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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테일즈 오브 더 월드 2 - 스토리 공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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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38. 니아타 모나드(ニアタ・モナド) --------------------------------

 




카논노 : 있지. 배의 개조가 끝났데.

카논노 : 이걸로 그 해역에 갈 수가 있겠구나.

카논노 : 무섭지만 역시 난 듣고 싶어.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강하게 이끌리고 있어.

카논노 : 니아타 모나드라는 이름도, 그 조각에 대해서도…

카논노 : 나 자신과도 결판을 내지 않으면 안되고.

카논노 : 사실은 목소리에만 의지해서 살아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바뀌고 싶어… 나는.

카논노 : 그러니까 결심했어. 나도 갈 거야.

 

챗트 : 반에르티아 호는 개조가 종료되어 현재 말이 나온 그 해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스탄 : 그 해역에 들어온 모양이야.

챗트 : 벌써 말인가요!? 개조를 하고나서의 항행 스피드는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군요.

니아타가 있는 해역에 와도 아무것도 없었다.




스탄 : 하지만, 해면에 바닷말뿐이라서 유적과 같은 것은 확인이 불가능 하던 걸.

챗트 : 당신도 갑판에 가셔서 보시는 게 어떤가요?

 

 



카논노 : 목소리가 들려와. 평소보다 더 강하게…

리필 : 카논노… 안색이 안 좋아 보여.

카논노 : 몰라. 모를 터인데… 나, 뭔가 아는 것 같아.

카논노 : 니아타…?

카논노 : …니아타!?

 

카논노의 외침에 부상하는 의문의 건축물.

리필 : 이건…!?

카논노 : 니아타, 니아타…

카논노 : 어째서 알고 있는 거지, 난?

리필 : 설마, 카논노의 부름에 반응했다는 건가?

카논노 : 정말로, 정말로… 아버지랑 어머니가 있는 걸까나…

 

줄거리 39. 디센더의 옥좌(ディセンダーの玉座) ----------------------------

 

이제 기관실의 챗트와 대화를 하면 메인퀘스트를 받을 수가 있게 된다.

 

퀘스트명 중요임무8(重要任務!)

항목

내용

의뢰인(依頼人)

리필(リフィル)

의뢰 내용(内容)

니아타 모나드에 잠입하라(ニアタモナドに潛入せよ)

바다 안에서 부상한 수수께끼 건조물의 안을 조사하고 싶어.

가능 도중의 호위를 맡을 분을 모집합니다.

난이도(難易度)

★★★

의뢰분류(種別)

조사, 장소

목적지(目的地)

니아타 모나드

타겟(ターゲット)

-

목표 수(目標数)

-

파티 인원(パーティ)

4인

보수(報酬)

4500갈드, 40GP

명성(名声)

20

고정 동행자(同行者)

리필, 카논노

퀘스트 생성시기

  -

클리어 팁

  -

 



챗트 : 세계수를 어떻게 할 수단이라… 대체 뭘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요?

챗트 : 그 게이데라는 녀석을 완전히 없애는 쪽이 해적다운 것인데 말이죠…

챗트 : 그럼, 의뢰의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지요.

챗트 : 저 니아타 모나드였던가요?

         리필씨가 내부에 잠입하여 조사를 해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번에도 유적 매니아 리필의 호위로 끌려가는 주인공.



챗트 : 리필씨가 조사를 하고있는 동안 당신과 카논노씨에게는

         호위임무를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챗트 : 그럼, 리필씨가 기다리고 계시니 열심히 해주세요.

 

이제 맵을 나서면 니아티 모나드로 갈 수가 있게 된다.

 

니아타 모나드(ニアタ・モナド)

 

니아타 모나드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리필 : 본적도 없는 테크놀로지야. 이 건조물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 역시 모르는 것들뿐…

리필 : 무언가의 회로 집합체…일려나. 아직 기능을 하고 있어.

          여기 자체가 살아있는 것 같아…

리필 : 마치 주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야.



카논노 : 주인이라니, 디센더를 말하는 건가요?

리필 : 네가 읽었던 문자의 말이 올바르다면 그렇겠지.

리필 : 네가 읽었던 문자의 말이 사실인지 어떤지는.

리필 :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단정할 수가 없어.

리필 : 하지만, 편의상 여기는 네가 말한 니아타 모나드라고 부르도록 하겠어.

리필 : 자 그럼, 조사를 시작하자.

 

니아타 : 6천년만의 방문자로군.

리필 : 누구지!?

니아타 : 우리들은 니아타 모나드

디센더의 옥좌일지니…

전작과의 연관성 부여를 위한 이벤트라고나 할까...



니아타 : 카논노… 그 모습은 우리들의 디센더

리필 : 뭐라고!? 그녀가 디센더-!?

카논노 : 모, 몰라. 나… 아무 것도 몰라!!!

니아타 : 하지만, 우리들의 세계는 수명을 다하여 디센더는 존재하지 않을 터.

니아타 : 몸을 조사했다. 그대는 우리들 디센더의 인자를 가지고 있어.

니아타 : 이 세계는 우리들의 고향 [파스카]의 자식(평행세계)일지도 몰라.

니아타 : 그런가. 우리들의 고향, 디센더의 인자를 이어받은 세계에

            마침내 도달한 것이로군.

카논노 : ……

주인공은 엄밀하게 말하면 테레지아(1편)의 그 녀석이 아니란 소리.



니아타 : 무서워하지 마라. 그대는 이 세계의 카논노인 거로군.

니아타 : 그리고 거기 있는 [빛을 두른 자] 그대가 이 세계의 디센더인가.

리필 : 어디에 있는 거지? 모습을 드러내!

니아타 : 우리들에게 모습은 없어. 그대들이 서있는 곳.

             이 공간의 모든 것이 우리들의 신체.

니아타 : 우리들은 디센더와 우리들의 고향인 세계

            [파스카]를 영구히 지켜보기 위해서 육체를 버리고 기계에 깃든 정신집합체이다.

즉 뱃속에 들어와 있단 소린가..



리필 : 정신집합체라고? 그래서 [우리들]이라고 칭하는 거군.

         즉 당신은 이세계의 존재인 건가?

니아타 : 그렇다…. 고향이 멸망한 후에도 우리들은 사라지는 일 없이

             이렇게 갖가지의 세계를 지켜보고 있지.

니아타 : 올라오거라. 우리들 디센더의 옥좌까지…

 

리필 : 니아타! …니아타라고 해도 상관없겠지. 내 목소리가 들려?

리필 : 나는 리필 세이지. 여러 가지로 물어봐도 되겠지?

리필 : 이 세계 그라니데가 너희 세계의 아이(평행세계)라고 했지.

         그건 어떤 의미지?

니아타 : 세계수는 마나와 디센더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니아타 : 세계수는 새로운 세계가 될 씨앗(種字)을 만들어

            세계를 만들어내는 초생명체(超生命体)

            세계라는 것은 세계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

니아타 : 세계도 마찬가지로 [수명]이란 것이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세계의 기록을 다음 세대로 이어나가는 것이다.

니아타 : 우리들의 세계가 이 세계에 이어진 것처럼…



리필 : 그럼, 기억을 공유하는 세계가 그 외에도 존재한다는 거군.

리필 : 카논노만이 아니라 나나 주인공이 존재하는 이세계(異世界)가.

니아타 : 그렇군. 그러고보니 너와도 만난 적이 있다. 분명[테레지아]라는 세계였던가.

니아타 : 하지만 아주 먼 과거의 일이다. 엄밀히 말해 전혀 다른 사람이지.

리필 : …실감이 없는 얘기로군. 꿈이라도 꾸고 있는 걸까.

 

 

카논노 : 옥좌…?

니아타 : 잘 왔다… 여기가 우리들의 중추다.

니아타 : 그럼, 그라니데의 디센더. 네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 세계에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이지?

니아타 : 세계에 넘치는 [부]를 없앨 방법인가.

리필 : 다른 세계에서는 어땠지? 여기를 보건데

         너의 세계는 꽤나 문명이 진화한 듯 보이는데.

니아타 : 아쉽지만 [부]를 없애는 일은 불가능하다.

리필 : 역시 세계수가 아니면 부를 무로 되돌리는 일은 불가능 한 거군.



니아타 : [무]라고? 진정한 [무]라는 것은 없어.

            세계수가 부를 무로 돌리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니아타 : 하지만 세계수의 상처를 회복시키는 일은 가능하다.

리필 : 그 방법,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지 않겠어?

니아타 : …우리들의 고향, 그리고 디센더가 이어진 이 세계를 위해서라면야.

니아타 :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은 보람이 있다고 해도 좋겠군.

니아타 : 잠시 기다려라. 이 세계를 보고 올 테니.

니아타 : 리필. 지금부터 필요한 것을 그대의 기억에 새기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것대로 하도록 해라.

리필 : 뭐야, 지금 것은…? 마치 머리 속에 무언가를 적어넣은 것 같아.

리필 : 니아타, 지금 것이 세계수를 회복하기 이해서 [필요한 것]이군?



니아타 : ……

리필 : 니아타……?

니아타 : 갑자기…힘을 사용해서… 회로…가, 일…부…한 듯…하다…

니아타 : 카논노를…잘…부탁…한다…그라니데의……디센더……

리필 : …일단 돌아가자.

리필 : 앞으로 착수해야할 일이 잔뜩 있어.

리필 : 게다가…우리들만으로는 여기의 구조를 이해할 수가 없어.

카논노 : ………

리필 : 얘기는 돌아가서 하자. 자 돌아가자.

 

줄거리 40. 실의에 빠진 카논노(失意のカノンノ) ----------------------------

 

생각 이상의 충격을 받은 카논노




파닐 : 어서오세요……?

파닐 : 카논노. 울고 있는 거니?

카논노 : ……

파닐 : 카논노…

리필 : 주인공, 카논노. 너희들은 여기서 해산해도 돼. 힘을 빌려줘서 고마워.

리필 : 주인공은 나중에 과학실로 와줬으면 해.

 

카논노는 다른 존재지만 니아타와의 연관성으로 감응한 듯하다.




리필 : 왔구나 주인공.

리필 : 카논노에 대한 일인데…

리필 : 쇼크였던 모양이야… 여러 가지 의미로.

리필 : 그 아이, 바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며 묘한 소릴했었지?

리필 : 카논노와 니아타는 알게 모르게 마음 속안에서

          감응(感應)하고 있었던 것 같아.

주인공 : ……

리필 : 어떻게 아냐고? 지혜를 건네준 그 빛을 쬐였을 때 니아타의…

          그래, 마음의 일부분을 보았어.

리필 : 니아타는 자신의 세계에 있던 디센더-

         [파스카의 카논노]를 매우 사랑했었던 거 같아.

리필 : 마치 아버지가 딸을 보듯이 말야.

리필 : 니아타는 고향을 잃어버린 후에도 영원의 고독 속에서

         디센더였던 카논노와의 추억을 의지하고 있었어.

리필 : 디센더를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멈추면서까지 함께하다니

          웬만한 각오로는 할 수 없는 일이야.

리필 : 하지만 기계과 되어 부사의 몸이 된다…인가.

         [불사]를 동경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이렇게 보니 꽤나 불편한 거구나.

주인공 : ……

리필 : 오늘은 나도 지쳤어. 너무 많은 것을 보았으니 머릿속을 정리해 둬야 할 것 같아.

리필 : 나중에 니아타가 알려준 세계수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 줄게.

 

 

스킷트 : 니아타 모나타는…?(ニアタ モナドは…?)

 

제이드 : 니아타 모나드는 어떠하셨나요?

리필 : …네.

제이드 : 미지의 광물, 생물, 그리고 기술. 꽤나 흠미 깊은 장소입니다.

리필 : 그다지 그 장소를 더럽히지 말아줘요.

          거기에는 우리들에게 지혜를 빌려준 위대한 현자(賢人)가 있어요…

 




 

줄거리 41 인연(きずな) -------------------------------------------------------------------

 

 

카논노 : 니아타의 목소리, 그 목소리였어… 바다에서… 들려왔던 목소리…

카논노 : 아버지랑 어머니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 있다고 믿었어.

그 바램을 버릴 수가 없었어.

카논노 : 왜냐면… 그렇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살아나갈 자신이 없었으니까…

카논노 : 하지만… 틀렸어. 없는 거구나. 역시.

…아버지도, 어머니도.

삶의 희망이었던 부모찾기가 불가능해지자 좌절하는 카논노.




파닐 : ………

파닐 : …그래. 사실은 네 부모님은 이제 없어.

파닐 : 화재로… 돌아가셨어.

카논노 : 파닐… 거짓말이었어?

카논노 : 살아있다고, 항상 말했었잖아!!

카논노 : 먼 곳에 있을 뿐이라고, 언젠가 만날 수 있다고!!

카논노 : 그 목소리도 부모님일지도 모른다며 파닐이 그렇게 말해서!!!

파닐 : 그 때는 네가 너무 어려서 사실을 말하지 못했어.

         하지만, 언젠가 사실을 말하자고 생각했어.

파닐 : 설마, 그게 지금이 될 줄이야. 미안해…

카논노 : 어디에도 없구나…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무리 찾아봐도, 이제 만날 수가 없는 거구나.

카논노 : …우…우…

카논노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우아아… 우아아아아아아아아!!!

파닐 : 미안해. 미안해, 카논노.

 

 

 

리필 : 주인공. 너에게도 알려줄게.

리필 : 니아타가 세계수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르쳐준 사실을…

리필 : 우선 첫 번째.




리필 : 침전물질이 혼합된 수정에 깊은 바다 속에서 차오른 달빛을 깃들게 한다.

         그것을 어둡고 깊으며 또한 메마른 마을에 위치하도록 할 것.

리필 : 두 번째,

리필 : 사람의 흉내를 내는 꽃의 씨앗. 삼색으로 빛나는 이끼

         그 이끼로 싹을 피운다. 그 싹은 바람이 노래하는 땅에 두도록 할 것.

리필 : 세 번째.

리필 : 앞서 두 가지가 끝나면 세계수에 화산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

         이걸로 세계수는 회복이 가능한 것 같아.

제이드 : 첫 번째의 침전물질이 혼합된 수정은 [루나 쿼츠]일 테죠.

제이도 : 그것은 피리아의 표본에서 좀 떼어달라고 하도록 하죠.

테일즈 시리즈 법칙 중 하나 중요한 건 꼭 심해나 바다속에 숨긴다.



리필 : 깊은 바다 속에서 차오른 달빛은 [츄로스 해저 유적]에 서식하는

         월광충의 빛이라고 나는 추측하고 있어.

리필 : 심해라고 하면 해수면에서 200미터 이상을 가르치니

         진짜 달빛이 닿을 리가 없거든.

제이드 : [츄로스 해저 유적]은 그란마니에 황국이 처음 발견하여 조사를 하였습니다.

제이드 : 그 때에 [월광충]을 발견했지요.

제이드 : 지금, 그란마니에 당국에 심해용 잠수복을 보내달라고 주문해 놓았습니다.

             곧, 도착할 겁니다.

 

주방

 

파닐 : 어머나, 당신이었군요…

파닐 : 카논노, 아까 사과하러 왔어요. 심한 말을 해버렸다면서

파닐 : 심한 소릴한 건 내 쪽인데말이죠…

파닐 : 그 아이 나름, 실제론 목소리의 정체가 부모님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파닐 : 정말 이 나이가 되면 어째선지 쉽게 겁먹고 말는 모양이에요.

파닐 : 하지만, 그래도 쇼크였던 모양이에요.

목소리의 주인이 부모님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버릴 수는 없었으니…

파닐 : 그 아이가 화내는 것도 당연해요.

내가 거짓말을 했으니까.



파닐 : 이걸 보세요. 이건 카논노가 어렸을 적에 그린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림이에요…

파닐 : 얼굴을 모르니까 언제나 항상 상상하면서 그렸죠.

파닐 : 예전부터 밝게 행동은 했지만 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는 무척 쓸쓸해보였어요.

파닐 :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바램을 간단히 버릴 수는 없었던 모양이에요.

파닐 : 후후후… 그런 얼굴 하지 말아요. 나와 카논노는 괜찮아요.

파닐 : 그렇게 쉽게 사이가 나빠지거나 하지 않아요.

 

 

 

스킷트 : 피리아의 진정한 실력(フィリアの真の実力)

 

스탄 : 피리아, 아무리 탐색이라고 해도 무리해서는 안돼.

스탄 : 만약 위험해지면 나에게 말을 걸어줘.

피리아 : 네, 그때는 잘 부탁드리겠어요. 하지만, 스탄씨도 무리는 금물이에요.

            필요해지면 언제라도 쓸 테니까요.

스탄 : 아아, 그래.

스탄 : …응? 사용하다니? 뭐를?

피리아 : 이런 일이 있을까하고 생각해서 피리아 봄을 한층 더 높게 개량 해두었어요.

어비스의 투기장 난입시 피리아의 피리아 봄이 순간 생각났다.



피리아 : 스탄씨를 궁지에 모는 나쁜 적들은 이 피리아 봄으로 철저하게

            가루로 만들어 버릴 거에요… 후후후후후.

스탄 : 아, 그래. 피리아만 믿을게…

 

스킷트 : 여동생과 모험(妹と冒険)

 

아시다시피 리리스도 투기장 챔피언 관록의 강자임.

리리스 : 그럼, 오빠. 멍하니 있다가 적에게 둘러싸이지 않도록 주의해.

스탄 : 그게 네가 할 소리냐? 것보다 위험하니까 돌아가.

리리스 : 내 실력을 우습게 보지 마. 후라이팬과 국자와 맘보만 있으면

            오빠한테도 이길 자신이 있으니까.

스탄 : … 그래서 그 맘보라는 건 뭔데?

리리스 : ?? 맘보가 맘보지, 뭐긴. 물고기의…

스탄 : …아니, 이제 됐으니깐.

 

 

스킷트 : 베이그의 임무(ウェィグの任務)

 

똑같은 얼음계열 속성이라 엮이게 된 케이스다.



베이그 : 실체화되어 있다는 소리는… 죽을 수도 있다는 소리인가?

세르시우스 : …아마도. 하지만 인간처럼 혼까지는 죽지 않을 테지.

                  그렇게 낙담을 할 필요는 없어.



베이그 : 나는 세르시우스를 수호하는 것이 역할이다.

            반드시 지키겠어.

베이그 : 내게만 맡겨라.

세르시우스 : 그런가. 그럼 그러도록 하지.

 

 

 

스킷트 : 두터운 신뢰(篤い信頼)

 

유진은 리버스에서 파티의 조율자이자 형(아버지?) 역할이다.

유진 : 베이그 너무 앞서 나가지 마.

베이그 : 나는 너를 믿고 있어. 내 등을 맡기고 싶어.

유진 : 그건 기쁘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은 하지 마.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자를 대열의 앞에 둘 수는 없으니까.

베이그 : 그래, 조심하지.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 빈틈이 생긴다면…


유진 : 그 때는 나에게 맡겨라. 확실히 지켜줄 테니까.

베이그 : 그래, 잘 부탁해.

 

스킷트 : 해피 마오(ハッピ-マオ)

 

마오 : 던전 탐색이란 거 질릴 때가 있지~? 왠지 기분가지 암울해 진다니까.

베이그 : 너에게도 그런 때가 있군 그래.

마오 : 뭐 베이그는 언제나 암울하니까.

베이그 : …그렇지만도 않아. 지금은 꽤 좋은 기분이 좋은 편인데.

사실 알고보면 가장 심각한 배경을 갖고 있는 건 마오인데..



마오 : 그럼 그걸 표정으로 나타내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베이그의 얼굴, 대략 무서울 정도라고.

베이그 : 무섭다고… 내가…?

마오 : 아, 미안. 낙담하게 만들었나?

 

스킷트 : 친구의 딸(親友の娘)

 

리버스 본편에선 두 사람의 이런 스킷트는 좀 처럼 보기 힘들다.

유진 : 그러고보니 요즘 만나지 못했는데 바스는 잘 지내고 있나?

애니 : 아버지 말인가요? 그러네요, 요즘엔 바쁜듯해서

         그다지 건강하다고는 하지 못 할지도.

유진 : 중이 제 머리는 못 깍는 법인가. 한심하군. 나 참…

애니 : 유진씨는 병원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유진 : 없군.

애니 : 그런데 어떻게 아버지랑 친구가 됐죠?

유진 : 의사라서 친구가 된 게 아니잖아. 어쩌다가 친구가 의사가 된 것뿐이다.



유진 : 애니 역시 마찬가지잖아. 친구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훌륭한 한 사람의 길드 멤버니까 친구가 된 거잖아.

애니 : 아… 고맙습니다.

 

 

스킷트 : 스커트의 길이(スカートの裾)

 

마법 주력인데 왠지 심하게 격투행동을 하는 리아라는 참 특이한 캐릭터.

파라 : 으음…

리아라 : 왜 그래, 파라?

파라 : 스커트로는 역시 높은 발차기를 하기 힘들어. 속옷이 보일 것만 같고 말야…

리아라 : ……나도 그렇게 생각. 많이 움직이면 아무래도…

민트 : 저는 격투를 그다지 하지 않으니까 그 걱정은 없습니다만…



민트 : 그렇다고 해서 치마를 드러내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리아라 : 여자는 역시 민트같이 얌전한 편이 좋은가.

파라 : 얌전한 여성에 흥미를 같는 남자만 있을 거라곤 생각안해.

          괜찮아, 문제없어, 문제없어♪

민트 : 그 점은 취향 문제이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리아라 : 그러네. 그럼 신경 쓰지 않도록 해야지.

 

스킷트 : 맡겨만 둬!(任せなっ!)

 

나나리는 동생과 2이 살아서 생활력이 무지 강한 캐릭터라는 설정.

파닐 : 최근 편해졌어요~ 주방일이나 물건 사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늘어서.

리리스 : 네, 맡겨만 주세요.

크레아 : 저는 여러분처럼 싸우거나 하지 못하니까요.

리리스 : 하지만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은 나나리씨에요.

크레아 : 응, 그렇게 생각해.

나나리 : 자, 비켜, 비켜~ 감자 껍질 벗긴 것 10킬로 다 끝냈어.

파닐 : 어머나, 어머나 어쩜! 이거 전부 끝낸 건가요? 정말로 수고했어요.

크레아 : 덕분에 살았어 나나리. 하지만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나나리 : 나는 말야. 처음으로 이 배에 왔을 때 아이와 남자뿐이 참상을 보고

            생각을 했거든.

나나리 : [이 배에는 내 도움이 필요하구나]하고 말야.

             한번 정한 일을 관철하는 것. 이게 나의 신조거든.


로니가 안나와서인지 나나리의 스킷량도 그다지 많지가...(관절기 스킷도 없고)



리리스 : 덕분에 무지 도움이 되요. 뭐하면 좀 더 도와주셔도 괜찮아요!

나나리 : 그래, 맡겨만 줘! 내 진짜 실력을 보여줄 테니까 말야!

나나리 : 그럼, 다음엔 뭐지?

파닐 : 고마워요~. 그럼 세탁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나나리 : 좋았어, 맡겨만 둬.

리리스 : 의지가 되는 누나에요.

크레아 : 그러네… 사려가 깊고 요리도 수준급. 거기에 일처리도 능숙하고.

리리스 : 이상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