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고민
심판의 수정 협곡 출현 후, 시공전사 전원이 있는 상태에서
닌자의 마을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너무 정직해서 거짓말도 금방 드러나는 성격(1)
크레스 : 아… 나, 잠시 물건 좀 사가지고 올게.
디오 : 에? 크레스씨? 필요한 게 있으면 우리들의 짐에서 맘대로 써도…
크레스 : 아니, 너희들의 짐 안에는 없어서 말야…
디오 : 아, 크레스씨…
민트 : 저, 저기… 저… 잠시…
아체 : 잠깐만, 민트?
민트 : 그러니까…
민트 : 죄송해요…!!
아체 : 수상해…
체스터 : 저건 이미 수상하다는 레벨정도가 아니잖아.
스즈 : 왜 그런 걸까요, 두 사람.
론드리네 : 스즈는~ 아직 몰라도 되는 일인데~?
아체 : 좋아… 결정!
체스터 : 뭐를…?
아체 : 훔쳐보러 가자.
체스터 : 잠깐 그만둬, 너…!!
아체 : 그런 소릴하고선 지도 따라오는 주제에!!
론드리네 : 나도~ 나도~♪
멜 : …저, 저도 가겠어요!!
크루루 : 크루루!!
디오 : 어, 야. 뭐야. 멜까지. 게다가 크루루마저…
에토스 : 저 아이들도 참…
디오 : …나도 가볼까나.
에토스 : 혼자만 따돌리는 게 싫은거지?
디오 : 그런 거 아니라니까!
에토스 : 우리들은…
스즈 : 가볼까요.
에토스 : 아, 가는구나. 역시 밀회(공개된면회?)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
크레스 : 민트…!!
민트 : 늦어서 죄송해요.
크레스 : 좀처럼 둘만 있을 수 없으니까…
크레스 : 모두에게 들키지 않았을려나…?
민트 : 죄송해요. 분명 모두들 알아챘을 거라고 생각해요.
크레스 : 에…!? 정말로…? 곤란하게 됐네…
크레스 : 뭐, 상관없나…우리들 별로 이상한 짓 하려는 것도 아니니까 말야.
민트 : …이상한 짓…이라뇨?
크레스 : 에…?
크레스 : 그, 그건 그렇고…두 사람만 이야기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
민트 : 그러네요.
민트 : 만난 지 그렇게 오래 지났는데 아직도 그리 지나지 않은 거같은 느낌이에요…
크레스 : 그러네… 그 후로 이런 저런 일이 있었어.
민트 : 네…
크레스 : 다오스를 쓰러뜨렸을 때, 생각했어.
크레스 : 아아, 이건 해피 엔드구나.
민트 : 저도요…
크레스 : 하지만 틀렸어. 그 후 모두에게 [영웅]이라고 추켜세워지고 그 위화감에 고민했어.
크레스 : 그래서 생각했어. 인생에 행복은 있어도 해피 엔드는 없다고 말야.
민트 : 인생은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란 거군요.
크레스 : 응, 즐거운 일이 있으면 슬픈 일도 있어.
크레스 : 설마… 민트랑도 싸울 때가 있을 지도 몰라. 게다가…
민트 : 게다가…?
크레스 : …언젠가 헤어지게 되는 날이 올 거야.
민트 : 싫어요…
크레스 :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야.
크레스 : …하지만 아무리 힘든 때라도 우리들에게는 그것을 헤쳐 나가고
살아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어.
민트 : 살아나갈 수 있는 강한 힘…
크레스 : 그것을… 어떠한 때라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말야…
민트 : 크레스씨…!
크레스 : 으, 응…!? 둘다 너무 진지한 성격이라 진지한 연애가 불가능하다(..;;)
민트 : 크, 크레스씨는 좀 지나치게 성실하다고… 생각해요.
크레스 : …민트가 그런 소릴할 입장은…
민트 : 아무튼요…!!
민트 : 강하게… 살아나가고 그래도… 힘이 들 때에는…언제라도 제가…
민트 : …아, 아니. 모두가 크레스씨의 힘이 되어드릴게요!
민트 : 그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크레스 : …고마워.
민트 : 아, 아니에요…
민트 : 아…
민트 : 저, 저기…
크레스 : 아, 그러니까…
아체 : 아앗!! 정말 답답하네!!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은!!
크레스 : 왓! 아체!? 뭐 하는 거야!?
체스터 : 아체 이 바보! 너무 이르다고 …!!
민트 : 체스터씨까지…
론드리네 : 야아~♥
디오 & 멜 : 에헤헤…
크레스 : 디오랑 멜, 로디도…
에토스 : 저희도 와 버렸어요…
체스터 : 나는 관두라고 얘기했어. 그런데 아체가.
디오 : 하지만 체스터도 너무 이르다고…
아체 : 그래, 너도 흥미진진했으면서! 언재나 유쾌한 동료들
론드리네 : 아아, 두 사람. 나 때문에 싸우지 마!
멜 : 정말, 로디씨는 부추기지 마세요…
민트 : 보세요… 모두, 있잖아요?
크레스 : …그러네♪ ...과 불쾌한 장식품 1가구.
알베르트 : 나 참, 내를 잊어버리다니 저 바보집단은.
알베르트 : 정말 이놈이나 저놈이나 툴툴툴툴툴…
민트가 칭호 [헌신하는 사랑(捧げる愛)]를 입수.
[시작 페이지]
'영상오락(映象娛樂) > PSP 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리키리 던전 X - 서브 이벤트 10 (0) | 2010.09.12 |
---|---|
나리키리 던전 X - 요리 레시피 일람 (3) | 2010.09.10 |
나리키리 던전 X - 서브 이벤트 8 (0) | 2010.09.06 |
나리키리 던전 X - 서브 이벤트 7 (0) | 2010.09.06 |
나리키리 던전 X - 서브 이벤트 6 (1) | 20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