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성장
2부 진행 중 로디가 파티에 있는 상태에서 에토스하우스 내의 기둥을 조사하면 이벤트 발생.
론드리네 : 이 기둥의 상처는 뭐지?
론르디네 : 아… 디오군이 놀다가 생긴 흔적? 아니 멜인가?
멜 : 아, 아니에요. 그건 우리 둘의 키를 잰 흔적이에요.
론드리네 : 아…자세히 보니 숫자가 적혀있네.
멜 : 처음에는 제가 키가 자라는 게 빨랐는데.
멜 : 디오는 최근 2, 3년간 갑자기 키가 컸지?
에토스 : 잘 자는 아이가 큰다고 하잖아.
론드리네 : [잘 자는 아이]?
에토스 : 하루에 12시간은 평균적으로 잤으니까.
디오 : 별 수 없잖아. 지쳐서 자는 거니까.
에토스 : …숲 속에 놀러나가서는 여기저기 휘젖고 다니니까 당연히 피곤하지.
멜 : 지쳐서 비틀비틀 걷다가 발을 잘못 디뎌서낭더러지로 굴러떨어지고 말야.
디오 : 그건 놀러간 게 아니라 조사를 간 거라니까.
디오 : 에토스하우스 주변에 위험한 장소나 마물이 없는가 하고.
멜 : 거짓말이다…
디오 : 아, 맞아…!!
론드리네 : 왜 그래, 디오군?
멜 : 글쎄요…
에토스 : 디오도 멜도…아직 더…계속해서 키가 자라겠지.
론드리네 : …에토 쓸쓸한 거구나.
에토스 : 에… 아, 아니야. 쓸쓸하다고 하기보다 기쁘다, 일까나…
에토스 : 어렸을 때에는 언제나 나에게 응석부리던 디오가.
에토스 : 저렇게 말대답을 하는 것도 왠지 기뻐…
론드리네 : 멜도 응석쟁이에서 졸업했으니까.
멜 : 에? 저, 전. 응석쟁이가 아닌데요?
디오 : 기다렸지.
멜 : 뭘 가져온 거야?
디오 : 청소 대걸레야.
디오 : 숲속에 외출할 때에는 언제나 무기를 가지고 다녔잖아.
디오 : 역시 딱하고 손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고 싶어지잖아?
에토스 : 무기라니… 그건 청소 도구인데?
디오 : 하지만 칼싸움 놀이할 때엔 장난 아니게 좋은데?
론드리네 : 에토. 걱정하지 않아도 디오군은 아직 한참은 네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는 걸.
디오 : 무, 무슨 소리야, 그건!?
청소 대걸레(デッキブラシ)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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