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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락(映象娛樂)/NDS 공략

테일즈 오브 하츠 - 행복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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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그림

 

베릴 : 하아, 좋구나…… 역시 진짜는 화집에 실린 걸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니까.

베릴 : 이[만월이 보는 꿈]은 말이지. 스미소나선생님의 출세작이야.

베릴 : 지금까지는 없었던 너무 참신하고 심플한 표현이

예술원에서 무지~~~~~비판을 받았지만 말야.

베릴 : 그 누구에게도 전해지는 상냥한 작풍(作風)이

일반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었어.

베릴 : 이쪽의 [수정궁의 자매]는 스미소나 선생님의 대표작인데.

베릴 : [보석 공주의 초상화]과 쌍벽을 이루는 제국의 국보야!

베릴 : 섬세한 색채와 붓터치가 마치 이야기를 걸어오는 것 같지?

베릴 : ……아아, 너무 멋있어. 이대로 계속 바라보고 있고 싶어……

베릴 : 맞아, 기억하고 있어? 코하쿠는 말이지 전에 이 그림을 봤을 때는

베릴 : [색이 잔뜩……]이라고 말했었어.

베릴 : 스필 룬이 돌아온 지금이라면 이 그림의 위대함을 알겠지?

코하쿠 : ……응!! 나도 스미소나 선생님의 그림 아주 좋아해!!

코하쿠 : 왜냐면 베릴을 이렇게나 행복하게 해주는 그림이니까!

리치아 : 네. 베릴의 웃음으로 저의 스피리아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이네스 : 이 애는 그림에 대해서만은 솔직해진다니까

베릴 : 그, 그렇게 말하면 마치 내가 평소에는 솔직하지 않은 것 같잖아!?

베릴 : 예술가의 감성에 대한 [바둑]이라구!!

베릴 : 에 그러니까…[무독]이었나?

리치아 : [신성한 것을 폄하하는 것]이라면 [모독]이 맞아요.

베릴 : 응, 그 [무독]이야!!

이네스 : 우후후, 그러네. 베릴만큼 솔직한 아이는 그렇게 흔치 않은 거 같아.

 

-코하쿠, 베릴의 소마 링크가 강해졌다. -

 

 

스미소나 :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그림……인가.

스미소나 : 그래, 나는……나는 다시 한번 그런 그림을……

스미소나 : ………그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