크로스벨 경찰서에 4명의 젊은이가 모여들었다.

 

신인수사원 로이드 버닝스(ロイド・バニングス)

크로스벨 시장의 손녀 에리 막다엘(エリィ・マクダエル)

오발 스태프(魔導杖)를 사용하는 어린 소녀 티오 프라트(ティオ・プラトー)

여자를 밝히는 전직 경비대 대원 란디 올랜드(ランディ・オルランド)

 

여러모로 평범하지 않은 그들이 [특무지원과(特務支援課)]라는 새로운 부서에 배치되어

험난한 현실에 직면을 하게 되면서도 힘을 모아서 현실에 맞서려고 하게 된다.

 

── 이것은 [벽(壁)]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젊은이들과

대도시의 빛과 어둠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