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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테일즈 오브 더 월드 2 - 스토리 공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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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동으로 게스트 룸 2에 이동되어 있을 것이다.
게스트 룸 안에 있는 로이드와 코렛트에게 대화를 하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나는 로이드 어빙. 잘 부탁해.

코렛트 : 나는 코렛트 블루넬이라고 해. 잘 부탁해.

코렛트 : 우리들은 리필 선생님의 학생으로 호위 겸 조수로서 함께 오게 됐어.

콜렛트 : 왜냐면 소중한 세계수에서 생기는 마나에 문제가 생긴 거잖아?

             그런 건 모른 체 할 수가 없으니까.



코렛트 : 아, 나는 세계수를 숭배하는 신관 집안의 자식이거든.

           [신자(神子)]라고도 불리기는 하지만, 그냥 코렛트라고 불러줘.

로이드 : 나는 선생님이나 코렛트가 걱정이 돼서 따라온 건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거 같아~

로이드 : 선생님, 계속 나를 공부를 시킬려고 한다구? 정말 못 당하겠어…

코렛트 : 좋겠다, 로이드.지니어스나 나에게는 선생님 그런 거 해주지도 않던 걸♪

 

스킷트 25. 코렛트의 증표(コレットの証)

 

릿드 : 무지? 이 벽의 구멍… 완전 사람의 형태로 구멍이 나있는 걸.

이리아 : 우와~ 뭐야 이거. 어디 소속의 파워 타입이 벌인 일이야?

코렛트 : 에헤헤, 미안해. 이거 이렇게 만든 건 나야……

릿드 : 우에헤… 내가 진심으로 갔다 박아도 이렇게는 안 될 텐데.

로이드 : 특기야. 코렛트가 있는 곳엔 언제나 이런 구멍이 뚫려있을 정도니까.

릿드 : 특기설정이라고 나오냐…



코렛트 : 특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렇게 노리듯이 만들어 질 수가 없는 걸.

이리아 : [저도 모르게, 무심코]만들었단 소린가.

             너 혼자서 이 배를 침몰시키거나 하진 않겠지?

코렛트 : 괜찮을거야, 아마도.

릿드 : 과연…괜찮을까나…

 

로이드, 코렛트와 대화를 끝냈으면 방밖을 나가자.
나가면 리필, 제로스와 이벤트가 발생한다.



제로스 : 여어~신세를 지게 됐다. 이 몸은 제로스 와일더.

제로스 : 코렛트와 마찬가지로 세계수의 [신자]…라고는 해도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않는 불량신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야.

제로스 : 뭐, 봐라, 이 미모와 두뇌를 지니고 있잖아~?

무얼해도 완벽하게 해내니까 여러 면에서 바빠져서 그런거야~♥

제로스 : 그런데, 이름이 뭐였더라?

리필 : 주인공이야, 제로스. 이 길드에서 신세를 질 거니까.

          인사는 제대로 하도록 해.



제로스 : 아아~ 리필님. 화난 얼굴도 아름답군요~

제로스 : 주인공이라고~, 알서알써. 귀여운 여자아이도 아닌 말하자면

            [기타 등등 세력]의 한 명이지.

리필 : 제로스? 그 태도는 너무 무례해. 제대로 인사를 해.

제로스 : 리필님의 명령이라면 별 수 없나.

            그럼, 주인공, 잘 부탁한다.

제로스 : 검도 잘다루고 마법도 못하는 편은 아냐.

            리필님에게 혼날 테니까 일도 확~실하게 도와주도록 하지.

 

스킷트 26 : 제가 가장 높은 사람인데요?
                (ボクガ一番エラいんですよ
?)

 

챗트 : 잠깐만, 제이드씨!! 멋대로 승무원을 늘려선 곤란해요!!

제이드 : 어라,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군요. 아직 수용인원의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만.

파라 : 응. 아직 빈 방이 많이 남아있어.

릿드 : …그렇던데. 왜 화를 내는 거야, 선장은……?

 

선택지

 

승무원은 많은 편이 좋아라고 말한다.(乗組員は多い方がいい、という)

승무원은 적은 편이 좋아라고 말한다.(乗組員は少ない方がいい、という)

 

승무원은 많은 편이 좋다고 말한다. 선택

 

챗트 : 그건 당연합니다!! 부하의 수는 해적으로서의 명성을 뜻하니까요.

릿드 : 그럼, 뭐가 문제인거야? 부하가 또 늘어나서 기쁜 거 아닌가?

챗트 : 그건…그러니까…

제이드 : 제가 수순을 무시한 일에 대해서 화가나 계신 거군요?

제이드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다투는 문제였던 터라

            사후승인을 얻을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챗트 : 그런 수순을 지키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당신은 아직 신입인 부하이니까요.

챗트 : 파라씨, 당신 역시 이 길드의 발족인이잖아요.

         제이드씨가 이렇게 제멋대로 하게 놔둬도 괜찮은가요?



파라 : 으음- 괜찮지 않을까? 왜냐면 제대로 길드가 기능하게 된 것은
대령님의 덕분이잖아.

파라 : 사람들의 도움이 되는 일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문제 없어.

릿드 : 라는군. 그러니까 그렇게 화내지 말라구.

챗트 : 그, 그런 걸로 제가 화를 내는 게 아닙니다!!

         제가 화난 것은 그 사후승인이라는 것은 결국 하지 않았던 것 때문입니다!

제이드 : 아아, 그러셨군요. 그러고 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챗트 : 나 참, 이후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파라 : 그럼 안돼요, 대령님. 다음부터 신경 써주세요.

제이드 : 그렇군요… 예, 상관을 추켜세우는 유능한 부하로서

            한단계 더 나은 충성을 약속드리지요.

릿드 : …무슨 마음에도 없는 대사를.

 

 

승무원은 적은 편이 좋아라고 말한다. 선택.

 

챗트 : 그런가요? 부하가 많으면 손해 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릿드 : 그럼, 뭐가 문제인거야? 부하가 또 늘어나서 기쁜 거 아닌가?

챗트 : 그건…그러니까…

제이드 : 제가 수순을 무시한 일에 대해서 화가나 계신 거군요?

제이드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다투는 문제였던 터라

           사후승인을 얻을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챗트 : 그런 수순을 지키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당신은 아직 신입인 부하이니까요.

챗트 : 파라씨, 당신 역시 이 길드의 발족인이잖아요.

         제이드씨가 이렇게 제멋대로 하게 놔둬도 괜찮은가요?

파라 : 으음- 괜찮지 않을까? 왜냐면 제대로 길드가 기능하게 된 것은 대령님의 덕분이잖아.

파라 : 사람들의 도움이 되는 일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문제 없어.

릿드 : 라는군. 그러니까 그렇게 화내지 말라구.

챗트 : 그, 그런 걸로 제가 화를 내는 게 아닙니다!!

         제가 화난 것은 그 사후승인이라는 것은 결국 하지 않았던 것 때문입니다!

제이드 : 아아, 그러셨군요. 그러고 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챗트 : 나 참, 이후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파라 : 그럼 안돼요, 대령님. 다음부터 신경 써주세요.



제이드 : 그렇군요… 예, 상관을 추켜세우는 유능한 부하로서

            한단계 더 나은 충성을 약속드리지요.

릿드 : …무슨 마음에도 없는 대사를.

 

제로스와 통로에서의 만남도 끝냈으면 기관실을 지나서

홀로 가자.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파닐 : 어머나, 안녕하세요.

리필 : 당신은, 나츠넛츠족?

파닐 : 네… 잘…알고 계시는 군요.

리필 :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야. 인간과 교류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설마,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이야.

파닐 : 어머나, 그런가요? 그렇게 희한한 일도 아닌 걸요. 보세요.

         전 그냥 평범한 아줌마예요.



리필 : 나는 리필. 잘 부탁해요.

파닐 : 네, 정중하게 맞아주시니 감사해요.

        저는 파닐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리겠어요.

 

이제 홀에 있는 리필과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리필 : 처음 보는 거지? 나는 리필 세이지.

리필 : 여기에 오기 전에는 나파쥬 마을의 길드에 소속해 있었어.

리필 : 이제부터는 여기서 랄바에 대해서 연구를 하면서 일을 돕기로 했어.

리필 :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스킷트 27 : 나츠넛츠족(ナツナッツ族)

                   조건 : 리필과 첫 인사 후에 홀에서 발생.

 

리필 : 저기, 저 나츠넛츠 족의 파닐이라는 자…

리필 : 그녀는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지…?

 

선택지

 

잘 모르지만 아줌마라는데요?(とにかく、おばさんでしょ?)

연령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年齢までは知らないな)

 

잘 모르지만 아줌마라는데요? 선택.

 

리필 : 그래, 그럼 지금이 왕성할 시기(壮年期)일려나…

리필 : 너, 나츠넛츠 족에 대해서 알고 있어?

리필 : 인간과는 다른 문화를 세우고 있는 높은 지능을 지닌 종족이야.

리필 : 온후하며 근면하고 집락을 만들어서 생활을 하지.

리필 : 그 중에는 일족 전체가 인간사회 파고 들어와

         인간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고 듣긴 했는데

리필 : 그녀가 그 부류에 속하는 걸까?

리필 : 엣……? 어째서 그녀의 연령이 신경이 쓰이냐고?

리필 : 그건 머지않아서 얘기를 할게.

 

연령까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리필 : 그래, 저 상태를 볼 때 인간으로 치면 50은 지났을 거 같네.

리필 : 너, 나츠넛츠 족에 대해서 알고 있어?

리필 : 인간과는 다른 문화를 세우고 있는 높은 지능을 지닌 종족이야.

리필 : 온후하며 근면하고 집락을 만들어서 생활을 하지.

리필 : 그 중에는 일족 전체가 인간사회 파고 들어와

         인간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고 듣긴 했는데

리필 : 그녀가 그 부류에 속하는 걸까?

리필 : 엣……? 어째서 그녀의 연령이 신경이 쓰이냐고?

리필 : 그건 머지않아서 얘기를 할게.

 

 

스킷트 28 :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일(触れては欲しくないこと)

                   조건 : 리필과 파닐의 만남을 보고 식당에 들어가면 발생.

 

파닐 : 어머나, 주인공씨. 지금 에이프런의 얼룩과 사투를 벌이고 있던 참이에요~

파닐 : 이런 부그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다니 부끄럽네요~

파닐 : 엣? 나츠넛츠족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요?

파닐 : 뭐, 이런 이상한 모습의 생물이에요, 호호호……

 

선택지

 

나이, 얼마나 해요?(歳、いくつ?)

파닐은 아줌마에요?(パニ-ルっておばさんなの?)

 

나이 얼마나 해요? 선택

 

파닐 : 어머나~!! 여성에게 나이를 묻는 게 아니랍니다!!

파닐 : 잠깐, 어째서 그렇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거에요?

파닐 : 나이가 얼마냐고요? 정말~, 어쩔 수 없네요. 18, 18살이에요.

파닐 : 어머나!!! 뭐에요, 의심하는 거에요?

파닐 : 나츠넛츠 족은 인간과 생태가 달라요. 4살이면 이미 훌륭한 어른이에요!!

파닐 : 제가 나츠넛츠 족이란 얘기…. 그래요, 리필씨에게 들었군요.

파닐 : 가능하면 지금은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해요…

 

파닐은 아줌마에요? 선택

 

파닐 : 당신이 봐서 아줌마로 보인다면 그렇겠지요. 나이는 먹고 싶지 않네요~

파닐 : 나이가 얼마냐고요? 정말~, 어쩔 수 없네요. 18, 18살이에요.

파닐 : 어머나!!! 뭐에요, 의심하는 거에요?

파닐 : 나츠넛츠 족은 인간과 생태가 달라요. 4살이면 이미 훌륭한 어른이에요!!

파닐 : 제가 나츠넛츠 족이란 얘기…. 그래요, 리필씨에게 들었군요.

파닐 : 가능하면 지금은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해요…

 

 

 

기관실에 들어서면 루카, 이리아, 아니스의 이벤트 발생.

 

루카 : 아니스는 군인이지?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대단하구나…

이리아 : 것보다 잘도 군대에 들어갔네. 연령제한이라던가 없는 거야?

아니스 : 물론 취업제한 연령이라던가는 있어요. 하지만 저는

대령님이 특별하게 영입해주신 거랍니다.

이리아 : 그 말투 짜증나!! 보통 말투로 해도 된다니까.



아니스 : (윽, 뭐야 이 여자…… 뭐 재라면 보통 말투로 괜찮겠지…

하지만, 이 도련님은 어떻게든 잡아두고 싶고…)

루카 : 특별…이라니 무슨 소리야?

아니스 : 네에~, 전, 장래가 촉망받는 인형술사(페펫트)라서요~

아니스 : 아직 아이라서 큰일인 부분도 많지만 굉장히 수입이 좋아요☆

루카 : 돈이라니… 네 연령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군에서 생활비 같은 건 지급이 될 테고……



아니스 : 그건 말이죠, 부끄럽지만 실은 저희 집이 매우 빈곤해서말이죠.

갚을 빚만 해도 장난이 아니에요.

아니스 : 부모님들 두명 다 장난아니게 사람좋은 분들이라

그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하거든요.

루카 : 아…미안해…

이리아 : 저런~, 루카는 돈으로 고생하지 못한 도련님이니까~.

넌 그런 부분에서는 배려라는 게 전혀 안되어 있다니깐.

아니스 : (생각했던 대로 부잣집 도련님!! 공략대상이다…)

아니스 : 저, 집안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서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에용~☆

이리아 : 헤에~아니스는 야무졌구나~

 

개요 8 목소리(声) ----------------------------------------------

 

갑판

 

카논노 : 수고했어, 주인공. 여기 생활엔 익숙해졌어?

 

선택지

 

응-…(ん-…)

괜찮아(大丈夫) <--선택

 

응 선택

 

카논노 : 그래, 잘됐다. 모두 좋은 사람들이니까.

카논노 : 나는… 최근에서야 익숙해졌다고 할까나?

            처음에는 배멀미가 장난 아니었어.

 

괜찮아 선택

 

카논노 : 그런가- 주인공은 능숙하더라. 일도 휙휙 해치워 버리고.

카논노 : 너라면 뭐든 해버릴 것만 같아.

카논노 : 나는… 최근에서야 익숙해졌다고 할까나?

            처음에는 배멀미가 장난 아니었어.

 

선택지

 

배를 싫어했었어?(船が苦手だったの?)

지금은 괜찮아?(今は平気?) <- 선택

 

 

배를 싫어했었어?

 

카논노 : 그랬…었을까나.



카논노 : 하지만, 바다에 나간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반드시 배멀미따윈 극복해주겠어~~!하고 마음을 잡았어.

카논노 : 나 말이지, 바다에 나오고 싶었어 어떻게 해서든 말야…



카논노 : 어렸을 때부터 계속 그것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왔으니까.

주인공 : ……?

카논노 : 나 자신도 잘은 모르지만 바다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르고 있어.

 

지금은 괜찮아? 선택.

 

카논노 : 응. 지금은 말이지 태풍이 와도 끄떡없어.

            어떤 파도가 와도 괜찮아.

카논노 : 나 말이지, 바다에 나오고 싶었어 어떻게 해서든 말야…

카논노 : 어렸을 때부터 계속 그것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왔으니까.

주인공 : ……?



카논노 : 나 자신도 잘은 모르지만 바다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르고 있어.

 

 

선택지

 

웃는다(笑う)

웃지않는다(笑わない) <--선택

 

웃는다 선택.

 

카논노 : 아- 역시 웃기는 소리일려나?

카논노 : 하지만 진짜야. 누군가가 부르는 것은 말이지.

카논노 : 비웃음을 당해도 그게 나의 현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

카논노 : 하지만 믿을 수밖엔 없어.

카논노 : 모두들 그럴 리가 있냐 라면서 말하지만 믿을 수밖엔 없어. 나는…

카논노 : 어쩌면 목소리의 주인이 아버지랑 어머니이고 바다 어딘가에서

            나를 부르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웃지 않는다 선택.

 

카논노 : …아.



카논노 : 아니, 미안해. 조금 놀랐어.

카논노 : 그치만 이 이야기를 해서 웃지 않았던 건 네가 처음인 걸.

카논노 : 하지만 믿을 수밖엔 없어.

카논노 : 모두들 그럴 리가 있냐 라면서 말하지만 믿을 수밖엔 없어. 나는…



카논노 : 어쩌면 목소리의 주인이 아버지랑 어머니이고 바다 어딘가에서

            나를 부르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스킷트 29 : 직구 인터뷰(直球インタビュー)

                  조건: 파티 내에 로이드와 코렛트가 있을 때 게스트 룸 1 에 들어가면 발생.



로이드 : 배에 길드가 있다니 신기하네.

코렛트 : 그러네 태풍이 불 때는 어떻하지? 조금 무서운 걸.

로이드 : 그것보다 평소가 더 위험할 것 같아. 구르기라도 하면 바다에 빠질 거야.

             코렛트, 절대로 뱃전으로 다가가지 말아.

코렛트 : 응, 주의 할게.



이리아 : 쿠히히히히히~~ 꽤나 좋은 분위기시고만?

루비아 : 것보다 이리아, 웃음 소리 너무 무서워…

루비아 : 그건 그렇고 로이드와 코렛트는 사귀는 거야?

로이드 : 사귄다고? 뭐야, 그건?

로이드 : 나랑 지니어스랑 코렛트도 모두 친구인데.

코렛트 : 으, 응. 그런 사이 아니야…

이리아 : 우오오오, 이 남자, 티 하나 없이 태평한 웃음을 짓잖아…

             이건 아무래도 거짓말이 아닌 거 같군.



루비아 : 으음- 아무래도 여기서 사라지는 편이 좋을 듯하네. 그럼, 실례했습니다~

로이드 : 뭐야? 저 녀석들…

 

스킷트 30 : 로이드와 코렛트(ロイドとコレット)

                 조건 : 파티 내에 로이드와 코렛트가 있는 채로 처음 던전에 들어가면 발생.



로이드 : 저기, 코렛트.

코렛트 : 왜?

로이드 : 네가 선생님에게 동행해서 여행에 떠난 건 어째서야?

코렛트 : 그건 당연하잖아. 왜냐면 나 세계수의 신자이니까.

코렛트 : 로이드는?

로이드 : 그건 당연한 거 알잖아? 일일이 묻지 말라고.

심포니아에서도 있던 스킷트 이벤트이다.



로이드 : 자, 가자.

코렛트 : 응-



홀 



갑판에서 카논노의 목소리 이벤트를 본 후 퀘스트 달성 회수를 12개 이상 만들고
홀로 들어가면 파닐과 이벤트 발생.

 

파닐 : 어머나~ 주인공. 우우, 죄송해요. 지금 소설을 읽고있던 중이랍니다.

파닐 : 그게요, 비련의 사랑이야기에요.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말이죠.

         사랑하는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되는… 아흐윽!!



파닐 : 어머, 어머나어머나. 죄송했어요… 괜시리 달아올라서 그만.

         나이를 먹으면 눈물이 많아져서 탈이에요.

파닐 : 카논노가 어렸을 때에는 자주 책을 읽어줬답니다.

파닐 : 그래서 여러 가지 책을 찾다보니 저도 연애소설이라는 것에 푹 빠져버리게 되어버렸죠.

주인공 : ……?



파닐 : 아, 뭐어…그 아이가 어렸을 때라는 건… 그게 말이죠.

         그, 저는, 카논노의 모친이에요.

주인공 : ……!?

파닐 : 아니, 그 뭐랄가 모친 대신이라는 거겠죠. 그, 여러 가지로 사정이 있어서요…

파닐 : 에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파닐 : 그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주세요. 카논노는 저에게 있어서
딸과도 같은 아이니까요.

 

파닐의 이벤트를 보고나서 홀을 나가 다시 홀에 들어오면 제이드와 리필의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리필 : 랄바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나보다 먼저 나파쥬를 나간 동료와 합류하고 싶어요.

제이드 : 알겠습니다. 좋은 보고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군요.

            그럼, 배의 항로에 대해서 말해놓도록 하지요.

리필 : 예, 잘 부탁해요.

 

 

개요 9. 쟈니스 칸(ジャニス・カーン) ----------------------------

 

 

 

리필의 동료와 합류 대화 얘기를 듣고 퀘스트 달성 회수가 13개 이상일 때에

홀로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브라더 콤플렉스 기미가 있는 리필.

지니어스 : 누나!!

리필 : 건강해 보여서 안심했어. 지니어스. 조사 쪽은 어떻게 됐니?

지니어스 : 응, 문제 없어.

리필 : 그래. 너희들도 여기서 일하게 될 테니가 인사라도 하고 다니는 게 어떠니?

지니어스 : 그렇겠지. 아까 로이드에게 얘기 들었어.

                이제, 나파쥬로는 못 돌아가겠지.

제이드 : 그쪽분의 조사 결과, 듣도록 할까요?

지니어스 : 누구야, 이 사람? 선장님?



제이드 : 사람보는 눈이 있군요. 하지만, 제가 선장인 척 하면

            진짜 선장님께서 꽤나 슬퍼할 테지요.

제이드 : 사소한 자기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은 얘기를 들려주십시오.

크라토스 : 대륙을 넘나들며 몇 가지의 정보를 수집해왔다.

               랄바를 개발한 것은 [쟈니스 칸]이라는 남자라는 듯 하군.

제이드 : 음,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은 이름이군요.

제이드 : 분명 학회에서 이단(異端)으로 취급되어서 내쫓겼다던 그 쟈니스 말이죠?



크라토스 : …그거까진 모르겠다. 다만, 그 이름이라는 건 확실해.

제이드 : 호오. 그가 랄바를 만들었단 건가요.

제이드 : 과연. 랄바가 유명하지 않은 것도 납득이 가네요.

            그 제작자 자신이 무명이니까요.

크라토스 : 하지만, 이 후로는 어떻게 될 지는 몰라.

               랄바의 데몬스트레이션 실험이 대대적으로 행해진다는 것 같으니까.

리필 : 무슨 짓을!! 아직 랄바의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크라토스 : 실험 장소는 페리 광산이다.

리필 : 너무 멀어…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요?

        육로라면 마차를 타고서도 수주일은 걸릴 거리에요.

리필 : 봐두고 싶지만 나 자신의 연구도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제이드 : 뭘요, 이 배 통째로 이동하도록 하죠. 그러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제이드 : 리필, 당신에게는 배 내부의 여기저기에 적혀있는

            고대 문자의 해석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이드는 반에르티아의 숨겨진 기능을 쓰려고 한다.



제이드 : 아직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기관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독이 가능해진다면 기능이 해방될 겁니다.

리필 : 어머나, 재미있을 거 같네요. 해보죠.

제이드 : 자, 그럼 반에르티아 내부를 먼저 정리해두도록 할까요.

제이드 : 데몬스트레이션의 기일가지 별로 시간도 없고요.

리필 : 예. 그럼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하죠.

 

-지니어스 ,프레세아, 크라토스가 파티 가입 -

 

이제 1층 통로에 있는 클라토스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크라토스 : 크라토스 아우리온이다. 리필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었지.

                당분간 여기서 신세를 지겠다.

주인공 : ……

크라토스 : ……

크라토스 : 왜 그러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거 같은데?


선택지 


자기소개가 그것뿐?(自己紹介、それだけ
?)

별로…(別に…)

 

자기소개가 그것뿐? 선


크라토스 : 그 외에 말할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별로…선택.

 
크라토스 : 그래. 그럼 됐어…

 

지니어스와 프레세아는 게스트 룸 2에 있다.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지니어스와 대화

 

지니어스 : 그러고보니 제대로 된 인사가 아직이었지?

               나는 지니어스

지니어스 : 누나에게서 얘기는 들었어. 우리들도 여기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함께 일을 할 때에는 잘해보자.

지니어스 : 나, 마법이 특기니까 언제든지 원호를 해줄 수가 있거든.

 

프레세아와 대화

 

프레세아 : 저는 프레세아…예요. 여기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세아 : ……

주인공 : ……

지니어스 : 아, 기다려! 프레세아에 대한 일이라면 내가 대신해서 알려줄게!

지니어스 :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이었지? 나이는 나와 같은 12살……이었지?

프레세아 : ……네.

지니어스 : 그, 그래, 다행이다. 그럼, 주인공. 앞으로도 프레세아를 잘 부탁해.

 

로이드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여, 내 동료들과 얘기는 해봤어?

로이드 : 지니어스는 리필선생님의 남동생으로 나의 소꿉친구야.

로이드 : 머리가 좋고 마법이 특기야.

로이드 : 프레세아는 매우 힘이 세-! 나도 자주 프레세아에게 도움을 받기도 해.

로이드 : 크라토스는 선생님이 고용한 용병으로 분하지만

            나보다도 검술 실력이 뛰어나.

로이드 : 보통 때는 묵묵한 주제에 나에게만 시끄럽게 잔소릴하곤 해.

             뭐, 기본은 좋은 사람이지만.

로이드 : 그럼, 모두를 대신해서 잘 부탁할게.

 

지니어스 일행 합류 후 퀘스트 달성회수가 14회 이상일 때 갑판에 올라가면 카논노와 이벤트 발생.

 

카논노 : 이거? 아, 응… 이건 봐. 디센더의 그림동화 책이야.

카논노 : 아직 글을 읽지 못할 무렵, 파닐이 매일 읽어 줬어.

카논노 : 정말로 읽지 않았던 적이 없을 정도로 말야.

            이 책을 읽으면 힘이 나거든, 매우.

카논노 : 디센더는 그저 언제나 올바르다는 일을 하는 거야.

카논노 : 그러다가 어느 사이엔가 세계를 지키는 커다란 존재가 되는 거야.



카논노 : 동경을 하거든. 그런 삶을 보내면 좋겠다 하고.

카논노 : 바다에서 들리는 목소리도 나에게 있어선 환상같은 게 아니야.

            정말로 들려오는 목소리인 걸.

카논노 : 그러니까.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일을 믿을 거야.

            반드시, 나를 부르는 목소리와 만날 거야.



카논노 : 목소리의 주인이 정말로 아버지나 어머니였음 좋겠어…

 

스킷트 31 : 내쫓긴 자들(あふれ組)

 


이리아 : 타앗!! 토옷!! 호옷!! 으다다다다다!!!

코렛트 : 이리아, 뭐하고 있어?

이리아 : 응, 보면 알잖아? 먼지털이를 털고 있는 거잖아.

코렛트 : 와- 장하네.

이리아 : 할 수 없잖아~? 배의 개조를 위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잖아.

이리아 : 나 배멀미로 어질어질 거리는데 먼지를 피우니까 자고싶어도 자질 못하겠다고.

코렛트 : 흐응-배멀미는 괜찮아?

이리아 : 자고 있는 거보다 움직이는 편이 편할지도.

             먼지 털이를 터니까 스트레스해소도 되고~

이리아 : 얏! 핫!! 우랴아~~~!!!

루크 : 오오? 뭘 날 뛰고 있는 거야?

코렛트 : 이리아를 보고 있어. 루크는 뭐하는 거야?



루크 : 아~… 배의 개조 일로 모두 바쁘잖아?

         뭔가 도울 일이 없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루크 : 방해되니까 얌전히 있으라고 그 녀석이…

이리아 : 가이에게 한 소리 들은 거야?

루크 : 그래, 가이에게 말이지.

루크 : 그리고 티아와 제이드와 아니스게에도.

코렛트 : 그럼, 나랑 마찬가지네. 나도 떨어져 있으라고 한 소리들었어.

코렛트 : 근처에서 넘어졌다간 도와줄 수도 없을 거라고 해서 말야.

            모두들 상냥하다니까~

루크 : (상냥한 거냐? 그게)

이리아 : (방해야! 라고 스트레이트로 말 안한 것만으로도 상냥한 거 아닐까?)

루크 : …그럼, 뭐, 내쫓긴 자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이리아 : 나는 청소하고 있거든요!! 내쫓기지도 않았다고!

코렛트 : 아, 그랬었지. 미안해, 청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질 않아서…

이리아 : 뭐셔!! 거기 방해돼!! 먼지 털이 청소 방해!! 다른데로들 가시지요!!

루크 : 너의 먼지 털이 일, 방안을 털고 다니는 일이 아닌가?

이리아 : 시끄랍!! 어서 사라지라니까!

 

 

스킷트 32 : 릿드의 역할(リッドの役割)

 

릿드 : 우물우물…

릿드 : 다 먹었어.

카이우스 : 아직 한참 남았어. 자, 다음엔 이거야.

릿드 : 또 콩 통조림이야… 이제 질리기 시작했는데.

 

선택지

 

식사중?(食事中?)

뭐 하고 있어?(してるの?)

 

 

식사중? 선택

 

릿드 : 아아? 아니야. 잘 보라고.

카이우스 : …아니, 밥 먹는 거로밖엔 안 보이니까.

릿드 : 이래뵈도 일하는 거라니까? 지금 배의 개조인지 뭔지 몰르지만

         배 안을 온통 뒤졌다니까.

카이우스 : 그래서 식량고를 한번 깨끗하게 비우자는 소리가 나와서.

               낡은 보존식들을 처리하고 있는 거야.

카이우스 : …그럼, 다음은 이거야.

릿드 : 오? 정어리의 간장절임이잖아. 이거 나 좋아하거든~

카이우스 : 주인공도 먹을래?

릿드 : 장에 절인 거라 너무 먹으면 냄새가 베니까 주의하라고.

카이우스 : 아, 크래커 발견!! 이거랑 같이 먹자.

릿드 : 오~, 좋아! 헤헤헤… 먹는 일이라니 너무 즐거운 걸.

프레세아 : 저기…



프레세아 : 너무 벌려놓지 마세요. 청소하는 효율이 저하되니까…

릿드 : 미안해…

카이우스 : 프, 프레세아는 청소당번인 거야?

프레세아 : 무거운 것을 움직이는 역할입니다. 책장이나 기재의 뒤나

               마루, 해치 부근에 먼가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프레세아 : 저는 키가 작고 높은 곳에는 손이 닿지 않으니 먼지 털이나 걸레질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이우스 : 헤에~…

프레세아 : 이제부터 그쪽의 상자를 옮기겠습니다.

               마루에 쓰레기를 벌려놓으면 함께 옮겨지니까…

릿드 : 자, 카이우스… 어지르지 말라고.

카이우스 : 릿드의 먹는 버릇이 나쁜 거잖아! 내 탓으로만 돌리지 말라고.

프레세아 : …이쪽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프레세아 : 진행수순 변경에 의한 작업저하율…

               약 12퍼센트…

카이우스 : …왠지, 놀고 있다는 기분이 되어버렸어.

릿드 : 그런 건 열심히 일하면 사라져!

릿드 : 자, 다음 음식은 뭐야?

카이우스 : 하는 짓은 마찬가지 인 거 같은데…

 

뭐 하고 있어? 선택.

 

릿드 : 응? 보면 알잖아?

카이우스 : 아니, 보통 알지 못하지 않나?

               그저 뭘 먹고 있는 것으로 밖엔 안 보인다니까…

릿드 : 이래봬도 일하는 거라니까? 지금 배의 개조인지 뭔지 몰르지만

          배 안을 온통 뒤졌다니까.

카이우스 : 그래서 식량고를 한번 깨끗하게 비우자는 소리가 나와서.

               낡은 보존식들을 처리하고 있는 거야.

카이우스 : …그럼, 다음은 이거야.

릿드 : 오? 정어리의 간장절임이잖아. 이거 나 좋아하거든~

카이우스 : 주인공도 먹을래?

릿드 : 장에 절인 거라 너무 먹으면 냄새가 베니까 주의하라고.

카이우스 : 아, 크래커 발견!! 이거랑 같이 먹자.

릿드 : 오~, 좋아! 헤헤헤… 먹는 일이라니 너무 즐거운 걸.

프레세아 : 저기…

프레세아 : 너무 벌려놓지 마세요. 청소하는 효율이 저하되니까…

릿드 : 미안해…

카이우스 : 프, 프레세아는 청소당번인 거야?

프레세아 : 무거운 것을 움직이는 역할입니다. 책장이나 기재의 뒤나

               마루, 해치 부근에 먼가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프레세아 : 저는 키가 작고 높은 곳에는 손이 닿지 않으니 먼지 털이나 걸레질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이우스 : 헤에~…

프레세아 : 이제부터 그쪽의 상자를 옮기겠습니다.

마루에 쓰레기를 벌려놓으면 함께 옮겨지니까…

릿드 : 자, 카이우스… 어지르지 말라고.

카이우스 : 릿드의 먹는 버릇이 나쁜 거잖아! 내 탓으로만 돌리지 말라고.

프레세아 : …이쪽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프레세아 : 진행수순 변경에 의한 작업저하율…

약 12퍼센트…

카이우스 : …왠지, 놀고 있다는 기분이 되어버렸어.

릿드 : 그런 건 열심히 일하면 사라져!

릿드 : 자, 다음 음식은 뭐야?

카이우스 : 하는 짓은 마찬가지 인 거 같은데…

 

 
스킷트 33 : 말의 사용은 정확하게(言葉使いは正確に)

 

킬 : …이 조동사의 활용은, 그러니까.

지니어스 : 이건[오른쪽 방향으로 패널을 슬라이스 합니다]잖아.

지니어스 : 봐,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고.

킬 : 그건 또 모르잖아?

킬 : 이 조동사에는 [사역(使役)]이외에도 [가능(可能)]이나[완료(完了)]의 활용도 있잖아.

지니어스 : [슬라이스 할 수 있습니다]던가?

               [슬라이스 했습니다]라고?

지니어스 : 의미는 전혀 변함이 없잖아.

킬 : 고문 해석은 엄밀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그렇게 해서 의역하다간

      나중에 오는 문장에선 의미가 완전 통하지 않는 일도…

릿드 : 여어, 뭘 또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는 건데?

카이우스 : 왠지 고생하고 있는 듯 한데.

킬 :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니야. 고대어의 해독은 학자의 기본적인 일 중 하나니까.



지니어스 : 킬은 간단한 말에도 일일이 사전을 집어 든다니까.

               그래서 일이 전혀 진척이 안 되고 있어.

지니어스 : …것보다 릿드와 카이우스는 뭐하고 있어?

               그건 식료품 같은데…

카이우스 : 식료창고를 조사하기 위해서 창고 안을 비우지 않으면 안 되서 말야.

릿드 : 이렇게 오래된 보존식을 처분하라고 얘길 들었거든.

         그냥 먹어 치우고 있는 게 아니라고.

카이우스 : 자, 릿드. 나머지를 계속 비우자,

릿드 : 이런이런… 오늘은 아무래도 너무 먹은 거 같다니까…

킬 : …나 참, 저녀석들은. 참 맘 편하기도 하군.

지니어스 : 그럼 바꾸자고 할까? 나도 통조림이 먹고 싶어졌거든.

킬 : 저 녀석들에게 해독이 가능할 거 같아?

킬 : 이것도 적재적소란 거야. 할 수 없는 일이지.

지니어스 : 뭐, 그렇지. 이런 거 내가 진심으로 하면 간단하게 끝냈을 수 있으니까.



킬 : [끝내게 할 수 있다]야.

지니어스 : ……

 

스킷트 34 :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隣の芝生は青いもの)

                 조건 : 지니어스팀 길드 가입 후 카이우스와 루비아가 파티멤버에 있는 상태에서

                          반에르티아 지하 1층 복도에 있으면 발생.

 

루비아 : 안녕하세요, 가이씨!!

가이 : 여어! 에 그러니까, 루비아…였었지? 오늘 기분은 어때?

루비아 : 네! 최고에요! 왜냐면 가이씨와 대화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제로스 : 저기, 루비아~. 나와 나이스한 토크를 하면 어떻게 될까나?

루비아 : 에 그러니까, 무지 최고가 될 거에요!!



제로스 : 우햐햐! 이 몸의 승리~!!

가이 :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뭐, 상관 없나…

가이 : 그럼 루비아. 나는 지금부터 친선대사님을 보살피러 가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루비아 : 아, 네! 가던 길 막아서 죄송했어요.

가이 : 그럼 또 보자.

루비아 : ……

카이우스 : 뭘 멍하니 있는 거야. 입, 반쯤 벌어져 있다고.

루비아 : 하아, 멋지구리하구나… 카이우스따위랑은 천지차이야!

카이우스 : 가이나 제로스가 너 따위를 제대로 상대할 리가 없잖아!!

루비아 : 그건 모르잖아!! 카이우스 바보!!

카이우스 : 바보가 누군데!! 차이고서 울어도 난 모른다!!



루비아 : ……정말. 어째서 맨날 싸움만 하게 되는 걸까.

 

스킷트 35 : 이상해(ヘン)

                 조건 : 카논노의 목소리 이벤트를 본 후에 파티 내에 이리아와 루비아가 있을 때 발생.

 

루비아 : 저기, 주인공. 카논노는 이상한 아이지?

이리아 : 조금 그렇더라. 바다에서 목소리가 들리다던가 하고.

이리아 : 그리고, 뭔가 붕 떠있다고나 할까.

             순진한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리아 : 몽상가틱 하다고 할까… 의심을 모른다고나 할까…

            뭔가, 위험해보여.

루비아 : 그런데 이상하게 듬직하고 이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거 있지.

루비아 : 요전에 멧돼지를 잡아서 업고 왔을 때는 정말 놀랐어.



이리아 : 구렁이를 로프처럼 묶어서 가지고 돌아왔던 적도 있었지……

이리아 : 전에 루카가 상처를 입었을 때는 자신의 옷을 쭈욱 찢어서는 붕대 대신으로 쓰고.

루비아 : 그런 상황에 처하면 보통은 주저를 하게 되는데 말야…

이리아 : 검을 다루는 것도 독특하고~ 왠지 의문투성이라니까~

이리아 : 왜 자주 듣는 소문같은 거 있잖아. 정체는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은

             특수 지휘관이라던가.

루비아 : 이리아, 연극을 너무 봤어…

이리아 : 뭐- 그건 농담이고. 전에 고향이라던가 태생을 물어봤었는데.

이리아 : [그다지 잘 모르겠어]라는 대답을 들어서 말야.

루비아 : 그거 이상은 듣지 못한 거야?

이리아 : 그 왜~ 왠지 좋지 않은 과거라면 물은 이쪽 기분이 우울해져서 후회하게 되잖아.

            그래서 그쯤에서 묻는 걸 관뒀는데.

루비아 : 역시 카논노는 이상한 아이지

 

 

개요 10. 데몬스트레이션의 확인(デモンストレーションの検視) -----

 

 

아이프리드의 문제를 풀고 개조 되는 이벤트는 날라갔다. 그때 나오는 동영상도 꽤 맘에 들었는데

 

갑판에서 카논노와의 이벤트를 본 후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 반에르티아호가 수면을 날고 있다.

 

파닐 : 어서 오세요~. 배의 공사가 이제야 끝이 났어요.

         육지도 이동이 가능하다니 놀라워요~

파닐 : 무슨 용무가 있어서 페리 광산으로 향하는 거 였죠?

파닐 : 거기서는 어떤 맛있는 식재료를 얻을 수 있을 가요? 저, 기대가 되는 걸요~

 

- 반에르티아 호의 방이 증가 -

3층 전망대. 1층 과학부실, 의료실.

지하층 게스트 룸 4, 5, 6이 새롭게 생성되었다.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제이드 : 배의 개조가 완료됐습니다. 지금 이 배라면 페리 광산가지는 금방입니다.

리필 : 멋진 배에요. 정말로 고문서 그대로였다니…

챗트 : 당연합니다! 뭐라해도 해적 아이프리드가 소유했었던 유서깊은 배이니까요.

리필 : 하지만 전설에 따르자면 이 배에는 숨겨진 부분이 더 있을 텐데.

         너, 알고 있었어?

챗트 : 바, 보보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알고 있습니다!

챗트가 숫자에 약한 것 때문에 제대로 개조를 못했다는 이터니아의 이벤트를 사용하길 바랬는데..



챗트 : 항해일지에 육지로 이동했다는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리필 : 어머나, 그 일지 보여 줄 수 있을까?

챗트 : 거절하겠습니다. 이건 직계후손인 제가 이어받은 것이니까요.

챗트 : 그것보다 페리 광산으로 향하는 편이 좋지 않나요?

 

 

이제 챗트에게 가면 중요임무 2를 준다. 중요 임무 1을 받기 전에 우선 중요임무 1에서
생성된 퀘스트들을 적당히 완수하여 갈드와 아군 멤버들
(특히 지니어스와 리필)의 레벨을
올려놓는 편이 좋다.

어느 정도 쌓인 갈드로는 새롭게 아이템이 입수된 상점에서 새로운 장비를 맞추도록.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중요임무 2 [랄바의 공개 데모를 확인하라]를 수락하도록 하자.

퀘스트명 중요임무2(重要任務!)

항목

내용

의뢰인(依頼人)

리필(リフィル)

의뢰 내용(内容)

랄바의 공개 데모를 확인하라(ラルヴァの公開デモを検視せよ)

랄바의 데몬스트레이션 실험을 확인하기 위해 절호의 장소가

페리 광산의 2층 통풍구 부근에 있어.

랄바의 분석을 무사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중간까지의 호위를 부탁해.

난이도(難易度)

★★

의뢰분류(種別)

조사, 장소

목적지(目的地)

페리광산(ペリー鉱山)

타겟(ターゲット)

-

목표 수(目標数)

-

파티 인원(パーティ)

4인

보수(報酬)

1800갈드, 40GP

명성(名声)

20

고정 동행자(同行者)

리필, 지니어스

발생 시기

반에르티아 호 개조이벤트 후에 발생. 

클리어 팁

페리 광산의 북쪽 통풍구 지역에 가서 랄바의 데몬스트레이션을 보면
퀘스트 완료. 

 

중요임무를 선택하면 이벤트 발생.

 


챗트 : 이번 의뢰는 데몬스트레이션 실험의 관찰입니다.

챗트 : 실험 자체는 [페리광산]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관찰에

         딱 좋은 장소가 광산 안에 있습니다.

챗트 : 자세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리필씨와 지니어스씨가 동행합니다.

당신은 가능 도중, 두 사람의 호위를 맡아주세요.

챘트 :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월드맵으로 나가면 페리 광산으로 이동하는 길이 생긴다.
페리 광산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페리광산(ペリー鉱山)

 



리필 : 안쪽에 밖으로 통하는 트인 장소가 있어.

          거기라면 실험을 잘 보일거야.

지니어스 : 어떤 데몬스트레이션이 행해지는 거야?

리필 : 랄바를 사용한 폭파실험이라는 것 같아.

리필 : 현장에는 여러 기업이나 각국의 학자들이 견학하러 온 모양이야.

         랄바도 서서히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어간다는 소리지.

지니어스 : 어째서 우리들은 현장에서 볼 수가 없는 건데?



리필 : 그건… 초대받지 않았기 때문이야. 자, 우리들의 특등석으로 가보자.

지니어스 : 다시 말하면 우리들은 훔쳐보는 거구나…

 

이제 랄바 광산의 북쪽을 향해서 쭈욱 진행해가자.
가다보면 이벤트 발생.

 

리필, 지니어스는 가난함 때문에 무지 고생한 과거가 있다.

지니어스 : 분명 랄바는 여러 기계를 움직이거나 생활의 기반이 되는 등

               편리는 하지만 말야.

지니어스 : 어째서 나파쥬 마을의 모두는 먼저 그것의 위험성을 확인하려고 하지 않지?

리필 : 생활에 여유가 없었던 거야. 그건 이해가 가.

         가슴아플 정도로 말이지.

리필 : 그러니까 찾아온 풍요함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거야.

지니어스 : 하지만… 너무나도 단락적인 행동이랄까…

리필 : 가정을 가진 어른, 그리고 그 공동체인 마을은 말이지.

         그곳에 존재하기 위해서 필사적이게 되는 법이야.

리필 : 아이에게는 보기 힘든 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호오, 이런 식으로 설정을 짜집기를..



지니어스 : 그런, 건가… 프레세아만해도 그 랄바에 접촉하고 나서는

                어째서인지 감정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지니어스 : 그것을 마을 사람들은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을 걸까나?

리필 : 그게 랄바때문이라는 확증이 없으면 그렇겠지.

리필 : 실제로 랄바가 원인인지도 알 수가 없어.

         그러니까 그걸 밝히는 게 우리들의 일이잖아?

지니어스 : 그러네…

 

북쪽 통풍구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지니어스 : 무슨 소리지?

리필 : 분명 데몬스트레이션 개시의 신호야. 시간에 맞춰서 다행이다.

 

랄바의 폭파 실험으로 산이 하나가 날라갔다.



지니어스 : 산이…… 날라갔어!

리필 : 무슨 짓을…… 랄바가 이 정도까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리필 : 상상 이상이야. 만약 랄바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것만이 아니라

         악용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지니어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이지 상상도 가지 않을 거야.

리필 : ……서둘러 돌아가자.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 생겼어.

 

자동으로 반에르티아호로 귀환한다.

 

제이드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안색으로 볼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건 분명하군요.

제이드 : 보고는 과학실에서 듣도록 하지요. 먼저 가있겠습니다.

제이드 : 주인공도 수고했습니다.

 

과학실

 

제이드 : ……과연. 귀중한 데이터, 고맙습니다.

리필 : 만약 이게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었다간……

제이드 : 물론 군사용 연구도 하고 있을 테지요.

제이드 : 지금쯤 각국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회의라도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리필 : 어서 빨리……랄바의 정체를 파악하지 않으면…

 


개요 11. 세상(世相) -----------------------------------------------

 

 

이제 챗트에게 퀘스트 완료를 보고하고 홀로 올라오면 이벤트 발생.

 

루카 : 신문을 사왔어. 이 기사를 봐요. 나디의 활동이 활발해진 모양이에요.

가이 : 어디어디……?

가이 : [마나야말로 세계를 이루는 진정한 근원.

           우리들은 문명을 후퇴시키고 마나의 은혜와 조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인가…

가이 : 이게 나디의 주장인가. 이런 걸 선진국에 대고 주장을 하는 건가?

         이런, 신중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녀석들이군.

제이드 : 자신들에게 심취해 있는 것일 테죠.

             상대가 크면 클수록 자신의 크기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요.

제이드 : 앞서 벌어진 데모로 마나에 대한 외면이 훨씬 진행 될테고.

             나디도 지금이 전력투구할 시기이겠죠.



루카 : 참 성가신 녀석들이네요. 마나의 대량소비를 비난했었으니

         랄바의 배포에는 호의를 보일 법도 한데…

가이 : 아마도 신경써주길 바라는 거뿐이겠지. 분명 [자연에 반하는 짓]이라던가

         구실을 붙여 마나 이외의 것을 부정하고 싶은 거야.

제이드 : 그들은 절대적인 마나 지상주의자들이니까요.

 

기관실에 들어가면 아니스, 루카, 이리아의 대화 이벤트 발생.

 

이 셋의 공통점은 부모때문에 골치 썩었다는 점인가..


이리아 : 그러고 보니 우리 아빠도 장난아니게 게을러서 조금 싫어질 때가 있었더랬지~

아니스 : 대부분 부모는 아이의 고생같은 건 전혀 생각지 않는 다니까.

            부모 탓인데도 말이지!!

루카 : 부모인가. 아버지랑 어머니 걱정하고 있으려나……

이리아 : 너, 잘 해보라고. 군에서 출세하면 벌이가 장난아니잖아?



아니스 : 그야 물론 사치스러울 정도로 팔자 필 거에요.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부모나 집안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파닐 : 떼기! 아이가 부모의 험담을 하다니 그러는 게 아니에요!!

파닐 : 부모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부모를 가졌으면 해도 가지지 못한 아이가 있는데…

파닐 : 부모의 마음, 자식은 모른다란 말이 있어요.

         나 참, 문제아들이라니까요. 그 정도로 해두세요!

이리아 : 네~

루카 : 어째서 나까지 혼난 거지…?

아니스 : ……



아니스 : 뭐야,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루카 : 아니스…? 왜 그래?

아니스 : ………!?

아니스 : 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니스의 속마음은 말과는 다르다.

아니스 : 그런 부모…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고…

아니스 : 바보에다가 사람좋기만 하고…

아니스 : ……

아니스 : (그래……칠칠치도 못하다니까…)

 

적당한 퀘스트 수행후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전작 래디언트1에서 질타를 받았던 세넬의 스킷트창 일러스트는 이번작에서는 일신됐다.

세넬 : 여기가 아드리비툼이란 길드인가?

카이우스 : 보지 못한 녀석이군. 대체 무슨 용무지?

세넬 : 나는 그란마니에 황국해군에서 업무위탁을 받은 민간 마린 트루퍼다.

세넬 : 해상 활동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 길드에 파견되었지.

카이우스 : 그렇구나. 그럼 이제부터 함께 일하게 될 동료구나.

카이우스 : 캡틴은 기관실에 있어. 적당히 인사를 하고 오지 그래.

 

기관실에 들어서면 다시 이벤트 발생.

 

챗트 : 잘 알았습니다. 그럼, 아드리비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열심히 해주십시오.

파닐 : 괜찮으신가요? 얼굴이 창백하신데……

??? : 괘, 괜찮아…

세넬 : 저 목소리는……

챗트 : 파닐씨, 무슨 일이죠?

파닐 : 이쪽의 아가씨가 배에 옮겨탄 순간 기분이 나빠진 듯 하길래……

개인적으로 크로에보다는 노마의 개그가 일품이었는데 히로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버림당하다니..



세넬 : 크로에……

크로에 : 너는 크릿지!!

챗트 : 아는 사람인가요?

세넬 : ……그래.

세넬 : 그런데 크로에, 이 배에 뭐하러 왔지?

크로에 : 원래 소속됐던 길드에서 여기로 이적하라고 들었거든……

크로에는 배에 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크로에 : 소, 소란 피워서 미안해. 긴장……했었터라……

파닐 : 긴장하지 않으셔도 돼요. 여긴 모두 좋은 사람들뿐이니까요.

크로에 : 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세넬 : 아아, 배 위라서 그런가……

파닐 : 자-자- 두 사람 다. 이리로, 방으로 안내해 드리겠어요.

         금방 코코아도 가져다 드리지요.

 

- 세넬, 크로에가 길드 가입 -

 


1층 통로1에서 세넬과 크로에와 대화를 하자.

 

세넬, 크로에 대화

 

세넬 : 너와는 첫 대면…이로군. 나는 세넬 크릿지.

크로에 : 나는 크로에 바렌스. 긍지 높은 바렌스가의 이름을 잇는 자다.

잘 기억해두길 바란다.

 

선택지

 

귀족?(貴族?)

두 사람 아는 사이야?(二人とも知り合い?)

 

귀족? 선택.

 

크로에 : 아니, 귀족은 아니야……아무튼, 잘 부탁한다.

세넬 : ……뭐, 사이좋게 지내줘라.

 

두 사람 아는 사이야? 선택.

 

세넬 : 그래, 뭐, 그런 셈이다.

크로에 : 뭐야! 그 귀찮다는 듯한 말투는!?

세넬 : ……

 

그후 퀘스트 달성 회수를 18번 까지 올린 뒤 홀로 오면 이벤트 발생.

 

루카 : 최근에 신문에는 나디의 테러 기사가 계속 되고 있네요.

루카 : 역시 마나의 대량소비국과 랄바를 도입한 지역이 테러의 표적이 되어 있어요.

         ……대체 어쩌면 좋죠?

가이 : 문명과 에너지는 떼어놓을 수 없는 문제니까 말야.

안정된 풍요로움을 바란다면 마나소비가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가이 : 물론 한정된 다원을 낭비하는 그란마니에에게도 반성할 점은 있어.



가이 : 하지만, 나디가 주장하는 문명 후퇴는 현실적인 대처가 아니야.

리필 : 그 말대로야. 문명을 후퇴시키다니 넌센스야.

리필 :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여하는 연구자나 기술자가 몇 만명이나 있어.

         그들 전부를 길거리에 내쫓을 셈인가.

제이드 : 뭐, 정 뭐하면 랄바가 마나를 대신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제이드 : 우선은 랄바의 공급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확인 되어야할 필요가 있겠네요.

루카 : 랄바의 힘은 굉장한 위력이었잖아요? 그게 폭발이라도 한다면……

리필 : ……그래. 언젠가 그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가 없어.

.

 






스킷트 36 : 들러리(当て馬)

조건 : 퀘스트 중요임무 2 달성후에 파티내에 루크가 있는 상태에서 BF1층 가면 발생.

 

루비아 : 루크씨는 왕자님이었죠? 나, 왕자님이랑 만난 것은 처음이에요!!

루크 : 나, 직계도 아니고, 왕자도 아닌데 말이지…

루크 : 하지만, 뭐 꽤 높은 지위라는 것은 들은 적이 있지만.

루비아 : 역시 왕궁에 살고 있는 건가요? 침대도 천정달린 침대라던가…

루크 : 왕궁 근처에 저택이 있는데 거기서 살고 있어.

루크 : 솔직히 말해 나, 이 배에 타기 전까지는 침대에 천정이 없는 건 알지도 못했어.

루크 : 지금은 이 배의 딱딱한 침대에도 완전히 익숙해져 버렸지만 말야.



루비아 : 우와, 대단해요. 귀족의 생활이란 거 동경이 되요. 수행원인 가이씨도 멋지고요.

루크 : 아아, 가이는 메이드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었지…

루비아 : 그런 게 아니에요. 귀족이 멋지다고 한 소리였어요.



카이우스 : 그렇게 부러우면 루크네 집에서 하녀로 고용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루비아 : 무슨 소리하는 거야. 그런 소리 하는 게 아니잖아.

카이우스 : 루비아의 눈, 반작반짝했었던 걸.

카이우스 : …역시 여자는 왕자님을 동경하는 거구나.

               신관이 되는 건 관두고 시녀가 되면 되겠네!!

루비아 : 적어도 신부후보나 되라고 얘기를 해주겠어?

카이우스 : 그런 거 무리일 게 뻔하잖아! 키도 작고, 스타일도 나쁘고!

               누가 너 같은 걸 좋아하겠냐고.

루비아 : 이 옷은 체형이 어려워 보이는 것뿐이야!

걱정 안해도 잘~자라고 있다고!

루비아 : 뭐하면 한 번 획인해 볼래?

카이우스 : 뭐, 뭔 소릴 하는거야!? 바보 아냐… 나 참…

루비아 : 카이우스는 어째서 기분이 나쁜 거지? 루크씨에게 질투하는 걸까?

루크 : ……글쎄다? 뭐, 카이우스를 소중히 해. 소굽친구잖아?

루비아 : ……

루비아 : 그럼, 잠깐 보고 올게요.



루크 : 난 들러리로 해서 우정을 확인한 건가. 뭔 재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