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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제로의 궤적 - 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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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모리카로 가기 위해 크로스벨의 동쪽 가도를 따라 가도록 하자.

 필드에는 생각보다 몬스터가 많으니 주의.

 어느 정도 가서 갈림길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분기점인가

로이드 : 분명 알모리카 마을은 여기에서 북쪽으로 가는 거였지?

란디 : 그래, 왼쪽으로 꺾어서 북상을 하면 될 거야.

에리 : 이건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힘든 걸.

티오 : 조금 계산 밖이었습니다.

로이드 : 마수도 배회를 하고 있고, 역시나 지친 모양이네?

란디 : 이런, 이런. 조금 쉬었다 갈까?

에리 : 나는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해.

에리 : 티오는 어때?

티오 : 빠지고 싶다고 하고 싶습니다만

티오 : 제안자는 저이니어떻게든 힘을 내보자고 생각합니다.

로이드 : 그래

란디 : , 참을 수 없이 힘들어지면 이 오빠가 업어줄게.

란디 : 그게 아니면 목마라도 해줄까?

아이 취급을 싫어하는 아이 티오.


티오 : 사양하겠습니다그렇게까지 아이는 아니므로.

티오 : 것보다 저를 업어도 란디씨의 취향에선 별로 기쁘지 않은 것 아닌지?

란디 : 그렇군. 나로서는 쭉쭉 빵빵인 편이---

란디 : 가 아니라, 별로 그런 파렴치한 생각으로 권한 게 아냐!

에리 : 후후

로이드 : 하하, 이대로 길을 나아가자.

로이드 : 마수에 대한 대처도 해야 하니 서두르지 말고 확실하게 나아가자.

로이드 : 티오, 쉬고 싶어지면 사양 말고 말해야 해?

티오 : 알겠습니다.

 

 

 왼쪽 길로 올라가서 더 나아가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이곳은

란디 : 휴게소, 같군.

에리 : , 휴게소?


로이드 : 두 사람. 여기서 조금 쉬었다 갈까?

로이드 : 경치도 좋은 거 같고 한숨 돌리기엔 딱 좋은 거 같아.

에리 : , 그러자.

티오 : 솔직히 말해살았습니다.

란디 : 그럼 한숨 돌릴까.

에리 : 좋은 바람

에리 : 후우이제야 숨 좀 돌린 기분이야.

티오 : 그러네요

티오 : 왠지 이대로 자버릴 것 같은 기분입니다

로이드 : 하하, 고생했어.

오기 전에 파라 부인에게 레모네이드를 받아야만 볼 수가 있다.


로이드 : 그건 그렇고레모네이드를 받아와서 다행이야.

란디 : 하하, 얼음도 녹아서 때마침 마셔야 할 때였고.

티오 : 너무 차가워서 최고였어요.

에리 : 후후할머니에게 감사를 해야겠는 걸.

로이드 : 그건 그렇고아름다운 농원풍경이군

로이드 :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올 듯한 풍경이랄까.

란디 : 그러고 보니낡은 건조물 같은 것이 여기저기 자리 잡고 있군.

란디 : 조금 희한한 풍경이야.

에리 : 낡은 중세의 건조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하네.

에리 : 분명이 근처는 예전에 전쟁터였었다고 들었는데.

티오 : 전쟁터, 라구요?

에리 : 에레보니아와 칼바드간의 전쟁.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제국과 칼바드 공화국의 전투는 계속 된 듯.


에리 : 여기서 바로 근방에 오래된 전쟁의 흔적이 있다고 들었어.

로이드 : 오래된 전쟁의 흔적

란디 : 헤에, 재미있을 것 같군.

란디 : 모처럼이니까 잠시 보러 가볼까?

로이드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에리 : 으음조금 사양하고 싶네.

티오 : 란디씨. 조금은 공기를 읽어주세요.

란디 : 뭐야, 뭐야. 젊은 사람들이 한심하구만.

란디 : 하지만, 크로스벨 출신은 그렇게나 도시 내에서 나와 돌아다닌 적이 없는 거야?

란디 : 보통 가도(街道)정도는 가끔 돌아다니는 법이잖아?

로이드 : 아니그게 좀처럼 나오지 않는단 말이지.

로이드 : 기본적으로 시내 안에서만 있더라도 모든 물건이 갖춰져 있으니까.

에리 : 애당초 무역도시니까 자치주 내에서 자급하지 않아도 생활이 이루어지니까 말야

에리 : 대체로 이동은 철도나 비행선

에리 : 최근에는 차나 버스가 있으니까 자신의 발로 여기까지 온 것은

          솔직히 말해 오랜만일지도 모르겠어.

티오 : 저는 크로스벨 출신이 아닙니다만

티오 : 한동안 재단의 연구소에 있었기에 이렇게 걸은 것은 오랜만입니다.

란디 : 과연. 다시 말해 문명병(文明病)이라는 거군.

란디 : 그런 거 치곤 로이드는 그다지 치진 거 같지 않은데?

로이드 : 나는 일단 경찰학교에서 서바이벌 훈련을 받았으니까

로이드 : 그러는 란디야말로 전 경비대였던 만큼의 체력은 있는 모양이네.

로이드 :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거 같은데.

란디 : 하핫걸어 다니는 것은 익숙하니까 말야.

란디 : 이런, 돌아온 모양이군.

에리 : 크로스벨에 돌아가는 버스네


티오 : 일순간 손을 들어서 태워달라고 할 뻔했습니다.

로이드 : 저걸 타면 모처럼 여기까지 걸어온 보람이 없다니까

로이드 : --아무튼,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돼.

로이드 : 아마도 여기에서 마을까지는 그리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에리 : , 그러네.

티오 : 후우알겠습니다.

란디 : 좋아. 그럼 가볼까!!

 

 

 근처의 자판기를 조사하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그러고 보니아까부터 신경이 쓰였는데.

로이드 : 이건 뭐야? 분명 경찰본부에도 비슷한 것이 있었던 거 같은데

란디 : 오오, 나도 신경이 쓰였어.

란디 : 쥬스나 커피가 몇 개가 나열되어 있는 거 같은데.

티오 : 이것은 [도력식자동판매기]입니다. 두 사람은 보는 게 처음인가요?

티오 : 미라 동전을 넣으면 그 금액에 해당하는 음료를 살 수가 있습니다.

티오 : 원래 엡스타인재단에서 개발되었기에

           그곳의 연구 시설에는 가끔 놓여져 있던 것입니다만

티오 : 크로스벨에도 실험적으로 설치되어지고 있는 모양이군요.

로이드 : 헤에, 그렇구나

란디 : 아가씨는 알고 있었어?

에리 : 아니, 나도 보는 것은 처음이야.

에리 : 그건 그렇고 이런 곳까지 엡스타인재단의 장치가 설치되어있구나

티오 : 아무래도 힘있는 스폰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티오 : 여러분, 이용할 때는 동전을 사용해주세요. 지폐는 대응되지 않으니까요.

로이드 : , 알았어.(신기하니까한번쯤은 사용해볼까.)

 

 

 계속 서쪽을 향해 나아가면 알모리카 마을에 도착을 한다.

 

 

알모리카 마을



로이드
: 후우여기가 알모리카 마을인가.

로이드 : 에레, 티오, 괜찮아?

에리 : 아까 쉬었었고.

티오 : 저도 어떻게든.

티오 : 그건 그렇고아름다운 마을이군요.

에리 : 꽃이 흐드러지게 핀 농원풍경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에리 : 그리고 무언가달콤한 향내가 나는데

에리 : 이건 설마벌꿀의 향기?

란디 : 그렇겠지. 저쪽에 벌을 키우는 양봉상자가 있어.

티오 :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알모리카 마을의 벌꿀은 특산품 중 하나인 모양입니다.

티오 : 품질도 매우 높기에 주변 국가에도 수출된다고 합니다.

로이드 : , 그런 모양이야.

로이드 : 잡화점에서도 많이 팔리던 모양인데 이런 곳에서 만들고 있었던 건가

에리 : 그러네

뭔가 생각을 곱씹는 에리.


에리 : 지식으로 알고는 있어도 실제로 아는 것과 큰 차이. 인가.

로이드 : 에리?

에리 :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에리 : 그것보다이 평화로운 마을이 마수의 피해를 입고 있는 거였지.

에리 : 조금 믿기지 않지만

란디 : , 그렇군. 한가한 마을처럼 보이는데.

티오 : 경비대의 조사서에 의하면

티오 : 이 마을의 촌장에게서 사정청취를 했다고 합니다.

로이드 : . 우선은 우리도 촌장님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리 : 촌장님의 집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

 

 

 촌장의 집은 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집이다.

 촌장의 집에 가기 전에 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가자.

 마을 여관의 카운터 오른쪽을 조사하면 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

 

 

주점에서는 요리 레시피를 입수 할 수 있다.


로이드 : 헤에, 오므라이스인가꽤 맛있을 거 같네.

에리 : 레시피도 실려있네. 모처럼이니 메모해두자.

 

- 시골풍 오므라이스(田舎風オムライス)의 레시피를 입수 -

 

 

 촌장의 집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촌장에게는 선객이 있었다.


온화해 보이는 남성 : 덕분에 좋은 거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이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인 : 그래, 이쪽이야 말로 부탁하네.

노인 : 그건 그렇고정말로 그 가격으로 되겠는가?

노인 : 다른 상인보다 2배나 높단 말일세?

온화해 보이는 남성 : 그만큼 이 마을의 특산품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뿐입니다.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충분히 이득을 볼 생각이니 부디 걱정하지 마시길.

노인 : 그런가이야, 정말로 신세를 졌네.

노인 : 요번에는 아내와 아이를 함께 데려와서 놀다가게나.

노인 : 언제나 환영함세.

온화해 보이는 남성 : 하하고맙습니다.

온화해 보이는 남성 : 그럼 촌장님. 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 , 다음에 또 보도록 하지.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이런, 실례

로이드 : 지금 사람은

에리 : 상인인거 같은데

란디 : , 여기가 촌장의 집인 것은 틀림없는 모양이군.

노인의 목소리 : 자네들은 누구지?

로이드 : ---실례합니다.

에리 : 당신이 이 마을의 촌장이신가요?

노인 : , 그렇다네.

노인 : 토르타라고 하네만자네들, 관광객인가?

로이드 : 아니요

로이드 : 실은 이 마을에 일어났다고 하는 마수 피해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토르타 촌장 : 오오, 그 사건 말인가!

토르타 촌장 : 이야, 경비대 쪽에서도 몇 번인가 조사를 해주었네만

토르타 촌장 : 결국 아무 것도 알지 못해서 말야. 자네들이 와주다니 한시름 놓겠군.

티오 : (저기, 이건)

지나치게 환영적인 분위기에서 그 이유를 납득한 로이드 일행.


란디 : (그래, 또 그 패턴이겠지)

에리 : (후우이제는 놀라지도 않게 됐어.)

로이드 : 죄송합니다. 말씀드리는 게 늦었군요.

토르타 촌장 : , 그건?

로이드 : 아쉽게 됐지만 저희들은 유격사 협회에서 나온 자들이 아닙니다.

로이드 :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에 소속되어있는 수사관입니다--

 

토르타 촌장 : 크로스벨 경찰 쪽의 사람이었나.

토르타 촌장 : 잘못 봐서 미안하게 됐군.

토르타 촌장 : 그도 그런 게 이 마을에 도시의 경찰이 오는 일은 거의 드물어서 말야.

토르타 촌장 : 유명한 아리오스 씨를 시작으로 유격사라면 몇 번이나 와주었네만.

로이드 : , 그렇군요

란디 : 그 아저씨잘 나가는 주제에 성실하기가지 하다니깐.

에리 : 그래서 말인데요 토르타 촌장님

에리 : 저희들이 수사를 오게 된 경위는 아까 전에 설명해드린 대로입니다.

로이드 : 번거롭겠지만 다시 한번 피해상황을 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토르타 촌장 : , 그러지

토르타 촌장 : ---그건 3주 전, 때 마침 초승달 밤이었네.

토르타 촌장 : 이 마을에 마수의 무리가 숨어들어 농작물 등을 헤집고 갔다네.

토르타 촌장 : 모든 집이 가축, 과일, 경작물 등이 엉망이 되었지.

로이드 : 분명목격자는 없었던 거지요?

토르타 촌장 : , 크로스벨시와는 달리 이 마을의 밤은 빠르니까 말야.

토르타 촌장 : 아침 일찍 농작물 작업도 있고 대부분의 마을 사람은 꿈 속 이었을 게야.

토르타 촌장 :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마수놈들의 발자국과 함께 피해가 드러난 거지.

로이드 : 과연

늑대 마수란 것은 목격 증언이 아닌 흔적에 기인한 추측 증언이다.



티오
: 그래서 늑대 형태의 마수라고 판명한 거군요?

토르타 촌장 : 남겨진 발자국의 형상이 개과() 동물의 것이었으니까 말야.

토르타 촌장 : 때마침 그 날에 경비대의 순회 패트롤이 있던 날이었거든.

토르타 촌장 : 만약을 위해 주변지역을 수색해달라고 했건만

에리 : 늑대 형태 마수의 흔적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에리 : 과연. 경비대의 조사서 대로군요.

토르타 촌장 : . 그 말대로네.

토르타 촌장 : 그 후로 3주간또 다시 피해가 일어나는 일은 없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지.

토르타 촌장 : 솔직히 말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우습게 보고 있었는데

토르타 촌장 : 으음, 설마 다른 장소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줄이야.

로이드 :

란디 : 하지만마수에게 습격당한 것 치고는 마을은 평온 그 자체인 느낌인 걸.

란디 : 피해액도 꽤 나왔던 게 아닌지?

토르타 촌장 : 아니 그게 그 정도는 아니었다네.

토르타 촌장 : 모든 집이 조금씩 무언가의 피해를 받은 것뿐.

로이드 : 그런가요?

토르타 촌장 : , 피해의 총액이라고 해도 10만 미라 정도일까.

토르타 촌장 : 뭐 그래도 피해는 피해니까.

토르타 촌장 : 아무리 적어도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였네만 때마침 좋은 거래가 성사됐다네.

토르타 촌장 : 모두들, 입은 피해는 대부분 메울 수 있는 금액이야.

로이드 : 좋은 거래

티오 : 설마아가 전의 손님말인가요?

토르타 촌장 : , 그는 요 몇 년, 우리들에게 온의를 베풀어주는 크로스벨의 무역상이지.

토르타 촌장 : 피해의 이야기를 듣고 거래금액을 조금 높여 잡아 주었다네.

토르타 촌장 : 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한 얘기지.

에리 : 그랬었군요

란디 : 무역상인가. 그래서 겉보기에도 있어 보이는 차림을 하고 있던 거군.

토르타 촌장 : , 게다가

토르타 촌장 : 지금 현재 크로스벨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가벼운 걸지도 몰라.

로이드 : ?

에리 : 저기, 그건 대체 무슨?

토르타 촌장 : 이런이거 쓸데없는 소릴 한 건가.

토르타 촌장 : 미안, 미안. 잊어주게나.

란디 : 저기. 촌장님.

란디 : 그런 말투를 하면 오히려 신경이 쓰이는 법이라니까.

티오 : 그렇네요. 지나치게 신경이 쓰이는 말투라고 생각합니다.

토르타 촌장 : 하하하, 것도 그런가.

토르타 촌장 : 늙은이의 헛소리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들어볼텐가?

로이드 : 꼭 들려주십시오.

로이드 : 어디에 어떤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토르타 촌장 : 흐음, 그렇다면야.

생소한 키워드가 촌장의 입에서 나온다.



토르타 촌장
: --자네들은 [신랑(神狼)]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로이드 : [신랑]

에리 : 늑대의 신을 일컫는 건가요?

티오 : 데이터베이스에도 찾을 수 없는 말이군요.

토르타 촌장 : , 역시 그렇군

토르타 촌장 : 그 반응을 보니 도시에서는 이제 이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 모양이군.

토르타 촌장 : 뭔가 씁쓸하기 그지 없구만.

로이드 : 저기[신랑]이란 건 대체?

토르타 촌장 : 오랜 옛날, 이 크로스벨 땅에 살앗다고 하는 짐승들을 말하는 걸세.

토르타 촌장 : 하얀 털을 가진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지.

로이드 : 그건!?

티오 : 이번 피해를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의?

토르타 촌장 : 확증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놀랍지는 않을 테지.

                    오래된 전승에 의하면 신랑들은 단순한 마수와는 달리

                    여신이 만들어낸 성수(聖獸)라는 것 같아.

토르타 촌장 : 오랜 옛날부터 피로 피를 씻는 전투에 휩쓸려온 크로스벨의 땅

토르타 촌장 : 그때 사람의 어리석음을 지켜보면서 때때로 변덕에 의해

                    무력한 사람들을 구한다

토르타 촌장 : 그러한 존재였던 것 같아.

에리 : 그런 전승이

로이드 : 그러고 보니하얀 늑대가 나오는 동화를 예전에 읽었던 거 같은데.

로이드 : 분명 시의 도서관에 있었던 거 같아.

토르타 촌장 : , 분명 그 동화는 전승을 밑바탕으로 한 것일 테지.

토르타 촌장 : --하지만 요 몇 십 년간에 크로스벨은 변해버렸어.

토르타 촌장 : 제국, 공화국 쌍방의 영향하에서 무역도시로 발전하는 동안에

                    과거의 기억들이 사라지고 말았지.

토르타 촌장 : 그리고 어느새[신랑]들은 모습을 감추었다고 해.

티오 : ……

란디 : 요컨대 인간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

토르타 촌장 : 나도 그리 생각한다네.

토르타 촌장 : 단지 그런 시대의 틈새에서 모습을 감춘 [신랑]들이야.

토르타 촌장 : 만약 돌아왔다고 한다면무언가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나타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

로이드 : 경종(警鐘)인가요.

토르타 촌장 : 이리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지금 크로스벨시의 발전은 너무나도 급격한 듯해.

토르타 촌장 : 가끔 버스를 타고 도시에 가보면 변화된 모습에 아연실색을 할 정도야.

토르타 촌장 : 아무도 현실에만 쫓겨서 과거를 뒤돌아 볼 여유도 없는 듯한

토르타 촌장 : 그런 것처럼 보이고 만다네.

무언가 생각에 잠긴 로이드.


로이드 : ………

에리 : 할 말이 없네요.

토르타 촌장 : 이런, 아니야. 설교할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네.

토르타 촌장 : 단지 그리 생각을 하면 이 마을이 습격당한 피해도 그들 나름대로의 경고

토르타 촌장 : 그런 식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

토르타 촌장 : , 아무래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모양이군.

토르타 촌장 : 이 노인네의 헛소리라네.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말게나.

로이드 : 아니요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로이드 : 이번 마수피해에 대해서 다른 시점을 가지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토르타 촌장 : , 그렇다면 다행이네만

토르타 촌장 : 수사하러 왔다고 했는데 그 외에 협력해줄 일은 있는가?

로이드 : 그러네요

로이드 : 일단,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묻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토르타 촌장 : 아아, 자네들이라면 특별히 문제없을 테지.

토르타 촌장 : 때마침 점심때로군.

                    밖에 농작업을 나간 자들도 돌아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

 

 

 대화가 끝나면 촌장의 집을 나오자.

 집을 나오면 바로 이벤트 발생.

 

 

마을 사람들에게 탐문 수사를 하기로 하는 로이드 일행.


란디 : [신랑]인가

란디 : 갑자기 재미있는 화제가 튀어나와버렸군.

로이드 : 그래

로이드 : 정말로 [신랑]이 있는지 현시점에서는 알 수가 없지만

로이드 : 용의자 후보 정도로 생각을 해두어도 좋을 거 같아.

에리 : 후후로이드다운 말투네.

에리 : 분명 발자국을 남긴 이상 늑대 형태 마수가 있엇다는 것은 사실인 거 같아.

에리 : 그리고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티오 : 이상하네요

티오 : 마을에 발자국이 남아있었다면 그 흔적도 쫓아갈 수 있을 텐데요.

로이드 : 분명 그건 그래.

로이드 : 경비대의 추적조사를 뿌리쳤다는 건가

란디 : 위험한 마수 길에 들어서면 인간은 두손두발 다 들었지 뭐.

란디 :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도 별 수가 없잖아?

로이드 : 그래.

로이드 ; 좋아. 그럼 어서 당장 탐문수사를 시작하자.

로이드 : 그리고 점심이니겸사겸사 점심도 먹을까.

에리 : 후후, 그러네.

에리 : 걸어 다닌 덕분에 배가 고파졌어.

티오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란디 : 그럼, 물으면 다니면서 여관으로 향해 보실까.

 

 

 마을 창고 에선 쿼츠 EP감소 1(EP 1)을 얻을 수 있으니 얻어두자.

 마을 여관 겸 주점인 레스토랑에 가서 마스터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알프레드 : 꿀꺽, 꿀꺽

알프레드 : , 맛있어. 고팡의 오므라이스는 정말 기가 막히군.

고팡 : 하하, 그렇게 말해주니 만든 보람이 있군 그래.

로이드 : 저기, 죄송합니다.

고팡 : 어라, 왜 그러시나?

로이드 : 저희들은 크로스벨 시의 경찰입니다만

로이드 : 이전 발생했다고 하는 늑대 형태 마수의 피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알프레드 : 3주 전에 있던 그 일 말인가. , 그러니까

알프레드 : 그 때는 우연찮게 모든 집들이 다음 날 일이

                아침부터라 모두 이르게 잠을 청했던 거야.

알프레드 : 그런 상황에서 마치 노린 듯한 타이밍에서 마수가 나타났지

알프레드 : 아무튼 운이 나빴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지.

고팡 : 나도 비슷한 말 밖엔 할 말이 없군.

고팡 : 그 날 여관에 묵었던 사람들도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고.

에리 : 그렇군요

란디 : 결정적인 증거라는 게 거의 없는 걸.

로이드 : , 대개 그런 거야. 탐문수사는 끈질기게 들러붙어야

             마침내 열매를 맺는 것이니까.

티오 : 우선은일단 휴식하지 않겠습니까?

티오 : 슬슬 배가 고파서 한계입니다.

고팡 : 뭐야, 너희들. 점심은 안 먹은 거냐?

고팡 : 좋아, 모처럼이니 이 가게 자랑인 오므라이스를 먹여주지.

로이드 : 아니, 그런! 아무리 그래도 얻어먹을 수는

고팡 : , 알게 된 기념으로 주는 거야.

고팡 :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다음번에 마을에 올 때는

          다시 우리 집에 먹으러 오라구.

란디 : 하하, 그거 참 통도 크시네.

에리 : 로이드. 일부러 저리 말해주시니성의를 생각해서 먹도록 하자.

티오 : 찬성입니다.

로이드 : , 그러네.

로이드 :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팡 : 좋아, 맡겨둬.

고팡 : 그럼 빈자리에 앉아서 기다려줘.

 

- 당분간 있자, 로이드 일행이 앉은 자리에

   따끈따끈한 오므라이스가 실려왔다.

   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박한 맛을 즐기며

   로이드 일행들은 가도를 걸어온 피로를 풀었다.

 

 

 여관 2층에 올라가서 무역상인 해롤드와 대화를 하면 이벤트 발생.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어라, 당신들은

로이드 : , 아까전의

에리 : 분명크로스벨시에서 무역상을 하시는 분이시죠?

온화해 보이는 남성 : 하하, 촌장님에게서 들은 건가요?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처음뵙겠습니다. 해롤드 헤이워즈라고 합니다.

온화해 보이는 남성 : 크로스벨 시에서 작은 무역상을 운영하고 있지요

온화해 보이는 남성 : 설마 여러분도 물건 매수를 하러 오신겁니까?

로이드 : , 아니요, 저희들은--

 

- 로이드 일행은 자기소개를 하고 알모리카 마을에 온 사정을 설명했다.
 

주택가의 헤이워즈 저택의 무역상인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해롤드 : 경찰분이셨나요이거 실례했습니다.

해롤드 : 하지만 [특무지원과]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은데.

해롤드 : 맞아요! 크로스벨 타임즈!!

로이드 : 하아역시 읽으셨군요.

에리 : 저기부끄러울 따름이네요.

해롤드 : 하하, 그렇게 부끄러워 하시지 않으셔도

해롤드 : 설립 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하시는 것뿐이잖습니까.

해롤드 : 그 기사 역시 분명 조금 얄밉게 적어 놓긴 했지만

해롤드 : 당신들의 노력을 호의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이드 : , 그런가요?

티오 :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만

란디 : 하하 써놓은 본인을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납득하기 힘든 걸지도.

해롤드 : 하지만 늑대 형태의 마수인가요.

해롤드 : 의과대학에서도 들었습니다만 조금 걱정이 되는 군요

로이드 : 해롤드시는 의과대학 쪽에서도 일이 있으셨나요?

해롤드 : . 병원에서 필요한 비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해롤드 : 그 쪽에서도 다친 사람이 나왔다는 소문도 있고

해롤드 : 게다가 광산 마을에도 피해가 일어났다는 것 같죠?

로이드 : , 현재 경비대 쪽에서 수색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해롤드 : 그렇습니까

해롤드 : , 그 쪽에도 가까운 시기에 인사를 하러 들러야만 하는데

에리 : 그러고 보니

에리 : 꽤나 양심적인 가격으로 특산품을 사주셨다고 들었는데요?

해롤드 : 하하촌장님에게서 들으셨나요.

해롤드 : 별로 선의라던가 그런 게 아닙니다.

해롤드 : 양봉을 시작으로 이 마을의 특산품은 최근 가격이 올랐습니다.

해롤드 : 이 기회에 조금이라도 마을의 사람들에게 인상을 좋게

             가져가두자는 타산도 있는 겁니다.

란디 : 하하, 과연.

티오 : 장사는 신용이 제일그런 얘기로군요.

에리 : 후후, 좋은 장사수완을 가지고 계시군요?

해롤드 : 아니요. 저는 아직도 서투르기만 합니다.

해롤드 : 하지만 면목이 없군요

해롤드 : 조금 더 여러분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로이드 : 아니요, 그런.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로이드 : 시간을 빼앗아서 죄송했습니다.

해롤드 : 아니요. 탐문수사 열심히 하여주십시오.

 

 

 다시 대화.

 

 


해롤드 : 안타깝게도 저 역시 피해가 일어난 현장에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군요.

해롤드 : 이대로 각지에서 피해가 계속되면 크로스벨에 사는

             모두들이 불안해질 겁니다.

해롤드 : 특무지원과 여러분. 수사 힘내십시오. 저도 맘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리 위에서 낚시를 하는 남성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코팡 : 후아좋은 날씨임다

코팡 :, 안녕하심까. 여러분도 낚시하러 오신 검까?

로이드 : , 아니저희들은 크로스벨 경찰입니다.

로이드 : 3주 정도 전의 마수 소동에 대해서 묻고 다니는 중입니다.

로이드 : 당신은 알모리카 마을 분이 아니신 듯한데 뭔가 짐작가시는 건 없으신가요?

코팡 : - 그 이야기말임까.

코팡 : 분명 그 때는 파이슨 헤드를 쫓아다니던 때라 마을엔 오지 않았었슴다-.

코팡 : 소문 정도는 나중에 들었지만 말임다.

에리 : 그러시군요그럼 잘 모르시겠네요.

코팡 :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함다.

코팡 : 그건 그렇고 이런 시골까지 일하러 오다니 경찰도 큰일이군요-.

코팡 : 맞다, 여러분도 낚시 하심까?

코팡 : 모처럼 날씨도 좋고 기분전환이라도 해보는 게 어떻슴까.

 

- 초심자 낚시대(ノビースロッド), 지렁이(ミミズ), 낚시용 경단(団子)을 입수 -

 

코팡 : , 그리고 이것도 드리겠심다.

 

- 낚시 수첩(手帳)을 입수 -

 

코팡 : 이 수첩은 낚시꾼의 친구와도 같은 것임다.

코팡 : 잡은 물고기 등을 기록해두면 됨다.

로이드 : , 괜찮은가요? 이런 것을 주시다니

코팡 :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코팡 : 제가 소속되어있는 [낚시공사]

          일단은 낚시문화 보급이라던가를 하는 집단이니까요

코팡 : 흥미가 있을 듯한 사람에게는 낚시 도구를 하나씩 주는

          관습 같은 게 있심다.

로이드 : (전에 들은 적이 있지만그런 활동을 하는 집단이었던 건가.)

란디 : , 괜찮지 않아? 일하는 틈틈이 기분전환 할 수 있을 거 같고.

티오 : 그러네요. 그 사이에 쉴 수도 있구요.

에리 : 휴식은 정말 필요하다니까.

로이드 : 티오랑 에리. 아직 피곤한 모양이군.

로이드 : (하지만 낚시라고 하니예전에 형에게 배울 때 이후로 처음이군.)

로이드 : (형이 경찰에 들어가고 나서는 전혀 하지 못했지만오랜만에 해볼까)

코팡 : 낚시를 할 거면 알모리카 마을 안에 좋은 낚시 장소가 있심다.

코팡 : 저기 나루터 근처임다. 오늘도 고기들이 모여 있는 모양임다.

로이드 : 나루터 부근 말이군요. 고맙습니다.
 

낚시 포인트는 필드나 마을 안 등의 여러 곳에 존재한다.


-
수면에 퍼지는 물결이 낚시가 가능한 [낚시 포인트]입니다.

    낚시 포인트를 조사해서 가지고 있는 [낚싯대()][미끼(エサ)]를 선택하면

   로이드가 낚시를 시작합니다.

  “!”마크가 나온 순간에 재빨리 버튼을 누르면

   물고기를 건져 올릴 수가 있습니다. (운 나쁘게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낚은 물고기의 데이터는 [낚시 수첩]에 기록되며 언제나 열람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제부터 물결에 파문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게 된다.

 낚시는 낚시 수첩에 물고기를 등록 시키는 것 이외에

 낚은 물고기에서는 세피스 등의 아이템이 나오니

 낚시 장소에서 틈나는 대로 몇 번씩 낚시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마을 사람들과 한번씩 대화를 하도록 하자.

 참고로 입구 부근 차량이 있는 곳에 있는 사람과도 대화를 해야한다.

 모든 마을 사람과 대화후 건물을 들어갔다 나오면 이벤트 발생.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대충 종합하면 그 날밤 일은 자서 기억이 안 난다는 것과

 농작물의 피해가 집집마다 빠짐없이 일어났으며 개과() 동물의 발자국이 찍히고

 농작물의 피해가 마수가 굶주려 했다고 하기엔 사람이나

 시설이 아닌 대량의 농작물만 피해를 입었다는 것.

 

 

기존의 정보와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는 정보는 얻지 못한 일행.


티오 : 이걸로 대강의 탐문수사는 끝인가요?

로이드 : . 그런 거 같아.

란디 :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대단한 정보는 듣지 못했는 걸.

란디 : 목격정보는 그렇다 치고 늑대의 울음소리라도

          들은 녀석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말야.

에리 : 그러네

로이드 : 으음.

로이드 : , 됐어. 우선은 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수사는 종료야.

로이드 : 다음은 의과대학일단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

에리 : , 알았어.

에리 : 역시 돌아가는 건 걸어서 가고 싶지 않은데

티오 : 동감입니다랄까 너무 귀찮습니다.

란디 : 하하, 뭐 별 수 없나.

로이드 : 그럼 버스 정거장에서 다음 발차시각을 알아보자.

 

 

 위 이벤트를 보고나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마을 잡화점에 들어가

 레오르 노인(レオール老人)에게 꼭 암흑 의사 그렌 2권을 받도록 하자.

 그 후에 적당히 둘러 보고 마을 입구 정거장 표시판으로 가서

 조사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자동으로 크로스벨 시내로 이동한다.

 

 

 

로이드 : 다음 시각은30분 후인가.

란디 : 아직 미묘하게 어중간한 시간이군.

란디 : 레스토랑에 돌아가 한잔 마시는 것도 힘들고.

에리 : 그 이전에 근무 중에 음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티오 : ??

로이드 : 티오?

에리 : 왜 그래?

티오 : 아니요뭔가 멀리서 소리가 들린 듯해서.

란디 : ?

그 네코미...아니 고양이귀가 센서였나!?!?


티오 : 죄송합니다. 센서를 최대로 해보겠습니다.

티오 : 조금 조용히 해주세요.

로이드 : , 그래

티오 : 죄송합니다. 착각인 듯하네요.

로이드 : 아니별 상관없는데.

로이드 : 처음에 들었다는 건 대체 무슨 소리였는데?

티오 : 그게

티오 : 무언가의 울음소리였던 거 같아요.

란디 : 그건

에리 : 그 늑대 형태의 마수?

티오 : 아니요단지 잘못 들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티오 : 센서의 오작동일 가능성도 있고

에리 : 어떡할래? 이 부근을 수색해볼까?

로이드 : 그렇군

로이드 : 티오, 그 센서의 탐지 범위는 어느 정도지?

티오 : 그러니까

티오 : 대략 50셀쥬라고 할까요.

티오 : 단지 소리가 바람을 타고 흘렀을 경우.

          그 2배가 될 때도 있습니다.

란디 : 휴우! 그렇게나 멀리 가는 건가.

에리 : 그렇다고 한다면 어디에서 들린 건지 알 수가 없겠네

로이드 : 그래현시점에선 염두에 두고 있는 수밖에 없을 테지.

티오 : 저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티오 : 제가 잘못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로이드 : ?

에리 : 하지만 들었잖아?

티오 : 제 주관에서는그렇습니다.

티오 :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저에게만은 들렸다

티오 : 보통 거짓말이나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인 게?

란디 :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란디 : 티오가 대단하다는 건 모두들 알고 있으니까.

티오 : ?

에리 : 후후, 게다가 네가 거시말을 할 이유가 아무데도 없잖니?

로이드 : 아직 알게 된 지는 짧지만티오에게는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어.

로이드 : 우리들이 의문을 가질 여지는 눈꼽만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티오 : ………

티오 : 죄송합니다. 이상한 소릴 한 모양입니다.

티오 : 지금 건 잊어주셨으면 합니다만.

로이드 : ? 그래. 별로 상관없는데

남성의 목소리 : 어라, 여러분?

로이드 : , 해롤드씨.

해롤드 : 설마 여러분도 크로스벨시로 돌아가시려고 하시나요?

에리 : , 그렇습니다만

에리 : 해롤드씨도 돌아가시는 길이신가요?

해롤드 : . 아내와 아이에게 줄 선물도 확보했으니까요.

해롤드 : 맞아, 여러분은 버스를 사용하실 생각이시죠?

해롤드 : 다음 발차시간은 몇시인가요?

티오 : 시각표에 의하면 30분 후 정도입니다.

란디 : 우리랑 함께 느긋이 기다릴 건가?

해롤드 : 아아, 실은

해롤드 : 그렇군. 5명이라면 아슬아슬 세이프인가

해롤드 : --여러분, 괜찮다면 제 차를 타고 가시지 않겠습니까?

해롤드 : 크로스벨시까지 태워드리겠습니다만?
 

오옷, 뒤에서 후광이---!!

로이드 : 죄송합니다. 일부러 바래다주시기까지 하시니.

해롤드 : 하하. 괜찮습니다. 가는 길에 태워드리는 거뿐이고.

란디 : 하지만 자신의 차를 가지고 있다니 꽤 대단한 걸.

란디 : 아직은 장난 아니게 비싸잖아?

티오 : 이 클래스의 자가용차라면 분명 80만 미라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로이드 : 80만 미라그거 대단한 걸.

해롤드 : 일단 무역상으로서 일에 사용하는 도구니까요.

해롤드 : 버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시간에 융통성이 없기에

해롤드 : 작년 작심하고 구입했습니다.

에리 : 후후, 그 이외에도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에리 : 기다리고 있는 아내분과 자제분을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다던가 하는.

해롤드 : 하하이거 참.



란디 : 과연. 선물도 성실하게 준비를 한 모양이고.

티오 : 요컨대 가정적 남편이란 거군요.

해롤드 : 아니그렇지도 않습니다.

해롤드 : 아무래도 출장이 많아서 아내와 아들에게는

             쓸쓸함만 주고 마는 일이 많아서요

로이드 : 아드님은 몇 살인가요?

해롤드 : 올해로 5살이 됩니다.

해롤드 : 아직 주일 학교를 들어가기 전입니다만 벌써부터 호기심왕성해서

해롤드 : 여러 가지 물건에 흥미를 가져서 아내를 바쁘게 만든답니다.

로이드 : 헤에

에리 : 후후, 행복하시겠네요.

해롤드 : 하하그야 넘치도록.

해롤드 : 게다가 저는---저희들은 행복해지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로이드 : ?

해롤드 : , 아니요죄송합니다. 혼잣말입니다.

해롤드 : 이런고도(古道)를 벗어났군요.

해롤드 : 오른쪽으로 돌 테니 여러분 조심하세요.

늑대 형태의 마수가 로이드 일행을 주시한다. 이 녀석이 범인?


하얀 늑대 :

 

 

로이드 :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곳까지 바래다주시다니.

해롤드 : 하하. 괜찮습니다. 저야말로 가는 길이니까요.

해롤드 : 여러분. 부디 수사하시는 일, 힘내주십시오.

해롤드 : 응원하겠습니다.

에리 : 정말 고맙습니다.

의외로 약삭빠른 홍보 활동에 나서는 티오. 귀엽군.


티오 : 응원해주시고 싶으시다면 이후, 무슨 일이 생기면 지원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란디 : 맞아, 맞아. 가능하다면 유격사 협회보다 먼저 부탁해.

로이드 : 잠깐만, 두 사람!!

에리 : 나 참너무 노골적이잖아.

란디 : 하하. 가끔은 홍보도 해둬야지.

티오 : 영업활동은 중요합니다.

해롤드 : 하하, 알겠습니다.

해롤드 : 만약 곤란한 일이 생기면 사양 않고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롤드 : 맞아여러분은 이런 물건 사용하시나요?

해롤드 : 하하, 경찰 분들은 필요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크로스벨 시내 지도(クロスベル地図)를 입수 -

 

에리 : 이건시내의 지도인 듯하군요.

해롤드 : 저번 월()부터 관광객 상대로 취급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사용하여 주십시오.

로이드 : 이건분명 시내를 살펴보기에는 편리할 지도 모르겠군요.

로이드 : 해롤드씨, 정말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해롤드 : 하하,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요.

해롤드 : 그럼 저는 이만. 여러분도 일 열심히 하십시오.

로이드 : 후우매우 좋은 사람이었어.

티오 : 그러네요.

티오 : 사람 좋은 등급이 로이드씨에게 필적할 정도네요.

로이드 : 저기 말야

란디 : , 그래도 무역상을 할 정도야.

란디 : 그저 사람 좋은 걸론 해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지.

크로스벨의 무역상에 대해서 다른 인식을 가지게 된 로이드 일행


에리 : 하지만 해롤드씨는 지방산업과 제대로 협력을 하면서

          견실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네.

에리 : 크로스벨의 무역상은 국제거래로 돈을 긁어모으는 사람이 많다고들 하지만

에리 :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귀중한 존재일지 몰라.

란디 : 과연. 그런 건가.

로이드 : 저렇게 올바른 사람도 있는 반면, 루바체 상회같은 존재도 있어.

로이드 : 그게 현재의 크로스벨인가.

에리 : , 그러네

에리 : 그러니까 지금 크로스벨의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는 볼 수 없어.

로이드 : 그래나도 그렇게 생각해.

로이드 : --자 그럼, 점심이 지났나.

로이드 : 이대로 다음 목적지로 갈까?

에리 : [성 우르슬라 대학]이었지.

병원이란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티오.


티오 : ………

티오 : 분명 남쪽 방면이었지요?

로이드 : 그래. 이대로 남쪽으로 쭉 가면 버스 정거장이 있어.

로이드 : 30분마다 버스가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

란디 : 헤에, 그거 편리하군.

란디 : , 좋아. 아무튼 가보자.

로이드 : 그래

로이드는 세실을 만날 생각에 들뜬다.


로이드 : (의과대학인가마침내 세실 누나랑 만날 수가 있겠군.)

 

- 크로스벨 시내 지도를 이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내의 필드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도시의 전체맵을

   열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스타트를 누르면 자치주 전체 지도가 표시됩니다.

   닫을 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제 크로스벨 시내의 중요지점의 숏컷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시내의 지도를 이용하여 에리어 단위를 숏컷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좌측의 시내 각 구역 리스트에서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단, 상황에 따라서 지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크로스벨 남쪽 [성 우르슬라 대학]으로 가야 한다.

 알모리카 마을을 다녀오면 또 다시 시내에서의 이벤트가 다소 있다.

 이번 역시 반드시 보아야 하는 이벤트 들은 아니므로

 빠른 진행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숨겨진 지원요청 수행 부분과

 남쪽 정거장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부터 진행을 하도록 하면 된다.

 

 

 

구시가지의 교환샵 나인바리

 

 

 진열장 정리를 하고 있는 애슐리와 대화.

 

 

경비대가 비밀리에 신형 쿼츠 개발을?


티오 :

티오 : 그것은 에니그마용 신형 쿼츠군요

애슐리 : 그래, 그런 거 같더군.

애슐리 : 이 녀석은 경비대에서 흘러들어온 물건이야.

애슐리 : , 신형 오브먼트따위 아직도 보급되지 않았으니

             흘러들어 와도 곤란할 뿐인데 말야.

로이드 : 경비대그런 것인가?

란디 : 그런 일도 있어. 잘나신 분들 중에는 썩은 녀석들도 있어서 말야

 

구시가지의 테스타멘츠 아지트 트리니티

 

 

 알모리카 마을을 다녀온 후 와지와 대화.

 

 

알모리카 촌장의 말과 비슷한 전승인데..



와지 : 크로스벨 경비대가 늑대 형태의 마수를 찾아 산 속에서 사냥중이라며?

와지 : 늑대 형태라는 게 조금 신경 쓰이는 걸.

로이드 : 사냥 중이라기 보다 경비 순찰인 듯한데

란디 : 것보다 어디서 들은 거야. 그런 정보를.

와지 : 후후아무래도 정말인 모양이네.

와지 : 아니 분명 교회의 성전에 그런 말이 있던 거 같아서 말야.

와지 : 하얀 털을 가진 늑대. 경종을 울리며 숙업의 땅을 지켜보고 있다--였었나?

와지 : , 설마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야.

로이드 : , 그래?

에리 : 촌장님의 말의외로 확실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는 모양이네.

 

 

 다시 대화.

 

 

하얀 늑대는 칠요 교회와 무슨 관계가?



와지 : 하얀 털을 가진 늑대. 경종을 울리며 숙업의 당을 지켜보고 있다--
였었나?

와지 : 칠요교회의 성전 어딘가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거 같아.

와지 : , 설마 그게 그 마수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동쪽 거리의 용노 반점

 

 

 유유자적 점심을 먹고 있는 세르게이와 대화.

 

 

불량 상사 세르게이.



티오 : 과장님이런 곳에 계시군요.

세르게이 과장 : , 너희들이냐.

세르게이 과장 : 어때? 수사는 순조롭냐?

에리 : , . 나름대로요.

로이드 : 이제부터 우르슬라 의과대학으로 갈 생각입니다.

세르게이 과장 : 크크, 열심히 하고 있구만.

세르게이 과장 : 뭐 적당히 힘내라고. 나중에 보고를 들을 테니까.

 

 

 다시 대화.

 

 

근무태도에 관해선 란디도 세르게이 못지 않은데...



세르게이 과장 : 여기 밥은 맛있다구. 점심이 아직 안 먹었으면 먹고 가라.

로이드 : 아니요, 이미 먹어서요

란디 : 과장님은 정말 유유자적하구만

 

 

동쪽 거리의 몰스 노인과 파라 부인의 집.

 

 

 알모리카 마을을 갈 때 레모네이드를 받아간 후

 알모리카 마을에서 귀가 후 파라 부인과 대화.

 

 



파라 부인 : 어머나, 너희들지친 얼굴을 하고 있는데 괜찮니?

에리 : 아하하괜찮아요.

티오 : , 저도 마찬가지조금 쉬었으니까요.

로이드 : 할머니. 레모네이드 고마워요. 매우 도움이 되었어.

 

 

 부인의 집 옆에는 지장보살을 조사하면 이벤트.

 

 


동양풍의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
 

란디 : 헤에, 동양풍의 거리라고 생각했더니 지장보살까지 모셔져 있는 거야?

티오 : 보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네요. 얼굴이 꽤 크네요.

티오 : 이 지장보살의 앞에 있는 토대는 뭔가요?

에리 : 분명 공물로 바치는 요리를 놓는 곳일 거야.

에리 : 잘 만든 음식이 있다면 바치면 어떨까?

로이드 : 그렇군. 지원과는 기본적으로 자취니까.

로이드 : 잘 만든 음식이 있으면 다음 번에 가져와 보자.

 

 

 요리한 음식 중에 잘 만든 것이 있으면 놓을 수 있다.(공략베이지 따로 설명할 것이니 여기선 넘어가자.)

 

 

로이드 : 이러면 됐지. 또 가져와 볼까.

에리 : 너무 같은 음식만 놓으면 실례이니까 한 음식당 한번만 놓는 게 좋겠어.

로이드 : 아아, 그럴까.

 

동쪽 거리의 낚시공사

 

 

 알모리카 마을에서 코팡에게 낚싯대를 받는 이벤트를 본 후

 알모리카 마을에서 돌아와 낚시공사의 셀단 지부장과 대화.

 

 



셀단 지부장 : 축하하네! 마침내 입단했군.

셀단 지부장 : 하지만 코팡녀석도 손이 빠르군. 내가 직접 권유하려고 생각했던 것을

로이드 : 역시 그랬던 거군요.

로이드 : 것보다 제가 어느새 낚시공사에 입단한 건가요?

로이드 : 낚싯대를 받은 기억밖에는 없습니다만

셀단 지부장 : 후하하,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 말게!

                    자네는 이미 우리들의 동지나 마찬가지니까 말야!

로이드 : (, 끈질긴 사람이군)

로이드 : (,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인 모양이야.

               낚시 이야기 같은 거에 죽이 맞을 거 같아)

셀단 지부장 : 맞아, 로이드단원. [단위인증시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나?

셀단 지부장 : 낚시공사에서는 실력에 따라서 [단위(段位)]라는 것을 인정한다네.

셀단 지부장 : 후하하, 훌륭한 단위 낚시꾼이라면

                    일부 계열의 사람들에게선 찬사를 받을 게 틀림없는 자리지.

셀단 지부장 : , 알지 못하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들리게나.

                    내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가르쳐줄 터이니.

 

 

 페타와 대화.

 

 

페타 : 코팡에게서 들었습니다!

페타 : 이야~ 새로운 동료가 늘어나니 기쁘군요.

페타 : 낚시 전과를 올린 때에는 꼭 여기를 들러주세요.

         저희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층의 코팡과 대화.

 

 

코팡 : 어라, 여러분도 버스로 돌아오신 검까?

코팡 : 같은 버스는 아니었던 거 같슴다만

코팡 : , 상관없나.

코팡 : 지부장님들에겐 이야기했심다. 모두 밑에 계시니 무슨 일이 있으면 물어보심 됨당.

코팡 : 단위인증시험에 대한 것은 들어도 손해 볼 거 없심다.

 

동쪽 거리의 유격사 협회

 

 

 알모리카 마을에 다녀온 후 미쉘과 대화.

 

 



접수원 미쉘 : 크로스벨 경비대가 여러모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네.

접수원 미쉘 :, 거기는 사령관은 어쨌든 부사령관은 우수한 모양이니까.

접수원 미쉘 :지금은 일단 상황을 보도록 할까.

 

 

 다시 대화.

 

 

접수원 미쉘 :덧붙이자면 아리오스라면 공화국으로 출장을 갔어.

접수원 미쉘 :후우, 정말로 일벌레라니까. 한번쯤 쉬게 해주지 않으면 안되려나.

 

 

 2 층에 있는 에오리아와 대화.

 

 

의외로 유저들에게 인기많은 에오리아. 다음 작에선 일러스트 요망



유격사 에오리아 : 어머나티오잖아.

유격사 에오리아 : 우웅~ 여전히 귀여워, 귀여워!!

유격사 에오리아 : 부탁이야, 이 언니가 안아보게 해줘~!!

티오 : 저기

로이드 : (에오리아씨티오만 만나면 망가지는 구나.)

란디 : (초절미인의 외국인 누님내 취향으로는 완전 스트라이크 존인인데)

란디 : (티오에게 반했다면 별수 없지. 내가 양보하마!!)

티오 : (대체 뭘 어쩌란 겁니까.)

 

 

 다시 대화.

 

 



유격사 에오리아 : 티오, 이리와~! 안아주겠어~~!

로이드 : (티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티오 : (그러니까 어쩌라고요)

 

 

 린과 대화.

 

 


유격사 린 : , 경찰의 신인들. 잘 지내냐~?

로이드 : 하하, 안녕하세요

에리 : 희안하네요. 오늘은 출장이 없나요?

유격사 린 : : , 그래. 그 말대로야. 어제 막 돌아온 참이야.

유격사 린 : : 미쉘에게 부탁해서 출장은 집어쳐~~라고 해두었으니

                    당분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란디 : 하하, 유격사라는 것도 큰일이구나.

 

 

 다시 대화.

 

 


유격사 린 : 미안해. 티오. 또 에오리아가 들러붙어서 말야.

티오 : 하아, 저는 별로라기 보다 이유가 알 수 없습니다만

유격사 린 : 에오리아의 취향은 나도 이해가 안 가.

유격사 린 : , 포기하고 장난감이 되어주도록 해.

로이드 : (린씨, 그건 너무 딱 잘라서 말하는 게)

 

항만구역

 

 

 수상버스 항구에 있는 수상버스 가이드와 대화.

 

 

수상 버스는 지금은 탈 수가 없다.



수상버스 가이드 : 미슈람에 가시는 분은 조금 기다려주십시오.

수상버스 가이드 : 당 배편은 5분 후에 출항합니다.

로이드 : 헤에, 이게 그 유명한 <미슈람>행 수상버스인가.

란디 : 테마파크아던가 쇼핑가라던가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장소지.

란디 : 근데 로이드. 너 가본 적이 없는 거냐?

로이드 : 아니 그게, 내가 크로스벨을 떠났을 때 만들어진 시설이고.

에리 : 뭐 어쨌건 간에 지금은 탈 여유는 없네.

 

행정구역의 경찰 본부

 

 

 알모리카 마을에 다녀온 후 프랑과 대화.

 

 

프랑이 말하는 언니는....


접수원 프랑 :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접수원 프랑 : 알모리카 마을의 조사는 어떠셨나요~?

로이드 : 으음. 지금 현재는 아무 것도. 경비대의 조사이상은 알 수가 없었어.

접수원 프랑 : 그런가요, 아쉽게 됐네요~

접수원 프랑 : 그러고 보니 이번 사건은 경비대도 조사를 했었지요.

접수원 프랑 : 언니도 출동한 걸까나-?

접수원 레베카 : 후후프랑는 경비대에 자랑스러운 언니가 있어요.

접수원 레베카 : 매일처럼 자랑만 한다니까요.

접수원 프랑 : , 그만하세요. 레베카씨도 참

접수원 프랑 : 그건 언니가 너무 연락을 하지 않아서

접수원 프랑 : 그런 거뿐이에요~! 쓸쓸하다던가 그런 거 아니라구요~~!

란디 : (경찰본부는 그다지 좋은 인상은 없지만)

란디 : (접수창구에 오면 왠지 치유받는 기분이야~)

에리 : (두 사람에게 접수를 맡긴 이유왠지 모르게 알 것 같아)

 

 

 다시 대화.

 

 


접수원 프랑 : 엣헴. 아까전의 이야기는 잊어주세요.

접수원 프랑 : 저도 경창관이니까 공사혼동은 삼가야만 해요.

접수원 프랑 : 하아, 언니. 지금쯤 뭐하고 있는 걸까나~

 

 

 레베카와 대화.

 

 


접수원 레베카 : 경찰본부에서는 이번 주는 방범강화 주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접수원 레베카 : 여러분, 문단속은 충분히 확인하여 주세요.

로이드 : 방범강화주간그런 것이 있었군요.

접수원 레베카 : 으음, 역시 여러분도 알지 못했나요.

접수원 레베카 : 위쪽 사람들도 조금 더 시민에 대한 고지에

                       예산을 할애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주택가의 헤이워즈 저택.

 

 

 알모리카 마을에서 돌아온 뒤 헤이워즈 저택에서

 헤이워즈 부부와 대화.

 

 


해롤드 : 미안해, 상담(商談)이 길어져서 말야.

해롤드 : 콜린은 건강히 잘 있었어?

소피아 : . 또 그림을 그리고 놀고 있어요.

소피아 : 새로운 스케치북이 필요하다고 하던 걸요?

해롤드 : 하하하, 그래그 애도 호기심 왕성하니까 말야.

 

 

 소피아와 대화.

 

 

소피아 : 여러분은 남편의 지인이셨군요.

소피아 : , 해롤드의 아내 소피아라고 합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해롤드와 대화.

 

 


해롤드 : 아아, 이거 여러분오셨군요!

에리 : 방해를 한 모양이네요.

해롤드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해롤드 : 그렇지설마 피곤하시지 않습니까?

해롤드 : 저희 집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느긋이 쉬다 가세요.

해롤드 : 하하, 대단한 대접은 해드리지 못하지만요.

 

 

 2층의 콜린과 대화.

 

 


콜린과 대화 : 어라~ 왠지 아빠가 돌아온 거 같은 예감이 들어~!!

콜린 : 왜냐면~ 아빠의 차 소리가 났거든!

 

 

 위의 대충의 이벤트를 보았으면 알모리카에 다녀와서

 성 우르슬라 의과대학 가기 전 사이에만 발생하는

 숨겨진 지원요청을 수행해야한다.

 일단 펠하임의 2번째 집, 서장에서 구출한 어린아이 중 1명인

 류의 집(참고로 3년 전에 가이와 로이드의 집이었다.)에 가도록 하자.

 

 

 

서쪽 거리에 있는 펠하임의 2번째 집.

 

 

 안에 있는 류와 앙리에게 대화.

 

 


: , 지원과의 형들!?

앙리 : 여러분저기, 오랜만입니다.

로이드 : 그래, 일주일만이네.

로이드 : 그래서뭐하는 거야? 그 아기고양이는?

에리 : 꽤나 작은 아기 고양이네. 생후 반년 정도일까.

에리 : 너희들이 기르는 거니?

앙리 : 아니요, 실은서쪽 거리에서 발견했어요.

앙리 : 미아가 된 모양이라.

: 헷헤- 꽤 약했었지만 우리들이 먹이를 줫거든-

: 보다시피 건강하다구~ 대단하지!!

앙리 : 아하하, 하지만

앙리 : 저기, . 지원과 여러분에게 부탁하지 않을래?

: , 그걸 말야~?

앙리 : 하지만 우리들로는

란디 : 그거라니무슨 소리지?

앙리 : 저기 실은 여러분에게 부탁할 일이

앙리 : 들어주시겠어요?

 

- 로이드 일행은 류와 앙리가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경위를 자세히 들었다. 그리고

 

티오 : 아기 고양이를 기를 주인을 찾아 줬으면 한다?

앙리 : . 실은 발견했을 때는 목줄을 하고 있었어요.

앙리 : 약해졌을 때 괴로워보여서 풀었는데 원래는 주인이 있는 걸까나 하고요.

: 왠지 우리들에게는 잘 길들지 않아서 말야.

로이드 : 그런가. 분명 기르던 주인이 있으면 걱정을 할 테고

로이드 :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도 돌려줘야겠지.

에리 : 주인에 대한 단서는 있니?

: ~ 맞아. 앙리와는 아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앙리 : 하고 있던 목줄이 직접 만든 거 같았거든요.

앙리 : 어른이라기보다 우리 같은 아이가 만든 거 같았어요.

란디 : . 그렇게 되면 아이가 있는 세대를 중심으로 탐문하여야 할텐데

란디 : 꽤 시간이 걸릴 거 같군.

란디 : 로이드, 어쩔래?

로이드 :그러니까

선택지

 

 

[받아들인다(ける)]

[그만둔다(やめておく)]

 

 

의과대학에 다녀오면 퀘스트 시기를 놓치게 되니 주의하자.


로이드 : 좋아. 우르슬라 병원에 가는 것은 조금 늦어지겠지만

             아기 고양이의 주인을 찾아보자.

로이드 : 우선은 아기고양이를 데려 가야만 하겠군.

티오 : 로이드씨. 상대는 체력이 없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에리 :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은 너무한 거 아닐까?

로이드 : 아니, 괜찮을 거라 생각해.

로이드 : 잠시 비켜줄래.

: ,

로이드 : , 이리 와

 

- 로이드는 아기 고양이를 앉고서 살며시 자켓 안에 보호를 했다.

 

로이드 : . 잘 된 모양이네.

로이드 : 어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란디 : 오오, 괜찮은 걸.

티오 : 꽤나 하시는 군요.

에리 : 후후. 의외로 스무스하게 해결될 모양이야.

에리 : 그럼 탐문수사 쪽인데아이가 있는 세대를 중심으로

          돌아다닌다는 걸로 괜찮지?

앙리 : , 그리고

앙리 : 발견한 장소가 주택지에 가까웠으니까

어쩌면 그쪽에서 헤매고 온 걸지도

로이드 : 어느 쪽이건 주거지역이로군

로이드 : 좋아. 아이가 잇는 집을 하나씩 둘러볼까.

 

- 퀘스트 [아기 고양이의 주인 찾기] 개시! -

 

 

 류의 집 옆에 있는 웬디의 집으로 가 팡세와 대화하면 이벤트.

 

 

매니아(?)인 주변 어른들에 의해 현실적이 된 팡세.


로이드 : 잠시 괜찮을까?

로이드 : 너 고양이를 기르지 않니?

             아니면 짐작이 가는 데라도

팡세 : 어머나, 류가 발견한 아기 고양이 얘기구나.

팡세 : 그 두 사람에게도 말했지만 나는 몰라.

팡세 : 아빠나 언니가 멋대로 기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지만

팡세 : 두 사람, 엔지니어 일편단심인 걸.

          살아있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없어.

로이드 : (웬디의 여동생꽤나 신랄하네)

티오 : 뭐 아무튼 짐작 가는 게 없는 듯하군요.

 

 

 주택가로 가기 전에 잡화점 앞에 있는

 류와 앙리와 놀고 싶어하는 모모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잠시 괜찮을까?

로이드 : 너 아기 고양이를 기르거나 하지 않니? 작은 아기 고양이인데.

모모 : 모르는데

모모 : 아기 고양이, 주려는 거야? 기르고 싶을 지도

모모 : , 하지만 장사를 하니까 안되려나

로이드 : 미안해아기 고양이를 주인에게 데려가주려는 참이거든.

모모 : 그랬구나

모모 : , 그게 좋겠어. 그렇게 해줘

에리 : 이 집은 아니었나 보네.

 

 

 이제 서쪽 거리 북쪽으로 가면 주택가로 갈 수 있다.

 주택가에서 헤이워즈 저택 2층의 콜린에게 가서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역시 고양이는 주택가에서 온 듯.


로이드 : 잠시 괜찮을까?

로이드 : 너 고양이를 기르지 않니?

             아니면 짐작이 가는 데라도

콜린 : 아기 고양이? 어떤 고양이인데~?

로이드 : , 이런 아이인데

 

- 로이드는 자켓에서 아기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

 

콜린 : , 본 적이 있어!

에리 : 어머나, 정말?

콜린 : , 가끔 담벼락 위를 걷고 있었어.

콜린 : 그리고 요즘엔 보질 못했는데

란디 : . 애초는 이 근처의 고양이였던 거 같군.

티오 : 그러면 주인도 주택가에 있을 가능성이 높군요. 찾아보죠.

로이드 :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콜린 : . 형들, 또 봐!

 

 

 이제 주택가의 아이가 있는 집을 가서 2층에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무언가 수상한데...


로이드 : (이 집에는 작은 아이가 있는 모양이네)

로이드 : 저기, 잠시 괜찮을까?

본드 : 이런, 무슨 용무인가?

로이드 : 하하, 실은 경찰입니다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로이드 : 이쪽 가택에서 고양이를 기르거나 하시지 않습니까?

본드 : 아니, 그러한 일은

본드 : 사니타, 뭔가 알고 있니?

사니타 : , 아무 것도 몰라요.

사니타 : , , 아버지랑 책을 읽고 있어. 방해하지 말아 주겠어?

란디 :, 꽝인가

티오 : 조금 더 부근을 찾아보지요.

에리 : 그러네. 못 보고 지나친 곳이 있을 지도 몰라.

          한번 돌아가 보는 게 좋을 지도.

 

 

 말 모양의 석상이 있는 집을 조사하면 이벤트 발생.

 

 

이 집만 오면 거동이 수상해지는 에리.


에리 : 으음

에리 : 저기 로이드. 이 집에 들어갈 생각이야?

로이드 : , 아기 고양이의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티오 : 나이어린 아이가 있을 가능성도.

에리 :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맞아

에리 : 비었을지도 모르니까 우선은 초인종을 울려보는 게 어떨까?

로이드 : , 그래. 그러자.

란디 : 뭐야, 아가씨. 이상한 소릴 하는 걸

로이드 : (어라, 도력 부저가 붙어있어역시 유복한 집인 모양이군.)

로이드 : 죄송합니다, 경찰입니다만

로이드 : 잠시 말씀 좀 여쭤도 될까요?

남성의 목소리 : , 지금 나갑니다

헬마 : 이 집의 집사인 헬마라고 합니다.

헬마 : 그러니까 경찰이시라구요?

로이드 : . 그리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로이드 : 이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시지는 않습니까?

헬마 : 고양이말씀이십니까?

헬마 : 아니요. 이 집에선 고양이는 기르지 않습니다.

헬마 : 덧붙이자면 저는 고양이파입니다만 주인님과 아가씨는 거의 개파인 터라

로이드 : , 하아. 그렇군요

란디 : 여기도 꽝인 모양이군.

모습을 숨기고 있는 에리. 이 집은 에리와 연관이 있는 듯.


에리 : (후우왠지 신경이 쓰이게 만드네)

 

 

 다시 문을 조사.

 

 


에리 : 저기 로이드아까 사람에게 들었으니까 이 집은 이제 괜찮잖아?

에리 : 볼 일이 없으면 그냥 가자.

로이드 : , 그래(뭐 물어도 봤고 방해할 필요 없나)

 

 

 주택가를 전부 조사한 뒤 다시 서쪽 거리로 나가려고 하면 이벤트 발생.

 

 


티오 : ? 저건

사니타 : 마리마리~~!!

사니타 : 우우, 어디로 간 걸까

사니타 : 마리, 나오렴~~!!

란디 : , 아까 이야기를 들었던 아이로군.

에리 : 저런 작은 아이가 혼자서 외출하려는 걸까.

로이드 : 으음, 그건 그렇고 상태가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

 

 

 이제 사니타를 찾아서 서쪽 출구로 가서 대화를 하면 이벤트 발생.

 

 

사니타 : 그 아이도 참대체 어디로

로이드 :, 뭔가 찾고 있는 거니?

사니타 : ?

에리 : 설마 아기 고양이를 찾고 있는 거 아니니?

 

- 로이드는 자켓에서 아기고양이를 꺼내 보였다. -

 

사니타 : 마리-!!

사니타 :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사니타 : 어디 갔었던 거야, 정말!!

로이드 : 뭐야역시 네가 기르고 있었잖아.

사니타 : , 아니야.

사니타 : 왜냐면마리는 아직 길냥이인 걸!


티오 : 길냥이라고요? 하지만 목줄이 달려있었던 게

사니타 : 마리는 길냥이지만 내 거야. 그러니까 목줄을 걸어 놨던 거야.

란디 :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사니타 : , 사실은

사니타 : 집에서 기르고 싶지만 분명 아버지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사니타 : 왜냐면 마리는

사니타 : 아버지의 중요한 서류를 엉망으로 만든 범인인 걸!!

사니타 : 우우, 사니타는 보고 말았어.

사니타 : 마리가 창에서 들어와 아버지의 서재에서 낮잠을 자는 것을

사니타 : 그 후 서류를 갈갈이 찢어놓고

사니타 : , 미안해요, 아버지!!

로이드 :


로이드 : 그래서 아버지에게 사정을 밝히려고 생각했지만

로이드 : 그러던 차에 아기 고양이가 사라져 버린 거로군?

사니타 : , 끄덕.

로이드 : 그래서 너는 걱정이 돼서 찾고 있던 거로군.

사니타 : , 끄덕.

에리 : 후우, 대부분의 의문은 풀렸네.

티오 : 로이드씨, 훌륭한 추리입니다.

란디 : 하지만 아기 고양이란 건 장난치길 좋아해.

란디 : 얌전히 있으라고 하는 건 무리라고.

로이드 : 그렇군. 네 집에서 기르는 건 어려울지도 몰라

로이드 : 하지만 그렇게 마리가 좋다면 우선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어떨까?

에리 : 그러네. 우리들도 같이 가줄 테니까

에리 : , 함께 가서 말해보자?

사니타 : 끄덕.



본드 : 우리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

본드 :뭐야그런 일이었구나.

사니타 : ?

본드 : 최근 사니타의 행동이 이상해서 걱정을 했단다.

본드 : 멋대로 어딘가로 나가고 해서 말야.

본드 : 서류도 찢어져 있었지만뭐 그다지 중요한 서류도 아니었고.

사니타 : 그럼 아버지. 마리에 대해서 화 안났어요?

사니타 : 마리를 집에서 길러도 되나요?

본드 : 그래. 물론이지. 가족이 느는 것은 나도 대환영이다.

본드 : 마리의 뒤처리는 사니타가 제대로 해야한다?

사니타 : , 물론이에요. 고마워요. 아버지!!

무사히 끝난 아기 고양이 주인 찾기.


란디 : 이야기, 끝난 모양이군.

에리 : 좋은 아버지라 다행이네.

티오 : 저 아기 고양이도 행복할 테지요.

티오 : 하지만 로이드씨. 경찰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던 게 아닌지?

티오 : 도중부터는 유격사가 된 거 같은 기분이

로이드 : 하하, 그러네. 사람을 돕는 거 같았어.

로이드 : 하지만 뭐 우리들은 [특무지원과]니까. 나쁠 거 없잖아.

로이드 : 여기는 방해하지 말고 나가도록 하자.

란디 : , 그럴깝쇼.

 

- 퀘스트 [아기 고양이 주인 찾기] 달성! -

 

 

 이제 펠하임에 가서 류와 앙리에게 보고를 하자.

 

 


: , 형들.

: 어떻게 됐어~? 아기 고양이의 주인 찾은 거야?

로이드 : , 물론이지.

로이드 : 조금 트러블이 있었지만 본래 주인의 밑에서 건강하게 있어.

: , 그래

앙리 : 다행이에요. 저희들이 보살피는 건 역시 걱정이 되었고.

앙리 : ? 설마 쓸쓸한 거야?

: , 그렇지 않아!

: , 앙리. 어서 정리하고 놀러나 가자!

앙리 : , 그래.

앙리 : 여러분, 정말 고마웠습니다!

란디 : 오우, 솔직해서 좋구만.

에리 :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지원과에 연락을 해주렴.

 

 

 이제 완료가 되었으면 지원과 단말기에 가서 보고를 해야한다.

 그 전에 펠하임에 온 겸 류의 집 오른쪽의 집에 들어가

 레이테에게서 요리 레시피를 받고 나서 보고하러 가자.

 

 

요리 레시피를 받아 가도록 하자.


레이테 : 어머나, 로이드 군이잖아.

레이테 : 한동안 얼굴을 못 봤는데 경찰 일은 열심히 하고 있니?

로이드 : 하하, , 어떻게든요.

란디 : 자잘한 일뿐이지만요.

레이테 : 우후후, 처음에는 누구나 그런 거란다.

레이테 : 맞아. 오늘은 아줌마가 요리의 비법을 가르쳐 줄게.

레이테 : 로이드군 일행은 일을 많이 할 테니까 영양이 있는 걸 먹어야지.

 

- 레시피 쥬시 스테이크(ジューシーステーキ)를 입수 -

 

 

 다시 대화.

 

 

레이테 : 세실은 일, 일하면서 주말에도 돌아오지 않는단다.

레이테 : 아직 외동딸을 일과 결혼시킨 것도 아닌데 말야.

로이드 : , 아줌마세셀 누나도 여러모로 바쁜 모양이니까요.

레이테 : . 그건 알고 있지만 가끔은 얼굴을 보고 싶잖아.

레이테 : 밥 정도는 먹으러 돌아오면 좋을 텐데.

 

 

 이제 모든 이벤트를 보았으면 크로스벨 역 앞 길의 남쪽으로 내려가면

 공항, 버스 정거장이 나온다. 버스 정거장에서 시각표를 조사하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다음 출발 시각은10분 후로군.


에리 :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오겠네.

에리 : 우르슬라 병원인가가는 것은 오랜만이야.

로이드 : , 나도 그래.

로이드 : 실제론 당장이라도 들리고 싶었지만 매일 바빴으니까.

에리 : 어머나

란디 : 병원에 가다니 어딘가 아픈 데라도 있는 거야?

로이드 : 아니아는 사람이 근무하고 있거든.

로이드 : 꽤나 신세를 진 사람이라서 말야. 돌아왔단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로이드 : 서로 바쁘니까 미뤄 뒀었거든.

에리 : 과연, 그런 일이었구나.

란디 : 근무한다고 하는 건 의사라던가 하나본데 ?

로이드 : 아니. 간호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야.

로이드 : 젊은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인지 매일 무지 바쁘게 일하는 듯해.

란디 : 간호사라면그건가?

란디 : 설마 간호복을 입고 상냥하게 체온을 재어주는 누님?

로이드 : ?

로이드 : , 간호복은 작업복이니 입고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란디 : 그 누님, 몇 살인데?

로이드 : 나보다 5살 높으니까 23살이 되었을라나?

로이드 : 우리 옆집에 살았던 사람으로 누나 같은 사람이었어.

란디 : 미인?

로이드 : ,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란디 : 2살 연상의 누님게다가 간호복이란 건가

보기 드물게 하이 텐션이 된 란디. 일을 그렇게 해봐.....


란디 : 정중앙 스트라이크!! 아자, 기운이 나는 걸!!

란디 : 이야~ 나는 행복한 놈이야!

란디 : 너 같은 절친하고 만날 수 있었으니까!

란디 : 그러니까 소개 잘 부탁해

로이드 : 이보세요

에리 : 하아남자라는 건 항상 이렇다니까.

로이드 : 잠깐, 그 범주에 나도 들어가는 거야!?

에리 : 티오, 왜 그래?

에리 : 아까부터 생각에 잠긴 거 같은데

티오 : 아니요. 조금 병원 같은 건 어려워서.

티오 : 소독약의 냄새라던가 주사라던가 하는 게 좀

에리 : 그래

로이드 : 저기, 괜찮은 거야?

로이드 : 뭐하면 티오는---

티오 : --문제없습니다.

티오 : 조금 어려운 거뿐이지 싫다고 할 만한 건 아닙니다.


티오 : 안 와도 돼라던 가 말하면 화낼 겁니다?

로이드 : , 말 안해.

로이드 : (위험해, 위험해조금 신경을 쓰도록 하자.)

티오 : 게다가 저도 로이드씨의 지인을 만나보고 싶고요

자러간다면서 다 들었던 거냐!?


티오 : 요 전에 통신기로 즐겁게 대화한 사람이지요?

로이드 : , 어째서 그것을

에리 : 후후, 로이드의 누나 같은 사람인가.

에리 : 조금 만나는 게 기대가 되는 걸.

란디 : 오오.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메인이벤트가 될 듯한데!!

로이드 : , 어디까지나 수사우선이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버스를 못타는 일행.. 이 또한 숙명.

에리 : 오지 않네.

티오 : 30분 경과입니다

란디 : 어이, 어이. 로이드.

란디 : 10분 후에 오는 거 아니었어~?

로이드 : 내게 말해봤자.

로이드 : 하지만 묘한 걸. 아무리 그래도 너무 늦는 듯한데

청년의 목소리 : 아아역시 오지 않았네.

사무 복장의 청년 : 곤란하네정말 어떻게 된 거지?

사무 복장의 청년 : 여기에서 통신을 넣어도 아무 대답도 없고

로이드 : 저기무슨 일이죠?

에리 : 버스가 꽤나 늦는 모양인데.

사무 복장의 청년 : 이야~ 뭔가 트러블이 일어난 듯해서요.

사무 복장의 청년 : 한번 버스 운전수에게서 통신이 있었습니다만

사무 복장의 청년 : 도중에 뚝하고 끊겨서 응답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로이드 : 그건!!

티오 : 트러블의 냄새가 나는 군요.

란디 : 그런데형씨, 뭐하는 사람이야?

사무 복장의 청년 : 아아, 저는 크로스벨 교통과의 직원입니다.

교통과의 직원 : 일단 자치주에서 운행하고 있는 버스의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만

교통과의 직원 : , 경비대에 연락하는 것도 그렇고 역시 길드에게 의지하는 수밖에 없나.

로이드 : (모두, 괜찮겠어?)

에리 : (, 알고 있어)

티오 : (후우할 수 없네요)

란디 : (, 이것도 숙명이겠지)

로이드 : 저기

로이드 : 그 역할 저희들에게 맡겨주시지 않겠습니까?

교통과의 직원 : ?

교통과의 직원 : 너희들은?

의외로 크로스벨 타임즈 덕을 보는 로이드 일행


로이드 :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의 경찰입니다.

로이드 : 즈금 현재 수사 임무로 의과대학으로 향하려던 참이었습니다.

교통과의 직원 : , 너희들, 경찰이라구?

교통과의 직원 : 그런가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어.

교통과의 직원 : 경찰이 유격사 협회처럼 시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로이드 : 저기 엄밀히 말하면 같지는 않습니다만.

로이드 : 버스의 상황을 보는 정도는 문제없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만.

교통과의 직원 : 그런가그럼 잘 부탁해.

교통과의 직원 : 뭐하면 유격사의 응원을 부탁해둘까?

교통과의 직원 : , 아니요. 분명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이드 : --모두, 가자.

에리 : !

란디 : 좋아!

티오 : 알겠습니다.

 

 

 이제 걸어서 남쪽 길을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다 보면 이벤트 발생.

 

 

혹시나가 역시나....


로이드 : 저것은!?

란디 : 역시 예상대로인가!!

운전수 : 히이, 히이익!! 어째서 이런 곳에 마수가

운전수 : 아아, 에이도스여! 제발 지켜주십시오~!

로이드 : 괜찮으세요!!?

운전수 : , 너희들은!?

로이드 : 경찰입니다!!

란디 : 해치울 테니까 안에 들어가 있어!!

 

 ■ 이벤트 전투

 

고디안(ゴーディアン) x 2
 

통상공격이 매우 쎄며 넉 백효과가 있어서 아군 멤버가 밀려나니 주의.

간혹 기절도 걸린다. 동료를 부른다(仲間)를 사용하면 긴 귀 몽치(ミミナガモンチ)를 소환한다.

힘을 모으다(める)를 한 후에는 기술 더블 스탬프를 사용하는데 범위 공격에다가

평균
200-300의 데미지가 나오니 HP를 항상 50% 이상
유지하도록 한다.

긴 귀 몽치가 나와도 우선 적으로 고디안을
한 마리씩 집중 공격하여 격파하고 나서 몽치들을 처리하자.

불 속성에 약하니 불속성 아츠나 란디의 S크래프트로 공격해주면 수월하다.

또한 NPC로 버스가 존재하며 버스의 HP0이 되면 게임오버.

보통 이상 난이도에선 처음에 고디안들 중간에 파티 멤버를 위치시켜

공격 대상을 아군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물론 죽을 각오로^^;)


 

로이드 : 후우꽤 강했어.

에리 : 그러네

에리 : 꽤나 컸는데 어디서 나타난 걸까?

마수들이 영역까지 나오게 된 이유란..?


티오 : 아무래도 밀림지대에서 서식하는 종인 거 같습니다만

티오 : 무언가의 계기로 인해서 가도에 나와 버린 거겠지요.

란디 : 흐음? 신기한 일도 다있군.

운전수 : 너희들, 잘 해주었어!

운전수 : 이야~ 살았어! 한 때는 어떻게 되는 줄 알고

로이드 : 아니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로이드 : 지금 마수 때문에 운행이 지체되었던 거죠?

운전수 : , 그렇긴 한데

운전수 : 그 전에 도력 엔진이 고장을 일으켜 버렸거든.

운전수 : 할 수 없어 일단 정차하고 살펴보려던 건데

란디 : 그 때 지금의 마수가 나타나서 잡아먹힐 뻔했다는 건가.

티오 : 통신기의 상태가 나빴던 것도 엔진 트러블이 원인인가요?

운전수 : 그래. 버스에 탑재되어 있는 통신기는 엔진에서 도력을 받으니까.

운전수 : 이런 이렇게 있을 수 없지. 어떻게든 고칠 수 없나 확인해야만

에리 : 이 상태로는 복구하려면 시간이 걸릴 거 같네.

로이드 : 으음, 일단 도시로 돌아가서 교통과의 직원에게 보고를 하는 게 좋으려나.

티오 : 하아이것도 운명인가요.

란디 : , 귀찮지만 그럴 수밖에 없군--

더 많이 몰려 온 고디안. 로이드 일행 여전히 핀치!


란디 : 어이!

운전수 : 히이익!?

로이드 : !?

티오 : 그럴 수가

에리 : 또 있었던 거야!?

란디 : 아무리 그래도 이건 위험하군

란디 : 어이, 로이드! 각개격파로 몰고 가자!!

란디 : 아무리 해도 전부 동시에는 상대가 불가능해!

로이드 : 아니안돼!!

로이드 : 그래선 버스가 노려질 가능성이 있어!!

란디 : , 그것도 그런가

에리 : 아무튼 곧장 대처해야만 해!!

티오 : 옵니다!!

로이드 : (!?)

로이드 : ?

란디 : !?

전작 주인공다운 임팩트 있는 등장씬!

트윈 테일의 소녀 : 요슈아!!

흑발의 청년 : --그래!!

로이드 :

에리 : , 대단해

티오 : 무지막지 합니다.

흑발의 청년 : 후우. 어떻게든 시간에 맞췄군.

흑발의 청년 : 에스텔 괜찮아?

트윈 테일의 소녀 : . 나는 괜찮아.

놀란 관객들을 두고 러브러브 모드 발산중인 두 사람.


트윈 테일의 소녀 : 간신히 요슈아와 공격하는 타이밍을

                            맞춘 연계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트윈 테일의 소녀 : 그건 그렇고

트윈 테일의 소녀 : 그러니까, 설마 크로스벨 경찰 쪽 사람이려나?

트윈 테일의 소녀 : 남쪽 출구에서 교통과의 직원에게서 이야기는 들었는데.

로이드 : , 아아

로이드 : 저기, 당신들은

트윈테일의 소녀 : , 갑자기 나타나서 혼란한 모양이네.


트윈 테일의 소녀 : 처음 뵙겠습니다.

트윈 테일의 소녀 : 나는 에스텔. 에스텔 브라이트야.


흑발의 청년 : 저는 요슈아라고 합니다.

흑발의 청년 : 유격사 협회 크로스벨 지부에 정식배치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로이드 : (역시 유격사인가)

로이드 : 저희들은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에 소속된 사람입니다.

로이드 : 위험한 순간에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에스텔 : 아하하, 괜찮아.

에스텔 : 너희들도 꽤 하는 모양이고. 쓸데없는 참견일까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로이드 : 아니솔직히 위험한 순간이었어.

로이드 : --나는 로이드. 로이드 버닝스야.

에리 : 처음 뵙겠습니다. 에리 막다엘입니다.

란디 : . 란디 올란드다.

티오 : 티오 프라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에스텔 : 로이드씨에 에리씨, 란디씨에, 티오

에스텔 : 어라, 티오에 로이드라면

활짝 웃는 얼굴이 생긴 요슈아. 예전의 웃는 일러 돌려줘!


요슈아 : 하하조금 재미있는 우연이네.

로이드 : 저기?

티오 : 저희들의 이름이 뭔가 문제라도?

에스텔 : 아하하, 미안, 미안.

에스텔 : 마침 아는 사람 중에 티오랑 로이드씨가 있으니까 재미있는 우연이다 싶어서.

에스텔 : 물론 전혀 닮지 않았지만.

로이드 : , 하아?

요슈아 : 그러고 보니도력 버스쪽은 어떻습니까?

요슈아 : 아무래도 엔진 트러블을 일으킨 모양인데.

운전수 : , 아아

운전수 : 쿼츠의 접속불량이 원인인 건 확실하지만

운전수 : 곤란하게 됐는 걸. 이럴 줄 알았다면 좀 제대로 정비연수를 받아 둘걸 그랬어.

요슈아 : 저기, 괜찮다면 조금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요슈아 : 어쩌면 어떻게든 수리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운전수 : , 정말이야!?

에스텔 : 그러고 보니 요슈아 . 비행선의 조종같은 거도 할 수 있었지.

에스텔 : 간단한 정비라면 식은 죽 먹기인가.

운전수 : 이야~ 역시 유격사! 여차할 때 도움이 된다니까!!

요슈아 : 아니요, 겸사겸사 배운 거라서요.

란디 : (저기, 티오, 엔진 정비 같은 건 할 줄 아냐?)

티오 : (아니요문외한입니다.)

티오는 기계 도력보다는 전자 관련 도력이 전문이다.


티오 : (도력 네트워크 관련 기기라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만)

에스텔 : 그러고 보니너희들은 어째서 여기에?

에스텔 : 우리들처럼 수배 몬스터를 찾으러 온 거야?

로이드 : , 아니그런 거 아닌데.

에리 : 경찰의 임무로 이 앞에 있는 병원에 향하던 도중이에요.

에리 : 그 때, 때마침 이 소란을 목격하게 되어.

요슈아 : 이 앞의 병원<성 우르슬라 의과대학>이었던가.

에스텔 : 헤에~ 그런 장소가 있구나.

에스텔 : , 그럼 이 자리는 우리가 이어받을게.

에스텔 : 일이 있으면 먼저 가는 게 좋지 않겠어?

에리 : , 그건

순순히 납득하는 로이드.


로이드 : 모처럼이니까 부탁하자.

로이드 : 저기에스텔씨와 요슈아군이었던가?

에스텔 : , 이름만 불러도 돼.

에스텔 : 보아하니 같은 나이 정도이고.

요슈아 : 그러네가능하다면 알게 된 셈치고 그러자.

로이드 : , 그래

로이드 : --그럼 에스텔, 요슈아.

로이드 : 도력 버스를 잘 부탁해.

에스텔 : !

요슈아 : 너희들도 몸 조심해.

 

 

 이벤트 종료 후에는 남쪽으로 진행해 갈 수가 있다.

 가기 전에 우선 에스텔과 요슈아와 대화를 하면 이벤트가 발생.

 

 


에스텔 : 그러고 보니<특무지원과>였었나?

에스텔 : 분명 유격사랑 비슷한 일을 하는 부서라고 들었는데.

로이드 :

에리 : 저기, 그게

티오 : ,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요.

에스텔 : 그런가~헤헤, 왠지 기쁜 걸.

로이드 : ?

란디 : 기쁘다니그건 또 무슨 소리지?

에스텔 : 그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일을 해주고 있는 거잖아?

에스텔 : 그건 말하자면 동료와도 같은 거니까.

에스텔 : 에헤헤앞으로도 잘 부탁해!

란디 : ( 이거 참)

티오 : (사람 좋은 건 로이드씨 이상의 레벨이군요)

에리 : (왠지 눈이 부실 정도네)

로이드 : 하핫

로이드 : --. 우리야말로 잘 부탁해.

 

 

 다시 에스텔과 대화.

 

 

에스텔 : 하지만 도력차나 네트워크 뭐라던 거도 그렇고

             크로스벨은 꽤나 발전되어있구나.

리벨은 전자 개념의 도력보다 동력, 기계 개념의 도력이 우수하다.


에스텔 : 난 완전, 리벨이 도력기술에 관해선 최고인 줄 알았는데.

요슈아 : 뭐 리벨도 기술선진국이지만 전통을 소중히 하는 취향이 있으니까 말야.

요슈아 : 게다가 도력네트워크에 관련해서 엡스타인재단이 주선한 모양이야.

요슈아 : 그런 의미에서는지금 가장 도력화가 진행되어 있는 장소는

             이 크로스벨일지도 몰라.

에스텔 : 그렇구나

에스텔 : 티타를 데리고 왔으면 뛸 듯이 기뻐할 것 같네.

요슈아 : 하하그러네.

요슈아 : 에스텔쓸쓸한 거야?

에스텔 : , 아하하

현재는 TC의 소환사건에서 3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에스텔 : 그런 형태이긴 했지만 다시 만났으니까.

에스텔 : 그 후로 벌써 3개월인가모두들 건강히 잘 있으려나.

요슈아 : 괜찮아분명 모두들 잘 있을 거야.

로이드 : (누굴 얘기하는 거지?)

 

 

 다시 대화.

 

 


에스텔 : , 로이드.

에스텔 : 괜찮아. 여기는 맡겨둬.

에스텔 : 마수의 경계와 승객에게 설명. 남은 건 시청사에 보고하는 거지?

에스텔 : 확실히 해둘 테니까 로이드 일행은 일 쪽에 전력을 다해주면 기쁘겠는데.

로이드 : 미안해. 잘 부탁해.

 

 

 요슈아와 대화

 

 


요슈아 : 특무지원과에 대해서는 들었지만이렇게 빨리 만날 줄은 생각 못했는 걸.

요슈아 : 엔젠의 수리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거 같아.

             너희들은 신경쓰지 말고 먼저 가줘.

란디 : 미안, 여기는 맡길게.

 

 

 운전수와 대화를 하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휴식을 취하고 남쪽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운전수 : 야아, 경찰분들. 아까는 고마웠어.

운전수 : 유격사들도 분명 대단했지만

운전수 : 자네들이 오지 않았다면 역시 위험했을 거라고 생각해. 감사를 표하지.

운전수 : 맞아괜찮다면 버스 안에서 쉬었다 갈래?

운전수 : 비어있는 좌석이라면 맘대로 써도 돼.

 

선택지

 

 

[버스 안에서 쉬었다 간다(バスのんでいく)]

[그만둔다(やめておく)]

 

 

 

 

 지도를 넘어가면 이벤트 발생.

 

 

로이드 : 후우

로이드 : 유격사 협회의 뉴 페이스. 에스텔과 요슈아인가

에리 : 왠지 생각지도 않게 한숨이 나와 버리네

FC, SC의 데이터연동 및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A랭크일텐데..


에리 : 우리들과 같은 나이인데도 상당히 고위의 유격사인 걸까?

란디 : 그래, 틀림없을 테지.

란디 : 그 움직임과 기술의 숙련도꽤나 많은 전장을 헤쳐 왔을 걸.

티오 : 그러네요저희들이 고생한 마수를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고.

티오 : 이후는 그 사람들도 상업상의 경쟁자가 되는 겁니까

로이드 : 그렇군

로이드 : ---기죽어 있어 봤자 별 수 없어. 우리들은 우리들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 돼.

로이드 : 게다가 상업상 경쟁자라고 하기보단 좋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자.

로이드 : 그 편이 할 맘이 나지 않아?

티오 :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실력 차가 너무 나는 느낌이

란디 : , 그래도 그 아리오스라는 아저씨보다야 아직 따라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르지.

에리 : 으음, 그건 그럴지도

로이드 : , 마음먹기 나름이란 거야.

로이드 : 모처럼 그들이 호의를 베풀어 줬어. 이대로 병원까지 가도록 하자.

걷지 않으면 레벨업 안되니 그 또한 숙명...


티오 : 또 걸어야하지만 말이죠, 어쩔 수 없는 전개로군요.

에리 : 후후, 이와 이렇게 된 거 조금이라도 몸을 단련하도록 하자.

 

 

 이벤트가 끝나면 남쪽으로 내려가야한다.

 갈림길이 있지만 쭉 남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곳곳의 보물상자의 회수하면서 내려가다보면 성() 우르슬라 대학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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