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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NDS 공략

7Th Dragon - 스토리 공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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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Prologue)



이것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야기.
별이라는 이름의 밭에 씨앗을 뿌리고 길러--
이윽고 그것을 수확하는 자의 이야기.

어떤 이는 그것을 농업이라 하고
어떤 이는 방목이라 부른다.
그리고 어떤 이는-- 살육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는 그들을 이렇게 부른다.
드래곤이라고---

헌트맨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이 있다.

이상에 살며, 세계를 누비는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자들.

동쪽의 대륙에 위치한 나라, 카잔.
이곳에는 많은 헌트맨들이 모인다.

높은 이상을 품고 불타오르는 자.
명예와 부귀를 갈구하는 자.
그리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자.

오늘도 또 한명의 젊은이가 이 마을 입구에 섰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이룰 수 있을지
아직 알지 못하는 그 젊은이.

그 앞날에 기다리고 있는 것을 무엇일까--
그것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두려워 할 건 없다.
앞으로 나아가 미지의 문을 열어라!

지금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는 자.
하지만 그 역시도 아직은 세계가 만들어내는
군상극(群像劇)의 구성원에 불과하다.

그 자의 이름은...

프롤로그 후에 캐릭터를 하나 임의로 편성해야 스토리가 진행된다.


 

우오오 에란 누님 만세 ;ㅂ;


에란 : 어머, 어서와. 여긴 헌트맨(ハントマン)들을 위한 길드관리국(ギルド管理局)이야.

         카잔(カザン)을 거점으로 하는 헌트맨들이 처음으로 들르게 되는 곳이지.

         헌트맨들의 모임… 즉, [길드]의 설립이나 멤버를 등록하는 장소야.

         너는 어딘가의 길드에 소속하려고 하는 거야?

         그것도 아니면 스스로 길드를 설립할 건가?

         …그래, 설립을 하려는 거구나.

         그럼, 네가 설립하려고하는 길드의 이름을 물어봐도 될까?

 

에란 : -----인가. 음, 좋은 이름이네. 등록해둘게.

        지금은 너 혼자이지만 나에게 말하면 언제든지 멤버를 추가할 수가 있어.

        모험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선 4인으로 움직이는 걸 추천해.

 

에란 : …참, 그렇지. 동료가 모이면 바로 옆의 건물로 가보도록 해.

         그곳은 퀘스트 관리국(クエスト管理局)이라고 하는 헌트맨이

         일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야.

에란 : 그럼, 열심히 해.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에란 : 퀘스트 관리국에서는 헌트맨에게 어울리는 일을 소개해 줄거야.

         모르는 게 있으면 메나스(メナス)라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될 거야.

 

캐릭터의 생성과 편성을 끝냈으면 길드 관리국을 나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퀘스트 관리국으로 가자.

 
카잔 공화국(カザン共和国) -  영웅왕이 머무르는 성



메나스 : 퀘스트 관리국에 어서오게, 신인 헌트맨 제군들!

            여기는 세계각지에서 헌트맨들에게 의뢰가 모이는 장소지.

            우리들은 의뢰인과 헌트맨들을 중개하는 입장이야.

            헌트맨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싶으면 익숙해져야 할 거야.

            내 말이 이해가 됐나?

 

예(はい) 선택,

 

메나스 : 흠, 좋은 대답이로군.

            그럼, 우선은 카잔 마을을 둘러보도록. 의뢰를 찾기 위해서도 말이지.

            우리들은 너희들같은 초보길드도 환영을 하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열심히 하도록.

 

앞으로 자주 나올 단어 마음 속의 뭐시기 버튼. 기억해 두자...-_-;

메나스 : …참, 그렇지. 일을 하기 전에 마음 속의 Y버튼을 눌러 캠프 메뉴를 열어보록 해.

            그 안에 [CUSTOM]이라는 항목을 확인 해보도록.

            거기서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스킬포인트(スキルポイント)를 활용할 수가 있어.

            스킬 포인트는 너희들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늘어갈 거야.

            …내가 할말은 여기까지다. 자, 가보도록!!

 

이제 퀘스트 관리국을 나오면 퀘스트와 관련된 인물이나 건물을 비춘다.

해당하는 인물과 건물 안으로 들어가 대화를 하면 퀘스트가 발생하니 알아두도록.

 

신출내기 헌트맨 리타 : 어서 빨리 길드 동료를 모아 모험을 떠나고 싶어.



운반업자 아저씨 : 이거 곤란하게 됐는 걸. 대체 어떡하면 좋지?



오빠를 생각하는 소녀 : 오빠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 없을까?

 

우선은 마을 남쪽 출구 부근에 있는 여관으로 가서 세이브를 하자.

말을 걸면 우선 숙박하냐고 물어보니 아니오(いいえ)를 선택해 숙박을 피한뒤

세이브를 하냐고 물어보면 예(はい)를 선택해서 세이브를 하도록 하자.

참고로 세이브 포인트는 단 한 개이므로 주의하자.

친구에게 카트릿지를 쓸데없이 빌려줬다간 데이터가 그냥 날라갈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숙박을 합니까(泊りますか?)

세이브를 합니까(セーブしますか?)

 

무기 상점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앞으로 지겹게 볼 얼굴이다. 익숙해지도록.

??? : 발주한 거 얘기는 들었나?

바랏카 무기점 : 네, 물론 메나스씨에게서 들었습니다.

??? : 준비할 수 있겠나?

바랏카 무기점 : 역시나 그 정도의 수량이 되면 시간이 걸리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맞춰 보겠습니다.

??? : 잘 부탁하네, 그런데…

바랏카 무기점 : 알고 있습니다…이건 어떠신지요?

                      명검을 루쉐가 새롭게 단련시킨 최상품입니다.

??? : 어디보자…

??? : 허허, 이거 멋지군 그래. 역시 루쉐로군.

바랏카 무기점 : 마음에 드셨습니까?

??? : 음, 가져가도록 하지. 금액은… 이정도면 될까?

바랏카 무기점 : 이, 이렇게나 많이요? 너무 많은 듯 합니다만.

??? : 됐네. 받게나. 언제나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하니까.

바랏카 무기점 : 고맙습니다.

??? :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네.



??? :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골라라. 그렇게하면 언젠가 반드시 명검을 얻게될 테지.

 

노인이 마을 위로 올라간다. 길드 관리국에 들어가면 볼 수 있으니 길드 관리국으로 가자.

 

??? : 최근은 어떻지? 좀 근성있는 녀석은 들어왔나?

에란 : 그러니까…안정적이라고 한다면 [왕자의 검]이지만.

??? : 그 녀석들은 알고 있어. 이름은 물론 그 실력도 말이지.

에란 : 남은 건 거기서 거기인 길드뿐.

??? : 흐음…

에란 : 후훗. 재미있어 보이는 길드라면 알고는 있어.

??? : 호오… 언젠가 그 이름이 퍼지기를 기대하도록 하지.

 

??? : 길드 멤버를 소중히 해라.

        인연은 함께 지낸 시간과 함께 점점 커져나가는 법이야.

 

 

이제 위에서 퀘스트 오피스를 나올 때 잠시 비춘 인물들을

찾아가 대화를 하면 퀘스트가 발생하게 된다.

퀘스트가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뜨면 퀘스트 관리국으로 가서

퀘스트 담당(메나스의 왼쪽에 위치)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를 받을 수가 있게 된다.

퀘스트의 난이도와 주요사항이 적혀있으니 확인하고

수락을 하도록 하자. 참고로 퀘스트의 수락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이 시점에서 카잔에서 발생하는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길드 시작했습니다]

[운반업 길드는 오늘도 달린다]

[여행자에게 축복을]

 

위에 표기된 초기 발생 퀘스트 3개를 모두 완수하여 퀘스트 오피스에

보고하고 여관근처로 가면 이벤트 발생.

 

나이든 헌트맨 : 어이, 들었어? 그, 괴물 얘기말야!

차가워 보이는 남자 : 그래, 들었어. 뭐더라 이름도 없는 작은 동굴에

                             매우 강한 괴물이 나온다던가…

나이든 헌트맨 : 설마 그런 장소에 있을 줄이야… 이미 꽤 많은 헌트맨들이 당했다면서?



차가워 보이는 남자 : 그래.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대통령 쪽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한 거 같아.

                             미션을 내서 토벌할 헌트맨을 모으고 있는 듯 하더군.

나이든 헌트맨 : 너는 참가 안하는 거야? 이름을 알릴 찬스인데?

차가워 보이는 남자 : 바보같은 소리 마. 명예보다 목숨이 우선이지.

                             어차피 커다란 길드 녀석들이 이미 해치웠을 테지.

                             3류는 3류답게 방관 할란다.

 

이제 여관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 : 실례하지.

여관 6검정(旅の宿 六剣亭) : 어서오십시오.

??? : 장사는 잘 되는가?

여관 6검정: 덕분에 헌트맨들이나 상인들이 자주 자러 옵니다.

??? : 그런가. 여긴 밥도 맛있고 침대도 잠이 잘오니까.

        자신을 가지고 열심히 운영하게나.

여관 6검정 : 감사합니다.

??? : 앞으로도 모든 이들의 휴식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네.

??? : 싸우는 자에게 휴식도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다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게 좋을 게야.


이제 퀘스트 관리국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메나스는 노인에 대한 태도가 다른 마을 사람들과 좀 다르다.

메나스 : 뭐하러 오신 겁니까?

??? : 그렇게 험악하게 굴지 마. 시찰이다.

메나스 : 시찰…입니까?

??? : 그래. 최근 어떤 의뢰가 와있던가?

메나스 : 아이템 채집이나 운반, 몬스터의 토벌 등입니다.

??? : 토벌이라는 것은?

메나스 : 근처에 자주 서식하는 약체 몬스터입니다.

            초심자 길드라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 : 그런가.

메나스 : 단지 미션 쪽이 조금 난항입니다.

            아직 토벌했다는 보고가 없군요.

??? : 이 정도의 괴물을 신속히 처리해줄 길드가 나타나면 좋으련만…

메나스 : 그 원념에 대한 일인가요?



??? : 그래… 내 기우라면 좋겠지만 내 감은 잘 맞는 편이라.

메나스 : ………

??? : 어떤 사소한 의뢰라도 전력으로 임하게.

        의뢰자는 그 문제에 대해서 진심이니까 말야.

 

이제 메나스 오른쪽에 위치한 미션 오피스 직원에게 대화를 하면

미션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미션 [동굴에 숨어든 그림자]를 받도록 하자.

 

메나스 : 너희들도 토벌에 참가하는 건가? 정말로 괜찮겠나?

            뭐 됐어. 지금은 어쨌든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야.

           들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돌쪽의 다리를 넘어가 북쪽으로 간 시점에

           이름도 없는 작은 동굴에 괴물이 나왔어.

메나스 : 이게 그 작은 동굴의 지도야.

 

- 이름도 없는 작은 동굴의 지도 입수 -

 

메나스 : 곧바로 동굴로 향해 토벌을 해줬으면 해.

            부디 무리는 하지 말도록. 그럼 잘 부탁한다.

 



이제 다리를 넘어간 시점에서 곧장 북쪽으로 올라가면

작은 동굴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 진행을 하면 안쪽에서 이벤트 발생.

 

헌트맨 청년 : 히익…!! 무리야…나에겐 무리야! 저런 녀석에게 이길 리가 없어!

헌트맨 청년 : 뭐, 뭐야, 너희들… 이 안 쪽에 있는 괴물을 없애러 왔다고…?

헌트맨 청년 : 바보, 그만둬. 보아하니 너희들 신입이지!? 신입이 어찌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헌트맨 청년 : 이해가 됐으면 너희들도 어서 도망쳐! 나는 갈거다!


헌트맨 청년과 이벤트가 발생한 부근에 체력, 마나 회복이 가능한 샘물이 있으니

회복을 한 뒤 보스에게 다가가도록 하자. 

샘물을 이용한 레벨업 노가다도 해두면 좋다.



세계수 FOE와 마찬 가지로 이 적은 필드상에 그 실체를 가지고 있다.

다가가면 전투가 발생하지만 그 전에 한 가지 팁.

사진과 같이 뒤에서 접근하면 선제공격이 가능하다.




이 필드몬스터는 아군 파티가 뒤에서 접근하면 선제 공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아군 파티가 뒤를 잡히면 기습을 당하게 된다.

일단 현재론 고정되어 있는 채 반응을 하지 않으니 뒤로 인카운트를 시도하자.

선제공격을 얻을 수가 있다.

보스 : 사나운 야수
HP : 250
공격 패턴 : 통상 공격, 휘두르기(なぎ払い)
드랍 아이템 : 킬러즈 미트(キラーズミート)

전체적인 공격력은 높지만 방어력은 그렇게 높지 않으니 방어구만 제대로 갖추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파티 평균 8레벨 이상이면 무난하다. 특수 공격인 휘두르기 공격은 통상공격을 3연속 날리는 기술이다.
또한 혼란 내성이 있으니 혼란 부여기술은 통하지 않는다. 




방어력은 약하므로 강한 공격으로빨리 잡도록 하자.



적을 잡고 나면 미션 달성과 동시에 이벤트 발생.

 

메나스 : 기다려 주십시오! 안됩니다, 당신 본인께서 토벌에 참가를 하시다니!

??? : 뭐야, 메나스? 너는 내 실력을 믿지 못한다고 하는 거냐?

메나스 : 그런 게 아닙니다. 하지만…!!

메나스 : 너, 너희들은…!? 설마, 괴물을 해치운 건가…?

메나스 : 정말로 괴물이 토벌되어 있습니다!

메나스 : 너희들, 잘 해주었다! 신인 헌트맨치고는 훌륭한 공적이야.

            나중에 미션 오피스에 보고를 하도록. 보수를 넘겨주라고 할 테니.

메나스 : 자, 여기의 조사는 우리들에게 맡기고 너희들은 마을로 돌아가라.



??? : 호오… 저 녀석들, 꽤 좋은 표정을 하고 있는 걸…

 

퀘스트 관리국의 미션 오피스 직원에게 완료 보고를 하고 나면 이벤트 발생.

 

호출하러 온 집무관 : 아아, 마침 잘 됐군요. 쇠고기 길드(필자의 길드;;)죠?

                             길드 관리국에서 에란님이 찾으십니다. 나중에 들려주세요.

 

이제 길드 관리국으로 에란누님(...)을 만나러 가자.

 


???? : 저기, 아까 마을 안에서 미로스 평의회 녀석을 봤어.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

에란 : 미로스 평의회? 글쎄… 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 : …그래.? 하지만, 만약 뭔가 돈벌이가 될만한 얘기가 들어오면

         또 소개 시켜줘.

에란 : 그래, 물론이야.

??? : 응? 설마 너희들, 신입 헌트맨인가?

에란 : 아아, 그 아이들은 쇠고기 길드. 기대만발의 루키 길드야.

상반신 일러스트가 없는 이상 허접취급으로...



에란 : 소개할게. 그 사람들이 [왕자의 검]… 너희들의 선배가 되는 길드야.

왕자의 검 네스톨 : 여, 나는 리더인 네스톨. 전설의 헌트맨. 도리스를 동경해서

                          이 일을 하고 있지.

왕자의 검 유리 : 처음뵙겠어요. 저는 유리. 왕자의 검 소속의 마술사에요.

왕자의 검 겐부 : …겐부다. 검사를 하고 있다.

에란 : 왕자의 검은 최근 화제가되는 주목할만한 길드야.

         단, 3명이서 대단한 활약중이지.

왕자의 검 네스톨 : 뭐, 우리들은 아직 이 정도에서 머무를 생각은 없지만 말야!

왕자의 검 네스톨 : 맞아… 여기서 만난 것도 뭔가의 인연이겠지. 자 받아!

 

- 파티 스킬 하급 노동(輕級勞動)입수 -

 

-채집 포인트에서 하루에 5번의 채집이 가능해지는 스킬.

 

왕자의 검 네스톨 : 조사 스킬을 입수하면 채집포인트를 발견할 수가 있게 되지.

왕자의 검 네스톨 : …아차, 슬슬 시간이군. 다음 번에 느긋이 술이라도 나누면서 얘기를 하자구, 신입!

왕자의 검 유리 : 그럼 실례하겠어요.

 

에란 : …미안해. 급하게 불러놓고는 기다리게 해서.

에란 : 대통령이 만나고 싶어하니까 내일 아침 대통령 관저에 가주었으면 해.

에란 : …얘기는 들었어. 괴물퇴치 의뢰에서 대활약을 했다면서?

          그것과 관계가 있을 지도 모르겠는 걸.

에란 : 아무튼 내일까지 푹 쉬어 두도록 해.

 

에란 : 미로스 평의회의 방문에 그들에 대한 호출명령인가…

에란 : 이제 곧, 이란 소린가. 올 거라는 얘긴 들었지만

         이렇게 빨리 닥쳐올 줄이야…

 

이제 여관에서 휴식취한 채 시작하니 곧장 대통령 저택으로 향하자.

 

알현실로 들어가면 이벤트

 

메나스 : 기다리고 있었다. 쇠고기 길드.

??? : 흠… 실로 믿음직한 걸음걸이로군.

??? : 눈을 감고 있어도 제군들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나에겐 다 보인다.

??? : 핫핫! 예상대로군!!

??? : 모두다 반짝반짝한 좋은 눈을 하고 있군 그래!

도리스 : 또 만났군. 젊은 헌트맨 길드, 쇠고기.

도리스 : 잘 와주었다. 내가 제군들을 부른 도리스=애고트다.

도리스 : 세간에서는 대통령이라는 허울좋은 직책으로도 불리우고 있지.

도리스 : 헌트맨으로썬 너희들의 대선배 입장이고.

도리스 : 그리고 앞으로는 제군들과 함께 세계를 구할 동료가 될 입장이네!

도리스 : 하하하, 그렇게 놀란 얼굴 하지마. 정말 재미있는 녀석들이군.

 

메나스 : 세계를 구한다, 는 것이 황당무계한 얘기로 들릴 테지.

            하지만…

도리스 : 그래, 메나스. 내 감은 틀린 적이 없어.

도리스 : 대재앙의 징조는 세계 여기 저기에서 볼 수가 있어.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까?

예 선택.

 

도리스 : 역시 내가 인정한 녀석들이로군. 믿음직하구만!

메나스 : …물론 근거는 그 뿐만이 아니야.

메나스 : 학술국가 프레로마에 의해서 세계규모의 이변이 관측되고 있어.

메나스 : 그리고 어제 근처 국가인 미로스 연방에서 급한 보고가 있었다.



메나스 : 미로스 부근의 숲에서 가공할만한 미지의 생물이 습격을 해왔다는 정보였어.

메나스 : 숙련된 기사들도 애를 먹는 상대인 거 같은데…

            상황은 그 뿐만이 아닌 듯해.

도리스 : 내 감이 경고를 하고 있어. 이것이 그[시작]이라고 말야.

메나스 : 제군들에게 대통령 관저 직속의 미션을 부여한다!

세계수와 마찬가지로 다짜고짜 미션날리는 건 여전하다.



메나스 : 지금 당장 미로스로 향해서 미지의 생물을 조사하라!

메나스 : 그리고 그것이 세계의 재앙이 될 것이라면…

            반드시 토벌하도록 하는 것이다!

메나스 : 우선은 미로스에 입국하여 평의회에게서 자세한 얘기를 듣도록.

도리스 : 기대하겠다. 쇠고기 길드!

 

- 미션[대통령의 의뢰]를 수락-

 

메나스 : 어째서 그들을 선택한 겁니까? 좀 더 실력이 있는 길드도 있잖습니까.

도리스 : 직감이야.

메나스 : 또, 그 직감이란 겁니까.

뭔가 도리스를 흠모하는 메나스 동인지가 나올 듯한....



도리스 : 너를 선택했던 때와 마찬가지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

도리스 : 사람은 반드시 빛나게 되어 있는 법이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지.

메나스 : …믿도록 하죠. 당신의 말이 그러하시다면.

 

이 시점에 퀘스트 관리국에 퀘스트 4개가 추가가 된다.

 

아래의 퀘스트는 대통령의 미션를 받고 클리어하면 사라지니 이 시기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

 

[범인은 누구냐!?]

[초원에 피는 환상의 꽃]

[점술사에게 필요한 것]

[돌고 돌아서 정원사의 가위]



잠시 카잔을 나와서 필드로 나간 뒤 다시 카잔에 들어가

대통령 관저의 알현실로 가면 이벤트 발생.

 

프로듀서도 중요인물이라고 말한 의문의 소녀, 이번 이야기의 핵심을 쥐고 있다.

도리스 : …흠. 그게 사실이라면 틀림없이 세계의 위기로군.

???? : 사실이야. 나는 거짓말은 하고 있지 않아.

도리스 : 알고 있다. 그 눈을 본 순간부터 믿을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었어.

도리스 : 메나스 녀석은 아직도 어딘가 의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말야.

???? : 믿지 않아도 괜찮았어… 아니, 그렇기는커녕…

???? : 누구에게 말할 생각도 없었어. 그 날, 당신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도리스 : … 그 이유가 뭐든간에 얘기를 해줘서 정말 다행이었어.

도리스 : 그 덕분에 이 미증유의 위기를 한발 서둘러 대응을 할 수가 있었어.

???? : …무섭지는 않은가요? 이것은 절망적인 싸움이 될 거야.

도리스 :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절망해서 뭐가 생기나?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다.

도리스 : 이 손발이 움직이는 한, 아니, 설령 움직이지 않더라도

           생명이 있는 한 싸울뿐이야!

도리스가 드래곤의 재앙을 예견한 건 단순한 감만이 아니라는 건가..



???? : …정말 닮았어.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과…

 

 

 

이제 미로스 연방국의 평의회로 가자.

평의회 건물은 북쪽에 존재한다.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보르그 : 오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르그 : 저는 미로스 평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보르그라고 합니다.

그리프 : 그대들이 카잔 대통령이 직접 이끌고 있다는 엘리트 팀인가?

            아무리 봐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그리프 : 소수정예라는 소린 들었지만 괜찮은 건가?



보르그 : 자, 자. 이웃 국가의 성의를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보르그 : 소중히 숨긴 비장의 부대를 파견시켜 주신 겁니다. 감사해야지요.

그리프 : 흥, 돈으로 산 힘에 성의 따위가 있기나 할까?

보르그 :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허다합니다.

보르그 : 이 나라, 그리고 경애하는 여왕님을 지키는 힘에는 틀림없을 테지요.

그리프 : … 상황을 설명하지.

그리프 : 요전에 미로스 북서쪽 로랏카 삼림구역에서 알 수 없는 흉폭한 생물이 출현했다.

그리프 : 우리나라의 위협이 되는 존재라 보고 기사들을 파견했지만

            …애를 먹고 있지.

드래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세계인가 아니면 모른 척을 하는 것인가...



보르그 : 프레로마의 학자에 의하면 그 생물은 [드래곤]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보르그 : 매우 흉폭하고 가공할 만한 힘을 지녀서 우리 기사단으로는…

보르그 : 또한 그 생물과 함께 이유를 알 수 없는 꽃밭의 존재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보르그 : 그 꽃이 생물의 신경에 갖가지의 영향을 미치는 모양으로.

보르그 : 야생생물의 흉폭화를 시작으로 신경이 약한 인간은 쇠약해지고

            심할 때는 졸도를 하는 등…

그리프 : 보르그! 쓸데없는 설명을 언제까지 장황하게 하고 있을 셈인가.

그리프 : 그들은 우수한 헌트맨이잖나?

이러니까 높은 것들은....



그리프 : 그럼 현지에 가서 신속하게 녀석들을 쓰러드리면 모두 해결될 문제다!

보르그 : 아, 그럼, 자세한 것은 현지에 있는 노와리 학사(學士)에게 듣도록 하시고

보르그 : 지금, 우리 나라에거 골머리를 썩고있는 드래곤이라는

            생물을 어떻게든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프 : 로랏카 삼림구역의 입구에 선행부대가 있다.

            우선은 그들과 합류하도록.

 

- 로랏카 삼림 구역의 지도 입수 -

 

보르그 : 그들에게 힘을 빌려주십시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 미로스를 나와 로랏카 삼림 구역으로 가자.

들어간 중앙에 노와리(ノワリ-)가 잇으니 대화를하자.

 

노와리 : 쇠고기 길드지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와리 : 저는 프레로마의 학사. 노와리라고 합니다.

노와리 : 이 숲의 모습을 봐주십시오.



노와리 : 이 숲을 뒤덮은 대량의 꽃… 우리들은 이것을 [후로와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노와리 : 이 꽃은 지금까지 이 성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노와리 : 미지의 생물 드래곤과 미지의 꽃 후로와로…

노와리 : 우리들 프레로마는 이것을 위험한 존재라고 판단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노와리 : 이 앞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노와리 : 그들은 카잔 공화국, 그리고 미로아 연방의 특명을 받은 헌트맨 들입니다.

미로스 기사 : 옙!

 

노와리 : 숲 안쪽에는 저의 부하도 있습니다만 전혀 돌아올 기미가 없습니다.

노와리 : 충분히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숲은 후로와로에 뒤덮혀 건드리면 에너지가 소모가 된다.
이동에는 최대한 주의하도록 하자. 숲의 안에는 상자도 있으나 후로와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으니
아래 지도를 보고 상자만 얻도록 하자.



또 보스에게 가기 전에 샘물이 위치하니 이 샘물을 거점으로 적당히 레벨업을 하고 도전하는 것도
괜찮은 레벨 올리기 방법이니 애용하자.

샘물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후로와로와 접촉해서 깍이는 HP잔량에 주의 함과 동시에
전투 중에 독 공격을 사용하는 맛슈라는 몬스터를 조심하도록 하자.
독은 세계수와 달리 일정 행동 후에 사라지지만 후로와로와 함께 피해를 입다보면
금새 HP가 바닥을 드러내니 최대한 피해야 한다. 

 

사진의 버섯같이 생긴 것들이 맷슈. 인카운트 시 우선적으로 잡자.

숲의 안쪽에 들어서면 이벤트

 

적의 필드심볼의 움직임이 참을 수 없이 귀엽다..

이 앞에는 흉악한 힘을 지닌 적이 기다리고 있다.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두려워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예를 선택하면 시작의 익용과 전투가 시작되니 미리 준비를 하고 나가도록. 

이름 : 시작의 익룡
HP : 700
공격 패턴 : 통상공격, 소닉붐(ソニックブーム), 샌드 스톰(サンドストーム)
드랍아이템 : 없음.


용이라고는 하지만 용들 중에서도 가장 하급인 용이므로 레벨 10이상에서 가볍게 상대가 가능하다.
문제는 전체 공격인 소닉붐과 샌드스톰이다. 소닉붐은 전체 공격이고
샌드스톰은 전채암흑공격이다. 소닉붐은 미로스에 파는 장비와 어느 정도 레벨이면 버틸만 하나.
문제는 샌드 스톰. 일정 확률로 아군 파티 전원에게 암흑 공격을 건다.
걸리면 공격 명중률이 매우 낮아지니 전투가 다소 길어진다. 암흑 상태는 2-3턴 후에 해제된다. 

시작의 용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날도마뱀 수준의 용이다.





용을 쓰러뜨리면 이벤트 발생.



노와리 : 후로와로가 사라져 간다…!?

 


노와리 : 여러분 무사하신가요!?

노와리 : 역시 원인은 드래곤이었나…

노와리 : 후로와로와 드래곤 아직 모든 것이 해명된 것은 아닙니다만.



노와리 : 적어도 그래곤을 쓰러뜨리면 후로와로가 사라지는 것만은 판명이 되었군요.

노와리 :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와리 : 하지만 그 모습을 보건데 역시나 이번 드래곤은 강적이었던 듯하군요.

노와리 : 여러분 서있는 게 겨우라고 보여집니다.

노와리 : 피곤하신 거 같기도 하고 여러분은 곧장 카잔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노와리 : 미로스 평의회에는 제가 보고를 해놓겠습니다.

노와리 : 그럼…



자동으로 카잔 대통령 관저에 이동.





도리스 : 잘 돌아왔다. 아무래도 잘 해결된 거 같군.

도리스 : 너희들의 무용담. 직접 들어 보도록 할까.

 

도리스 : …그렇군. 드래곤, 그리고 후로와로인가…

도리스 : 아무래도 쉽지만은 않은 상대로군.

메나스 : 미로스의 문제는 이걸로 해결되었습니다.

메나스 : 하지만 이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커다랗고 그리고 심각한 문제인 듯하군요…

도리스 : … 그런 거 같아. 하지만, 오늘은 승리한 것은 틀림없는 일.

도리스 :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도록 하자구.

도리스 : 쇠고기 길드를 봐라. 원정의 피로로 서있는 게 겨우인 거 같잖나.

도리스 : 수고했다. 오늘은 이만 돌아가도 좋아. 싸움의 피로를 풀도록 해라.



메나스 : 에란에게 의사를 준비하도록 전하지. 쉬기 전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메나스 : 그리고 이건 보수다. 받도록 해.

 

이제 여관에서 세이브를 하고 길드 관리국의 에란에게 찾아 가자.

 

에란 : 어서와. 너희들의 활약은 들었어.

에란 : 역시 너희들을 선택한 대통령의 눈은 잘못되지 않았단 소리구나.

에란 : 이제 곧 진료소 직원이 올 테니까 여기서 잠시 기다리고 있어.

 

진지한 의사 : …으음, 그저 단순한 피로가 아닌 듯하군요.

에란 : 머리를 강하게 맞았다던가… 그렇지 않으면 어던 종류의 독이라도?

진지한 의사 : …저도 처음보는 증상이라 금방 결론은 낼 수가 없---

에란 : 뭐, 뭐지!?

에란 : 이…이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당황하는 검사 : 우와앗!! 뭐야 이것들은!?

도망치는 남자 :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이래선 이길 수 없어…

                      나, 나는 도망칠 거야…!!

카잔 마을에 후로와로가 기하급수 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에란 : 아, 안돼, 너희들!!

진지한 의사 : 그런 상태로 싸우는 것은 무모해요!

에란 : 쇠고기 길드…!!

도리스 : 왔나 쇠고기 길드!!

도리스 : 드래곤 슬레이어인 강자들이 합류했다! 단숨에 반격에 들어간다!!

외치는 병사 : 우와아앗!! 위를 봐!!

압도적인 수의 666마리 드래곤 군대.



도리스 : 뭣이…!?

주저하는 병사 : 뭐…뭐야… 모, 몸이 움직이지 않아…

정신나간 병사 : 아아…이상해… 왠지 기분이 좋아…

 

메나스 : 이, 이것이 후로와로의 힘인가…!!!

메나스 : 쇠고기 길드까지…!! 어, 어떻하면 좋지…

도리스 : 당황하지 마!!

메나스 : !!

도리스 : 메나스여. 지금 당장 탈출의 지휘를 맡아라.

도리스 : 여기 물러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메나스 : 엡!

역시 메나스는 단순한 사무직은 아니었던 듯.



메나스 : 싸울 수 있는 자들을 중앙광장에 모아서 부대를 편성하라!!

메나스 : 부상자를 수용한 뒤에 이웃 나라 미로스로 탈출한다!!

메나스 : 대통령!! 뭐하시는 겁니까!!



도리스 : 나는… 여기 남겠다. 조금, 시간을 끌지 않으면 안되니까.

메나스 : 안됩니다! 당신을 놔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도리스 : 잘 들어라, 메나스여. 언젠가 우리들은 반드시 드래곤에게 승리할 것이다.

도리스 : 그 때는 쇠고기 길드가 그 선두가 되겠지.

도리스 : 이건 예감이다. 녀석들을 잃어서는 안돼.

도리스 : 가라, 메나스!!

메나스 : ……

도리스 : 핫핫핫!! 드래곤 같은 것들에게 이 세계는 넘겨주지 않는다.



도리스 : 우리들의 희망을 위해서…

도리스 : 잠시 이 몸이랑 상대를 해줘야 하겠어!!

 


미로스 병사 : 여왕폐하! 카잔에서 피난민이 도착했습니다!!



에메라다 : 알겠습니다…! 급한 환자는 우선적으로 힐러 길드로
옮기도록 하세요.

에메라다 : 미로스의 이름을 걸고 그들은 우리들이 지켜야합니다!

에메라다 : 알겠나요!

미로스 병사 : 엡!

 

 

소우겐 : 허허… 참, 소란스럽기도 하구만.

소우겐 : 역사도 적은 나라의 놈들은… 꼴사납게 수선떨고 있기나 하고.

소우겐 : 우리나라는 다르다. 릿켄, 아니 그런가?



릿켄 :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소우겐 : 하,하,하.. 에덴의 진정한 왕인 아이젠이 두려워 할 것은 무엇 하나 없다!

 

 

루쉐 왕 : 뭔가 말을 건네기라도 해야 하나?

젯케 : 됐어. 우리들에게 말은 필요 없어.

젯케 : 언제나처럼 검을 휘두르고, 언제나처럼 생명을 짓밟고



젯케 : 적도 아군도 시체로 만들고 그 위를 밟고 지나가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해나가는 것뿐이다.

루쉐 왕 : 그래… 그게 우리들의 자랑이자 루쉐족의 혼 그 자체이지.



반트로와 : 젯케! 출격 준비가 끝났어!

젯케 : 좋아, 출전한다! 도마뱀 녀석들을 말살하는 거다!!

 

 

에멜 : 마침내 시작 되었나.

노와리 : 저것들이 드래곤... 너무나도 강대한 존재야!!



파로 : 현재 드래곤들의 침공은 학사들의 상상을

         커다랗게 뛰어넘는 수준의 것입니다.

에멜 : 그럴 테지...책상 위에서 생각한 상상이나

         계산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노와리 :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막대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세한 정보가!!

에멜 : 각국에 사자를 보내지.

         세계 규모의 연계가 필요할 테니까.

 

불타오르는 카잔에서 도리스의 모습과 의문의 소녀의 모습이..

???? : 사람은…언제까지 이 싸움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 : 가르쳐줘요…언니…

 

 

그리프 : 지금 막, 다리를 끊어버리고 왔네.

메나스가 가지는 마음은 두고온 도리스에 대한 아쉬움일까..



메나스 : 그런가요… 지금 카잔은 고립된 섬이란 거군요.

그리프 : …자네들 나라에겐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프 : 하지만 용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해해주길 바란다.

보르그 : 물론 살아남은 분들의 보장은 저희 미로스가 충분히 하도록 하지요.

보르그 : 여러분이 아무런 불편없이 살 수 있도록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나스 :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메나스 : 미로스는 앞으로 어쩔 셈입니까?

그리프 : 현명하신 여왕님은 평화적 해결을 원하고 계시네.

용과의 대화를 꾀한다니...



보르그 : 우선은 각국의 상황을 지켜본 뒤에

            최후엔 용과의 대화도 생각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메나스 : 그렇습니까....


카잔의 참상과 미로스의 안일한 대책을 듣고는 한탄하는 메나스.



메나스 : 쇠고기 길드.. 너희들은 영웅이 아니었던 건가...!?

 

 

서장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