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스킷트 135

스킷트 : 휀델의 실태(フェンデルの実態)                   

아스벨 : 추워…동굴안도 꽤나 추운 걸.

휴버트 : 동굴이 아닙니다. 휀델 정부가 만든 산맥을 가로지르는 터널입니다.

아스벨 : 이걸 사람의 손으로 만들다니…대단해.

휴버트 : 이 터널을 완성해서 휀델은 빈번하게 윈들에 넘어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스벨 : 이게 없었다면 아버지도 죽지 않고 있었을지도…

휴버트 : 이대로라면 휀델의 뜻대로 되어버려요.

            란트에 평화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아스벨 : 평화와 행복인가…베라닉의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뭔지 알 수가 없게 되어 버렸어. 우리들인 불행한 건가 그들이 불행한 건지를 말야.

휴버트 : 휀델이 불행하다고 쳐도 형님이 뭘 할 수가 있습니까?

아스벨 : 모르겠어. 하지만 그 대답은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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