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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43 스킷트 : 에메로드의 과오(エメロードの間違い) 셰리아 : 에메로드씨의 모습.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랐어. 소피 : 포드라에서 만난 에메로드는 분명 휴머노이드 였을 거야. 셰리아 : 그랬던 거야? 소피 : 정신을 옮겨 심고…그 때문에 잠들어서 쭉 살아온 거야. 셰리아 : 그렇게까지 해서 포드라를 지키고 싶었던 걸까. 실은 매우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였을지도. 소피 : 응, 분명 그랬을 거라 생각해… 하지만…방법이 잘못되었던 거 아닐까? 셰리아 : 소피… 셰리아 : 응, 그래. 분명 그럴 거야. 누군가를 희생해서 누군가를 도와준다니 잘못된 생각이야. 셰리아 : 그치, 소피! 소피 : 응! [공략 페이지로]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42 스킷트 : 역사의 흔적(歴史の層) 파스칼 : 가르디아 샤프트를 만들 때에 사용한 드릴인 모양이네~ 굉장히 크다. 아스벨 : 역시 실감이 안나. 아득히 먼 옛날 이런 장소가 만들어 졌다니. 셰리아 : 하지만 이게 현실이야. 거짓말 같지만 말야. 휴버트 : 저희들은 뭐라 해도 그 거짓말 같은 세계에서 살아갈 수밖엔 없을 테지요. 마릭 : 그렇군. 지금까지도 휀델, 스트라다 같이 가혹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도 있었으니까. 파스칼 : 응, 도망치지 않고 맞섰으니 많은 인간이 살 수 있는 현재의 세계가 된 걸 거야. 셰리아 : 평소엔 알지 못했지만 그런 사람들의 노력이 현재 우리들의 생활을 지켜주고 있는 걸지도 몰라. 아스벨 : 지켜주고 있다… 그런가, 그랬었어.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묵묵히 살아가는 것만..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41 스킷트 : 과거의 기억을 보다 1(過去を垣間見て1) 셰리아 : 람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거야…? 아스벨 : 에메로드씨는 람다의 탓으로 포드라에 혼란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멸망했다고 했지만. 마릭 :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람다가 무언가의 실험 대상이 되었던 것은 틀림이 없군… 마릭 : 그 실험의 원인으로 소동이 일어났다고 하는 것도 사실일 테지. 다만… 파스칼 : 그 소동은 꼭 람다만이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 파스칼 : 하지만 책임만 떠넘기고는 악역취급을 받았다… 그런 정도일까? 마릭 : …여기서 그 이상의 추측을 이끌어내도 별 수 없어. 지금은 조금이라도 빨리 람다가 있는 곳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셰리아 : …그러네요. 아스벨 : (람다도…나와 마찬가지로 운명에 우롱당해..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40 스킷트 : 웃는 사람, 웃지 않는 사람(笑う人、笑わない人) 휴버트 : …람다라도 웃는다, 인가. 파스칼 : 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언제나 웃는 얼굴이라고 들었는데~ 휴버트 : 저는 정반대입니다. 스트라다에 있었을 때에는 웃지 않는 사람이라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파스칼 : 지금도 거의 웃지 않잖아. 휴버트 : 뭐, 그렇습니다만. 그건 그렇고 람다도 웃는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어째서 람다는 웃을 수 있었던 걸까요? 파스칼 : 그건 웃고 싶어서가 아닐까? 휴버트 : 그건 대답이 되지 않습니다. 파스칼 : 그럼 모르겠어. 하지만 다른 사람이 웃는 걸 보면 왠지 모르게 즐거워진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휴버트 : 파스칼씨는… 제가 웃는 것을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까? 파스칼 : 에에~; 별로 그런 적 없는데..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39 스킷트 : 가르디아 샤프트의 역할(ガルディアシャフトの役割) 마릭 : 굉장한 크기로군… 아스벨 : 지표에 있었던 유적이 바닥까지 이어져 있어… 파스칼 : 역시 그랬었구나~. 파스칼 : 포드라에서 보았던 자료에 있었는데 거기에 적혀 있던 계획이 별의 핵을 옮기는 계획이었어. 휴버트 : 별의 핵을 옮긴다고요? 이 별에서 말입니까? 파스칼 : 아니~ 반대야, 반대. 안마르치아족의 선조님들은 포드라에서 에피네아로 별의 핵을 옮긴 것같아. 마릭 : 과연. 즉 여기는 그 핵을 운반하는 장소였던 건가. 파스칼 : 분명 그럴 거야~! [공략 페이지로]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38 스킷트 : 결전에 나서기 전에(とその前に) 휴버트 : 람다와 리차드 국왕은 에피네아의 중심에 내려간 모양입니다. 파스칼 : 그러면 셔틀로 누에고치가 있던 외딴섬으로 가서 뒤쫓자!! 마릭 :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될지도 모르지만 이 싸움에는 목숨을 걸 정도의 격전이 예상된다. 준비 게을리 하지마라. 셰리아 : 에피네아의 운명이 우리들에게 걸려있다니… 왠지 겁이 나는 걸. 소피 : 하지만 셰리아, 겁먻은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아. 셰리아 : 응, 모두와 함께니까. 아스벨 : 자, 준비는 됐지? 모두 어서가자! 휴버트 : 아, 잠깐 기다려 주세요. 아스벨 : 뭐야, 휴버트. 휴버트 : 오즈웰가(家)의 보물창고가 스트라다 사막의 어딘가에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휴버트 : 어쩌면 이번 싸움에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37 스킷트 : 인간답다는 건 어려워(人ってむずかしい……) 소피 : 셰리아. 질문해도 괜찮습니까? 셰리아 : 뭐야, 그 말투. 귀엽지만 조금 이상해. 그만두도록 해. 소피 : 휴버트의 말투야. 이 편이 셰리아가 가르쳐줄 거 같아서. 휴버트 : …윽. 소피 : 셰리아는 아스벨을 좋아하는데 어째서 좋아한다고 안하는 거야? 셰리아 : 하아아아!?!? 어디서 그런 소릴 들은 거야!? 소피 : 교관님이 잠들기 전에 얘기해 주었어. 아스벨 : 비명 소리가 들렸는데 무슨 일 있는 거야? 셰리아 : 아스벨과는 관계없어!! 저쪽으로 가!! 아스벨 : 으, 왜 화를 내는 건데? 소피 : 좋아하는데 화낸다…? 이게 셰리아가 말한 슬퍼서 화를 낸다는 것인가? 인간답다는 건 어려워… 휴버트 : 이래서는 인간다워졌다기 보다 다루기 어.. 더보기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236 스킷트 : 우리들이 깨워버렸다…(ぼくらが目覚めさせてしまった……) 휴버트 : 꽃밭에 뭐라도 있는 겁니까? 소피 : 거기엔 모든 종류의 원소가 모여들어. 마릭 : 그런 장소가 실재로 존재하는 거냐? 셰리아 : 그건 희한안 일인거야? 파스칼 : 대휘석이 있는 탓에 원소는 반드시 지역에 따른 편차가 있으니까. 아스벨 : 그랬구나. 그래서 그 꽃밭에는 1년 내내 꽃이 피어있던 건가. 소피 : 응. 아주 오래 전, 람다와 싸운 후 나는 그곳에서 잠들기로 했었어. 많은 원소를 소모한 싸움이었으니까. 휴버트 : 그리고 7년 전, 저와 형이 소피를 깨워버리고 말았던 거군요. 소피 : 아니야. 람다가 행동하기 시작한 걸 감지해서 깨어났어. 아스벨 : 우와, 휴버트 볼썽사나워. 휴버트 : … [공략 페이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