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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Wii 공략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청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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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베트 연락선 항구                                                                    



아스벨 : 눈을 떠, 소피!!


셰리아 : 상처는 나았는데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다니 어째서…?

아스벨 : 소피!!

셰리아 : 정신 차렸구나, 다행이다.


소피 : 아…스벨…? 셰리…아?

소피 : 나… 어떻게 된 거야…?


아스벨 : 리차드에게 공격받아서 의식을 잃었어.

소피 : 리차드… 어떻게 됐어…?

아스벨 : 리차드는…갑자기 출현한 누에고치 같은 것에 먹혀버려서…

아스벨 : 하지만 아직 죽은 건 아니야.

소피 : 리차드…


소피 : 우… 으아아아아!!

셰리아 : 소피, 정신차려!!

소피 우으으으…하아…하아…


소피 : …모두는…? 모두는… 어디 있는 거야…?

소피 : 모두… 어디야… 어디 있어…?

셰리아 : 너, 설마… 눈이…

휴버트 : 여깁니다, 소피!


마릭 : 전혀 안 보이는 거냐?

소피 : …모두의 얼굴이… 조금씩…흐려져만…가…

파스칼 : 공격을 받은 후유증인가… 설마…이대로 두면 완전히…

아스벨 : 소피…


셰리아 : 안돼, 약도 술법도 전혀 듣질 않아.

휴버트 : 어떡하면 좋습니까? 무슨 좋은 방법이…?


파스칼 : 이런 곳에 눕혀놓는 건 좋지 않아.

            일단은 여관으로 가자.



이벤트 후에는 소피가 파티(전투)멤버에서 이탈, 동행자가 되어버린다.

동행자가 되어도 경험치등을 축적되니 만약 칭호등을 수동 설정으로 한다면 꼬박꼬박 체크해서 바꿔주도록.

우선 자베트의 여관으로 가서 여관에서 쉬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 자베트                                                                                       



파스칼 : 상태는 어때?

셰리아 : 이제 조금 안정된 거 같아… 잘 자고 있어.

아스벨 : 소피…

파스칼 : 아스벨, 말하기 힘들지만…

파스칼 : 소피는… 우리들 인간과는 다른 존재가 아닐까.


아스벨 : 파스칼…!!

파스칼 : 지금의 상태 역시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반응이야.

            그러니까…

아스벨 : 소피가 인간이던 아니던 괴로워하고 있는 건 사실이야.


아스벨 : 포기하라는 얘기라면 난 듣지 않은 걸로 하겠어.

파스칼 :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파스칼 : 저기 모두 내가 영지의 장에서 했던 말, 기억해?

셰리아 : 우리들이 있는 곳과 다른 포드라라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프로토스 헤이스가 왔단 얘기?

마릭 : 프로토스 헤이스는 대휘석을 노리던 람다라는 존재를 제지했다고도 했었지.


파스칼 : 만약 리차드의 말대로 소피가 프로토스 헤이스라면 가능성이 하나 있어.

파스칼 : 소피를 포드라에 데리고 가는 거야.

파스칼 : 술법도 약도 듣지 않는다고 하면 남은 수단은 그것 밖에 없을지도 몰라.

파스칼 : 물론 확증은 없어. 리차드가 사실을 말한 거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파스칼 : 애초에 그 기록에 있던 일이 일어난 건 생각하기도 까마득한 먼 옛날 일이고.

파스칼 : 반드시 좋게 된다는 보증은 없지만 포드라에 가는 것이 가능성의 하나가 아닐까?

아스벨 : 그 포드라에는 어떻게 가면 되는데?

아스벨 : 나는 소피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가 없어.

아스벨 : 이번엔 내가 어떡해서든 소피를 구해내야 해.

아스벨 : 그러니까 부탁이야. 나를 포드라에 가게 해줘. 어떡해서든 소피를 고쳐주고 싶어.

휴버트 : ‘내가’가 아니라 ‘우리들을’이 아니던가요?

휴버트 : 분명 여기 있는 전원이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스벨 : 모두… 정말 괜찮은 거야?

파스칼 : ‘뭐야, 지금 와서’라고. 아스벨.

아스벨 : 고마워, 모두.


아스벨 : 모두, 포드라로 향하자. 우리들의 소중한 동료인 소피를 구하기 위해서.

휴버트, 셰리아, 마릭, 파스칼 : 응!

마릭 : 게다가 포드라에 가는 것으로 리차드 폐하의 상태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될지도 모르니까.

셰리아 : 그건 무슨 얘기죠…?

파스칼 : …리차드는 람다라는 존재와 뭔가 관계가 있을 지도 몰라.

아스벨 : 리차드가… 람다랑…?

파스칼 : 그 부분의 조사도 해둬야 해. 여러 가지로 알수 있는 게 있을 거 같고.

파스칼 : 그런 까닭에 우리들이 포드라에 가는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

파스칼 : 좋아. 우선은 다시 한번 영지의 장에 가야할까나.

            포드라로 가는 방법도 조사해야지.


포아손 : 파스칼 언니, 여기 계셨나요.

포아손 : 선장님에게 언니 일행이 큰일이라고 들어서 할머님을 모시고 달려왔어요.

포아손 : 할머님은 총통각하와 이후의 일에 대해서 얘기를 마치셨어요.

포아손 : 휀델은 저희들에게 전면적으로 협력해줄 듯해요.

장로 : 마을에 있는 영지의 장으로는 지금 네게 필요한 정보는 더 이상 입수 못할 게지.

장로 : 지금 네가 향할 곳은 사라진 또 하나의 장이다.

파스칼 : 그런 곳이 있었어요?

장로 : 예전에 안마르치아족은 지금과는 다른 장소에 있었다.


장로 : 거기서 떠날 때에 모든 내용을 가져오지 못하고 봉인하여 남겨두었지.

파스칼 : 그 장소는 어딘데요?

장로 : 스트라다에 있는 세이블 이조레라는 이름의 도시다.

마릭 : 세이블 이조레인가…여기서 가기엔 조금 문제일지도 모르겠군.

마릭 : 휀델과 스트라다 사이에는 직접 항로는 만들어져 있지 않아.

         국교자체가 없으니까.

포아손 : 그거라면 안심해주세요.

포아손 : 할머님께서 총통각하에게 배를 내주도록 부탁드렸어요.

포아손 : 배는 언제든지 출항가능한 듯해요. 준비가 되시면 항구로 향해주세요.

아스벨 : 그래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포아손 : 소피씨는 여러분이 돌아올 때까지 제가 잘 보고 있을게요.

아스벨 : 고마워, 포아손.


아스벨 : 기다려줘, 소피.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려 줄 테니까.



이벤트가 끝나면 자베트 연락선 항구로 다시 가도록 하자.




스킷트 : 사실보다 현실보다 소중한 것(事実より現実より大切なもの)

 

■ 자베트 항구                                                                       



연락선 항구 선착장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아스벨 : 소피!?

셰리아 : 여관에서 누워있지 않으면 안되잖니?

포아손 : 여러분에게 데려가라고 말하면서 얘길 듣질 않아서요…

소피 : 나도… 갈 거야… 모두 나에 관한 일인데…

소피 : 그러니까… 누워있을 순 없어…

소피 : 게다가…자고 있어도 좋아지지… 않을 거잖아…

소피 : 그렇다면… 모두와… 함께 있는 게 좋아…

소피 : 걸림돌은 되지 않을 테니까.

소피 : 부탁이야… 곁에 있게 해줘.

아스벨 : 소피…


아스벨 : 알았어. 하지만 무리는 하지마.

소피 : 고마워, 아스벨…

포아손 : 이건 총통각하에게서 넘겨주신 스트라다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이에요.

포아손 : 휀델은 오랫동안 윈들이나 스트라다와 험악한 관계에 있었지만…

포아손 : 지금은 서로 협력할 때라고 그 뜻을 대통령각하에게 잘 전해 달라는 것 같아요.


휴버트 : 알겠습니다. 전하도록 하지요.

휴버트 : 세이블 이조레에서 가까운 곳은 올 레이유 항구입니다.

            가려 한다면 거기로 가지요.

휴버트 : 휀델의 배가 입항하면 난리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는 제가 나서서 얘기하겠습니다.

마릭 : 휀델에서 스트라다로 직접 배를 타고 가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는걸.

포아손 : 그리고 파스칼 언니, 이 통신기를 받으세요.

파스칼 : 이 새 같은 걸 띄워서 대화를 전하는 거지?

포아손 : 이걸로 뭔가 알게 되면 바로 연락할게요.

아스벨 : 그럼 스트라다를 향해서 출발하자.

 

마릭은 칭호 [꿈꾸는 교관님(夢敎官)]을 입수.


선장에게 말을 걸어 배를 타도록 하자.


 

셰리아 : 소피, 괜찮아?

아스벨 : 걸을 수 있겠어?


소피 : 응, 미안해. 아스벨, 셰리아.

소피 : 바다…

소피 : 잘 보이지 않지만… 소금 냄새가 나…

소피 : 아스벨이 어렸을 때에도 함께 탔었지.

아스벨 : 그래… 왕도에 갈 때였지.

소피 : 그 때 아스벨이 말했었지? 언젠가 모두 함께 여행을 하자고.

소피 : 아스벨의 꿈, 이뤄졌어. 내 기억은 되찾지 못했지만…

소피 : 나도… 모두랑 함께 있을 수 있어서 기뻐…

셰리아 : 소피, 이제 쉬는 편이…

소피 : 괜찮아.


소피 : …하늘도 바다도 모두 파래…

소피 : 이대로… 보이지 않게 되는 걸까나…

소피 : 바다만이 아니라 아스벨이나 셰리아의 얼굴도…

소피 : 보이지 않게 되도 잊지 않을 거야…

소피 : 셰리아의 아름다운 머릿결이나 아스벨의 상냥한 웃음도…

소피 : 생각하는 것만으로 상냥한 마음이 되니까…


소피 : 그러니까 난 괜찮아.

셰리아 : 소피…

아스벨 : 괜찮아, 소피. 반드시 좋아질 거야.

소피 : 모두랑… 다르더라도…?

아스벨 : 무슨 소리야?

소피 : 으응…아무 것도… 아니야.

 

■ 올 레이유 연락선 항구                                                              


파스칼 : 왠지 완전 범죄자 취급이네.

휴버트 : 휀델 선적의 배가 당당히 입항하면 이렇게 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죠.

스트라다 병사 : 당신은 오즈웰 소령님!? 시, 실례했습니다!

스트라다 병사 : 어이! 이분들을 해방해라! 우물쭈물대지 마!

스트라다 병사 : 죄송하게 됐습니다, 소령님.

                      몰랐다고는 하나 이 무슨 무례를…

휴버트 : 상관없습니다. 설명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것은 저희들이니까요.

휴버트 : 그런데 대통령 각하는 어디 계십니까?

스트라다 병사 : 외딴 섬의 상황에 관해서 보고온 자들에게서 보고를 듣고 싶다고

                      이쪽으로 향하고 계십니다.

스트라다 : 도중에 세이블 이조레에 들르신다고 방금 전 전령이 도착했습니다.

휴버트 : 그거 잘 됐군요. 총통각하에게서 받은 서신을 전해드릴 수가 있겠어요.


휴버트 : 엇갈리지 않도록 서둘러 세이블 이조레로 향하죠.

 

셰리아는 칭호 [의지를 가슴에 품는 여성(秘める女性)]을 입수.


이벤트가 종료되면 세이블 이조레 서쪽으로 나가자.


 

스킷트 : 세이블 이조레는…(セイブル・イゾレって……)

 

■ 스트라다 암석사막                                                                       


세이블 이조레는 올 레이유를 나와서 서쪽으로 간 시점 위치한다.


스킷트 : 걱정하는 교관님, 조금 화났다?(杞憂の教官、ちょっと怒る?)

 

■ 세이블 이조레                                                                             



세이블 이조레에 들어가면 안쪽의 연구시설로 가도록 하자.

연구시설 바로 앞에서 이벤트 발생.

 


휴버트 : 대통령각하


대통령 : 오오, 제군들. 휀델의 조사에서 돌아온 건가.

아스벨 : 각하가 이 도시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습니다.

휴버트 : 대통령각하, 휀델의 오이겐 총통각하에게서 서신을 받아왔습니다.

대통령 : 뭐라고. 그 외딴 섬에서 일어난 현상도 리차드 폐하가 관련되어있을 줄이야…

아스벨 : 힘이 부족해 리차드를 막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대통령 : 사과하지 않아도 되네. 이건 전 세계의 인간이 함께 짊어져야할 문제야.

대통령 :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야하지 않겠나.

대통령 : 서신을 읽은 대로는 오이겐총통도 나와 같은 생각인 듯하군…

휴버트 : 그런데 각하, 저희들이 세이블 이조레에 돌아온 이유입니다만…

휴버트 : 안마르치아족이 이 땅에 남긴 기록을 찾아서 온 겁니다.

대통령 : 안마르치아족의 기록…?

아스벨 : 네. 이 도시 어딘가에 있다고 안마르치아족의 장로님이 가르쳐주셨습니다.

아스벨 : 그래서 여기의 연구탑을 목표로 해서 찾아온 겁니다.

대통령 : 그 안마르치아족의 기록이 이번 리차드 폐하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단 건가?

아스벨 : 네. 적어도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구탑소장 : 분명 이 연구탑 심층부(最深部)에는

                  안마르치아족의 것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일부 남아있습니다.

연구탑소장 : 엄중한 봉인이 걸려있는 듯해서 누구도 내용을 조사하지 못한 채

                  방치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파스칼 : 직접 보지않으면 모르겠지만 일단 어떻게든 해볼게.

휴버트 : 각하, 저희들에게 그 유적을 조사하게 허가를 내주시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 알겠네, 자네들이 연구탑에 들어가는 것을 허가하지.

대통령 : 우리들도 동석해주었으면 하는데 그래도 상관없겠나?

아스벨 : 좋아, 그럼 안으로 들어가자.




연구시설 안으로 들어가 중앙의 장치를 조사하면 유적 안쪽으로 진행이 가능해진다.




 

스킷트 : 불의의 사고(不慮の事故)

 


아스벨 : 이게 안마르치아족이 남긴 또 하나의 장(藏)이야?

파스칼 : 지하 유적에 있던 장치와 거의 같은 모델 같아.

파스칼 : 다행이야. 이거라면 한번 봤고 어떻게든 될 거야.

대통령 : 오오, 움직였다.

연구탑소장 : 태고의 기구인데도 아직 건재했던 모양이군요.

연구탑소장 : 우리나가 연구자들이 계속 어찌해보지도 못했던 기구를

                  이리도 간단히 움직일 줄이야…

파스칼 : 에 그러니까, 포드라 관련 자료는…


파스칼 : 아하아~ 과연~

아스벨 : 뭔가 문제가 있는 거야?

파스칼 : 이거 굉장히 무리한 방법이야. 정말로 괜찮을지 의심이 갈 정도로.


파스칼 : 우선 포드라로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있는

            별의 바다를 넘기 위한 전용 탈 것이 필요한 거 같아.

파스칼 : 기록에는 셔틀이라고 적혀있는데. 하지만 셔틀만으로는

            하늘은 날아도 별의 바다는 넘어갈 수가 없다고 하네.


아스벨 : 별의 바다를… 넘는다고?

파스칼 : 우리들의 세계를 감싸고 있는 커다란 막과 같은 물질을 말하는 거야.

셰리아 : 하늘에 바다가 있다니 믿기지가 않아…

마릭 : 그 바다를 넘기 위한 방법이 뭐라도 고안된 게 있나?

파스칼 : 안마르치아족의 선조님들은 셔틀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을

            무리하게 만들려고 한 모양이야.


파스칼 : 셔틀이 발진하는 것과 동시에 지상에서

            바다를 향해서 열선을 쏘아올린다고 적혀있어.

파스칼 : 열선이 바다에 닿아서 일순간만 바다가 벌어진 틈을 타서

            셔틀을 지나가게 할 생각이었던 거 같아.

파스칼 : 수직으로 올라가면 안되나… 그럼 이걸 좀 뉘이면…

파스칼 : 응, 응. 이렇게 원심력을 이용하면 추진력을 상승시킬수 있단 말씀.

파스칼 : 조금 고치면 어떻게든 될지도.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스벨 : 시도해보자. 설령 그게 제아무리 작은 가능성이라도.

파스칼 : 그렇게 되면 우선 셔틀이 움직일지 확인을 해야겠네.

            다음으로 향해야할 곳은 거기려나~?

아스벨 : 셔틀은 어디에 있지?

파스칼 : 아스벨의 고향 바로 근처야.

파스칼 : 란트의 북쪽에 있는 해변의 동굴에 입구가 있는 듯해.

휴버트 : 결정됐네요. 당장 그 해변의 동굴로 향하죠.

아스벨 : 좋아. 항구로 돌아가 거기에서 란트로 향하자.

아스벨 : 해변의 동굴로 간다면 그 편이 가장 가까울 거야.


아스벨 : 포드라에 돌아가면 나을 거야, 소피.

소피 : 응… 고마워…아스벨…

아스벨 : 소피…


연구시설을 나오면 이벤트 발생.


 

스트라다 병사 : 대통령각하! 올 레이유 항구에서 전령입니다!!

스트라다 병사 : 외딴 섬에 향했던 선단이 적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스트라다 병사 : 적이라고? 지금 웬델이 움직일 리가 없어.

                      설마 윈들인가?

스트라다 병사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외딴 섬에서 출현한 몬스터 집단이라고 합니다.

아스벨 : 몬스터의 집단이라고요?

대통령 : 지금 선단은 어떻게 되었지?

스트라다 병사 : 피해가 심하기에 일시적으로 항구에 복귀한 듯합니다.

대통령 : 좋아, 가보자. 애초에 직접 관계자와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었으니까.

아스벨 : 우리들도 올 레이유 항구로 서둘러 가자.


다시 세이블 이조레에서 왔던 길을 돌아서 올 레이유 항구로 가자.


 

스킷트 : 부끄러운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젊다는 증거(思い出し照れは若さの証拠)

 

■ 올 레이유                                                                               


올 레이유에 돌아와 올 레이유 연락선 선착장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대통령 : 외딴 섬에서 몬스터가 출현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스트라다 병사 : 네. 해안에 접근한 때에 그 섬 전역을

                      감싼 누에고치 같은 부분에서 갑자기 튀어나왔습니다.

스트라다 병사 : 저희도 필사적으로 응전을 했습니다만

                      한 마리 한 마리가 강한데다가 아무튼 수가 많았기에…

스트라다 병사 : 더 이상 바다 위에 서 교전을 지속하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하고 귀항을 한 참입니다.

스트라다 병사 : 바다 위에는 지금도 꽤나 많은 수의 몬스터가 돌아다녀서

                      민간선박에게도 피해가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대통령 : 당분간 정기 선박의 항행을 삼가라고 지시를 낼 필요가 있겠군.

대통령 : 리차드 폐하는 몬스터를 이끌고 세계정복이라도 할 셈인건가…

아스벨 : 그럴 리가…

대통령 : 부상병의 구조와 배의 손상상황을 서둘러 파악하게.

대통령 : 그리고 움직일 수 있는 병사와 선박을 재편성하여 몬스터의 습격에 대비하도록.

            몬스터의 상륙만은 반드시 저지해야만 한다.

스트라다 병사 : 알겠습니다!

셰리아 : 이런 상태라면 배를 탈 수가 없을지도 모르겠네.

아스벨 : 큰일인걸…서둘러 바다를 건너지 않으면 안되는데.


대통령 : 자네들은 우리나라 선박으로 책임을 지고 보내주겠네. 걱정하지 않아도 돼.

휴버트 : 고맙습니다. 각하.

대통령 : 자네들이 좋을 때에 언제든지 배를 출항시키도록 하지.

            준비가 되면 말을 걸어 주게.


적당히 정비를 했으면 대통령에게 말을 걸어 휀델행 배를 타도록 하자.


 

■ 베라닉 남쪽 항구                                                                

 

선장 : 근처 바다에서 군사작전이 진행중입니다.

         그 때문에 출항은 보류중입니다.



선장의 말대로 스트라다행 귀환이 불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고

우선은 항구 오른쪽의 길을 따라 나가도록 하자.


참고로 이제부터 필드에는 특이한 형태의 몬스터가 활보한다.

외딴 섬의 누에 고치에서 나온 몬스터이며 청년기 시작시에 싸웠던 솔라누스와 같이

원거리 공격과 배리어(폭성)를 사용하니 뇌참충 등의 배리어 해제 속성이 있는 기술로 공략하자.

 

 

스킷트 : 올려다 본 하늘에 있는 희망(見上げた空に希望)



■ 경계지역 요새(国境砦)                                                               



휀델의 경계지역에서 남족으로 가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으나 얌전히 통행을 허락해준다.

이제 남쪽으로 내려가 윈들 쪽 경계지역으로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란트 민병 : 아스벨님!? 휴버트님!? 어째서 휀델에서!?

란트 민병 : 두 분이 스트라다로 향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아스벨 : 국경에 휀델 병사는 없는 듯하군.

란트 민병 : 전에는 매일 노려보고 대치했었습니다만

                요 근래 그다지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란트 민병 : 뭔가 꾸미고 있는 건 아닌지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던 참입니다.

아스벨 : 사정이 바뀌었어. 지금은 국가간에 다투고 있을 상황이 아니게 됐어.

아스벨 : 전세계에 있던 3개의 대휘석에 이변이 일어났어.

아스벨 :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국은 협력 체제를 다지고 있는 중이야.

아스벨 : 여길 통과해도 되나?

란트 민병 : 그건 상관없습니다만…



경계지역 요새를 나오면 이전에 휀델군 야영지였던 곳이 나온다.


야영지 길 우측의 샛길로 나아가면 해변의 동굴입구에 다다른다.


입구 안으로 들어가자.


 

■ 해변의 동굴                                                                           



안쪽으로 진행해 나가면 이전 독해초를 얻었던 디스커버리가 있는 곳의

균열이 있는 석벽을 조사하면 안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스킷트 : 존재의 무거움(存在の重さ)

 


셰리아 : 이런 곳에 이런 장소가 있었을 줄은…

휴버트 : 이게 포드라에 가기 위한 탈 것입니까?

휴버트 : 이런 것으로 하늘을 날다니 아직도 믿기 힘들군요.

파스칼 : 흐음- 과연.

아스벨 : 움직이게 할 수 있겠어?

파스칼 : 조금 기다려 봐.

셰리아 : 움직였어!

파스칼 : 아직이야, 할 일은 지금부터라고. 정비도 필요하니까.

파스칼 : 음, 셔틀의 본체 정비는 어떻게 된다고 쳐도 남은 건…

파스칼 : 헤에, 열선을 만들어내는 장치는 스트라다와 휀델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구나.

파스칼 : 2 방향에서 동시에 별의 바다에 열선을 쬐게 하는 건가.

            큰일인걸~


셰리아 : 그런 떨어진 장소의 장치를 동시에 움직이다니 어떻게?

파스칼 : 여기서 한꺼번에 제어가 가능해. 조사각도(照射角度)의 조정까지도 말야.

파스칼 : 어라?

휴버트 :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파스칼 : 스트라다에 있는 시설은 잘 움직였는데 나머지 한 쪽의 것이 안 움직이네.

마릭 : 휀델에 있는 것 말인가?

파스칼 : 여기서 보는 바로는 반응이 없어.

            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을지도.

파스칼 : 이제 남은 건…


파스칼 : 이건 사전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출발할 수 있게 됐을 때의 문제인데 말야.

파스칼 : 우리들이 셔틀에 탄 후, 여기에 남아서 그 셔틀을 제어할 사람이 필요해.

아스벨 : 그건…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야?

파스칼 :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기술적인 지식도 필요하니까.

            초보자로는 조금 힘들겠지.

파스칼 : 언니에게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야.

            내가 부탁해도 무리겠지…

파스칼 : 뭐, 이 문제에 관해선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볼게.

            할머님에게 상담하는 방법도 있고.

파스칼 : 지금은 휀델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파스칼 : 덧붙이자면 시설이 있는 곳은 베라닉을 넘어선 시점에 있어.

아스벨 : 좋아, 서둘러 향하자.

 

이벤트가 끝나면 숨겨진 시설 밖으로 나오자. 곧바로 이벤트 발생.

 


파스칼 : 포아손에게 연락이 왔어. 어디보자…

파스칼 : 으음- 누에고치에서 나온 몬스터는 지금도 꽤나 날뛰고 있는 모양이야.

파스칼 : 휀델에서도 위험하니 민간의 선박은 항행금지가 되었데.

아스벨 : 그런가…어서 어떻게든 해야만 하겠군.

파스칼 : 그럼 나도 답장을 보내볼까. 뾱뾱뾱 하고…

파스칼 : 자~ 날아가라~~!


셰리아 : 저건… 설마!?

마릭 : 누에고치에서 나온 몬스터인가?

휴버트 : 란트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셰리아 : 그런…!!


마릭 : 이대로 못본 채 할 수는 없어. 여기선 일단 란트로 향해야만 하겠어.

아스벨 : 모두 란트로 서둘러 가자!


란트로 가기 위해선 해변의 동굴을 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난트 길을 따라 내려가는 편이 빠르다. 


 

스킷트 : 선두에 형, 후위에 동생(前門の兄、後門の弟)

 

■ 란트                                                                                      


란트 민병 : 우아아앗!!

아스벨 : 모두들!!

바리 : 아스벨님!?


아스벨 : 바리, 여긴 우리들에게 맡기고 모두를 데리고 건물 안으로 피해!

바리 : 하, 하오나…


아스벨 : 바리, 뒤를 봐!!

아스벨 : 크앗!

바리 : 아스벨님…


아스벨 : 크우우웃…

아스벨 : 우오오오옷!


마릭 : 포위 당했나?


소피 : 모두를… 지킬 거야.


소피 : 지킬 거야!!!




란트 민병 : 오오, 해냈다!!


란트 민병 : 아스벨님 일행이 몬스터를 물리치셨다!

아스벨 : 소피! 괜찮아!?


셰리아 : 정신차려, 소피!

바리 : 아스벨님, 덕분에 살았습니다.

바리 : 아가씨…이런 작은 몸으로 우릴 구하려고하다가…


바리 : 아스벨님, 아가씨를 어서 저택으로 모셔가세요.

         뒷일은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이동이 가능해지면 우선적으로 란트가(家) 저택으로 가자.

현관 정원에서 이벤트 발생.

 

 


케리 : 아스벨! 휴버트! 두 사람 다 모두 무사했구나…

케리 : 아무 소식도 오지 않기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걱정했단다.

아스벨 :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어머니…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아스벨 : 프레데릭, 방의 정돈 좀 부탁할 수 있겠어?

아스벨 : 소피를 쉬게 해주고 싶어.

프레데릭 : 아스벨님의 방은 언제나 사용 가능하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스벨 : 고마워, 프레데릭.


집으로 들어가 아스벨의 방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소피 : 하아…하아… 몬스터가…와… 모두… 도망쳐…

셰리아 : 소피, 괴로워하고 있어. 가엽게도…

파스칼 : 꿈속에서도 모두를 지키려고 하고 있구나…

휴버트 : … 들어오세요.


프레데릭 : 여러분, 휴식 중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프레데릭 : 아스벨님과 휴버트님을 뵙고 싶다고 바리님께서…

프레데릭 : 일단 집무실로 안내해드렸습니다만 어떠신지요?

아스벨 : 우리들에게? 알았어. 금방 가지.

아스벨 : 금방 올게. 모두 여기서 소피의 상태를 봐주지 않겠어?


파티 내에 아스벨과 휴버트만 남는다. 란트가 저택 1층 집무실로 가자.

 

스킷트 : 지금은 아직 먼 이상(今はまだ遠き理想)

 


바리 : 몬스터는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퇴치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바리 : 그리고 아스벨님…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스벨 : 됐어. 당연한 일을 한 거뿐이야.

바리 : 그런데…아가씨의 상태는 어떤지요?

아스벨 : …지금 쉬게 해주고 있지만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아.

바리 : 우리들을 지키려고 그렇게…

아스벨 : 그런 게 아냐. 소피의 상태가 나빠진 건

            아까 일 때문에 그런 게 아니야.

아스벨 : 바리가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리 : …이제부턴 란트에 남아 계실 수 있으신가요?

아스벨 : 나에겐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아스벨 : 친구를 구하는 일, 그리고… 소피에 대한 일이야.

바리 : 아가씨의…

아스벨 : 소피를 치료하기 위해선 가야만 하는 곳이 있어.

아스벨 : 미안해… 또 당분간 자릴 비워야 겠어. 큰일이겠지만 잘 부탁해.


바리 : …아스벨님, 저는 오랫동안 당신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아스벨 : 바리…

바리 :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이벤트 후 2층로 돌아가자. 돌아가는 도중에 또다시 이벤트. 


 


아스벨 : 아버지…

휴버트 :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아스벨 : 아버지에 대해서.

아스벨 : 인정해주지 않는 아버지에게 반발해서 이 집을 나왔어.

아스벨 : 그 때의 나는 기사가 되어 강해지면 모두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지.

아스벨 : 하지만… 그것만으론 불가능했어.

아스벨 :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주라는 입장이 되었지만

            그것도 자리를 이은 것에 지나지 않아.


아스벨 :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해서 영주로 살아가고

            죽어갔던 걸까 하고 말야.

케리 : 아버지도 너랑 마찬가지였단다.

아스벨 : 어머니…

케리 : 아버지도 항상 고민하고 망설이면서 모두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생각하셨어.

케리 : 하지만 모두에게 불안을 주지 않으려고 항상 겉으로는

         강한 척 노력을 하셨단다.

케리 : 떨어져서 살고 있는 너희들을 누구보다도 걱정하셨어.

케리 : 너희들을 위해서 잘되라고 생각한 것이 너희들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아스벨 : 그 아버지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계셨다니…

케리 : 너희 아버지는 그런 면에서는 서툰 사람이었으니까…

케리 : 너희들에 대한 마음을 제대로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고

         항상 고민을 하셨지.

케리 : 지금은 아직 고민할 일이 많이 있을 테지.

케리 : 하지만 중요한 건 해답에 도달하려고 하는 마음가짐.

케리 : …너희 아버지는 자주 그렇게 말하곤 했단다.


케리 : 아버지의 피를 이은 너희들이라면 망설임 속에서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케리 : 나도 너희들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단다.

         자신이 믿는 길을 나아가도록 하렴.

케리 :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분명 같은 말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아스벨 : 어머니…정말 고맙습니다.

셰리아 : 아스벨, 휴버트, 어서와.

소피 : 아스벨…


셰리아 : 소피, 무리하면 안돼.

소피 : 괜찮아…

아스벨 : 난 여기있어, 소피.

아스벨 : (반드시 낫게 해줄게, 소피.)

아스벨 : 좋아, 모두들. 휀델에 있는 열선발사장치로 향하자.

아스벨 : 파스칼, 자세한 장소는 알겠어?


파스칼 : 북쪽 란트 길을 따라 올라가서 베라닉을 지난 시점이었지.

아스벨 : 조금만 참으면 돼, 소피.

소피 : 응, 힘낼게…



소피가 회복하면 다시 이동이 가능하다. 저택 밖을 나오면 이벤트 발생.


 


케리 : 아스벨, 휴버트…

케리 : 조심해서 다녀오렴.

휴버트 : 그 꾸러미는요…?

케리 : 도시락이란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것을 넣었단다. 여러분 몫도 있어.

휴버트 : 아…

파스칼 : 이얏호~! 고맙습니다~~~!

셰리아 : 죄송해요, 케리님.

아스벨 : 고맙습니다, 어머니.

케리 : 몸 조심하렴.

아스벨 : …어머니도요.

아스벨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휴버트가 칭호 [비터 스위트(ビタースウィート)]를 입수.



일단 다시 베라닉으로 이동하려면 다시 북쪽 란트 길을 따라 경계요새까지 가야하는 등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렇기에 편의상 란트가 정원 앞에 임시편 거북수레가 운행하니 이용하도록 하자.

단숨에 베라닉까지 간다. 그리고 이동 전에 란트 무기상점 근처의 징검다리에선 스킷트가 발생하니


꼭 회수하고 거북수레를 이용하면 OK.




  
 

스킷트 : 좋아하는 겁니다(好物です)

 

■ 베라닉                                                                                   



그다지 특별한 것 없으므로 정비를 하고 휀델 산악 터널로 나가자.


 

■ 베라닉 산악 터널                                                                      




산악 터널 중간에 작은 오두막의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미개척의 눈길로 가는 분기이다.

예전엔느 통행 못 했으나 이번엔 가능하게 된다.

 

 

■ 미개척의 눈길(未開の雪道)                                                           



몬스터들의 강함이 올라갔으며 수도 많아지니 조심.

어느 정도 나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소피 : !?

셰리아 : 소피, 괜찮아!?


셰리아 : 소피, 정신차려!

아스벨 : 굉장한 열이야.

셰리아 : 큰일이야! 소피, 더 이상은 무모해. 돌아가자.


소피 : 괜찮아…

소피 : …차가워서 기분이 좋아.


소피 : 미안해, 아스벨…

소피 : 나…포드라에 가지 않으면 낫지 못하잖아…

소피 : 그건 내가… 모두와 다르기… 때문이지…?

아스벨 : 다르지 않아! 너는 우리들과 아무것도 다르지 않다구.


소피 : 더 이상 모두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휴버트 : 무슨 소릴하는 겁니까, 소피!

마릭 : 마음 강하게 먹어!

소피 : 나…이제…모두의 얼굴도…아무 것도…모두…

아스벨 : 소피!!


파스칼 : 어서 장치를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소피를 포드라로 데려가야만 해!



위의 이벤트를 본 후에는 앞으로 나아가지 말고 다시 휀델 산악 터널로 가 오두막 앞의 세이브 포인트에 가면

스킷트가 생기니 1회차 스킷트(그루비 챗)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분은 빼놓지 말도록 하자.


위의 이벤트를 본 시점에서 더 나아가면 또다시 이벤트 발생.

 

 

아스벨 : 여기가 하늘의 바다에 구멍을 여는 열선(熱線)을 만들어내는 시설인가.

파스칼 : 이 시설이 제대로 움직이면 스트라다에 있는 것과 한꺼번에

            해변의 동굴에서 조작이 가능할 거야.

마릭 : 왜 그러지?

파스칼 : 전에 셔틀을 제어하기 위해서 언니들의 힘을 빌린다고 말한 거 기억해?


파스칼 : 포아손에게 사정을 설명해서 그 애한테 사정을 설명하도록 부탁을 했는데…

셰리아 : 프리에씨에게 거절당했어?

파스칼 : 연구소에서 나오질 않아서 만나지 못한 거 같아.

            편지는 놔두고 왔다는 거 같지만.

파스칼 : 이렇게 되면 셔틀 안에서 내가 조종하게 개조하지 않으면 안되려나~

아스벨 : 그런게 가능한 거야?

파스칼 : 시간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야.

            그게 가장 부족하단 게 지금 가장 난점이지만 말야.

파스칼 : 아무튼 지금은 안으로 들어가자. 가능한 할 수 있는 건 해둬야지.



위 이벤트를 본 뒤 유적 앞의 세이브 포인트에 세이브를 하고 일단은 유적 오른쪽에 트인 샛길로 들어가자.

디스커버리 포인트 및 유용한 장비 & 아이템을 회수 할 수가 있다.




 
스킷트 : 논리적으로 생각하면(論理的に考えればね)

스킷트 : 여자는 강하다(オンナは強し)

스킷트 : 다른 가능성을 탐색(他の可能性の模索)

     

■ 눈으로 닫혀진 유적(雪に閉ざされた遺跡)                                          





이번 던전은 바닥의 열선을 이용해서 문을 여는 퍼즐이 주된 구조이다.

입구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발전실에 들어가 내부 전력을 작동 시킨 뒤


바닥의 코일에 전력이 흐르는 걸 장치를 회전, 에너지를 순환시켜 문을 여는 구조.

단순한 장치이니 아래의 지도를 보고 방전체를 탐색하면서 나가면 될 것이다.


디스커버리 포인트도 꼭 체크하고 가도록 하자.







▶ 눈으로 닫혀진 유적 맵




 

스킷트 : 역습의 파스칼(逆襲のパスカル)

스킷트 : 어디서 그런 얘기를?(どこでそんな話を?)

스킷트 : 목적은 뭐지?(目的は何だ)

스킷트 : 한번 해볼까!!(やりますか!)



유적 북쪽의 가장 깊숙한 콘트롤 룸까지 가면 콘트롤 룸 입구를 기계 몬스터가 막고 있다.


다가가면 이벤트 전투 발생.





■ 이벤트 전투                                                                            

폴류칼포스(ポリュカルポス)


HP : 33333
약점 : 기계, 충격, 마비
떨구는 아이템 : 다마스커스 강철
훔칠 수 있는 아이템 : 없음
행동 패턴 : 원투 펀치, 잡기 공격, 전방 레이저 공격, 위성 레이저 공격, 전탄 연사


행동 패턴이 청년기 초반에 싸웠던 아바쿰과 비슷.

단 덩치가 더 커지고 어깨에 미사일 포트 및 각종 무기 컨테이너로

다소 위력과 패턴이 증가한 상태이다.


가장 기본인 원투 펀치 공격 리치가 길고 연타 공격이지만 다른 공격에 비해 위력이 낮은 편이다.

횡이동 스텝으로 피하자.


다음은 잡기 공격. 양손을 벌린 뒤 방전 된 양손으로 적을 잡고 전기 충격을 준다.

클린히트하면 잡은 후 내려찍기 공격을 시전한다. 양손의 번위가 넓으니

횡이동 스텝보단 백 스텝으로 멀찌감치 피하자.



폴류카포스의 피가 1/3정도가 되면 양 어깨의 컨테이너의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 첫번째 공격이 위성 레이져 공격 발사시에 타깃으로 하는 아군의 일정 범위에

무차별 레이저 공격을 가한다. 자리를 재빨리 벗어나면 피해는 없다.


 다음은 전방 레이저 공격. 전방으로 무제한으로 뻣어나가는 레이저 공격을 한다.

레이저가 유지되는 동안은 연타 공격으로 데미지가 가산되니 맞았다 싶으면 재빨리 범위에서 빠져나오자.

레이저 방사중엔 다소 빈틈이 있으므로 뒤로 돌아가 공격을 퍼붙자.


다음은 전탄 연사. 양손에 있는 기탄총으로 전방의 대상에게 경직을 준 후 등에 있는 무기 컨테이너에서

마무리용 미사일 공격을 한다. 꽤 데미지가 나오는 공격이니 요주의.

일단 전탄 연사시에 녀석의 뒤로 돌아간다면 공격할 여유가 생기니 적극 공격하자.





 

파스칼 : 찾았어! 저게 분명 열선을 쏘는 장치야.

마릭 : 장해물이 없어진 탓에 가동 가능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군.

파스칼 : 바로 건드려 볼게. 그러니까…


파스칼 : 이걸로 된 거 같아. 분명 해변의 동굴에 있는 장치에서 제어 가능하게 되었을 거야.

아스벨 : 소피, 이제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있으면 포드라에 갈 수가 있어.

아스벨 : 기다려줘. 반드시 고쳐줄 테니까.


휴버트 : 여기서의 볼 일은 끝났습니다. 밖으로 나가 셔틀이 있는 해변의 동굴로 가지요.


유적을 나오면 바로 이벤트 발생.



 

소피 : 으윽…

아스벨 : 소피!?


마릭 : 뭔가 다가온다!!

아스벨 : 적인가!?



■ 이벤트 전투                                                                             

???×3


누에고치에서 나온 의문의 몬스터들과 전투.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과 별 차이가 없으니 재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




 


휴버트 : 저 몬스터… 결국 이런 곳까지 오게 된 겁니까.

아스벨 : 소피는 저 몬스터가 접근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준 걸지도 몰라…

마릭 : 상황이 촌각을 다투는 일인 건 틀림없는 듯하군. 서둘러 해변의 동굴로 가야할 거야.



스킷트 : 빛의 힘이 효과적(光の力が効果的)




이벤트 전투가 끝나면 다시 란트에 있는 해변의 동굴까지 가야한다.

걸어서 가면 여러모로 시간이 걸리니 거북수레를 이용해서 북쪽 란트길까지 이동하도록 하자.


 

■ 해변의 동굴                                                                                 



해변의 동굴은 북쪽 란트 길에서 이전에 왔던대로 오면 된다.

숨겨진 통로는 여전히 열려있으니 세이브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스킷트 : 숨겨진 공간으로 가자(隠し部屋へ戻ろう)

 

포아손 : 파스칼 언니!

포아손 : 파스칼 언니, 저도 도와드리면 안 될까요?

포아손 : 언니를 도와주라고 할머님께서 말씀하셨어요.


파스칼 : (역시 언니는 와주지 않은 건가…)


파스칼 : 그거 다행이다~ 네가 있으면 셔틀의 제어도 맡길 수가 있겠어~

파스칼 : 그럼 어서 도움을 받아보도록 할까.

포아손 : 네~!

파스칼 : 그~럼 당장 시작을 해볼까.

파스칼 : 포아손, 내가 하는 거 잘 봐둬.


파스칼 : 응. 휀델의 장치도 무사히 연결되었어.

            이걸로 2개 장치를 여기서 제어가 가능해.

파스칼 : 이제 남은 것은 셔틀의 본체를 정비하는 것뿐이네.

파스칼 : 몬스터의 수도 늘어난 것 같고 서둘러야 겠어.


파스칼 : 모두, 미안하지만 잠시 기다려줘. 포아손과 협력해서

            초스피드로 정비를 끝낼 테니까.

아스벨 : 알았어. 우리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얘기해줘.

파스칼 : 응. 잘 부탁해~

 

아스벨 : 여기있었구나, 셰리아.

셰리아 : 아, 응…

셰리아 : 하늘의 바다 저편에 간다니 왠지 신기한 기분이야.

셰리아 : 소피의 고향일지도 모르는 세계…

            대체 어떤 곳일까.

아스벨 : …불안해?

셰리아 : …조금은. 하지만 무섭지는 않아. 소피를 위한 일이니까.

아스벨 : …미안해, 셰리아.


셰리아 : 뭘 사과하는 건데. 소피는 모두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존재야.

셰리아 : …그 아이 덕분에 다시 모두와 만날 수 있었어.

셰리아 : 지금 이렇게 소피를 통해서 이어져있어…

셰리아 : 어렸을 적엔 라이벌이 되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아스벨 : 라이벌? 무슨?

셰리아 : 에? 아, 그게… 여러모로야.

셰리아 : 어른답고 귀엽고… 그리고 매우 강했어.

아스벨 : 그랬지…


셰리아 :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신비한 아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셰리아 : 하늘 저편에서 왔으니까 그것도 당연한가.

아스벨 : …그래.


아스벨 : 하지만 소피가 어디에서 왔던지 간에 우리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은 변함이 없어.

셰리아 : 응.

아스벨 : 어떡해서든 소피를 고치고 모두 함께 돌아오자.

아스벨 : 이대로 끝나게 할까 보냐. 그치?


셰리아 : …응.

셰리아 : 끝나게 하진 않을 거야…



이벤트 후에는 파티에 아스벨과 셰리아 둘만 남게 된다.

이벤트 장소를 나와 북쪽의 물웅덩이를 건너서 나아가면 숨겨진 장소로 갈 수 있다.

숨겨진 장소에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파스칼 : 좋아 이걸로 정비 완료~ 포아손. 기동 잘 부탁해.

포아손 : 알겠어요.

아스벨 : 다 된 거야?


파스칼 : 좋아하는 건 좋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야. 본격적으로 시동할 건데 괜찮지?

파스칼 : 그럼 가볼까. 포아손!


포아손 : 네.

포아손 : 이어서 발사까지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겠어요.

            200, 199…

파스칼 : 그럼 포드라로 출발해볼까. 모두들, 어서 타.


셰리아 : 저 소리는…!!

휴버트 : 란트를 습격한 것과 마찬가지의 몬스터가 여기도 찾아 온 걸지도 모르겠군요.

아스벨 : 뭐라고!?

포아손 : 곧 발진의 최종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중지할 수 없게 돼요.

포아손 : 181, 180…

파스칼 : 포아손, 여기 일은 맡길게!

파스칼 : 아스벨, 서둘러 몬스터를 처리하자!

파스칼 : 이대로 여기에 들어오면 셔틀이 날 수 없게 되어버려!

아스벨 : 좋아, 당장 해치우고 다시 돌아오자!


포아손 : 소피씨라면 제게 맡겨주세요. 몸 조심하시구요!


셔틀 격납고에서 나가서 세이브 후에 북쪽 출구쪽으로 나가면 이벤트 발생.

 

셰리아 : 몬스터가…!!

휴버트 : 역시 란트를 습격한 것과 같은 종류같군요.

마릭 : 그 누에고치에서 계속해서 몬스터가 생겨난단 소리인가?

아스벨 : 온다!!



■ 이벤트 전투                                                                           

? ? ? x 2, ? ? ? x 3


이번도 역시 의문의 몬스터 무리와 전투.

이전과 마찬가지로 필드에 돌아다니는 무리들과 별 차이가 없으니 재빠르게 처리하자.




마릭 : 젠장, 끝이 없군!!

셰리아 : 어쩌지… 이대로라면…

??? : 아스벨님!! 휴버트님!!


아스벨 : 바리!? 어째서 이곳에!!

바리 : 몬스터 무리가 여기에 날아가는 것을 보고 찾아 왔습니다.

바리 : 자, 여러분은 어서 가주십시오.

마릭 : 가자, 아스벨.

아스벨 : 모두, 여기는 부탁할게!




포아손 : 여러분! 서둘러 셔틀 안으로 들어가 주세요!

포아손 : 곧 셔틀이 발사대에 안착됩니다.

포아손 : 카타펄트 이동

포아손 : 셔틀 엔진 임계치.


포아손 : 사출 1분전…

포아손 : 58…57…

포아손 : 6…

포아손 : 5…


포아손 : 4…

포아손 : 3…

포아손 : 2…

포아손 : 1…

포아손 : 제로…!!


포아손 : 셔틀 발사!!!








셰리아 : 큰일이야…!!




아스벨 : 잠깐, 저건 뭐지!?


파스칼 : 언니!?

파스칼 : 언니…


파스칼 : 설마 이런 타이밍에 도와주러 오다니…


포아손 : 레이저 장치 발사!!










아스벨 : 저게 호스리타스(羅針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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