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키리 던전 X - 스토리 6

■ 네르비의 동굴

엘레멘츠 포트의 오리진을 힘을 이용해 플루토의 독기를 없앤다.

체스터 : 우욱…독기가…

멜 : 디오, 엘레멘츠 포트를…!

크레스 : 좋았어, 이걸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어.

스즈 : 그럼… 가지요.

디오 : 에토, 괜찮아? 갈 수 있겠어?

에토스 : 에? 아, 응…

디오 : 너무 멍하니 있으면 마물에게 잡아먹힌다.

에토스 : 저 아이…

멜 : 디오, 저래보여도 나름대로 에토를 신경 쓰는 거야.

에토스 : …나 안 되겠는 걸. 이래선 엄마 실격이야.

에토스 : …좋았어! 가자, 디오, 멜!

민트 : 기다려 주세요. 로디씨는 어디에…?

디오 : 어라…?

뭔가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론드리네.

론드리네 : 미안, 미안~ 잠깐 급한 볼일이 있어서…

디오 : 어디에 갔었던 거야?

론드리네 : 여자의 비밀, 이지?

크루루 : 크루루?

 

크루루는 칭호 [비밀이라니 뭐야?(ひみつってなぁに?)]를 입수.

 

스크린 챗 - 여자의 비밀(乙女のヒミツ)                              

디오 : 저기, 여자의 비밀이란 게 뭐야?

멜 : 좀 입 다물고 있어, 디오.

체스터 : 저기, 로디. 여자의 비밀이란 게 뭐야?

멜 : 체스터씨까지…

론드리네 : 알고 싶어~?

디오 : 알고 싶다 랄까, 왠지 신경이 쓰인다고 할까…

아체 : 알고 싶은 거야?

체스터 : 에? 아, 아니…

론드리네 : 알게 되면 여러 가지로 돌이킬 수 없게 되는데?

디오 : 에? 그, 그건 무슨 소리야?

론드리네 : 어째서 비밀인가라는 얘기… 이해가 가…?

아체 : 비밀은 모르는 편이 좋으니까 비밀인 거야. 그치, 로디?

론드리네 : 맞아, 맞아…

디오 : 나, 모르는 채로… 있을래…

체스터 : 나도…

멜 : …나는 오히려 알고 싶어졌을 지도…

 

 

스크린 챗 - 크라스의 활력원(クラースの活力源)                      

※ 시공전사 멤버가 모인 후 일정수이상의 요리 제조시 발생.

디오 : 크라스씨는 요리는 자주 만들어 주긴 하는데 자신은 잘 안 먹는 걸.

크라스 : 그래, 소식(小食)하는 편이라서 말야.

크라스 : 배가 부르면 머리가 잘 안돌아가게 돼.

             학자에게 있어서 과식은 치명적이야.

크라스 : 3분의 1 정도가 딱 좋아.

멜 : 그렇게 먹어서 몸은 괜찮으신 건가요?

크라스 : 그 만큼 다른 영양원을 섭취하니까 전혀 문제 될 거 없어.

멜 : 다른 영양원?

크라스 : 감싸는 듯한 달콤한 향, 입에 들어오면 뜨거운 자극

             몸 안에 들어오면 금세 마음이 놓이지…

아체 : 앗…! 크라스, 또 술 마시고 있는 거지! 술 냄새나!

 

스크린 챗 - 맛이 진한 요리(味の濃い料理)                           

※ 요리 중 토스트나 샌드위치 종류를 일정 이상 만들면 발생.

멜 : 저기…디오가 만드는 요리…

       소금 좀 적게 넣어보면 어때?

디오 : 더 이상 소금을 줄이면 맛이 옅어진다니까.

멜 : 그 프렌치 토스트, 너무 달아.

멜 : 설탕을 너무 넣었어.

디오 : 그런가-? 쩝… 우물우물우물…

디오 : 뭐야, 맛있는데?

크루루 : 크루루! 크루루!

멜 : 봐, 크루루도 말하잖아.

디오 : 이 녀석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잖아!?

디오 : 이 프렌치 토스트와 평범한 요리.

          함께 먹으면 조금 좋은 기분이 든다니까.

에토스 : 안 든다니까.

 

네르비의 동굴은 트렌트의 숲과 마찬가지로 미로지만 결국엔 일방 통행이다.

단지 곳곳에서 독기가 분출되어서 파티멤버의 피를 소모시키니 주의.

각각의 독기 분출구에 돌을 얹는 것으로 분출을 막을 수도 있다.

독기가 나오는 곳은 근처의 바위를 찾아서

소서러링을 쏘아 떨구면 독기 분출구가 막힌다.

독기 분출구 중엔 독기 때문에 넘어가지 목하는 곳도 존재하지만

이런 곳을 돌로 막으면 건너갈 수 있게 되니 체크해두자.

사진의 보물 상자 근처엔 독기가 있어 못 먹으러 가지만

바위로 독기를 막으면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던전 내에 배틀 프린세스(戰姬), 호크아이의 코스튬이 있으므로 꼭 얻고 가자. 

길을 나아가서 지하 5층의 세이브 포인트를 넘어선 지점에 이벤트 발생.

 

디오 : 우옷…

잔뜩 포진해 있는 플루토의 부하

디오 : 뭐지, 저거…?

스즈 : 플루토의 부하인 마계에서 온 자들인 듯합니다.

크레스 : 저 많은 무리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건 좀 무리겠어.

멜 : 으-음, 어쩌지…?

멜 : 저기 이 암벽 위쪽의 길로 올라가서 건너갈 수 없을까?

에토스 : 나는 날수가 있지만…

에토스 : 디오나 멜이 이 암벽을 오르다니 무리야.

멜 : 무리인지 아닌지 시험해보자.

디오 : 저 눈알 녀석은 왠지 모르게 위험해 보이니까 말야.

체스터 : 저 녀석, 눈에서 석화광선을 내뿜어서 성가시다니까.

디오 : 아! 그럼 리큐르 보틀을…

론드리네 : 쌍둥이들 조금은 성장했는걸.

에토스 : …일지도.

론드리네 : 자~그럼, 이제 곧 일려나.

에토스 : …그러네… 이제 곧 일지도…

에토스 : 에…? 이제 곧이라니…?

론드리네 : 엎드려…!!

디오 : 뭐, 뭐야…?

멜 : 폭발…?

어재서 입구에 폭약을...?

론드리네 : 괜찮아. 작은 폭발이니까.

아체 : 잠깐 대체 뭔 짓을 한 거야?

론드리네 : 입구 부근에 화약을 설치해 두었어.

멜 : 어라…? 그럼 아까 없었던 것은…

론드리네 : 그래 맞아, 이거 장치해두기 위해서야.

론드리네 : 자, 적들이 적어졌어. 가려면 지금이 찬스야.

스즈 : 가지요!

 

이제 적이 있던 길이 열리고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우선은 북쪽의 길로 가자. 북쪽의 길로 가면서 보물 상자를 회수하고

나선으로 된 길로 접어 들게 될 것이다.
 

이 안이 보물창고로 가는 길이다.

나선의 안쪽에는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보물창고로 가는 길이다.

보물 창고 안쪽에 들어가면 적 심볼들이 많이 있는데

이 녀석들을 다 잡으면 보물고로 가는 길이 생긴다.

많은 심볼들을 모두 물리치면 창고로 가는 문이 열린다.

보물고에는 쓸만한 아이템이 많으니 반드시 회수하자.

그 후 보물 창고를 나와서 길을 막는 독기는 바위를 떨구어 막으면 길이 열린다.
 

길을 막는 독기는 소서러링을 이용해 바위를 떨구면 된다.

계속 길을 찾아 나가다 보면 최심부(最深部 )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 챗 - 돼지고기와 치킨(ポークとチキン)                         

※시공전사 합류 후 돼지고기나 치킨이 들어간 음식을 제조하면 발생.

민트 : 그러니까…이게 체스터씨 줄 거고 이게 크레스씨 줄 거…

아체 : 아앗! 민트. 또 그런 일 하고 있는 거야?

멜 : 뭔데요?

민트 : 크레스씨는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돼지고기가 든 거.

민트 : 체스터씨는 치킨을 좋아해서 치킨이 들어간 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멜 : 그렇구나…민트씨는 배려심이 넓으시군요…

민트 : 대인원의 요리는 큰일이랍니다.

멜 : 좋아! 저도 민트씨를 본 받겠어요!

아쳬 : 멜까지! 안돼! 남자들 응석을 받아주면!

 

 

스크린 챗 - 과일을 맛있게 먹는 방법(フルーツのおいしいいただき方)    

※ 시공전사 합류 후 과일 재료가 든 음식을 해먹으면 발생.

아체 : 내가 좋아하는 멜론과

아체 : 민트가 좋아하는, 사과…였던가?

민트 : 에, 네… 하지만 그건 좀…

디오 :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

아체 : 향내가 나는 거겠지? 이것이야말로 아체 특제 과일 구이!!

체스터 : 큰일이다! 누가 물 좀 떠가지고 와!!

체스터 : 후우…간신히 불타는 건 막은 것 같군.

아체 : 체스터… 너말야…!!

체스터 : 너,조금은 자신의 요리 실력을 자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디오 : …멜의 머쉬멜로 넣은 카레와 피자아장이겠는 걸…

 

스크린 챗 - 먹는 게 너무 좋아(食べるの大好き)                      

※ 시공 전사 합류 후 일정수이상의 요리를 해먹으면 발생.

멜 : 우물우물우물…

디오 : 멜, 잘도 먹는 걸.

멜 : 에? 그런가? 우물…

디오 : …

디오 : …살찐다.

멜 : 아, 안쪄!!

멜 : 먹는 만큼, 싸우는 걸! 먹는 만큼, 걷잖아!

디오 : 그럼 지금 체중 몇 킬로인데?

디오 : 아, 아파!!

론드리네 : 섬세한 여자에게 가장 물으면 안 되는 것을 물었구나?

 

스크린 챗 - 빗자루 논쟁?(ホウキ論争??)                             

※ 시공전사 합류 후 전투 파티에 체스터와 아체가 있는 상태로

    전투를 여러번 벌이면 발생.

디오 : 아자, 이겼다!

아체 : 마물을 뚝닥 해치우고 이번에도 낙승, 낙승~

체스터 : 뭐가 낙승이란 거냐, 나는 뛰어다니느라 지쳤는데.

아체 : 뒤를 지키고 있는 체스터는 디오보다 뛰지도 않았잖아.

체스터 : 정도의 문제가 아니야. 빗자루에 매달려서 떠다니는 너와는 사정이 틀리다고.

아체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빗자루 타고 떠다니는 건 매우 힘든 일이야.

아체 : 나니까 잘 날수가 있는 거라고.

아체 : 빗자루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타고 있어준단 말씀. 이해가 됐어?

체스터 : 그런 거 알까보냐.

아체 : 뭐시라-!?

멜 : 아체씨랑 체스터씨 사이가 좋구나.

디오 :나, 별로 사이가 좋게 보이지가 않는데…

멜 : 디오는 보고도 모르는 거야? …아이라니까.

디오 : 더 아이같은 멜에게 듣고 싶지 않아!

멜 : 디오가 더 아이 중의 아이잖아!

아체 & 체스터 : 헤에♥ 저 아이들 사이좋네.

                       하하하, 저 녀석들 사이좋은데.

아체 & 체스터 : 메롱-!

                       헹!

 

스크린 챗 - 스즈, 두부의 추억(すず,とうふの思い出)                

※ 시공 전사 합류 후 두부가 들어가는 요리를 여러번 먹으면 발생.

아체 : 스즈, 최근 두부를 자주 쓰네.

스즈 : 예, 두부는 좋아하니까요.

아체 : 그렇구나♪

스즈 : 예전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어머니는 자주 스키야키를 만들어 주셨어요.

스즈 : 스키야키는 저희 집에서 화목의 표시…

아체 : 그런가…스키야키에는 두부구이는 필수 코스니까…

스즈 : 아니요. 저의 집의 스키야키는 두부구이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아쳬 : 어랴…? 그럼… 지금 이야기는 뭐야?

스즈 : 저기…잠깐 기억이 나서…

아체 : 뭐야, 그건? 두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조금 좋은 추억이야기 아니었어?

   

최심부 안쪽의 세이브 포인트에 세이브를 하고

들어서면 이벤트 발생.

 

플루토 : 오리진의 힘을 사용한 것은 너희들인가?

크라스 : 다오스 전역(戰役)이후로군.

플루토 : 그 때는 꽤나 신세를 졌지. 이번엔 무슨 볼일이냐?

스즈 : 마계로 돌아가세요, 플루토!

플루토 : 예전에 함께 싸웠던 자를 부당하게 없애려고 하는가.

스즈 : 부당하게 지상을 침략하고 있는 것은 그 쪽입니다!

스즈 : 정령왕과의 계약으로 닫아놓은 문을 열고 지상을 독기에 가라앉혔잖아요!

플루토 : 정령왕과의 계약인가… 분명 그런 것도 있었지.

플루토 : 하지만 이미 수천 년 전에 썩어문드러진 약속.

크라스 : 정령왕과의 숭고한 계약을 [썩어문드러졌다]라니…

플루토 : 모르는 모양이니 알려주지.

플루토 : 애당초 이 지상은 우리들의 것이었다.

크레스 : 뭐라고!?

플루토 : 라그나로크 후, 이 지상은 그 영향으로 독기로 가득 찼었다.

플루토 : 우리들 마계의 백성은 그 독기에서 태어난 것이다.

플루토 : 수백 년에 걸쳐서 우리들은 이 지상을 지배했다.

크라스 : 그럴 수가…거짓말이야…

플루토 : 거짓말이 아니다.

플루토 : 세계의 주인이던 우리들을 정령왕 오리진은 마계로 추방한 것이다.

플루토 : 세계를 라그나로크 이전의 인간들의 세계로 돌리기 위해서.

크라스 : 그래서 이번엔 너희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되찾겠단 거냐.

플루토 : 그 말대로다. 그게 우리들 마계의 백성들의 비원(悲願).

플루토 : 이윽고 모든 도시가 독기에 잠길 것이다.

플루토 : 우리의 수많은 동포들이 마계로부터 모습을 드러내

             세계를 그 손에 넣을 수 있게 되겠지.

디오 :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아-! 그치, 스즈!

스즈 : 네, 당신을 쓰러뜨리고 저는 이 세계를 구하겠습니다.

플루토 : 우리들의 숙원을 방해하는 자. 용서할 수 없다.

플루토 : 와라! 해치운 뒤 그 혼을 마계의 깊은 곳에 봉인해주마!

플루토 : 진정 나와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디오 : 생각하지 않으면 싸우지도 않는다고.

멜 : 더 이상 지상을 더럽히게 두지 않겠어.

플루토 : 주제넘은 것도 적당히 해라. 되려 해치워 주지.

 

■ 이벤트 전투

 

플루토(プルート)
 

HP : 42000

약점 : 빛속성

내성 : 암흑속성, 물리공격

패턴 : 독기 발생, 파일디스트럭트, 헤븐즈 게이트, 귀화, 이러프젼, 익스플로드,

 

마계의 왕, 플루토와의 전투.

빛속성이 약점이기에 빛속성의 무기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플루토의 기본 공격은 독기 발생으로 독기를 뿌리면 전방에 이펙트와 함께

지속성 연타공격을 하는 연기가 발생한다. 통상공격치고는 고성능의 공격이므로

스텝으로 회피하도록 하자.
 

기술 파일디스트럭트. 플루토를 중심으로 독기가 일정간격으로 분출되며 공격하는 기술.

플루토를 중심으로 발생하므로 쓴다 싶으면 스텝을 이용해 거리를 벌리도록 하자.
 

기술 헤븐즈 게이트. 플루토의 위? 다리?가 되는 부분이 벌어지며

문을 생성하는 동시에 독기를 분출하는 기술.

플루토 전방에 일정범위가 공격 범위이며 연타 공격이기에 조심하자.

발동시 몸을 젖히는 준비동작이 있으니 이 순간에 스텝으로

2배후로 돌아가면 공격찬스를 잡을 수 있다.
 

기술 귀화. 플루토가 소환한 어둠의 혼이 일정 궤도로 전방에 있는

아군 멤버를 공격하는 기술. 유도 성질이 있지만 그렇게 강한 것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앞으로 이동하기에 스텝으로 궤도에서 크게 벗어난다면 맞을 확률이 적다.

 

훈장 [플루토 격파!]입수.

 

디오는 [스나이퍼(スナイパー)]코스튬 입수.

멜은 [권성(拳聖)]코스튬 입수.

 

플루토 : 크헉…!

디오 : 이겼다!!

플루토 : …하지만, 아쉽게 됐군…

플루터 : 이미 모든 포석은 끝난 상태다.

크라스 : 뭐라고? 무슨 소리지!?

플루토 : 이 세계에 쇄기를 박아 넣었다.

플루토 : 내 힘으로 인해서 독기는 한층 더 세계에 가득 차고 지상은 오늘부로

             마계가 되는 것이다!!

갑자기 확대되는 독기

멜 : 그, 그럴 수가…

크레스 : 젠장… 대체 어떻게 하면…

디오 : 이건…?

압도적인 목소리 : 나에게 복종해라…

플루토 : 뭐지… 이것은…?

디오 : 안에 이런 거 집어넣은 게 누구야?

크레스 : 설마…

크레스 : 그 포트는 애당초 바질 박사의 것이었어.

크라스 : 바질의…?

압도적인 목소리 : 나에게 복종하라…!

플루토 : 크으윽…

스즈 : 지금 당장 독기를 없애고 이 세계에서 사라지세요!

플루토 : 우리들…마계인(魔界人)의 비원(悲願)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놓고 사라지는 플루토,

플루토 : 우리들은…다시 이 지상에 돌아올 것이다… 반드시…

에토스 : 후아아…살았다…

크라스 : 설마 바질 녀석. 마조술(魔操術)을 완성했을 줄이야…

민트 : 마조술…? 그러고보니 바질 박사가 그런 얘기를…

크라스 : 플루토는 그 강한 마력으로 마계의 백성을 통솔하고 있어.

크라스 : 그 마력, 카리스마의 근원이야말로 [마혼(魔魂)]이야.

크라스 : 그걸 인공적으로 만들어내 마계의 백성을 조종하는 것이 마조술이야.

체스터 : 즉, 지금 것은 플루토랑 가짜 플루토의 싸움이었단 건가?

크라스 : 뭐, 그렇게 되겠지.

크라스 : 아마도 평소의 플루토라면 통용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멜 : 우리들과의 싸움으로 약해져 있었으니까…

크라스 : 그렇겠지.

디오 : 바질씨가… 마지막에 우리들을 구해주었어…

멜 : 그렇지…

크라스 : …

크레스 : 자 그럼… 너희들은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 작정이야?

에토스 : 맞아! 프리즘 링을 없애러 가야만 해!

디오 :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니까! 돌아가자, 우리들의 시대로!

크루루 : 크루루!

멜 : 응, 톨로 가야지.

 

디오가 칭호[세계를 구한 소년(世界を救った少年)]을 입수.

멜이 칭호[세계를 구한 소녀(世界を救った少女)]를 입수.

 

스크린 챗 - 충격의 진실(衝撃の真実)                             

크라스 : 그건 그렇고 이 지상을 마족이 지배하고 있었을 줄이야.

디오 : 그게 그렇게나 중요한 일이야?

멜 : 그야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이 세계에 잔뜩 있었다니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디오 : 하지만 지금은 인간이 이 세계의 주인이지만

          그렇지 않은 시대도 있었는걸.

멜 : 무슨 소리야?

디오 : 몇 억년도 전에는 아직 형태도 갖추지 못한 마나 생물이라던가

          물속에서 둥둥 떠다닐 뿐이었고.

디오 : 그 후 아주 긴 시간 동안 지상은 몇 천 미터나 되는

          거대한 드래곤이 지배를 했었다고.

크라스 : 그러니까 설령 일시적이더라도 마족이

             세계를 지배했던 시기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건가…

크라스 : 디오의 생각도 어떤 의미에선 바르다고 볼 수 있겠군.

멜 : 그런, 가요…? 저는 왠지 다른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데요…

스크린 챗 - 디오, 처음 쓰는 비오의(ディオはじめての秘奧義)          

※ 디오가 처음 비오의를 쓰면 발생.

디오 : 어때! 나의 비오의! 강하지~!멋지지~!?

멜 : 우쭐대지 마! 나 참, 금방 저런다니까.

알베르트 : 쯔쯔, 그 정도로 비오의라고 허는 거 보면

           꼬맹이의 한심함이 물씬해서 , 웃음이 다 나오는고만.

디오 : 거기, 시끄럽다고!

디오 : …앗! 그런 소릴 하는 건 내 너무 멋진 모습에 질투를 하는 거군?

멜 : …자유자재로 사용하면 편리하겠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알베르트 : 그렇구먼 그 기술을 사용하면 개미의 대군이라면

           날려버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만.

디오 : 후후후…칭찬해! 좀 더 칭찬하라고!

알베르트 : 빈정대는 것도 모르다니 정말 바보잖여.

스크린 챗 - 최고의 일격(最高の一撃)                               

※ 디오가 처음 비오의를 쓰면 발생.

에토스 : 아까 전 디오의 일격. 굉장한 위력이었지, 깜짝 놀랐어.

멜 : 마물이 날라 갈 정도였는걸. 그게 있으면 어떤 적이 와도 안심일지도♪

디오 : 훗…어설퍼…

에토스 : 에…뭐야? 설마 더 대단한 걸 생각하고 있다던가?

디오 : 아니…

디오 : 이 공격 사용방법이 어려워서 다음에도 슬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멜 : 그거, 자랑할 게 아닌 게…!?

 

 

■ 초고대도시 톨

네르비의 동굴을 나오면 초고대도시 톨로 가도록 하자.

톨 안에 있는 메인 컴퓨터실에 가서 장치를 조사하면 이벤트 발생.

디오 : 볼트!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줘!

아체 : 아- 기다려! 나도 갈 거야!

체스터 : 저기… 우리들도 가지 않을래?

크라스 : 뭐야, 아체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진 거야?

체스터 :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체스터 : 나는 그저…무언가의 인연으로 모두가 이 두 사람과

             이렇게 관련이 되었으니까.

체스터 : 그러니까 이 녀석들에 대한 것도 마지막까지 봐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크레스 : 그렇군… 좋아, 나도 함께 가지.

민트 : 저도 함께 할게요.

스즈 :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크라스 : 이런, 이런… 이래선 나 혼자만 안 간다고 말할 순 없겠군.

디오 : …그러니까… 고마워…? 는 아닌가…

체스터 : 아무 얘기 안 해도 돼. 우리들이 좋아서 가는 거뿐이야.

크레스 : 자, 돌아가자.

아체 : 잠깐 기다려. 이 기계 이런 인원수가 탈 수가 있는 거야?

크라스 : 뭐, 어떻게든 되겠지.

 

기계 안으로 들어가서 날아간다 선택.

 

오즈 : 타임워프 디바이스 드라이버 기동. 반중력 에너지 체크

오즈 : 시간여행에 필요한 에너지 축적을 확인.

오즈 : 시간여행의 공간좌표 안전조건 클리어.

          메인프로세스 개시합니다.

오즈 : 타임워프 오퍼레이션 시스템 올 그린!

오즈 : 타임 워프 스타트!

오즈 : 프로세스 종료 확인했습니다.

 

■ 발하라 마을

 

여전히 진행중인 마법의 폭주, 이젠 도시 외곽까지 커졌다.

디오 : 정령이여…!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줘!!

실프 : 당신들에게서 넘치는 힘이 느껴집니다.

이프리트 : 너희들의 힘을 기초로 삼아 [프리즘 링]을 억제하겠다.

무사히 진정된 듯한 마법의 폭주 그러나....

에토스 : 해냈어!!

아체 : 응, 응.

민트 : 축하드려요.

크레스 : 잘해냈구나.

크라스 : 아니…

크라스 : 아직이야!

사라진 듯하다가 다시 발생하는 마법의 폭주...

멜 : 어째서…? 사라졌었는데…

디오 : 다시 한번 더…!!

에토스 : 기다려!

멜 : 위험해1 어디로…!!
 

메아리 치는 의문의 목소리..

영창의 목소리 : 땅이여, 물이여, 불이여, 바람이여. 천리(天理)의 배합을 어지럽히고

                       괴겁(壞劫)을 일으키라.

영창의 목소리 : 땅이여, 물이여, 불이여, 바람이여. 천리(天理)의 배합…

에토스 : 뭐야, 주문이 메아리쳐서… 이게 폭주의 정체…

에토스 : 이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에토스 : 목소리…?

오리진 : 소리를 관장하고 그것을 조종하는 정령. 그람 록이다.

에토스 : 어쩌면 내 힘으로…

오리진 : 많은 잘못을 저지른 까닭에… 내가 너에게서 기억을 빼앗았다.

에토스 : …하지만 기억이 돌아와서 만약 내가 지금과 다른 내가 되어버리면…

에토스 : …아니…

에토스 : 저 두 사람에겐… 더 이상 엄마는 필요 없어…

에토스 : 그러니까… 여행의 마지막정도는 내 귀여운 쌍둥이를 위해서라면…

에토스 : 나… 두 사람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

에토스 : …그래, 나는… 소리의 정령…

에토스 : 정숙해라, 언령(言靈)이여. 나의 권속이 되어 내 밑에 모여들라…

에토스, 혼신의 대활약!

에토스 : 에에잇!!

영창의 목소리 : 땅이여, 물이여, 불이여, 바람이여. 천리(天理)의 배합…

에토스 : 디오! 멜! 들려!? 지금이야!

디오 : 에…무, 무슨 일이 있던 거야!?

멜 : …모르겠어, 하지만…!

디오 : 정령이여! 다시 한번 더!!

크레스 : 해낸…거야!?

체스터 : 아, 어이!

멜 : 에토, 괜찮아!?

에토스 : 나, 기억이 났어… 여러 가지를 기억해냈어…

멜 : 기억이 났다니… 자신이 정령이었다는 거…?

에토스 : 응…나쁜 짓을 잔뜩 했어…정령의 힘으로 도시를 부수거나…

에토스 : 모두가 싫었어. 내 존재를 알아주지 않아서 매우 슬펐어…

에토스 : 나, 나쁜 애였어…너희들이랑 함께 있을 자격 같은 건…

멜 : 그렇지 않아, 에토!

멜 : 누구나 나쁜 짓을 할 가능성이 있어.

멜 : 중요한 것은 그 후, 그것을 ‘어떻게 마주 할 것 인가’하는 게 아닐까?

에토스 :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디오 : 싫은 기억을 받아들일 각오를 했으니까 에토의 기억이 돌아온 거잖아?

에토스 ; 나는… 두 사람을 위해서…

에토스 : 그런가… 두 사람이 있어서

             나는 아무리 싫은 추억도 받아들일 수가 있는 거구나…

에토스 : 역시… 나는… 디오와 멜의 [엄마]구나…

디오 : 헹…에토는 [엄마]라는 느낌과는 다르면서…

에토스 : …그럴지도…

에토스 : 하지만…너희들과의 추억이 나를 나로 있게 해주었어…

에토스 : 정령인 내가 아니라 너희들과 함께 살아온 나로…

에토스 : 너희들이 있어줘서 다행이야… 너희들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멜 : 에토…!?

크라스 : …정신을 잃은 거뿐인가.

아체 : 하아…놀랐네.

크레스 : 아무튼 모두 집에 돌아가서…

론드리네 : 다오스…!?

다오스 : …!

론드리네 : 어째서 여기에…

다오스 : 죄를 저지른 자를… 벌하기 위해서.

론드리네 : 죄를 저질렀다…?

멜 : 아마도 [프리즘 링]에 대한 거예요.

다오스 : 비켜, 론드리네. 죽고 싶지 않으면.

론드리네 : …비키지 않아.

민트 : 로디씨…다오스랑 아는 사이인가요…?

론드리네 : 아는 사이야.

론드리네 : 뭣보다 나에게 이 반지를 준 사람이니까.

론드리네 : 물러나, 다오스… 나는 네가 그 손을 더럽히는 것을…

론드리네 : …보고 싶지 않아!!

다오스 : 의사에 따르지 않겠다면 녀석들과 함께 너를 없앨 뿐이다.

디오 : 기다려! 너는 우리들의 죄가 어떻다고 했지만.

디오 : 우리들은 아직 그 죄의 뒤처리를 하지 못했다고.

멜 : 아직도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한 채인걸.

멜 : 제대로 그 죄와 마주하고 뭐가 잘못이었는가.

멜 : 그것을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가 제대로 답을 내고 싶어.

디오 : 만약 멜이 마법을 쓴 게 잘못이었다면 그걸 고치지 않으면 안 되고.

디오 : 내 대응이 나빴다면 어떻게든 하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디오 : 그러니까 지금은 네 [처벌]을 받을 수는 없어!

다오스 : 너희들의 죄는 내가 알고 있다.

다오스 : 너희들이 그걸 안다고 해서 또 다시 죄를 반복할 뿐이다.

디오와 멜에 관해서 뭔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다오스.

다오스 : 그러니까 여기서 너희들을 없앤다. 마주할 필요는 없어.

멜 : 하지만… 우리들은 여기서 당할 수는 없어.

론드리네 : 저 녀석은, 내가… 막을 거야…!!

론드리네 : 보고 싶지 않아… 믿고 싶지 않아… 네가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이란 것을.

다오스 : 그거 아쉽게 됐군.

론드리네 : 어째서 그렇게 냉정하게…! 그런가… 넌 예전의 네가 아니야!

다오스 :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간다!!

론드리네 : 다오스!!!

 

■ 이벤트 전투

 

다오스(ダオス)

 

HP : 50000

약점 : 없음

내성 : 없음

패턴 : 테트라 어설트, 다오스 코레더, 테트라 스펠, 다오스 레이저.

 

 

테오판의 영원한 보스 다오스와의 전투…지만 어딘가 맥이 빠진다.(이터니아의 제쿤투스의 포스가 그립다!)

뭔가 이상이 있는지 예전만큼의 포스를 보이지 못하는데.

 

기술 테트라 어설트. 다오스 전매 특유의 3연격으로 아군을 공격하는 기술.

근접전에서 자주 쓰니 사용하는 듯하면 스텝이나 점프로 첫 공격을 회피 후

배후를 공격하도록 하자.
 

다오스 코레더. 살짝 점프를 뛴 후 지면에 착지와 동시에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술.

일단 이펙트가 발생하면 전방위를 공격하는 배리어가 형성된다.

점프 시에 공격을 캔슬 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는 듯하면 착지 전에 공격을 캔슬시키자.
 

테트라 스펠. 불, 물, 바람의 기초 술법을 동시에 발동시키는 컴비네이션 마법 기술.

발동 되는 술법은 기초적인 술법이라 데미지는 그리 크지 않다.

이 또한 발동시 스텝으로 배후를 잡으면 반격의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전작에서 꽤 강한 위력을 보였던 다오스 레이저.

하지만 스텝이 생긴 이번 작품에선 다소 빈틈 많은 기술로 전락했다.

발동시 에너지를 모으는 동작이 약간 있으며 이틈에 배후로 돌아간다면

반격의 찬스가 생긴다.

 

왠지 오히려 악당같이 보이는 디오 일행.

론드리네 : 다오스…너는 정말 변해버린 거구나…

다오스 : 너는 나에 대한 것 따위 아무 것도 모르고 있어.

TOP 다오스와는 다른 이질적인 다오스.

다오스 : 나에게 있는 것은 후회와 복수, 그것뿐이다.

론드리네 : 다오스, 어째서…!!

론드리네 : 후회… 복수… 뭐를 위해서…

타임 패러독스를 뒤집어 놓은 다오스의 출현.

크레스 : …여기에 있던 다오스는 다른 시공에서 온 다오스였던건가…?

체스터 : 로디… 이제 속 시원하냐?

론드리네 : 미안… 모두에겐 여러모로 민폐만 끼쳤네.

론드리네 : 나는 어렸을 때, 세계수 앞에서 다오스와 만났어.

론드리네 : 데리스 카란(デリス カラン)… 자신의 고향에[위대한 열매]를 가져가기 위해서 그곳에 나타났어.

론드리네 : 그 때는 상냥하고 사려가 깊은 녀석이었어. 그 녀석은.

크레스 : 다오스가…?

론드리네 : 그래. 그래서 그런 그가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한 장본인이라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

다오스를 믿고 싶었던 론드리네.

론드리네 : 그래서 확인하고 싶었어. 다오스가 그 다오스인가.

론드리네 : 그렇다한다면 막아야만 해라고…

론드리네 : 하지만 무서워서 묻지 못했어… 아무것도, 제대로…

론드리네 : 난 참 글러먹었다니까.

멜 : 그런가… 로디씨 다오스를…

에토스 : 응…어라…? 무슨 일이 있었어…?

디오 : 정신이 든 거야?

아체 : …? 저기, 이거. 뭐지?

크레스 : 이건…!? 마과학 병기의 조각이야…!

크라스 : 뭐라고?

크레스 : 발하라에서 [시굴드]가 사용했던 게 아닐까.

크레스 : 폭발하면 자동적으로 영창을 계속해서

             마법을 지속시키는 병기야.

프리즘 링의 원인은 150년 전의 마과학 병기였다.

에토스 : 이거야! [프리즘 링]의 원인!

멜 : 내가 마술을 사용한 사이에 폭발해서…?

디오 : 뭐야… 멜의 탓이 아니잖아, 이번 사건은.

멜 : 내 탓이 아니지는 않아. 폭발 시킨 것은 나였으니까.

멜 : …하지만, 다행이다…

멜 : 나, 마술을 사용할 때마다 무서웠어. 또 폭주시키는 게 아닐까 하고.

에토스 : 응… 정말로…잘됐어.

아체 : …뭐, 이걸로 한건 해결 일까나.

크레스 : 두 사람에 대한 것도 다 끝냈고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까.

론드리네 : 반지도 쓸만하게 되었고.

론드리네 : 내가 모두를 원래 세계로 바래다줄게.

디오 : 로디는 어쩔 거야? 또 다오스를…?

론드리네 : 가능하다면 그러고 싶은데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론드리네 : 이 반지의 변덕에 맡겨도 좋지 않을까 싶어.

                바람 부는 대로 말야.

여전히 시간을 방황하기로 하는 론드리네..

론드리네 : 앗… 왔다…자, 모두들.

크레스 : 그럼 디오, 멜, 힘내라.

체스터 : 아체, 잘 지내. 외롭다고 울지 마.

아체 : 울까보냐! 이 멍청이! 분위기 파악 좀 해!

스즈 : 두 사람과 만나서 친구가 생긴 거 같아서 즐거웠어요.

스즈 : 고마웠습니다.

디오 : 같다니, 그게 아니잖아.

멜 : 벌써 친구니까. 우리들.

스즈 : …네!

멜 : 끝났네.

디오 : 아아, 끝났다…

디오 : …엣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

멜 : 엣…?

디오 : 왜냐면 노른이 말했던 [흉내내기 술사]의 일. 우리들 암 것도 못했잖아?

멜 : 아…그랫었나… 그랬었지.

에토스 : 자신들이 사건을 일으키고 자신들 스스로 해결한 거뿐이니까.

디오 : 좋았어! 가자!

에토스 : 어차피 어디로 갈지 알지도 못하잖아.

디오 : 몰라.

디오 : 하지만… 모르니까 재미있잖아!!

에토스 : 아, 디오… 나 참!!

멜 : 재미있을까나…

멜 : …응, 그럴지도!!

에토스 : 앗, 멜마저…!! 나 참…!!

에토스 : 아- 기다려! 놔두고 가지 마!!

 

 

- 1부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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