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하츠 - 스필 링크 08

 

08. 에카이유 - 아메스에게 비공선 얘기를 들은 직후 발생.

 

우선 헨제라 창고 거리에서 에카이유와 부딪히는 이벤트 발생.

 

에카이유 : 미안해요, 실례했네요.

싱 : 에카이유씨! 여전히 바쁜가 보네요.

에카이유 : 네. 각지의 떨어진 섬들에 의약품이나 식재료를 전해줘야만 하는데 말이죠.

에카이유 : 매일 바다 상황이 안 좋아서 배가 마음대로 출항을 못하고 있습니다.

에카이유 : 이런 때에 하늘을 날아서 물자를 전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인간은 Never 하늘을 날지 못하니…

싱 : 인간은 날 수 있어요! 비공선이라는 하늘을 나는 탈 것이 있잖아요.

베릴 : [Never 날지 못한다]라니 마치 변태 아메스같은 말투인걸?

에카이유 : [비공선]……? [아메스]……??

에카이유 : 우웃……머, 머리가……

싱 : 왜 그래요, 에카이유씨!?

에카이유 : 괘, 괜찮습니다…실은 저에게는 과거의 기억이 없어서

               때때로 지금과 같은 두통에 휩싸이곤 합니다.

히스이 : 기억상실……이란 건가?

에카이유 : 네. 어째서인지 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저를 산고 선장님이 구해주셨습니다.

에카이유 : 그리고 제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저를 첸 대인은

               이름과 일자리를 주셨죠……

에카이유 : 이런! 해운(海運)길드와의 모임에 늦겠어요! 실례하겠습니다.

베릴 : 과연……첸은 기억 상실을 빌미로 부러울만한~~미인 비서를 손에 넣은 거구나.

코하쿠 : 저기 어쩌면 에카이유씨가 아메스씨가 찾고 있는 소꿉친구가 아닐까?

히스이 : 비공선으로 행방불명이 된 사람인가…… 분명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사람 찾는데 관여하고 있을 상황이야?

싱 : 하지만, 모른 체 할 수는 없어. 유라이오의 아메스씨에게 알려주고 오자.

 

아메스는 유라이오의 비공선 발착장에 있다.

 

아메스 : 어라, You들. 이런 곳에어 무얼 Do하고 있지?

코하쿠 : 아메스씨!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싱 : 비공선으로 행방불명이 되었다던 아메스씨의 소꿉친구 말인데.

히스이 : 꽤 나이스 바디에 안경을 쓴 조금 냉정해 보이는 느낌의 미인으로…

아메스 : ……And 혼나보고 싶은 연상 여성 랭킹 1위에 있을…

아메스 : 그 사람이야말로 내가 찾고있는 여성---

            마이카=치마라구!

싱 : ……혼나보고 싶은 여성…… 에카이유씨같은데!?

아메스 : 마이카가 어디 있는지 짐작가는 데가 있는 건가!?

아메스 : 언제? 어디에!?

싱 : 치, 침착해, 아메스씨! 떨어진다고오~~~!

아메스 : 흐, 흥분해버렸군. Ultra Sorry-……

아메스 : But Please!! 마이카의 정보를 알면 가르쳐 줘!

아메스 : 지금 세계가 Pinch Time이란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나에게 있어 마이카는……

아메스 : 세계와 마찬가지인 존재야.

싱 : 나도 코하쿠가 행방불명이 되면 분명 아메스씨랑 같을 거라고 생각해.

싱 : 함께 가자! 에카이유씨는 헨제라의 첸 상회에 있어.

 

이제 헨제라의 첸 상회로 가면 이벤트 발생.

 

아메스 : 마이카!!

아메스 : ……정말로 마이카다!! 아아, 살아있었구나!!

아메스 : 마이카, You Live So Sweet.

에카이유 : 뭐, 뭔가요 이 무례한은!!?

 

아메스 : ……I See. 그녀는 기억을 Lost하고 있는 건가……

에카이유 : ……얘기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첸 상회의 비서, 에카이유입니다.

에카이유 : 지금 저에게는 제 과거보다도 대인에계 은혜를 갚는 일……

               첸 상회의 일이 소중합니다.

에카이유 : 아메스씨. 부디, 되돌아 가주십시오.

아메스 : 마이카……

코하쿠 : 이네스, 스필 링크로 기억을 되찾아주는 것은 불가능할까?

이네스 : 으음~, 무언가 기억을 되찾을 계기가 되는 물건을

            스피리아의 안에 전달하면 아마도…

아메스 : 마이카의 기억을 Call하는 Item이라고 한다면 It's뿐이 없어!!

베릴 : 우꺄악!! 뭐야 이거!? 기, 기분나빠~~~~~!!!

아메스 : [요충의 촉각(妖虫の触角)]이야. 마이카는 미끌미끌 물컹물컹 거리는

            기분 나쁜 생물을 좋아했어……

아메스 : 이 요충의 촉각은 마이카가 특히 소중히 했었던 콜렉션이야.

아메스 : 부디 이것을 그녀의 스피리아에 전해 줘.

베릴 : 우우……이런 게 보물? 변태의 지인은 역시 변태구나……

싱 : 알았어. 반드시 이 물컹물컹을 에카이유씨……아니!

      마이카 씨의 스피리아에 전해줄게.

 

이제 스필 링크가 뜬 에카이유에게 스필 링크 하자.

 

스필 메이즈 7계층에 도달하면 이벤트 발생.

 

싱 : 에카이유씨, 아메스씨의 마음---이 [요충의 촉각]을 받아 줘요!

에카이유 : 우우우……[마음]이라기보다 기분나빠!

               이런 물건을 선물 받고선 어쩌란 건가요?

베릴 : 그렇지……아메스의 변태놀음에는 못 따라가는 게 당연하지.

에카이유 : 정말 그래요! 아메스는 어렸을 때부터……

에카이유 : 어머나………? 저, 그 변태를………

               아주 오래전부터……알고 있어…!?

- 링크 아웃 - 

싱 : 에카이유씨, 설마 기억이 돌아온 거 아니에요!?

에카이유 : ……아무 것도 생각 안 납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 주세요.

싱 : 젠장, 다시 한번 더 스필 링크다!!

아메스 : ……이제 됐어. 마이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충분해.

아메스 : Thank you, You들.

베릴 : 뭐야, 이거? 귀중한 거?

아메스 : 글쎄? 뭐에 쓰는지 잘 모르는 물건인데.

아메스 : 요충의 촉각을 두 개 넣어두기에는 Best였던 거라서 말야.

 

원호 아이템 [건 홀더(ガンホルダ-)를 입수.

 

베릴 : 야~~!! 좀 더 제대로 된 답례를 하라고~~~!!

아메스 : 마이카……아니, 에카이유씨.

            어지러운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부디 Brave와 Hope를 잃지 말아줘……

아메스 : ……두 눈에 의지로 가득 차있다면 인간은 하늘이라도 날 수가 있으니까.

첸 : 쫓아가지 않아도 되나, 에카이유? ………아니, 마이카씨.

에카이유 : ……예전[만약 인간이 하늘을 날면 저 사람의 신부가 되겠다]고 내기를 했어요.

에카이유 : 하늘같은 건 Never 날지 못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용기와 희망이 있다면 인간을 날기도 해버립니다.

에카이유 : ……저는 저런 변태의 신부가 되서 고생하는 건 사양하겠어요.

첸 : 헤에……마이카=치마라고 하면 대단한 정열로 비공선을 발명한 여성 기술자였을 텐데?

첸 : 크하하하하! 뭐, 젊을 땐 돌아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첸 : 게다가 하늘을 날게되면 어떤 길을 쓰건 목적지에 금방 도착할 테니까 말야.

에카이유 : 이,일을 하세요, 대인!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