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오락(映象娛樂)/PSP 공략

제로의 궤적 - 스토리 4

728x90



남성의 목소리 : --수고했어. 요번 달도 바빴네.

아리오스 : , 언제나 그렇지.

아리오스 : 것보다송금 쪽은 잘 부탁해.

접수원 미쉘 : 알았어. IBC경유로 하면 되지?

접수원 미쉘 : 그건 그렇고의뢰를 배정한 내가 이런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말야.

접수원 미쉘 : , 조금만 더 일을 줄이는 편이 좋지 않겠어?

접수원 미쉘 : 시즈쿠도 쓸쓸해하고 있을 텐데

아리오스 : ……

접수원 미쉘 : 미안, 이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지.

접수원 미쉘 : 그 일은 됐고레망 총본부에서 또 연락이 왔던데?

접수원 미쉘 : ---적당히 하고 수락해주지 않겠나라고.

아리오스 : 또 그 소린가

아리오스 : 그 건에 관해서는 몇 번이나 거절했을 텐데.

접수원 미쉘 : , 총본산으로서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보충역을 갖춰놓고 싶은 거일 테지.

접수원 미쉘 : , 그의 사제잖아?

접수원 미쉘 : 실적 역시 뒤지지 않고. 이쯤해서 단념하는 게 어때?

카시우스와 동문지간이었으면 나이도....


아리오스 : 아쉽지만그와 나는 배역이 달라.

아리오스 : 실적이라고 한들 그와 같이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니까 말야.

아리오스 : 솔직히 말해 과분한 역할이야.

접수원 미쉘 : 국가적 문제라고 한다면 레미페리아의 사건이 있잖아.

접수원 미쉘 : 대공 각하에게서 훈장도 받았고 실적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리오스 : 그 사건은 진정한 의미로는 해결된 게 아니니까.

아리오스 : 공국에 있던 문제의 씨앗은 해치웠지만 일부의 흑막은 놓쳐버린 상태야.

아리오스 : 본래대로라면 훈장 같은 거 사양하고 싶었지만

접수원 미쉘 : 나 참너무 진지하다니깐.

접수원 미쉘 : 적어도 유격사 승격이라도 한다면 되려 조용해지지 않겠어?

접수원 미쉘 : 요번 달만도 백 건이상이 일처리양은 보통이 아니야,

아리오스 : 무리하게 일할 생각은 없어.

아리오스 : 열차와 비행선의 편수도 증가해서 자치주 밖으로의 출장도 편해졌어.

아리오스 : 의지되는 조력자들도 올 거라고 하니 이후에는 숨 좀 돌릴 수 있겠지.

접수원 미쉘 : 그 아이들인가

접수원 미쉘 : , 분명 기대의 대형 신인이긴 해.

접수원 미쉘 : 적어도 그 지원과의 아이들보다는 몇 배나 도움이 될 듯하네.

소녀의 목소리 : 실례합니다~!

접수원 미쉘 : 어머나, 벌써 온 모양이네.

접수원 미쉘 : 여기야, 올라 오렴!

소녀의 목소리 : , 2?

청년의 목소리 : 실례하겠습니다.

트윈 테일의 소녀 : 안녕하세요~1 미쉘씨~~!


트윈 테일의 소녀 : 어라, 아리오스씨!?

흑발의 청년 : 다행이다. 마침 계셨군요.

아리오스 : 후후, 뭐 우연이지만.

아리오스 : 3개월만인가두 사람, 잘 와주었다.

접수원 미쉘 : 정말, 너희들이 우리 지부에 오게 되다니.

일러스트가 변경되서 인상이 날카로워진 듯한 두사람.


접수원 미쉘 : , 이걸로 당분간 크로스벨 지부도 안심이야.

트윈테일의 소녀 : 아하하… 과대평가라고 생각합니다만.

흑발의 청년 :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작 공의 궤적 FC, SC의 주역이었던 두사람.


트윈테일의 소녀 : --새삼스럽지만. 정 유격사 에스텔 브라이트.

흑발의 청년 : 마찬가지로 요슈아 브라이트.

에스텔 & 요슈아 : 유격사 협회 크로스벨 지부에 정식으로 소속되도록 하겠습니다--!

 

1- 신랑(神狼)들의 오후 -

   

팀장이 미팅시간에 늦어도 되는 거냐.


로이드 : 늦으시는군, 과장님.

로이드 : 슬슬 아침 미팅을 시작하고 싶은데

에리 : 역시 과장님 빼고 시작할 수는 없으니까.

란디 : 으음- 이럴 줄 알았다면 다시 잘 걸 그랬어.

란디 : 그리고 점심 지나서 일어난 다음에 카지노나 놀러가는 거지.

티오 : 전형적인 잉여인간이군요

남자의 목소리 : 늦었군.

로이드 : --과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에리 : 좋은 아침이에요. 당장 미팅을 시작하시겠어요?

세르게이 과장 :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세르게이 과장 : 아까 전에 본부로부터 연락이 있었어.

부국장을 만나러 가는 일은 항상 로이드 일행에 시키는 세르게이.


세르게이 과장 : 오늘은 너희들에게 특별임무를 주도록 하겠다.

로이드 : 특별임무?

란디 : 뭔가 수상쩍은 임무인 거 같은데

티오 : 요 전처럼 수사임무라는 겁니까?

세르게이 과장 : 아쉽지만 나도 자세히 몰라.

세르게이 과장 : 우선은 경찰본부에 다녀와라. 너희들 앞으로 손님이 있을 거다.

 

경찰본부 3층 플로어--
 

나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 법.

란디 : 설마 그 비아냥거리는 부국장에게 호출을 받을 줄이야

란디 : 대체 무슨 용무인 거지?

로이드 : 으음손님이 와 있다고도 말했고.

로이드 : 그저 싫은 소리나 잔소리를 하기 위해서 부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티오 : 어찌됐건 싫은 소리를 듣게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만.

에리 : 그러네, 흘려듣도록 하자.

로이드 : --특무지원과 소속 버닝스 포함 4, 도착했습니다.

신경질적인 목소리 : 들어오게.

로이드 : 실례하겠습니다.

1장 들어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


로이드 : (어라, 저 제복은)

에리 : (경비대였었나?)

란디 : 으억!?

안경낀 여성 : 어머나, 대단한 반응이네. 란디 올랜드.

안경낀 여성 : 뭐가 으억인 걸까?

란디 : , 이야~ 조금 의표를 찔렸다고나 할까..

로이드 : 뭐야, 알고 있는 사람이야?

티오 : 좋은 않은 일이 있던 것 같은 반응이군요

피엘 부국장 : -, 엣흠!

피엘 부국장 : 자네들, 경례를 하게나!

피엘 부국장 : 이쪽은 경비대 부사령관을 맡고 계시는 소냐 이좌(二佐)님이시다!

로이드 : 경비대의 부사령관!?

에리 : , 실례했습니다.

티오 : (이좌라고 하면 보통의 군대에서는 중령에 해당하는 것입니다만)

티오 : (그렇게나 잘난 사람인 겁니까?)

란디가 보자마자 몸사리는 상대.


란디 : (잘나고 자시고 할 것 없이실질적으로 경비대 넘버 2라고)

란디 : (지휘관으로서의 카리스마라면 틀림없이 넘버 1일 테지만)

소냐 부사령관 : 후후격식은 차리지 말아줘.

소냐 부사령관 : 너희들이 [특무지원과]?

로이드 : , .

로이드 : 오늘은 저희들, 특무지원과에 뭔가 하실 말씀이라도?

피엘 부국장 : 흐흥, 영광으로 알거라.

피엘 부국장 : 너희들 같은 무능한 신입을 이 자리에 불러 주셨으니 말야.

소냐 부사령관 : 부국장님. 이 자리는 부디 저에게 맡겨주시길.

피엘 부국장 : , 하지만

크로스벨 경비대의 넘버 2. 소냐 펠츠.


피엘 부국장 : 알겠습니다. 모든 건 당신에게 맡기도록 하지요.

소냐 부사령관 : 고맙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 제대로 소개하지. 크로스벨 경비대 부사령관. 소냐 펠츠야.

소냐 부사령관 : 오늘은 너희들[특무지원과]의 힘을 빌리려고 찾아왔어.

소냐 부사령관 : 우선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보도록 해.

로이드 : 마수의 피해조사!?

소냐 부사령관 : , 그래.

소냐 부사령관 : 요 근래 한달간, 자치주 각지에서

                       특정 마수의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소냐 부사령관 : 그 조사의 일손 돕기를 너희들에게 부탁을 해서 말이야.

경비대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에리.


로이드 : , 잠깐 기다려 주십시오.

로이드 : 크로스벨시내가 아니라시외에서의 마수피해 조사를 말입니까?

소냐 부사령관 : 어머나, 불만인 걸까?

로이드 : , 아니요그렇지는 않습니다.

에리 : 저기, 경비대 쪽에서도 이미 조사를 하고 계시는 것이죠?

에리 : 그러한데 저희들이 도와야할 여지가 있는 겁니까?

소냐 부사령관 : 으음, 그 여지란 게 매우 많단 말이지.

소냐 부사령관 : 보통 마수의 피해하고는 아무래도 이해불가능한 점이 너무 많아서 말야.

소냐 부사령관 : 우리의 조사만으로는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야.

소냐 부사령관 : 그러니까 다른 시점을 집어넣고 싶은 상황이라고 할까.

로이드 : 다른 시점, 말입니까.

애초에 지명한 것은 수사 1과였던 듯..


소냐 부사령관 : 그래, 경비의 프로가 아니라 수사의 포로로서의 시점을 말야.

소냐 부사령관 : 그런 의미로는 별로 너희들 지원과가 아니라도 괜찮았는데.

소냐 부사령관 : 예를 들면 이름높은 [수사1]라던가.

피엘 : , 아니하하.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피엘 부국장 : 아무래도 매우 바쁜 녀석들이라서 말이죠.

소냐 부사령관 : --라고 하시며, 여러 사정이 있는 듯하니 너희들을 지명받았어.

소냐 부사령관 : 민폐였던 걸까?

로이드 : , 아닙니다

로이드 : --알겠습니다. 그러한 사정이라면 기꺼이.

이 얼굴은 분명...


로이드 : 그럼 마수피해의 조사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뭘하면 되는 겁니까?

소냐 부사령관 : --노엘, 그 물건을.

여성대원 : .

여성 대원 : --받으세요.

로이드 : , 고맙습니다.

로이드 : (어라, 이 사람?)

여성대원 : ? 왜 그러시죠?

로이드 : , 아니요죄송합니다.

로이드 : (으음어디선가 본 느낌이 드는데)

 

- 늑대형 마수 사건 조사서(狼型魔獸事件調書) 입수. -

 

로이드 : 이것은

에리 : 경비대의 조사보고서군요.

소냐 부사령관 : 이쪽의 조사로 판명된 것이 전부 적혀있어.

수사에 있어서 선입견은 매우 영향을 크게 끼치는 것 중 하나이다.


소냐 부사령관 : 우선은 그 조사서만 보고 너희들이 수사를 해주었으면 해.

소냐 부사령관 : 쓸데없는 선입관을 주지 않기 위해서도 말야.

에리 : 과연

로이드 : 그런 것이라면 나중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후후, 잘 부탁해.

소냐 부사령관 : 그럼 미안하지만 우리들은 이만 실례하도록 하겠어.

소냐 부사령관 : 이후엔 지원과와 직접 연락을 취할테니 뭔가 알게 되면 보고를 해줘.

로이드 : 알겠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부국장님. 신세를 졌네요.

피엘 : 피엘 부국장 : , 아니요. 아니요. 또 사양하지 말고 오시죠.

소냐 부사령관 : 후후

소냐 부사령관 : 아무래도 꽤 익숙해진 것 같네?

란디 : 아니, 아하하

란디 : , 국경감시나 연습보다는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그거 잘됐네나도 소개한 보람이 있는 걸.

소냐 부사령관 : 노엘, 가자.

여성 대원 : .

왠지 소냐 부사령관과 인연이 있는 듯한 란디.


란디 : 하아심년 감수 했네.

로이드 : 설마 경비대에 있을 때 상관이었어?

란디 : 아니직속 상관은 아니었지만.

란디 : 훈련이나 군사연습에서 몇 번인가 지도를 받았었거든.

란디 : 미인인데도 화나면 장난아니게 무섭단 말이지.

티오 : 란디씨의 경우는 생활태도가 문제인 것이?

에리 : 후후, 그러네.

에리 : 왠지 여성문제로 여러모로 트러블이 생겼던 모양이고.

로이드 : 그러고 보니

로이드 : 부사령관에게 붙어있던 여성대원도 아는 사람이야?

란디 : 아니본 적도 없는 얼굴이었는데.

란디 : 분명 부사령관이 담당하고 있는 탱그람문 관문소의 대원이겠지.

란디 : , 그러고 보니 너. 뭔가 신경쓰는 거 같던데?

란디 : 뭐야, 뭐야. 설마 한눈에 반한 거냐~?

에리와 티오의 반응이 냉담하다. 로이드 핀치.


에리 : 어머나

티오 : …………(넌지시-)

로이드 : , 아니. 그런게 아니라니까.

로이드 : 그저 어디선가 봤었던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피엘 부국장 : 크흠!!

로이드 :

피엘 부국장 : 자네들 언제까지 하찮은 잡담을 할 건가?

피엘 부국장 : 설마그거냐?

왜인지 세르게이를 몹시 싫어하는 피엘 부국장.


피엘 부국장 : 세르게이에게 듣고선 나를 바보취급하고 있는 건가?

로이드 : , 아니요. 그럴 리가요!

에리 : 저기실례했습니다.

피엘 부국장 : 그럼 어서 나가보도록 하게.

피엘 부국장 : 나 참, 끼리끼리 모여서는 나의 충고를 무시하다니

피엘 부국장 :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당연히 알고 있는 거겠지?

로이드 :

란디 : 어이어이

피엘 부국장 : 후후, 뭐 어디 야산에서 마수 찾기라도 하면서 날을 지새보라고.

피엘 부국장 : 뭐하면 전원 그대로 경비대로 전직하면 어떻겠나?

피엘 부국장 : 그 꼴보기 싫은 세르게이와 함께 말야.

티오 : ………

에리 : 실례했습니다.
 

오늘도 부국장에게서 한소리 들은 로이드 일행.

란디 : 나참싫은 소리만 하는 녀석이군.

티오 : 귀마개가 필요할 정도였습니다.

에리 : , 오늘은 우리들에게도 조금은 잘못이 있었으니까.

에리 : 그렇더라도 조금 폭언이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

로이드 : --, 됐어. 눈 흘겨도 별 수 없잖아.

로이드 : 아무튼 일단 돌아가서 조사서를 살펴보도록 하자.

로이드 : 그리고 난 뒤, 수사방침을 결정하고 움직일 필요가 있을 거 같아.

에리 : 그러네. 아무래도 보통의 마수 피해가 아니라는 것 같고.

티오 : 이해 불가능한 일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마수피해조사서]

 

서류 개요

 

요근래 크로스벨 자치주 각지에서 특정 마수에 의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여

경비대는 사건의 해명을 위해서 조사를 행하였다.

 

피해는 3개 장소에서 발생.

늑대 형태 마수의 관여가 의심되어진다.

 

다음 항목부터 자세한 조사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겠다.

 

알모리카 마을(アルモリカ)

 

발생날짜 & 시간 : 3주 전, 심야.

장소 : 집락전역.

피해 & 상황 : 촌장의 말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것은

아침. 심야에 모든 가옥의 농작물 및 가축에 피해가 있었다.

목격정보 : 없음(촌장 및 마을 사람 전원, 취침중이었음)

흔적 : 마을 각 장소에 개과 동물의 발자국을 발견.

주변지역을 탐색하여도 비슷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음.

 

 

성 우르슬라 의과대학(ウルスラ医科大学)

 

발생날짜 & 시간 : 1주 전, 심야

장소 : 병원 경지내

피해 & 상황 : 마수의 무리가 침입하여 연구의 1사람이 습격당해 부상.

아침, 병원직원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목격정보 : 피해자가 검은 늑대같은 것을 목격했다.

흔적 : 현장부근에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증언에 애매한 점이 있기에 피해자의 착각일 가능성이 있음.

 

광산 마을 마인츠(鉱山町マインツ)

 

발생날짜 & 시간 : 2일 전 밤 10시경.

장소 : 여관주점 앞.

피해 & 상황 : 밤 중, 주점에서 돌아오던 광부 1명이 마수의 무리에게 습격을 닿애서 부상.

목격정보 : 마을 사람이 도망가는 늑대를 목격.

흔적 : 현장 부근에 다수의 발자국을 발견. 알모리카 마을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

또한 이 외에도 채굴기계의 파손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이 마을에서는 3건의 피해가 확인이 됐다. 정기적인 경비, 순회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로이드 : 이것은

에리 : 정말로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네

에리 : 거의 뉴스화 되고 있지 않은 모양이지만.

란디 : 과연 그렇군.

란디 : 아무래도 단순한 마수 피해가 아닌 모양이군.

티오 : 늑대 형태 마수크로스벨의 고유종일까요?

로이드 : 아무리 그래도 이걸로는 좀 알기가 힘든데

로이드 : , 피해가 일어난 장소에서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발자국 같은 게 남겨져 있는 모양이야.

로이드 : 그러한 마수가 있는 것은 확실하겠지.

에리 : 하지만 경비대의 수색으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거잖아?

에리 : 그 점이 조금 신경이 쓰이는데

란디 : 그래모습을 감추고 있다면 상당히 지능이 있는 마수일 거 같아.

란디 : 이서, 실력있는 사냥꾼이라도 고용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티오 : 그렇겠네요.

티오 : 저희들이 움직인다고 해서 뭔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에리 : 로이드, 왜 그래?

란디 : 뭐야? 또 뭔가 떠오른 거야?

로이드 : 떠올랐다라기 보다


로이드 : [수사]라는 관점에서 이 마수피해를 조사한다면

             뭘 포인트로 해야 할까라고 생각해서 말야.

에리 : [수사]의 관점에서

티오 : 마수피해를 조사한다?

로이드 : 예를 들면 일련의 마수피해를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면

로이드 : 이 경우 [범인]은 누가 되지?

란디 : 그야 보고에도 있던 늑대 형태 마수라는 거겠지.

란디 : 아무래도 1마리가 아니라 무리를 이뤄 행동하는 모양이지만.

로이드 : 그럼 한 가지 더

로이드 : [범인][프로필][동기]에 대해서는 어떻지?

란디 : 그건

에리 : 그렇구나.

에리 : 이 조사서에서는 그게 보이지 않는 거구나?

마수들 자세한 정보와 습격 동기를 찾기로 한 로이드 일행.


로이드 : 그래. 지능이 높은 마수라면 보통은 사람 마을에는 다가가지 않을 거야.

로이드 : 굶주리고 있다는 것이 동기라면 병원의 피해보고는 뭔가 이해가 되지 않아.

로이드 : 그럼 그것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의 [진실]이 있는 거 아닐까?

란디 :

티오 : 분명이치를 따지면 그렇게 되겠군요.

에리 : 그러면 수사방침은 결정된 거지?

로이드 : 그래아무튼 피해가 있던 장소에 가서 관계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로이드 : 적어도 우리들의 방식으로 이 조사서의 수정, 보완 정도는

             최저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에리 : 그러네

에리 : 조금이라도 경비대에게 도움이 된다면 헛수고는 아닐 거야.

란디 : ~ 살았다.

란디 : 무턱대고 야산을 휘젓고 다니며 마수 사냥을 하는 처지가 되지 않아서 말야.

티오 : 그래서 말인데요. 로이드씨.

티오 : 이야기를 듣는다고 치고우선은 어디부터 갈 건가요?

로이드 : 그렇군

로이드 : 우선 처음 피해가 있었던 알모리카 마을에 가보자.

로이드 : 피해가 가장 구체적이고조금이라도 마수의 특징을 파악해두는 편이 좋을 거 같아.

에리 : 과연그러는 게 좋을 지도 모르겠네.


에리 : 그러니까, 알모리카 마을은 분명 크로스벨의 북동쪽이었지?

로이드 : 그래. 동쪽 출구로 나가서 도력버스를 타면 될 거야.

로이드 : 그리고이번은 처음 하는 시외 활동이야.

로이드 : 출장간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준비를 하고나서 출발하도록 하자.

란디 : 그래.

티오 : 만약을 위해서 다른 지원요청들도 체크해두는 편이 좋겠네요.

 

 

 이제 크로스벨시 동쪽 거리로 가서 동쪽의 출구로 나가야한다.

 하지만 그 전에 1장 진입후 서장에서는 들어가지 못한 여러 곳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몇몇 중요 NPC의 대사나 시스템 등 추가점이 있으니

 아래에서는 대충의 루트를 따라가며 중요한 대화와 이벤트를 서술한 다음에

 스토리 진행에 나서도록 하겠다. 참고로 스토리 진행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므로 반드시 들릴 필요는 없지만 경찰 본부, 구시가지의 나인바리, 기욤 공방은

 게임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시스템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일단 가보는 것이 좋다.

 

 

 

 

 우선 경찰 본부로 가자.

 

 


접수원 프랑 : , 여러분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접수원 프랑 : 마수피해의 조사로 시외로 출장을 가신다구요?

로이드 : , 이제부터 알모리카 마을에 가볼 생각이야.

접수원 프랑 : 프랑 시카. 전력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접수원 프랑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접수원 프랑 : 그러니까 도력통신이 닿을지 조금 걱정이 돼서요.

접수원 프랑 : 으음, 어떻더라~ 시내는 확실한데 말이죠.

로이드 : , 그런가. 설마 에니그마는 너무 떨어지면 통신이 되지 않는 건가?

도력 통신은 현재 크로스벨 지역 내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티오 : 아마도 오퍼레이션 시스템 자체가 시내의 수사에만

          상정이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티오 :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시외 및 200셀쥬 정도라면 도력파가 도달할 터입니다.

에리 : 200셀쥬자치주 내에 사람이 살고 있는 장소라면 아슬아슬하게 닿을 거리네.

접수원 프랑 : , 그럼 통신도 가능한 거군요? 다행이다~

접수원 프랑 : 여러분, 만약 무슨 일이 있다면 프랑 시카에게 연락해주세요!

로이드 : . 오케이. 그렇게 걱정하지 말아줘.

란디 : , 그저 조사를 하러 가는 것뿐이고 말야.

 

 

 레베카와 대화.

 

 

전투에서 적의 정보조사를 꾸준히 행하면 얻는 특전이다.


접수원 레베카 : 아 맞아, 알고 계신가요?

                      현재 크로스벨 경찰에서는 마수의 정보조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 정보 조사말인가요?

접수원 레베카 : , 전투수첩에는 마수에 관해서 적힌 항목이 있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접수원 레베카 : 싸웠던 적이 있는 마수는 전투수첩에 기록이 됩니다.

접수원 레베카 : 만약 정보가 어느 정도 모이면 저에게 보여주세요.

접수원 레베카 : 여러분이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서내의 안전대책에 이용을 하게 됩니다.

에리 : 과연경찰도 여러모로 공부를 하고 있는 거군요.

접수원 레베카 : . 이것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니까요.

접수원 레베카 : 마수의 정보를 보여주셨을 경우는 다소의 수당도 지급을 해요.

                      편하게 들러서 확인해주세요.

 

 

 선택지에서 전투수첩을 보여준다(戦闘手帳せる)를 선택하면

 일정 마수 데이터가 모일 때마다 이벤트 발생.

 

 

접수원 레베카 : 어머나 여러분전투 수첩이 꽤 찬 것 같군요.

접수원 레베카 : 마수의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니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로이드 : , 기꺼이.

접수원 레베카 : 고맙습니다. 수첩을 돌려드릴게요.

접수원 레베카 : 이것은 이번 정보의 수당입니다. 받아주세요.

 

500미라, U마테리얼(Uマテリアル)을 입수.

 

접수원 레베카 : 또 마수의 정보를 모으면 들러주세요.

로이드 : . 잘 부탁드립니다.

에리 : 또 신세를 질게요.

 

 

 경찰본부를 들렀으면 환락가로 가도록 하자.

 

 

카지노 [파르카]
 

란디 : 좋아, 오늘도 한바탕 놀아볼까-!!

티오 : 란디씨는 틈만 있으면 카지노에 들르려고 하는군요.

에리 : 순찰을 돌려던 게 의기양양하게 놀기 시작한단 말이지

로이드 : 정보수집의 의미도 있고 전혀 놀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로이드 : 란디, 절도를 지키라구.

 

- 카지노에 놓여있는 오락기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카운터에

   이야기를 걸어서 수중의 미라를 메달로 교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달은 미라로 교환은 할 수 없습니다만

   모으면 호화스런 경품과 교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카운터의 바니걸과 대화
 

체리 : <파르카>에 어서 오세요~!!

체리 : , 란디씨다~

체리 : 우후후, 언제나처럼 실컷 즐기고 가요~

란디 : 오우, 체리. 그건 염려 말라구!

에리 : (언제나 이렇게 놀고 있구나)

로이드 : (이런, 이런)

 

포커게임 테이블의 여성과 대화
 

레이타롯사 : 어머나, 당신이 란디?

레이타롯사 : 우후후 소문은 들었어. 당신 내기승부에 강하다면서?

란디 : 휴우~! 이런 미인이 말을 걸다니 굉장한 영광이네.

란디 : 어때, 나와 한번 인생을 걸고 승부를 하지 않겠어!?

에리 : 저기, 그런 이야기는 휴일에라도 해주겠어?

로이드 : 적어도 오늘은 참아줘.

 

룰렛머신의 여성과 대화

 

에린데 : 어서오세요. 카지노하우스 <파르카>에 잘 오셨습니다.

에린데 : 후후, 손님. 꽤 좋은 눈을 가지고 계시군요.

에린데 : 룰렛은 어떠신가요? 대박이 날지도 모릅니다.

 

 

슬롯머신의 노인과 대화.
 

란디 : 여어, 릿케 할아버지. 오늘 상태는 어때요?

릿케 할아버지 : ? 그 목소리는 란디냐?

릿케 할아버지 : 지금 좋은 순간이야, 말 걸지 말라구!

란디 : 하핫, 여전히 상태가 좋은 모양이군~

란디 :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놀면 또 할머니에게 혼나는 거 아니야?

릿케 할아버지 : 무흐흐, 그건 그렇지! 음흐흐흐흐흐!!

로이드 : (란디의 카지노 친구들은 대개 이런 사람들뿐인가.)

 

2층 바의 오너와 대화
 

드레이크 오너 : 어서 오십시오. 카지노하우스 <파르카>에 잘 오셨습니다.

드레이크 오너 : 룰렛이라도 하시겠습니까? 마침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란디 : 어이, 너구리 아저씨. 어째서 나에게는 말을 걸지 않는 거야?

드레이크 오너 : 란디. 너는 오지 않아도 된다구.

드레이크 오너 : 훠이, 훠이. 가끔은 다른 손님에게고 서비스를 하게 해달라고.

란디 : 우와, 너무하네. 또 내가 대박날까봐 경계하는 거지?

란디 : , 두고 보라고! 오늘 밤 절대로 올 테니까!!

드레이크 오너 : 훠이, 훠이! 입 다물어라, 애송이!

에리 : (단골인 걸가. 별난 관계네)

 

 

 구시가지로 가도록 하자. 이그니스로 가서 발드와 대화.

 

 

이그니스
 

발드 : 뭐야너희들이냐.

로이드 : 아무래도 오늘은 기분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군.

로이드 : 발드. 일전에는 협력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란디 : 입원한 동료도 돌아왔지? , 다행이군 그래.

발드 : 아직 루바체 녀석들과는 매듭을 짓지 못했어.

발드 : 너희들과 와지의 방식. 그때만 납득을 해준 거뿐이야.

발드 : 잘 들어, 그 기분 나쁜 마피아놈들이 다음에 내 앞에 얼굴을 들이 댔다간

발드 : 진짜로 핏덩이로 만들어 버릴 거야. 네놈들도 기억해두라고.

티오 : 할말이 없군요.

에리 : 살벌하네

 

 

 

 구시가지 남쪽의 기욤 공방에 가서 대화.

 

 

기욤 공방

 

기욤 공방의 문은 이곳.

기욤 장인 : 오우, 어서와라. 오늘은 뭘 하러 온 거지?

기욤 장인 : 에 너희들이였냐? 분명 경찰의 [특무지원과]였지.

기욤 장인 : 뭐 됐어. 뭔가 주문이라도 하라구.

기욤 장인 : 우리 집은 도력제품의 수리가 메인이지만

                 무기의 강화개조 같은 것도 요청받고 있지!


로이드 : 강화, 개조라구요?

기욤 장인 : 그래. 갖가지[소재]를 사용해서 무기의 구조를 강화하는 거지.

기욤 장인 : 이렇긴 해도 나는 예전 엡스타인재단에서

                 재료공학을 전문으로 한 적이 있어서 말야.

기욤 장인 : 실력은 신용해도 된다구?

티오 : 재단의 인간이셨군요그건 조금 대단하군요.

란디 : 그래, 다른 곳에는 없는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을 듯하군.

란디 : 재료가 있으면 부탁을 해보고 싶군.

 

- 기욤 장인에게 말을 걸어서 [개조를 부탁한다(改造)]를 선택하면

   개조 가능한 상품이 일람으로 표시됩니다. 필요한 소재를 가지고 있으면

   개조를 행할 수 있습니다. 개조에 의해서 만들어진 무기, 방어구는 무기상회 등에서

   입수할 수 없는 강력한 것으로 특히 무기에는 특별한 효과가 부가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조에 필요한 [소재(素材)]는 주로 마수가 떨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욤 장인 : 그러고 보니 너희들. 뭔가 대활약이었던 모양이더군.

기욤 장인 : 크로스벨 타임즈에 실린 [경찰]이 너희들을 말하는 거지?

기욤 장인 : 헤헤, 역시 웬디의 소꿉친구로군. 의지가 된다니까.

로이드 : 하하, 고맙습니다

 

 

 서장에서는 들어가지 못하던 구시가지 서쪽 트리니티 입구 근처의

 교환샵 나인바리로 들어가자. 카운터의 아이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교환샵 나인바리의 입구는 이곳.


교환샵 나인바리

 

진고 : , 손님이다~~

진고 : 엄마-, 모르는 손님이 왔어~!

진고 : 이 녀석들에게 무기 팔아도 돼~~?

아슈리 : 하아? 모르는 손님?

아슈리 : 세금 안 붙는 걸로 해!

진고 : 라는데?

진고 : 뭔가 사갈래?

로이드 : 그게, 저기

에리 : 여기는 무슨 가게니?

진고 : 물건. 뭐든 있어.

진고 : 하지만 지금은 약과 쿼츠 정도일려나-. 으음- 이거랑 이거

진고 : , 그리고 현금 미라는 세금이 붙으니까 안돼.

          지불은 적당한 물건으로 해.


티오 : , 수상한 냄새가 물씬 나는군요.

란디 : 우선물물교환이라는 걸로 이해하면 되는 거 아냐?

 

- 진고에게 말을 걸어 [교환한다(交換する)]를 선택하면 교환가능한

    상품의 일람이 표시됩니다. 필요한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으면 교환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놓여있는 장비나 쿼츠는 다른 곳에서는 입수할 수 없는

    희소가치가 높은 것들입니다. 미라가 들지 않는 대신에 상응한 물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말로 교환해도 되는지 잘 생각해서 실행하도록 합시다.

 

 

 가게 안쪽의 애슐리와 대화.

 

 

무기상 부럽지 않은 재고를 자랑하는 나인바리.


애슐리 : 라인폴트의 24구경과 60구경

에리 : (저기, 로이드)

에리 : (저기 나무 상자에서 권총이 보이고 있는데)

티오 : (저기 나무 상자는 모두 탄약인 듯합니다.)

란디 : (폭약에 수류탄저쪽은 방탄조끼에 커스텀 그레네이드)

란디 : (우와, 저 드럼 캔은 경비대에서 사용했던 액체연료잖아?)

로이드 : , 저기죄송합니다.

로이드 : 실례합니다만 여기는 무슨 상점인가요?

애슐리 : 아앙? 뭐야, 손님인가.

애슐리 : 우리는 브로커야.

애슐리 : 여기저기 흘러드는 여러 물건들을 취급하고 있지.

애슐리 : 너희들, 경찰의 신입인가? 크큭, 보지 못한 얼굴이군.

로이드 : , 브로커

란디 : 어둠이 붙는 쪽이군.

란디 : 그러고 보니 크로스벨에는 발이 넓은 상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에리 : 무기나 횡령 품의 밀수입설마 루바체 관련의?

애슐리 : 이런, 이런쩨쩨한 마피아 따위랑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줘.

애슐리 : 나는 떳떳한 브로커야. 수십 개의 국가 소속 군대나 엽병단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어.

애슐리 : 앞뒤 가리지 않고 일 벌이는 어린 것들은 상대 안하고

             수금이 안 된다면 경찰이건 신경안써.

애슐리 : 실제로 크로스벨 경찰 수사1과는 정기적으로 들르고 있지.

애슐리 : , 구매하려는 것 50% 밀수입의 경향조사 50%의 속셈인 듯하지만.

티오 : 경찰에게 있어서도 이용가치가 있다는 것이군요.

로이드 : 뭐랄까 수상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만

애슐리 : 크크 너희들도 뭔가 사갈래?

애슐리 : , 신용이 없는 녀석에겐 무기는 팔지 않아. 우리 쪽에도 룰은 있거든.

애슐리 : 그래도 괜찮다면 카운터에 있는 딸에게 말을 걸도록 해.

 

 

 다시 애슐리에게 말을 걸면

 

 

뭔가 수상한 란디의 반응.


애슐리 : 그러고 보니 거기 빨간 머리. 너 꽤나 군의 비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듯한데.

애슐리 : 군인이냐?

란디 : 헤에?

란디 : 하하, 분명 경비대에 있긴 했지만 말야.

란디 : 경비대도 체면상은 군대가 아닌 걸로 되어있고 별로 군인인 것은

애슐리 : 붉은 색의 장발전투경험이 있는 듯한 몸가짐

애슐리 : 으음-?

란디 : 저기, 저에게 뭔가 볼 일이라도?

애슐리 :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애슐리 : 미안하게 됐군. 또 무슨 필요한 게 있으면 들렸다 가라구.

로이드 : , 하아? (뭐 였던 거지?)

 

 

 다시 대화

 

 

서장에서 문제의 빌미를 제공한 헤이유에도 그녀의 고객.


애슐리 : 이건 헤이유에에게 갈 분량이다. 어서 옮겨야지.

로이드 : 헤이유에라면그 동방의 마피아말인가요?

애슐리 : 그래, 알고 있었냐?

애슐리 : 녀석들은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소량만 사가곤 해.

애슐리 : 크크루바체에게 흘러들어가기 전에 성능을 확인하는 거 아닐까?

 

 

 다시 대화

 

 


애슐리 : 뭐 녀석들의 싸움 따위 나에겐 아무래도 좋아.

애슐리 : 물건만 팔리면 그걸로 되는 거지.

란디 : (두말할 나위 없이 브로커의 대사로군 그래)

 

 

트리니티

 

 

 와지와 대화.

 

 

남자라면 당연히 부자연스러워질 시추에이션.


와지 : 야아, 로이드잖아.

와지 : 기쁜 걸나를 만나러 와주었구나?

로이드 : !? 그러니까 그게

로이드 : 별로 평범한 의미로 답례인사를 하러 왔다고나 할까

티오 : 로이드시가 부자연스럽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와지 : 후후농담은 이쯤 해두고.

와지 : 그 날 밤은 너희들 지원과에게 신세를 졌어.

와지 :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찾아와. 내가 그럴 맘이 생기면 도와줄지도 모르니까?

로이드 : , 그래. 그 때는 잘 부탁해.(왠지 대하기 어렵다니까, 이 녀석)

 

 

 항만 구역의 크로스벨 타임즈의 건물로 들어가 1층 안쪽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그레이스와 대화.

 

 

크로스벨 타임즈에서 그레이스를 만난다.


그레이스 : 어머나, 지원과의 여러분들 아냐.

그레이스 : 헬로, 헬로. 잘 지내니~?

로이드 : 정말로 능청스럽군요.

에리 : 앞서있던 사건, 또 재미있게 써놓은 건 아니겠죠?

그레이스 : 우후후, 화내지 마.

그레이스 : 이 언니는 이래봬도 응원하고 있는 거니까.

그레이스 : , 하지만 미안해-. 요번 주는 쪼-금 바쁘니까 상대해주지 못할지도.

그레이스 :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재미있는 기사거리, 준비해놓고 있어

로이드 : 하아

 

 

 다시 대화

 

 

에레보니아에선 무언가의 기념식전이 열리는 듯.

매케넨 : 분명 주목받는 이벤트지만 <제국시보>와 제휴기사로 싣는 방법도 있어.

매케넨 : 그레이스, 그래도 갈 건가?

그레이스 : 물론이야. 제국의 기념식전이라고 하면

                에레보니아 황실의 얼굴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찬스인 걸.

그레이스 : 한번은 자신의 손으로 찍어두고 싶어서 말야~

 

 

 항만구 북쪽의 IBC 빌딩도 서장에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1장부터는 들어갈 수가 있게 되었다.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가려 하면

 이벤트 발생.

 

 

IBC

 

초로의 남성 : 음음, 도움이 된 모양이군.

연구원 : 또 신세를 지게 돼서.

연구원 : 하지만 덕분에 살았습니다. 주임님.

연구원 : 그 알고리즘은 아무래도 어려워서

티오 : (저건)
 

티오 : 주임님, 오랜만입니다.

로버츠 주임 : 그 목소리는!?

로버츠 주임 : , 이야티오군 아닌가!

로버츠 주임 : , 건강했나~?

로이드 : 주임이라니설마 이 사람이 티오의 상사?

티오 : , 직속 상사--- 오발 스태프 개발팀의 주임은 아닙니다만.

티오 : 도력 네트워크의 전문가로 일단 크로스벨에 있는

          엡스타인 재단지부의 책임자입니다.

티오 : 저의 현장감독이라고 할까요.

로버츠 주임 : 경찰에 그 부서에서도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는 듯하군.

로버츠 주임 : 음음, 다행이야~

 

로버츠 주임 : 티오군은 그, 별로 보고를 주지 않고나는 너무 걱정이 되어서

티오 : 몰래 무기점에 오발 스태프를 두고 가셨죠.

로버츠 주임 : 으윽

로이드 : 그러고 보니 웬디도 재단 사람이 자주 왔다고도 말했지.

로버츠 주임 : 으으윽

로버츠 주임 : , , 그건

로버츠 주임 : 이런. 티오군을 화나게 해버린 건가

로버츠 주임 : 아니 하지만, 아이를 홀로 이 큰 도시에 내버려두는 것도… 투덜투덜

티오 : 주임님, 거동이 수상합니다.

로버츠 주임 : 으으윽!?

티오 : 후우

티오 : 아무튼 시내의 여기저기에 장비를 납품하지 마세요.

티오 : 보물찾기하러 나온 게 아니므로.

로버츠 주임 : 크억

로버츠 주임 : 하하, , 알았어. 미안해. 티오군. 기분 풀겠어?

딱 보았을 때 티오는 주임을 좋아하는듯.


티오 : 주임님의 그런 점이 싫습니다.

로버츠 주임 : 쿨럭하하, 그렇지. , 이해해

에리 : (티오, 용서가 없네)

티오 : (저도 모르게 열이 받아 버리기에.)

 

다시 대화

 

로버츠 주임 : , 티오군. 일 열심히 하게.

로버츠 주임 : 그리고가끔은 지부에도 얼굴을 비추도록 해.

로버츠 주임 : 티오군은 거의 보고를 하지 않으니나는 걱정이야.

티오 :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로버츠 주임 : , 역시 나는 미움을 받고 있는 걸까

 

 

 

 이제 대충 들릴 곳을 들렸으면 동쪽 거리로 가도록 하자.

 가기 전에 들릴 곳은 두곳. 유격사 협회와 파라 부인과 몰스 노인의 집이다.

 

 몰스 노인의 집 1층에서 파라 부인과 대화.

 레모네이드를 받도록 하자. 나중에 이벤트에 영향을 끼친다.

 

 

 

몰스 노인과 파라 부인의 집은 이곳.


파라 부인 : 어머나, 젊은 사람들이 잔뜩.

파라 부인 : 무슨 일이야? 모두 함께 어디 가니?

로이드 : . 잠시 일로. 알모리카 마을에 다녀올 예정이야.

파라 부인 : 어머나, 큰일이구나.

파라 부인 : 맞아. 그럼 이걸 가지고 가렴.
 

파라 부인에게 받은 레모네이드는 이벤트에 영향을 준다.

- 레모네이드를 받았다 -

로이드 : 차갑게 얼린 레모네이드분명 전에도 마시게 해줬던 거네.

파라 부인 : 먹으면 기운이 날 테니까 가는 길에 먹으렴.

란디 : 하하, 알겠습니다.

 

 

유격사 협회
 

미쉘의 심술궂은 말투도 여전.

접수원 미쉘 : 어머나, 너희들이구나.

접수원 미쉘 : 일부러 라이벌의 일터까지 찾아 올 정도로 한가하나 보네?

접수원 미쉘 : 괜찮다면 우리 쪽 일이라도 넘겨줄까?

로이드 : , 아니요. 이래봬도 임무 중이라서요.

접수원 미쉘 :어머나, 그래. 아쉽네.

접수원 미쉘 :, 너희들도 슬슬 초조해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로이드 : ?

란디 : 뭐야, 그건?

접수원 미쉘 : 우후후아무 것도 아냐, 그저 혼잣말이야.

 

 

 2층에는 아리오스가 있다.

 

 

유격사 지부에서 쉬고 있던 아리오스와 만난다.


아리오스 : 호오, 너희들이냐.

로이드 : 아리오스씨

에리 : 저기, 잘 지내셨나요.

아리오스 : 그렇게 긴장할 것 없어.

아리오스 : 구시가지의 사건에 대해서는 수고했다.

아리오스 : 이쪽이 개입하기 전에 해결해줘서 살았어.

로이드 : 아니, 그런

란디 : (, 이 아저씨가 나오면 단방에 해결됐을 테지만 말야)

티오 : (역시 부처님 손바닥 안이었단 느낌이군요.)

 

 

 다시 대화

 

 

아리오스가 말하는 그들이란 당연히...


아리오스 : 그럼슬슬 가볼까.

아리오스 : 후후 그 녀석들이 온 덕분에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겼고

로이드 : ? (누구를 말하는 거지?)

 

 

 전부 둘러보았으면 동쪽의 출구로 나가자.

 나가자마자 이벤트가 발생한다.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만 일행.


로이드 : 아뿔싸!!

에리 : 가버렸네

란디 : 어이, 어이. 이건 아니잖아.

란디 : 도력 버스는 어느 정도 운행하는 거지?

로이드 : , 으음-어느 정도는 수가 있지만.

티오 : 시간표에 의하면다음 편은 2시간 후인 모양이군요.

에리 : , 그렇게나?

란디 : 하루에 몇 편 밖에 운행하지 않는다는 건가

로이드 : 곤란한 걸. 오늘 중에 병원정도까지는 돌아보고 싶었는데.

로이드 :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곳을 먼저 도는 것도 좀

에리 : 그러네조사방침을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았고.

티오 : --그럼 걸어서 가면 되는 것 아닌가요?

로이드 :?

에리 : 티오?

란디 : 어이, 어이진심이냐?

행군의 고통을 모르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대사이다.


티오 : 지도에서 확인한 바로는 여기서 알모리카 마을까지는

          걸어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일 거라 생각합니다만.

티오 : 다음 버스를 타고 갈 경우 기다리는 시간도 생각하면 2시간 반이 걸릴 터입니다.

티오 : 걷는 편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에리 : 과연계산은 그렇게 되겠네.

에리 : 분명 알모리카 마을의 앞에는 전원풍경이 펼쳐진 포장길이 펼쳐져 있을 터이고

에리 : 하이킹하듯이 가보는 것도 기분 좋을 지도 모르겠네.

란디 : (어이, 어이. 이 아가씨들 저런 소릴, 하고 있는데?)

로이드 : (아무리 생각해도 가도를 걸어본 적이 없는 분위기로군)

에리 : 왜 그래, 두 사람?

로이드 : , 아니~

로이드 : 저기, 가도에는 마수도 있는데 두 사람 괜찮겠어?

에리 : 으음그러고 보니.

에리 : 하지만 지금까지도 지오프론트를 몇 번이나 들어갔다 왔고.

티오 : 게다가 저에게는 오발 스태프의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티오 : 다소의 실전이라면 오히려 바라던 바입니다만

로이드 : 으음

로이드 : 알았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걸어갈까.

앞날을 모르고 들뜬 두사람.


에리 : , 그렇게 하자.

에리 : 후후 조금 기대가 되네.

에리 : 이럴 줄 알았다면 도시락이라도 만들어 올걸 그랬어.

티오 : 그러네요.

티오 : . 점심시간에는 마을에 도착 할 수 있을 테니.

          점심은 저쪽에서 먹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이드 : (이 두 사람이 지치면 우리들이 서포트하도록 하자.)

란디 : (그래, 그래. 알았어.)


 

[공략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