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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테일즈 오브 더 월드 2 - 스토리 공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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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관실로 들어가면 다시 이벤트가 발생한다.



킬 : 그러고보니 당신들을 습격한 것은 해적들이었나?

제이드 : 아니요. 저희들의 배를 습격한 것은 [나디(ナディ)]라는 테러단체입니다.

제이드 : 해적보다 훨씬 더 껄그러운 상대죠…

루카 : 나디…? 아, 들은 적이 있어요. 마나, 였던가?

         세계수가 만들어내는 모든 생명의 근원.

테러조직이니 반란 조직이니 그런 것과 인연이 많은 제이드



루카 : 그 마나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종교단체는 꽤 많지만

         [나디]는 그 중에서도 조금 과격하다 어쩌다 했던 거 같은…

제이드 : 그 말대로입니다. [나디]는 마나 소모 저지를 주장하는 환경보호 단체입니다.

제이드 : 저희 국가 그란마니에는 마나에 의해서 발전한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마나소모가 큰 대국이니까요.

제이드 : 마나의 대량소모가 국제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도

            민중은 마나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니 나디도 그런 그들의 행동에

            꽤나 보람을 느끼고 있는 걸 테지요.

킬 : 금년에 마나감소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일로 대학에서도 자주 논의화 되기도 했었지.

킬 : 그 중에는 너무 심취해서 테러 활동에 참가해버린 녀석까지 있을 정도였어.

제이드 : 예, 말 그대로 나디는 테러조직 그자체라 할 수 있겠지요.

제이드 : 국가에서 반국가 조직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정도로 말이죠.

제이드 : 뭣보다 마나의 대량소모의 비판을 주장한 나머지 문명, 그 자체를

            후퇴시켜야한다고 획책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챗트 : ……그런 이유만으로 당신들이 테러의 표적이 되었단 말씀인가요?

제이드 : 현재, 저희 국가에서는 마나에 관한 에너지 개발을 착수한 상태라서요.

제이드 : 주변 국가들에게 그에 관한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리기 위해

            루크가 [친선대사]역으로 각국을 방문하고 있었던 참이었습니다.

제이드 : 저희들은 그 루크의 호위임무를 맡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기관실의 챗트와 대화하면 퀘스트 완수를 하고 보상을 받는다.
다시 챗트와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챗트 : 그러고보니 아멜 동굴의 남서쪽에 있는 [투기장]은 알고 계신가요?

 

선택지

 

모른다(知らない)

안다(知ってる)

 

모른다 선택

 

챗트 : 뭐, 기억을 잃었으니 당연한 일이겠군요.

챗트 : [투기장]은 단련한 몸과 몸, 기술과 기술을 맞부딪치며

         진정한 강자를 겨루는 남자들의 무대입니다!

챗트가 말하는 챔프는 아시다시피 TOD의 그 인간...



챗트 : 저는 현재 챔피언의 왕팬입니다! 그의 끝을 모르는 강함은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감동이에요! 싸우는 자 전원이 동경을 마지않는 존재예요.

챗트 : ……단지, 현재 챔피온이 너무 강해서 결과가 뻔한 탓에

         대회에 흥이 떨어진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챗트 : 그에게 필적할 강함을 지닌 도전자가 나타나면 좀 대회가 재미가 살아날 텐데 말이죠……

 

이제 게스트룸 3으로 가서 티아, 가이, 루크와 대화를 하자.

 

티아와 대화

 

티아 : 나는 티아 그란츠. 그란마니에군 정보부 소속이야.

티아 : 앞으로 잘 부탁해.

 

스킷트 18 : 기쁘고 수줍은 첫 대면(嬉し恥ずかし初対面)

                            조건 : 게스트 룸3의 티아와 첫대화 후 발생.




티아 : 너희들과는 아직 인사를 하지 않았네. 나는 티아. 그란마니에 육군 정보부 소속이야.

루카 : 아, 저기…, 네…… 루카 밀다…, 예요……

킬 : ……

카이우스 : 자, 잘부탁해……하하…… 나는 카, 카이우스. 이쪽은 킬이야.

티아 : ……잘 부탁해.



카이우스 : 봐, 봤어? 저 가슴……

루카 : ……실례라는 건 알지만, 저건…… 보게만 되어버리네.

킬 : 나, 나는 안 봤어!! 너희들이랑 같은 취급하지 마.

카이우스 : 하지만 티아가 인사했을 때 입다물고 있었잖아!! 사실은 본 주제에.

킬 : 그, 그것은……!!

그래서 이터니아에서 메르디를 노린 것인가...



킬 : 저런……가슴 큰 여성은 질색이라 그런 거뿐이야……

 

티아 : ……

 

선택지

 

녀석들을 경멸하는 거야?(彼らを軽蔑する?)

신경쓰지 않는 편이 좋아.(気にしない方がいい)

 

녀석들을 경멸하는 거야? 선택.

 

티아 본인은 큰 가슴에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티아 : ……하, 하지않아. 앞으로 함께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동료이니까.

주인공 : ……

티아 : ……너무 빤히 보지 말았으면 하는데?

 

신경쓰지 않는 편이 좋아.

 

티아 : 괘, 괜찮아. 신경 안 써.

주인공 : ……

티아 : ……너무 빤히 보지 말았으면 하는데?

 

가이와 대화

 

가이 : 아까는 미안하게 됐어. 새삼스럽지만 사죄와 감사인사를 받아 주었으면 해.

가이 : 검을 들이대서 미안했다. 그리고, 루크를 구해줘서 고마웠어.

루크 : 나도 한마디 하게 해줘. 감사한다. 고마워.

가이 : 저기 말야, 루크. 너, 일단은 왕족 신분이잖아?

가이 : 공적인 장소가 아니라고는 하나 그 말투는 좀 아닌 거 아냐?

루크 : ……아, 그런가?

루크 : 에, 그러니까…… 아까는 폐를 끼치게 되어서…

          그,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루크 : 조국 그란마니에의 이름을 걸고 그대들의 활약에 대해서 감사의 표시를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가이 : 그럼, 주인공에게 다시 자기소개를 해봐.

가이 : …라고, 수행원인 내가 말을 거내는 것도 뭐하군.

          루크, 네가 직접 말을 꺼내라.



루크 : 아, 그래…

루크 : 나는…아니, 저는 루크 폰 파브레라고 합니다.

루크 : 에, 그러니까. 그란마니에 공작가(公爵家)의 인간입니다.

루크 : 이쪽은 나…아니, 저의 수행원(보디가드).

         가이 세실. 에 그러니까, 잘 … 기억 해두시기 바랍니다…?

가이 : 오오~ 잘 말했어. 훌륭해, 훌륭해.

루크 : 바, 바보 취급하지 마!! 하지만…역시 안되겠어.

         그런 말투는 전혀 익숙해지지가 않아.

루크 : 저기, 주인공. 미안하지만 그냥 평소대로 말할 건데.

         ……그래도 될까?



루크 : 고마워. 뭐,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한다.

 

 

스킷트 19 : 부끄럼타는 청년(シャイなあんちくしょう)

                           조건 : 게스트 룸3의 가이와 첫 대화 후에 발생.

 


가이 : 야아, 너희들. 처음 보는 거, 였지?

          잘 부탁한다…면 될까?

킬 : 분명, 가이 세실이라고 했었지. 뭘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지?

가이 : 아니, 남자들뿐이구나…해서말야.

루카 : 여자를 좋아하는 군요.

카이우스 : ……그게 보통인 거 아냐?

킬 : 흥, 여자가 없어서 아쉽단 소린가.

      꽤나 솔직한 녀석이군.

카이우스 : 그럼, 내가 여자아이 데리고 올게. 기다려봐 가이.

가이 : 에? 아, 아니, 그런게 아니라…

루비아 : 가이씨가 인사를 하고 싶다고? 그 사람 키가 크고

            금발에 잘생긴 사람말하는 거지!?

카논노 : 응, 분명 상냥하고 멋진 사람일 거라고 생각해.

카논노 : 우리들도 인사하러 가자.

루비아 : 안녕하세요~♪

카논노 : 앞으로 잘 부탁해. 가이.

가이 : 엿차!?

어비스를 안 해보신 분이라면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만한 이벤트



가이 : …하하하, 잘 부탁해. 아가씨들.

루비아 : 저는 루비아라고 해요. 사이좋게 지냈으면 해요.

카논노 : 왜 그래? 어쩐지 땀을 흘리는 거 같은데…

가이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응, 조금 사정이 있어서 말야.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루비아 : 아앙~, 벌써 끝이야~?

루카 : 왠지 당황한 거 같았는데. 왜그런 거지…?

킬 : 의외로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인가?

 

스킷트 20 : 악수!(握手!)

         조건 : 게스트 룸3에서 가이와 첫 대화 후에 발생.

 

가이 : 주인공. 루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잘 부탁해.

가이 : 세상물정을 모르는 데다가 귀족이란 자각이 전혀 없는 녀석이니까.

         그 점은 용서 해주길 바라.



루크 : 쓸데없는 참견이야-!

루크 : 아, 맞아!! 제이드에게서 들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일단 내 쪽에서도 지금 상황을 설명해둘게.

주인공 : ……

루크 :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마나에 관여된 새로운 에너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루크 : 그런데 이런 사업은 한 나라만 노력해서는 그렇게 진전이 생기는 일이 아니라는 것 같아서 말야.

루크 : 근처의 나라에도 그 일을 도와달라고 돌아다니던 참이야.

가이 : 그래서, 근처 국가에 마나의 고갈 문제와 대체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설명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루크 : 그런 가닥에 나는 [친선대사]로 각국을 방문중이었는데……

루크 : 이번엔 이런 식으로 테러의 표적이 되어 버려서……

가이 : 그래, 이런 강행수단을 취하다니 생각도 하지 못했어.

         나디 녀석들, 꽤나 초조해졌다는 증거야.

루크 : 아무튼 당분간 여기서 얌전히 있는 편이 좋으려나……

가이 : 그래, 그러자. 신세 좀 질게, 주인공.

루크 : 아, 그럼 나도 악수를.



스킷트 21 : 애들 놀이에 장단 맞추고 있을 여유는 없어
                 (子どもの遊びにゃつきあえね
ぇ)

            조건 : 가이와 루크카 파티 멤버 안에 있을 때 반에르티아 호 기관실 안에서만 발생.

 

루크 : 저기, [소년]. 선장에게 인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있는지 몰라?

챗트 : 헤에, 선장을 찾고 계신가요? 그럼 좀 더 공손하게 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이 : (……? 뭐지, 이 느낌은……?)

루크 : 너, 너야말로 연장자에 대한 태도가 전혀 안 되어 있잖아.

루크 : 그건 됐고, 선장은 어디에 있는 건데?

 

선택지

 

챗트를 가리킨다(チャットを指差す)

어깨를 움츠린다(肩をすくめる)



챗트를 가리킨다 선택. 


루크 : 뭐야? 이 [소년]이 뭐 어쨌다고?

출연작 이터니아에서도 자주 남자아이로 착각받았던 챗트. 한번 삐지면 무섭다.



챗트 : 주인공. 쓸데없는 건 안 가르쳐줘도 됩니다.

가이 : 저, 저기, 잠깐 물어봐도 될까?

챗트 : 뭔가요?

가이 : 너……

가이 : 아니 당신은, 설마 여자아이…?

루크 : 하? 진짜로?

챗트 : 그렇습니다. 저는 여성이고 보시는 대로 아직 아동입니다.

챗트 : 하지만, 이 배의 주인인 선장이지요. 그게 뭐 불만이라도?



가이 : 그, 그거 실례를 했군요. 응, 정말로 동행이 실례를 끼쳤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챗트 : ??? 당황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거죠?

루크 : …뭐, 저 녀석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어.

루크 : 그런데 누가 선장이라고?

챗트 : 저, 입니다!!

루크 : 아, 그러셔. 뭐 됐어…

루크 : 어이~~선장, 어디, 어디 숨었냐~~?

챗트 : ………


어깨를 움츠린다. 선택.

 

루크 : 뭐야, 주인공. 어째서 썩소를 날리는 건데?

챗트 : 글쎄요? 질려서 그런 게 아닐까요?

가이 : 저, 저기, 잠깐 물어봐도 될까?

챗트 : 뭔가요?

가이 : 너……

가이 : 아니 당신은, 설마 여자아이…?

루크 : 하? 진짜로?

챗트 : 그렇습니다. 저는 여성이고 보시는 대로 아직 아동입니다.

챗트 : 하지만, 이 배의 주인인 선장이지요. 그게 뭐 불만이라도?

가이 : 그, 그거 실례를 했군요. 응, 정말로 동행이 실례를 끼쳤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챗트 : ??? 당황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거죠?

루크 : …뭐, 저 녀석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어.

루크 : 그런데 누가 선장이라고?

챗트 : 저, 입니다!!

루크 : 아, 그러셔. 뭐 됐어…

루크 : 어이~~선장, 어디, 어디 숨었냐~~?

챗트 : ………

 

새로 영입된 루크, 가이, 티아들과의 이벤트도 얼추 끝났으면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챗트에게 찾아가 서브 의뢰를 받아서 수행해야한다.

 

서브퀘스트는 따로 정리를 하겠다. 내용만 비슷하고 항목만 바꾼 게 대부분이라(퀘스트의 재활용)

길드 퀘스트 달성 회수를 5회 이상 넘어간 상태에서

반에르티아의 홀(ホール)로 가면 이벤트 발생.

 




제이드 : 결정했습니다. 우선 저희들은 여기서 잠시동안 숨어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이드 : 테러의 표적이 되는 건 사양하고 싶고 무엇보다 이 배에 흥미가 생겼으니까요.

챗트 : 멋대로 결정하지 말아주십시오. 선장은 저입니다만?

         당신들의 처우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합니다.

역시 제이드는 (다크)제이드쪽이 어울리는 듯..



제이드 : 어라, 괜찮으신가요? 소속이나 국적 불명의 선박은 훌륭한 해양법위반인데 말입니다.

제이드 : 군 규율에 따라 이배의 제압이라는 전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만…

챗트 : 해, 해적은 그런 협박에 굴하지 않습니다!!

제이드 : 거기 도련님이나 학생 분도 해적이었습니까?

            그럼 용서할 수가 없겠군요…

루카 : …에에엑.

킬 : 나, 나는 관계없다고!

제이드 : 자, 자, 무소속인 선박이니. 저희 국가 소속이 되면 되는 겁니다.

챗트 : 말도 안됩니다! 군선박이 되다니 사양하겠습니다!

제이드 : 그럼, 길드 입장에서는 어떤가요? 현 상태로는 제대로 된 의뢰도 오지 않을 텐데요?

제이드 : 저희 국가의 정식 인증이라도 받게 된다면야

            상황은 거의 정반대가 될 거라고 봅니다만?

킬 : …그건 나쁘지 않은 걸.

루카 : 나쁘기는커녕 이건 좋은 찬스 아닐까?

이터니아때도 그랬지만 언제나 이렇게 말하고는 반대로 이용당하는 게 챗트의 매력?



챗트 : 좋습니다. 단, 당신들도 제 부하가 되는 것이 조건입니다.

챗트 : 잡일이나 길드의 일을 맡게 될 터입니다만 당~~연히 불만 없으시겠죠?

제이드 : 네, 물론이지요. 그럼, 우선 길드의 이름을 정하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포님에 관련된 스토리의 어비스 출현 캐릭터라서 그런지 음악센스로 이름을 짓는 제이드



제이드 : 흠, [아드리비툼 - 음악 악보의 자유롭게 연주를 뜻함]이라는 건 어떨까요?

킬 : [아드리비툼]…인가. 고대 신관 언어로 [자유]라는 의미다.

루카 : 우리들에게 딱 맞을지도 모르겠는 걸.

챗트 : 좋습니다! 자, 이제부터 바빠지겠군요. 의뢰가 잔뜩 밀려오는 것을 기대해 볼까요!

 

-아드리비툼의 칭호 입수. -

 

 

칭호를 얻고 나서는 다시 길드 퀘스트 달성 회수를 7로 올려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히 지금쯤이면 일반 퀘 중에 테일즈 캐릭터들에 의한 개인 퀘스트가 있을 터이니
그거 먼저 수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단 보수가 좋고(레시피를 주는 것도 더러 있다) 이벤트도 다소 있다.

 

스킷트 22 : 착실한 아이?(しっかりした子?)

 

루크 : 조금 얘기를 들은 건데 그 파라라는 애가 이 길드를 일으켜 세웠다며?

릿드 : 응, 그래. 뭐, 그렇다고 할수 있지.

가이 : 아직 10대잖아? 그 아이. 자신이 사업을 일으키다니 꽤나 착실한 성격의 아이였구나.

킬 : 착실하기는 무슨. 파라는 앞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던 거 뿐이야.

릿드 :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야.

릿드 : 그 녀석은 남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한 결과가

         바로 이 [길드 만들기]였던 거라고.

루크 : 뭐, 분명, 개인이서 사람을 돕기보다는 훨씬 효율적이겠네.

가이 : 그래, 훌륭하다고 생각해. 그 뜻만은 평가를 해줘도 되잖아.

킬 : 그, 그 정도쯤은 잘 알고 있어!!

킬 : 단지, 사업을 일으키려면 관공서같은데 들려서 등록을 하거나 수익을 신고하여 세금같을 걸 내지 않으면 안돼.

릿드 : …뭐, 분명 그런 귀찮은 일은 생각도 하지 않았을 테지.

릿드 : 게다가 비합법적인 해적선이었던 것이 그런 이유에선 안성맞춤이었을지도.

킬 : 머가 안성맞춤이야!? 우리들은 범죄자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단 말야.

      루크 일행 덕분에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었지만…

파라 : 저기, 릿드!! 아, 킬이라도 되려나.

파라 : 물고기를 잡으려고 해. 한 1000마리쯤.

릿드 :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잔뜩은 못 먹는데?



파라 : 그런 게 아냐!! 보존식이 있으면 여차할 때 도움이 될 거 아냐?

파라 : 게다가 먹는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가 있잖아!!

         그러니까 말린 음식으로 만들려고 생각해서 말야.

킬 : 천마리나 낚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는 거야?

      어망이라도 사용해서 잡아야 할텐데.

킬 : 게다가 말린 음식은 파라가 생각하는 것만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야.

파라 : 암튼 됐으니까, 돕기나 해!

킬 : 나 참……

릿드 : 예이,예이……

루크 : 뭐야, 파라가 시키는 대로 다 하잖아?

가이 : 저건 그만큼 사이가 좋다는 소리야. 너도 상류계급의 신사라면

         레이디 퍼스트 정도는 의식해두라고.

루크 : 큿……

 

스킷트 23 : 꿈에 그리던 길드 생활(夢のギルド生活)

 

확실히 래디언트 1에서는 불량아로 나왔지만 2는 처음부터 성격변한 루크다 보니 이질감이..

루비아 : 잘 됐죠, 파라씨. 이걸로 드디어 본격적인 길드 생활이 시작 되겠네요.

파라 : 응, 루비아. 이것도 전부 제이드씨와 루크의 덕분이야.

루크 : 그런 대단한 일은 하지 않았어. 제이드가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한 것뿐이야.

제이드 : 아뇨, 아뇨. 파브레가의 휘광을 업었기에 가능한 길드 발족이니까요.

            당신 덕분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루크 : 뭐, 민간에서 운영하는 길드같은 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니까.

파라 : 고마워. 루크!! 대령님!!

파라 : 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거든.



루비아 : 그래요. 길잃은 어린 양을 이끄는 것도 신관의 임무.
저도 힘낼게요!

제이드 : 예, 부디 잘 탁드리겠습니다. 모쪼록 불상사만을 일으키지 말아주십시오.

루비아 : 알고 있어요. 모처럼 열심히해도 나쁜 평판이 나면 물거품이 되니까요.

파라 : 괜찮아. 남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반드시 마음은 전해질 거야.

제이드 : 아니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일단 그란마니에 소속의 길드니까요.

제이드 : 길드의 평판은 그대로 루크의 악평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에…

루크 : 어째서 나야!?

제이드 : 왜냐면 당신이 서류에 서명했잖습니까? 길드 발족인으로서.

루크 : 내게 뒤집어씌우려고 싸인을 시킨 거였냐…?

제이드 : 아니요, 아까 말씀드렸던대로 파브레가의 이름이 있었기에 길드로 인정받을 수 있던 겁니다.

제이드 : 길드로 도움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발족인(發足人)으로서의 책임따위

            사사로운 일이잖습니까?

파라 : 걱정 하지 마, 루크! 곤란한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다보면 분명 다 잘 될 테니까.

루비아 : 그래요, 모두 함께 힘내자구요!

제이드 : 그렇다고 하는 군요. 잘 됐군요, 일치단결이 되어서.

            이로써 발족인으로서도 안심이 되지요?

루크 : 아… 그래. 나도 힘낼게.

 

길드 퀘스트 달성치 6정도에 홀에 들어가면 반에르티아에 대한 이벤트 발생.   

 

이터니아 엔딩에 있었던 반에르티아호의 확장기능이다.

제이드 : 그런데, 이 배는 반에르티아 호라고 하셨었죠?

제이드 : 그런데 근해밖에 이동이 불가능하다니 꽤나 과장된 소문이었군요…

챗트 : !!

챗트 : 당신은 이 배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하는 거죠!?

제이드 : 이 배가 전설대로의 배라면 먼 바다는 물론 육지까지 이동이 가능할 터일 텐데요.

킬 : 뭐라고!? 말도 안돼!! 평범한 배가 그런 일이 가능할 리가 없어!!

제이드 : 생각의 유연성이 없으신 분이네요. 학생이라니 전혀 믿기지가 않군요…

 

길드 퀘스트 달성 수치를 7회로 올린 시점에서 홀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파닐 : 저기, 제이드시. 손님이 찾아오셨는데요?

제이드 : 저에게 말입니까?

 

갑판으로 화면 전환되고 아니스가 있다.

 

아니스 : 그럼, 본국으로는 돌아오지 못하는 건가요?

제이드 : 네.

제이드 : 경애하는 황제폐하님에게는 경위를 정중히 문서로 설명드렸으니 괜찮습니다.

아니스 : 아잉~~ 대령님. 제가 지휘 하에 없으면 곤란하시잖아요~

아니스 : 누가 뭐라해도 아니스는 대령님의 부하이니까요!

제이드 : 당신에겐 본국에서 정보를 수집한다는 임무가 있잖습니까.



아니스 : 그 정보를 가지고 온 거라니까요! 제 일은 까먹지 않아요, 어때요, 훌륭하죠~♪

아니스 : 실은 말이죠, 나파쥬(ナパージュ)라는 마을에서 마나가 아닌 대체 에너지가

            보급되기 시작했다는 것 같아요.

아니스 : 분명, [랄바(ラルヴァ)]라는 에너지라던 것 같아요.

제이드 : 그건 흥미가 가는군요. 꼭 한번 그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군요.

챗트 : 이 분은 누구신가요?

제이드 : 이 녀석은 제 부하로. 아니스, 이 배의 여러분들에게 자기소개를 하세요.



아니스 : 아니스 타트링. 예쁘디 예쁜 13세예요♥ 잘 부탁해요.

아니스 : 저도 여기서 대령님의 일을 돕겟어요. 괜찮죠? 괜찮은 거죠~♪

챗트 : 그 대신 여기서 일하셔야 합니다. 아니스씨가 그래도 상관없으시다면 상관않겠습니다.

아니스 : 우와앗! 여기 길드였죠? 꽤나 힘든 일은 조금 사양하고 싶다랄까~인데…

제이드 : 아무래도 저는 부하에게 너무 물렀던 것 같군요.

제이드 : 물론 아니스를 위해서 특별히 죽을 만큼 힘든 일을 준비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스 : 무, 무슨 소릴하시는 거에요, 대령님. 길드일도 열심히 할게요!

제이드 : 그렇습니까. 그럼, 폭주하지 않을 정도로만 열심히 해주십시오.

 

- 아니스가 길드에 가입 -

 

 




게스트 룸 3

아니스가 가입을 한 후에
게스트 룸 3에 아니스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아니스 : 주인공, 너도 길드 멤버야?

 

선택지

 

꽤나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한다(随分感じが違う、と言う)

놀란다(驚く)

 

꽤나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선택.

 

아니스 : 에~ 하지만, 네 앞에서 얌전한척 해도 득 볼일도 없잖아!

주인공 : ……

아니스 : 뭐, 사소한일은 신경쓰지 마~!

아니스 : 아, 그런데 너 부자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

아니스 : 그럴 리가 없나~! 그러면 이런 데서 일할 턱이 없으니까.

아니스 : 아, 잠깐 기다려? 너는 기억상실의 표류자라고 했었던가?

아니스 : 그럼, 어저면 어느 나라의 귀족님일수도 있다는 건가?

아니스 : 우냐아~~~아니스, 갑작기 주인공에 대해서 흥미가 나기 시작했어♥

아니스 : 뭐, 사이좋게 지내서 나쁠 건 없지. 그러니까 잘 부탁해☆

 

놀란다 선택.

 

아니스 : 우에? 뭘 놀라고 그래?

주인공 : ……

아니스 : 뭐, 사소한일은 신경쓰지 마~!

아니스 : 아, 그런데 너 부자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

아니스 : 그럴 리가 없나~! 그러면 이런 데서 일할 턱이 없으니까.

아니스 : 아, 잠깐 기다려? 너는 기억상실의 표류자라고 했었던가?

아니스 : 그럼, 어쩌면 어느 나라의 귀족님일수도 있다는 건가?

아니스 : 우냐아~~~아니스, 갑작기 주인공에 대해서 흥미가 나기 시작했어♥

아니스 : 뭐, 사이좋게 지내서 나쁠 건 없지. 그러니까 잘 부탁해☆

 

스킷트 24. 걱정 없음(心配要らず)

                  조건 : 아니스 길드 가입후 홀에서 발생.

 


제이드 : 그런데 아니스 당신 혼자 온 건가요?

아니스 : 네.

아니스 : 대령님의 편지가 도착한 후부터 전 걱정이되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제이드 :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여긴 안전한 곳이니까요.

 


기관실


퀘스트 달성회수가 9일 때 기관실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나파쥬에 있는 새로운 에너지에 흥미를 느끼는 제이드


제이드 : 가이, 그리고 티아. 당신들은 지금부터 나파쥬로 향해주십시오.

티아 : 랄바라는 에너지에 대해서 조사하는 건가요?

제이드 : 네. 다행히도 여기서 가갑고 말이죠.

가이 : 머, 랄바에 대해서 자세한 학자도 있는 모양이고. 한번 접촉해 볼까.

 

-가이, 티아가 길드에서 일시 이탈 -

 

 

길드 퀘스트 달성회수가 11이 되면 홀에서 이벤트 발생.


제이드 : 어라, 꽤나 이른 귀환이로군요.

티아 : 가는 도중 나파쥬에 자세한 학자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듣을 수 있겠다 싶어 데리고 왔습니다.

가이 : 어이, 여기야.

리필 : …훌륭해!!

제이드 : 네에…?

유적헌터란 칭호까지 있었던 리필. 삼시세끼보다 유적의 냄새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리필 : 난다, 난나구. 이 배에서 유적의 냄새가!! 전설이라 일컬어지는 반에르티아 호가

         실재한다고 한다면 분명 이러한…

제이드 : 그 말대로입니다. 놀랍군요. 이 배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실 줄이야.

리필 : 우아, 훌륭해!! 예전에 사라져서 문헌에만 남아있다고 생각하던 것을

         이렇게 두눈으로 보게 되다니.

킬 : …이 전에 말했던 배가 하늘을 난다던 얘기인가?

       동화같은 얘기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다니 바보같군.

제이드 : 그 의견도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대 문헌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던 자신을

            조금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킬 : ……


게스트 룸 2


제이드 : 뭐, 아무튼 얘기를 듣도록 하죠. 나파쥬 여러분들 게스트룸으로 모시겠습니다.



리필 : 나는 리필 세이지. 나파쥬 마을에서 학자일을 하고 있었어요.

리필 : 랄바에 대해서 설명해드릴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리필 : 그도 그럴 것이 랄바는 나파쥬 마을에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이에요.

리필 : 랄바의 생산방법이나 그 성질에 대해서는 자세한 분석도 이뤄지지 않은 채 사용되기 시작했죠.

제이드 : 그렇게까지 랄바에 매달릴 필요성이 있었던 겁니까?

리필 : 애초부터 마나의 혜택이 적은 마을이었어요.

         강력한 에너지인 랄바는
곧장 마을주민에게 환영을 받았죠.



리필 : 마을은 랄바에 의해서 풍요롭게 변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에요.

제이드 : 분명 그렇군요.

제이드 : 아무리 강력한 에너지라고 하여도 안전성이나 공급성의 문제를

             확인하지 않을 수는 없을 테지요.

리필 : 그 말대로에요. 나는 랄바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나서 사용할 것을 계속 제안했어요.

리필 :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랄바를 받아들이고 이미 의존해버리고 말았어요.

         내 말은 전혀 듣지도 않은 채 말이죠.

리필 : 마지막엔 랄바에 대한 연구마저도 방해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이드 : 그럼, 여기서 랄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 어떨런지요?



제이드 : 물론, 필요한 자재나 자금, 인재는 저희 쪽에서 제공해드리도록 말을 해보겠습니다만.

리필 : 그럼, 여기서 일하게 해주지 않겠어요? 나도 내 제자들도 이전부터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어요.

제이드 : 그건 선장도 기뻐할 만한 소리군요. 그럼, 이후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로이드, 코렛트, 제로스, 리필이 길드 가입 -

- 티아, 가이가 길드에 복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