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토스의 과거 이야기
크레스 시대의 12성좌의 탑을 다녀온 후에 에토스 하우스에 있는디오와 멜의 방에 들어가면 발생.
디오 : 저기, 에토말야. 우리들과 만나기 전에는 계속 요정을 찾아다닌 거야?
에토스 : 응, 오랜 기간 … 세계 곳곳을 여행했어.
멜 : 에토 혼자서…?
에토스 : 대부분은 그래. 하지만 가끔 친구가 있었어.
새라던가, 물고기던가, 벌레던가.
디오 : 새나 물고기라니…
에토스 : 모두 하나가 돼서 요정을 찾는 걸 도와줬어.
멜 : 하지만 요정은 보이지 않았던 거야?
에토스 : …그래.
에토스 : 그 아이들, 기본적으로 자유롭고 내키는 대로 사는 편이라.
에토스 : 금방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는 어디론가 가버렸거든.
멜 : 그렇구나…
에토스 : 하지만 요정이 아니었는걸. 찾을 수가 있을 리가 없지.
멜 : 하지만…요정이 아니더라도 같은 친구들은 있을 거잖아.
에토스 : …그럴지도, 몰라.
디오 : 대체 에토는 어디서 태어난 거야?
디오 : 거기에 친구들은 없었던 거야?
에토스 : …태어난 장소도 기억에 없어…
에토스 : 엣날 일은 새로운 일에 점점 밀려나서 잊어버린 모양이야…
에토스 : 하지만…왠지 어둡고 뿌연 듯한 곳… 이었던 거 같아.
디오 : 어둡고 …뿌연
디오 : 알았다! 안개가 낀 동굴!!
멜 : 말 그대로잖아…
멜 : 그럼 에토는 누가 엄마고 아빠인지 모르는 거구나.
멜 : 우리들이랑 똑같네.
에토스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두 사람의 엄마는 나잖아?
디오 : 또 그 소리냐.
멜 : 응, 그랬었지.
디오 : 하지만 말야…
에토스 : (…언젠가 너희들에 대한 것도…잊어버리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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